행정자치부는 관측사상 최강 규모의 경주 지진사태와 관련해 각 지자체에 ‘지진피해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행자부는 앞서 12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각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또 정부청사의 전기·승강기 등 시설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근무자 비상대응 근무를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국가기록원 부산기록원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정부통합전산센터의 경우 지진에 따른 건물 안전도 및 시스템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이날 지진과 관련해 울산시장...
국방부는 지난 9일 북한의 핵실험과 12일 발생한 경주 일대 지진상황 등 엄중한 시국임을 고려,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와 재난대응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장병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차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난 1월 6일 4차 핵실험 이후 격상된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5차 핵실험 이후에는 통합위기관리 TF를 운용하는 등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각 군 총장 등 군 수뇌부는 대...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개인택시 사업자에게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KB개인택시 행복대출'을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 대출대상은 대출신청일 현재 개인택시 영업 중인 사업자(만 25세∼만 75세)로, 대출금액은 서울보증보험(주) 보증가능금액 이내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이다. 대출금리는 출시일 현재 연 3.38%∼5.20%(우대금리 포함)이며, KB국민은행 거래실적 및 상환방법 등에 따라 최고 연 1.5%p(단, 일시상환 최고 연 1.0%p)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상환방법은 일시상...
경북 경주에서 12일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주요 업종의 생산 차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오전 7시30분 주형환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진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분야별 상황을 재점검했다. 에너지 기반시설과 주요 기업별 피해 상황을 점검한 결과 일시 중단 이후 재가동하거나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에너지 기반 시설의 경우 발전소와 변전소가 각각 한 곳씩 가동이 중단됐다가 단시간 내에 복구돼 재가동 중이다. 동서발전 울산 LNG복합화력은 12일 1차 지진이 발생...
# 자동차 에어컨용 부품을 제조 위탁받은 A업체는 납품을 완료했으나 하도급 대금의 일부를 지급받지 못해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에 접수했다. 공정위는 원사업자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자진시정을 유도해 추석 명절 이전에 1억 800만 원을 자진지급토록 했다. # 아파트 설비 공사를 위탁받은 B건설업체는 추가 공사 관련 정산 분쟁으로 하도급 대금 일부와 추가 공사 대금을 지급받지 못해 국민신문고에 신고를 했다. 공정위는 본공사 하도급 대금 지급을 권고해 원사업자에게 6300만 원 즉시 지급을 명하고, 추가 공사분도 우선 지급토...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북한은 추가 도발도 예고하고 있는데 이것은 한반도에 전쟁의 위험이 올수도 있고 각종 테러 국지도발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가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여야 3당 대표를 만나 “이럴 때 일수록 우리가 하나가 되고 단단히 결속된 모습을 보일 때 국가와 국민의 안위가 빈틈없이 지켜질 수 있기 때문에 초당적인 자세로 협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탄두를 탄도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도록 표준화·규격화 했다고 공언했듯이 북한...
개천절 황금연휴 기간인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사)한국애견협회가 주최하고, ㈜펫케어와 (사)한국애견협회가 주관하는 2016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이 열린다.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은 인천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반려동물 분야 박람회로, 행사기간 중 도그쇼, 애견미용대회, 반려동물 산업홍보, 관람객 참여행사 등이 진행된다. 현재 우리나라 국내 5가구 중 1가구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관련 산업도 점차...
경북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 경제범죄수사팀 추적수사전담반은 중소상공인 B(남, 58세)씨를 속여 건설업체 운영자금 명목으로 수회에 걸쳐 1억원 상당을 편취 후 도주한 A(남, 48세)를 추적수사 끝에 울산에서 검거하여 지난 9월 5일 영장을 발부받아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건설업체를 설립하여 운영한 사실이 없었음에도 사실인 것처럼 B씨를 속여 편취한 자금으로 대부분 개인 채무 등을 변제하는데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A와 B는 서로 잘 모르는 사이였지만 B씨의 지인이 소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상환)은 지난 7월 축사 지적장애인 강제노역사건에 이어 또 다른 지적장애인 김모씨를 10여 년간 상습 폭행하고 강제 근로시킨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재 자동차타이어 수리점 대표 변모씨(남, 64세)를 「근로기준법」 및 「최저임금법」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하여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변모씨는 지적장애 3급인 근로자 김모씨(남, 42세)를 2007년부터 2016년 9월까지 사업장내 컨테이너에 기거하게 하면서 자동차 타이어 수리 일을 시키면서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임금도 제대로 지급하지 아니한 혐의다. 김...
올해 수능을 보는 학생은 전년보다 2만5199명 감소한 60만5988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7일에 실시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보다 4% 줄어 2012학년도 수능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올해 수능 지원자수는 전년 대비 2만5199명 감소한 60만5988명이다. 이 중 재학생은 전년 대비 2만2712명 감소한 45만9342명(75.8%), 졸업생은 970명 감소한 13만5120명(22.3%), 검정고시 등 기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