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청소년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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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청소년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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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9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흑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청소년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 자료(2010년)에 의하면 우리나라 자살률이 10만 명당 28.1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 자살률 11.3명에 비해 월등히 높다.
 
전체 사망 원인 중 자살 4위, 청소년 사망 원인 중 자살 1위, 인구 10만 명당 청소년 하루 평균 자살 13명으로 청소년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청소년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은 청소년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자살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를 갖게 하고 청소년들이 힘든 상황에 직면하여 자살 생각이 들 때 내적 대처 능력을 갖추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주변 사람이나 외부 전문기관을 떠올려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17개 학교를 방문해 지역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해서 청소년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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