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박가은,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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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박가은,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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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영화애니메이션학과 4학년 박가은 학생(만화 작가)이 ‘2016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받았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는 최근 중국 항저우에서 3개국의 기성 만화작가와 20명의 신인작가(한국과 중국 각 7명, 일본 6명) 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인 작가들은 ‘달리다’(Run)란 주제로 일상, 순정, 판타지, SF,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출품했다.
건국대 박가은 학생은 가족의 사랑을 캐릭터에 녹여내 감동을 선물했다는 평가를 얻어 금상과 상금 5만 위안(한화 약 900만원)을 받았다. 은상은 중국의 지신, 동상은 한국의 박한울·이혜인, 일본의 오카모토 리에가 각각 받았다.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중국의 만화출판 기획사 써머주, 일본 기타큐슈만화박물관이 신인 만화가에게 교류와 경연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광성 작가는 “아시아 만화 강국인 한중일 3개국 신인작가들의 교류가 지속적인 만화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는 이달 2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렸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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