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경제연구소, 약속과 다르게 돌변 '환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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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프리미엄경제연구소, 약속과 다르게 돌변 '환불 어렵다'

최근 주식과 관련하여 '유사투자자문업체'가 난립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수백만원을 결제하고도 제대로 된 정보를 받지 못해 손해를 본 소비자들의 피해 미원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수백만원의 가입비를 내고도 자문업체가 추천해주는 회사에 투자했다 발생한 손실에 대해서는 사실상 보상받을 길은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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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올해 초 문자를 받아 '프리미엄경제연구소' 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이 업체의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유명 바둑기사가 광고모델로 있었다.
 
이후, L연구원을 통해 주식 리딩 방법과 수익률에 대한 내용을 전화통화 및 카카오톡으로 소개 받아, 매월 10% 수익과 1년에 125% 수익을 약속했다.
 
또한, 자신들의 업체는 사람이 주식종목을 발굴하고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알파온' 이라는 로봇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이 하는것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했다.
 
A씨는 일전에도 다른 투자자문엡체에 실망 한 경험이 있어 가입 전 L연구원에게 몇가지 질문을 했지만, 알파온이라는 인공지능이 하기 때문에 손절이 가능하다 밝혔다.
 
이어, 자기네는 구멍가게가 아니다며, 회원님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었다면 사용한 일수에 대해서만 결제를 받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환불해준다고 안심시켰다.
 
따라서, A씨는 지난 3월 22일 1년치 비용 500만원을 카드로 12개월 할부로 결재했다. 이후, 리딩을 따라 했지만 매수한 5종목은 수익률 10%는 커녕 크게 내려있는 종목이 대부분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셀수 없이 많은 종목들이 문자로 오고 있지만 업체 측에서는 이중에서 수익이 난 것만 수익으로 계산 후 광고하여, 회원들에게 비싼 회비를 받아 영업을 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속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지난 지난달 5월 15일에 계약해지를 요청 했지만 '프리미엄경제연구소' 측은 자신들의 법무팀에서 연락이 갈 것이다고 했지만 며칠을 기다렸지만 연락은 없었다.
 
이후에도 업체 측의 설득으로 다시 리딩을 받았지만 여전히 손실만 입었다. 더 이상 이 업체의 리딩을 받고 싶지 않아 남은 기간에 대한 금액의 환불을 요청했지만 프리미업경제연구소 측은 환불할 금액이 거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화가난 A씨는 '프리미엄경제연구소'를 상대로 소비자보호원(이하 소보원)에 피해민원을 제기했다.
 
이후, 소보원 측도 이 같은 피해 사실을 접수 받은 후 해당 업체에 통보했지만, '프리미언경제연구소' 측에서 아무 답변과 해명이 없어 A씨에 대한 피해구제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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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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