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과 얼굴을 인식하는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 최근에는 홍채를 인식해 본인인증과 모바일 뱅킹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맞춰 스마트폰 등에 적용되는 모바일 생체 인식 기술 특허출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허청은 최근 5년간 모바일 생체인식기술과 관련된 출원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11년 76건에서 2015년 178건으로 출원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생체인식은 지문, 홍채, 망막, 얼굴모양, 정맥, DNA 등의 신체의 고유한 특성이나 음성, 필체, 걸음걸이 등의 행동적인 특성을 이...
2015년 12월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이 현저히 저조한 590곳의 명단이 공표되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2015년 12월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이 현저히 저조한 1,082곳을 선정하였고, 올해 9월까지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노력한 492곳을 제외한 590곳을 최종 확정했다.그간 각 부문에서 노력한 결과, 공표 기관수가 상반기 대비 43개소 감소하는 등 최근 들어 공표 기업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590곳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국가·자치단체 8곳, 공공기관 11곳, 민간기업 571곳이 포함되었는데 국가·자치단체에는 ...
서울 시내에 고가나 저가 숙박시설은 공급 초과 상태지만 중간 가격대 시설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서울 시내의 관광호텔, 모텔, 분양형 호텔·민박 등 숙박시설을 고가(20만원 초과), 중고가(10∼20만원), 중저가(6∼10만원), 저가(6만원 미만)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수급분석에서는 기존의 분석과 달리 관광호텔 외에도 모텔, 분양형 호텔 및 민박 등 숙박시장 전반에 대한 수급을 분석하고 숙박시설 가격대를 세분화해 분석의 정확도를 제고하고자 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20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해 전라북도 ‘고군산대교’ 등 4개 시·도에서 상정한 지명정비를 심의·의결해 11곳을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의 경우 군산의 새만금방조제에서 선유도, 장자도 까지 연결하는 교량이 신설됨에 따라 이에 대한 명칭을 부여해 지역의 고유한 이미지와 정체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군산대교’는 고군산군도를 연결하는 교량 중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교량이다. ‘고군산’이란 명칭은 선유도에 있던 수군의 군산진이 육지로 옮겨 오면서 '옛 군산'이라는...
경찰청이 타 부처와 공동으로 ‘재난·치안용 드론’을 개발하여 치안현장에 사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드론’을 치안현장에 투입하여 범죄를 예방하겠다는 의도인데, 사생활 감시나 집회시위 감시용으로 사용될 소지가 있어 기본권 침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은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국민안전 감시 및 대응 무인항공기 융합시스템 구축 및 운용(R&D,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사업기간은 4년이며,...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오색 단풍으로 물든 현충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단풍 맞이 행사’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현충사를 아름답게 수놓을 가을 단풍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현충사관리소는 이 시기에 맞춰 현충사를 찾는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에 현충사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고운 단풍잎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단풍잎 코팅과 어린이 동반 관람객 선착순 200팀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을 무료로...
지난해 지방자치단체들이 개최한 행사와 축제는 모두 1만 6828건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매일 46건의 행사나 축제가 치러진 셈이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지방자치단체 행사·축제 원가정보를 23일 집계·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지방자치단체는 총 1만 6828건의 행사·축제를 개최하고 8291억원을 집행했다. 개최건수는 전년보다 10.4%(1582건) 늘었고 예산 집행은 13.2%(966억원)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지난 2014년 국가적 애도 분위기로 지자체 행사·축제...
해양수산부는 20일 지난해 제주 해녀어업, 보성 뻘배어업, 남해 죽방렴어업에 이어 ‘신안 갯벌 천일염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4호로 지정했다. ‘신안 갯벌 천일염업’은 염전으로 끌어들인 바닷물을 바람과 햇볕으로 수분만 증발시켜 소금을 생산하는 함수(짠물) 제조 기술, 소금 내기 및 채렴 방식 등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 전통 어업법이다. 구전으로 전해지기를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해수를 끓여 소금을 생산했다. 또한 고려 문종 때는 소금을 끓이는 가마솥을 나라에서 관리하는 한편, 도염원을 설치해 소금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중소기업청이 내달 15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지하 1층 팁스홀에서 청년 취업난과 스타트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스타트업으로 Start Job’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쿠팡·우아한형제들·직방·플리토·메쉬코리아·베이글랩스 등 유망 스타트업 35개사가 참여해 채용상담회와 면접을 진행한다. 유망 스타트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 참가할 수 있다. 1부 개막 행사에서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의 특강과 함께 스타트업 취업...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가을 성수기를 맞아 22일부터 전국 국립공원에서 ‘배낭무게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배낭무게 줄이기’ 캠페인은 국립공원에서 자연을 보고, 느끼고, 쉬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단순히 먹고 마시는 산행을 지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산행 전 준비 단계부터 김밥, 초코바처럼 산행 중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행동식 만을 준비해 배낭을 가볍게 꾸리자는 취지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목적도 있다. 공단은 캠페인을 통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산행 전 식품 포장지나 과일 껍질을 벗겨 팩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