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총경 박영진)에서는 전국을 순회하며 단기간에 건물을 임대한 홍보관(일명 ‘떳다방’, 또는 ‘지하방’) 에서 노인들을 상대, 오락 및 공짜 선물 등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유인한 後, 중국산 저가 수의를 국내산 고가의 최고급 수의라고 속여 판매한 D상조대표 신씨(60세), 홍보관 점장 박씨(39세) 등 7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국의 홍보관을 통해 노인 13,673명으로부터 1벌당 14만 원의 수의를 원가만 100만원 이상의 국산 최고급 수의라고 속여 178∼228만 원에 판매, 245억 원 ...
“회사를 위해 충성을 다해 일했는데, 아무 보상도 대책도 없이 무작정 회사를 나가라고 한다. 아무 이유도 없이 해고하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 한 상조회사가 직원들을 아무이유 없이 무더기로 정리해고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미래상조119 전현직 직원들에 따르면 많은 직원들이 이유도 모른채 정리해고 되었다고 한다. 갑자기 퇴사를 통보받은 직원들은 해고 이유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부당하게 해고를 당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미래상조119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아무이유도 모른채 동료직원에게 회...
상조업이란 장례·결혼·회갑·돌 등의 가족행사를 위해 가입자와 약정한 동산의 인도 및 용역의 제공을 일정기간 후에 행하기로 상조계약을 체결하고 금전의 수수와 약정서비스의 이행을 업으로 하는 서비스 사업의 일종이다. 상조서비스에 가입해 장례를 치러 본 사람들은 상조가 얼마나 편리한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상조업의 경우 1980년대 초 부산에서 처음 상조회사가 설립된 이후 2000년대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해왔다. 상조업계가 성장 할 수 있었던 그 중심에는 모집인(영업사원)의 역할이 컸다. 상조...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조서비스’와 ‘상조보험’이 같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상조보험은 보험회사에서 운영하는 ‘장례보험상품’이고 상조서비스는 상조회사에서 운영하는 ‘장례서비스’사업이다. 보험회사의 ‘상조보험’은 사망 이후 보험료를 납입할 의무가 없지만 상조회사의 ‘상조서비스’ 계약은 사망 시 미납한 약정금액을 모두 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행사 발생시 보상기준과 가입자나이·범위·절차 등에서 차이가 있어 무엇이 이득인지 꼼꼼히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할부거래법이 개정되면서 보험회사들은 ‘상조보험’ 상품을 잇달아 출...
진심으로 최상의 예를 다하는 상조회사 ‘(주)참다예’(CEO 김형식)가 지난 11~12일까지 1박 2일로 전북부안에 위치한 현대해상 연수원에서 ‘창립 1주년 기념행사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상조회사발전과 직원 상호간의 화합 및 협력을 바탕으로 상조가입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창립1주년 세미나에서는 김영복 원장(농생명교육원원장), 현대투어 김미향 대표, BIO BANK 이수찬 대표 등을 초청해 ▶가슴을 울리는 세마디 삶의 기술 ▶크루즈(일본 여행기)여행 ▶줄기...
상조업은 지난 3월부터 소비자로부터 받은 상조납입금의 50%(기존 영업분까지 포함)를 금융기관 또는 공제조합 등에 의무적으로 예치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선수금의 50%를 예치와 관련해 많은 상조회사들이 자금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영이 어려워지면 부도/폐업 및 통폐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가 떠 안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문제는 상조 통폐합에 있다. 우선 상조회의 경영이 어려워져 더 이상 운영을 할 수 없다면 문을 닫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상조회사 대표...
현재 우리나라는 핵가족화 되면서 장례에 대한 지식의 부재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상조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다. 하지만 상조회사의 부실과 비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 할부거래법이 개정되면서 상조서비스에 대한 규제가 실시됐으나 아직도 상조회사의 해약환급금 지급 거부 및 상조회사의 통폐합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도/폐업하거나 영세한 상조회사가 고객 명단을 다른 회사에 회원이관 동의도 없이 넘기고 경우가 있다. 말 그대로 회원을 상대로 뒷거래를 하는 것이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상조회사들이 공제조합에 예치하도록 돼있는 고객 선수금 관리를 강화하기로 하고 검증 절차를 거쳐 신규 회원에 대한 예치금 납부를 미루지 못하도록 지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상조회사에 납부하는 불입금 50%를 상조공제조합이나 은행에 선수금을 예치해야 한다. 특히, 법적 선수금 보전비율이 상향됨에 따라 상조업체가 선수금 보전의무(은행예치 등)를 지키지 않을 가능성 높아졌기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대책을 내놓았다. 앞으로는 상조회사가 고객의 선수금을 빼...
상조업은 미래에 발생할 큰일에 대비해 매월 또는 일정기간 마다 일정 금액을 불입하고 훗날 행사가 발생했을 경우 상조회사로부터 관련된 물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일종의 ‘선불식 할부거래’ 업을 말한다. 상조서비스는 돈을 미리 납부하는 특성상 피해자가 대량 발생하다 보니 누구나 불안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때문에 내가 가입한 상조회사가 안전한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상조회사의 약관을 읽어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거 계약자에게 현저하게 불리한 상조회사의 약관은 무효라는 판결이 부산지법 민사항소3부에서도 나온 바 ...
최근 상조서비스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증가 하고 있다. 현재 상조업체는 상위 몇 개의 업체들에 회원이 집중되어 있다. 영세한 상조회사의 폐업 및 부도시 회원이 납입한 불입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없는 업체도 많아 피해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우선 상조회사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는 수단이 부족하다. 상조서비스에 가입해 피해를 입었다면 ‘공정거래위원회’ 및 ‘소비자상담센터’에 피해신고를 접수한다. 하지만 이들 기관은 중제의 역할만 해줄 뿐이지 실제 소비자에게 보상을 해주거나 상조회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