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무궁화오토캠핑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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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무궁화오토캠핑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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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무궁화오토캠핑장이 최근 인기몰이 중이다.

높아지는 캠핑 열기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해 밀폐된 실내보다는 한적한 야외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맞물려 무궁화오토캠핑장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완주군에 주말의 경우 예약이 오픈되자마자 바로 완료되며, 최근엔 평일에도 예약이 증가하고 있다.

고산문화공원 내에 위치한 무궁화오토캠핑장은 약 3만㎡의 부지에 81면의 캠핑사이트와 8개의 캐러밴을 비롯해 취사장, 음수대 및 전기시설 등의 부대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고산문화공원에는 무궁화전시관, 만경강수생생물체험과학관 등의 체험전시관도 있으며, 다양한 식물이 식재된 무궁화동산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산책로도 있다.

무궁화오토캠핑장은 완주IC에서 승용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전국 각지에서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방문객에 대해서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방문객 명단을 작성하고 있으며, 방역지원단이 수시로 방역소독 및 환기를 시행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무궁화오토캠핑장의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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