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9만281건으로 작년 동월대비 35.9% 전월대비 59.1%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8.28대책 이후 주택 수요자의 매수심리 회복 등으로 9월 이후 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비교적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0월 거래량으로는 2006년 이후 최고치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년동월대비 70.4% 증가했다.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72.3% 늘었고, 강남3구는 4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동월...
서울시가 지난 9월 심야전용 시내버스 ‘일명 올빼미버스’ 9개 노선을 본격적으로 운행한 결과, 50일 동안 총 30만 4천명, 하루 평균 6,079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9.13(금)부터 심야전용 시내버스를 기존 2개 노선에서 9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하기 시작한 이후 11.1(금)까지 ‘올빼미버스 50일 운행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올해 4월 심야전용 시내버스 2개 노선을 도입해 지난 4.19(금)~7.31(수) 3개월 간 시범 운행한 결과 총 22만 명(일평균 2천1백명)이...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사업 재구조화의 일환으로 도입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시민펀드를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시중은행 지점을 통해 1주일간 판매한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23일 지하철9호선 사업재구조화를 완성하여 맥쿼리 등 기존 주주 교체, 운임결정권 서울시 귀속, MRG를 폐지하여 비용보전방식으로 전환, 사업수익률 4.86%로 대폭 인하, 최대 3조2천억원의 재정절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서울형 민자사업 혁신모델을 밝힌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펀드도 지하철9호선 사업재구조화 내용에 포함되어 있는...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홈페이지(노사브라보)에서는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국내 우수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회사 구내식당 자랑하기’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YG 엔터테인먼트의 구내식당이 이슈가 되면서 식사만을 위한 곳이었던 구내식당이 새롭게 재조명받고 있다. 직장동료들이 모여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이번 이벤트는 이러한 문화를 반영해 자신의 회사 구내식당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우수 노사문화를 ...
서울 노원구에 사는 이씨(40)는 빌라에서 아파트로 이사를 준비 중이다. 이씨는 전세보증금이 부족하여 저축은행, 캐피탈에 신용대출을 신청을 했지만 만족할만한 한도가 나오지 않았다. 신용등급은 4등급에 직장소득도 꾸준하여 대출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여겼으나 생각과 현실은 매우 달랐다. 어쩔 수 없이 대부업체를 알아봤지만, 대출한도는 나와도 금리가 30% 중반이 훌쩍 넘어 대출을 포기한 상태였는데 가족의 추천으로 머니옥션이란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머니옥션은 신용등급 1~7등급에 직장소득 증빙이 가능하면 고금...
창업시장이 발달하기 시작한 것은 커피전문점이 호황을 누리기 시작한 시점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이 시장은 아직도 많은 이들의 관심의 대상이며, 창업자들 사이에서도 가장 유망한 창업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외에도 베이커리 창업 시장이 크게 커지고 있다. 창업전문가 그룹 지노비즈㈜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가 바로 커피전문점(45%)과 베이커리(2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창업을 문의한 초보창업자를 비롯, 여...
동행동물원을 추구해 온 서울대공원은 서울동물원의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동물 12종을 선정, 동물복지환경 개선 및 시민들의 동물복지 인지도 제고를 위한 동행기금 후원 확대와 시민참여 극대화를 위한 ‘동행기금 후원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대공원이 추구해온 동행동물원이란 ‘동물의 자유스런 행동(動行)’과 ‘동물의 행복(動幸)’, 그리고 ‘동물과 인간의 아름다운 동행(同行)’을 의미하는데, 서울대공원이 선정한 멸종위기 야생동물은 시베리아호랑이를 비롯해 붉은여우, 수달, 남방큰돌고래, 두루미, 반달가슴곰, 노랑목도...
통계청이 2013년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2013년 10월 고용률은 60.5%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다. 취업자는 2,554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7만6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의 증가세가 지속되었고, 임시직과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의 감소폭이 축소되면서 전체 취업자수는 3개월 연속 40만명 이상의 증가를 나타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5.2%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했다. 실업률은 2.8%로 전년동월과 동일하다. 실업자는 72만 4천명...
부동산실무 전문교육기관인 LBA경제연구소와 한국경제신문사는 오는 11월 17일(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전국의 LBA캠퍼스에서 국민들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4대 궁금증을 풀어주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새 정부의 부동산정책(4.1대책, 8.28대책)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2014년 부동산시장의 4대 궁금증인 부동산경기가 살아 날 것인지, 시기, 지역, 종목 등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14년 새로운 부동산 트렌드인 도시재생법이 새로운 기회인지에 대한 해답도 제시한다. 서울지역...
국내기업 10곳중 7곳 이상이 근로시간 단축법안에 대해 부담감을 나타냈다. 휴일근로 제한으로 주당 근로가능시간이 줄어들면 기존 생산량이나 업무량을 처리할 수 없다는 우려 때문이다. 현재 정부와 정치권은 현행 16시간까지 인정하는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시켜 근로시간을 주당 최대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휴일근로를 하는 제조업체와 서비스업체 503개사(제조업체 312개사, 서비스업체 191개사)를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