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최근 잇따른 지진 발생으로 공사현장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7일 관내 건설공사 현장 및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팔용동 유통삼거리 일원에서 시공 중인 스팀배관(열수송관)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지진에 따른 피해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시행에 따른 주민불편 및 개선사항이 없는지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신 구청장은 "지진 발생 시 공사현장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므로 안전시설을 보완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현장관리를 철...
26일 기준 217개 업체…해외 소비자 대상 온라인 할인 행사도 휴대전화 제조업체와 통신사를 비롯한 217개 업체가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보다 125개가 늘어난 217개 업체(26일 기준)가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체유형별로는 유통업체가 143개, 제조업체가 60개, 서비스업체가 14개다. 특히 올해는 여론조사에서 소비자가 가장 사고 싶은 가전품목 1위를 차지한 휴대전화가 참여키로 하고 할인방법과 할인 폭을 논의 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인 치약제에 허용되지 않은 원료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가 함유된 것으로 확인된 치약 11종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메디안후레쉬마린치약, 메디안바이탈에너지치약, 본초연구잇몸치약, 송염본소금잇몸시린이치약, 그린티스트치약, 메디안바이탈액션치약, 메디안바이탈클린치약, 송염청아단치약플러스, 뉴송염오복잇몸치약, 메디안잇몸치약 등이다. 사용기한 이내의 모든 제품이 해당된다. 이들 제품은 해당업체가 허가(신고)된 것과는 달리 ...
황교안 국무총리는 “사실과 다른 근거없는 주장이나 불필요한 반목으로 국론이 분열되는 것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북한의 제5차 핵실험과 해운업 등의 구조조정, 이런 상황들이 여러가지로 녹록치 않은 가운데 지진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엄중해진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모든 국무위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안위와 경제 그리고 민생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흔들림 없이 국정에 임해 달라”며 “북핵 문제, 한진해운 법...
서울강남경찰서(서장 정태진)는 시가 5억원 상당의 슈퍼카를 위탁판매 해주겠다고 속이고 고객의 차량을 편취한 중고차 알선업자 A씨를 검거하여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A와 함께 슈퍼카를 처분하여 주식 투자 등으로 3억 6천만 원을 탕진한 공범 중고차 딜러 B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A는 과거 몇 차례 고급 외제차 거래를 알선하며 주식투자로 성공한 30대 재력가 C와 친분을 쌓았고 거래 때마다 C가 추천해준 주식 종목에 투자하여 중고차 중개수수료 이상의 수익을 얻었다. 이후 지난 1월, 재력가 ...
임산부는 동남아 여행 연기 당부, 여행객은 모기물림 주의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는 9월 8일(목)부터 태국(방콕) 방문 후 9월 16일(금) 국내에 입국한 C씨(남성, 82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서울보건환경연구원,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실시한 결과, 9월 23일(금) 오후 9시경 확진(소변검사 양성)하였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태국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발진·가려움 증상이 발생하여 나음피부과의원(서울특별시) 및 광진구보건소를 내원하였고 지카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가 등산객 불편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시설·등산로 정비 요청’ 민원이 49.6%로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는 가을 여행주간을 앞두고 2014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등산객 불편 관련 민원 1,546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민원유형별로는 시설·등산로 정비 요청이 766건(49.6%)으로 가장 많았고, 단속·계도 요청(19.4%), 문화재 관람료 강제 징수 불만(11.5%), 동물·생태 관련(9.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피해가 큰 경주시와 울주군에 정부차원의 재난지원금을 선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지원하는 금액은 경주시와 울주군의 국비 부담분 중 50%인 23억 200만원이다. 경주시 4994가구에 20억 4400만원이 울주군은 902가구에 2억 5800만원이 지원된다. 안전처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피해조사가 마무리됐고 피해자들의 빠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사실이 확인된 주민 5896가구를 대상으로 복구계획이 확정되기 전에 우선 지원금을 지급하기...
앞으로 유전자 하나로 한우와 수입 소를 가려낸다.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한우와 외모 차이가 뚜렷한 소 품종 뿐만 아니라 매우 닮은 수입 소 까지 유전자 분석으로 판별이 가능하다고 26일 밝혔다. 외국 소 품종 중에는 우리나라 고유 품종인 한우와 비슷한 황갈색털이거나 갈색, 붉은색 털인 경우가 많은데 기존의 모색(이하 털색) 유전자형으로는 구분이 어려웠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와 외모가 비슷한 외국 소 가운데 국내 유통 중인 수입 소를 포함한 총 10품종 264마리 5만 4609개 염기서열변이정보를 수집해...
소집해제 예정인 사회복무요원들에게도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고용노동부와 병무청은 정부 부처간 3.0 협업을 통해 소집해제예정인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인 사회복무요원에게 복무 중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집해제 후 진로선택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 직업훈련 시범사업은 잔여 복무기간이 6개월 미만인 사회복무요원 중 고졸 이하 학력자(대학 중퇴자 포함)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직업훈련에 참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