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운항 항공권 오인가능성 있는 표시사항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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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공동운항 항공권 오인가능성 있는 표시사항 주의

한국소비자연맹에 오픈마켓을 통해 항공권 구매시 초기화면에서는 '대한항공'으로 표시되어 구매를 진행했으나 실제로는 '진에어' 항공으로 탑승이 이루어지는 "공동운항 항공권이었다"는 소비자불만이 접수 되었다고 밝혔다.
 
소비자연맹은 오픈마켓의 공동운항 항공권 표시를 모니터링 한 결과 실제 항공권 조회 후 초기 목록 화면에서는 공동운항으로 진에어 항공을 탑승한 다는 사실을 알 수 없었으며, 상세화면으로 넘어가야만 실제 탑승 항공기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저가항공사(LCC)와의 공동운항의 경우 서비스 품질 등 에서 차이가 있어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다는 점에서 표시를 명확하게 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연맹은 국토교통부에 공동운항 관련 항공권 판매에 있어 소비자 오인 가능성이 있는 표시사항에 대해 개선될 수 있도록 시정을 요청 했다.
 
이후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사 및 여행업 협회에 공동운항 표시.광고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후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조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음을 알려 왔다며, 여행업협회 홈페이지에는 전국 IATA 대리점에 협조요청하는 내용의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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