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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진행제주삼다수가 장기실종아동 인식 제고를 위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제주삼다수 무라벨 QR 제품을 활용한 ‘When We Believe(그리움을 노래하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When We Believe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 및 가족을 위한 제주삼다수의 CSR 활동이다.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뚜껑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제주삼다수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고 하단에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관련 링크 클릭 시 캠페인 페이지로 연결된다. 캠페인 영상 및 현재 모습으로 복원한 장기실종아동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어,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환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제주삼다수는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음원을 발표했다. 이상순이 작곡한 ‘너의 것과 같기를’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효리의 목소리를 통해 실종아동에 대한 가족의 그리움과 간절함을 전달한다. 캠페인 페이지 및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제주삼다수는 음원 공개에 이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커버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소셜 미디어(SNS) 이벤트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음원 제작에 참여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진심을 담은 노래를 통해 오랫동안 아이를 그리워하고 있을 장기실종아동 가정에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많은 분들이 한 번 더 관심을 갖고, 한마음으로 보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1년 이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1000여명의 국내 장기실종아동을 다 같이 돌아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관련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분의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9월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제품 뚜껑에 QR코드를 도입한 무라벨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한 바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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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번호 예측서비스 피해보상 안내 전화 주의최근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한국소비자원이 로또 당첨번호 예측서비스(이하 ‘로또 예측서비스’) 피해보상을 지시했다며 개인‧금융정보를 요구한다”는 신고가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모바일채팅상담서비스(소망챗)」에 접수된 ‘로또 예측서비스 피해보상 안내’ 관련한 소비자상담*이 총 33건이라고 밝혔다.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로또 예측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에게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해 피해보상 안내 전화를 하거나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피해보상 지시를 받았다며 연락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최근 소비자가 받은 문자메시지에는 한국소비자원에서 발송한 문서인 것처럼 조작한 ‘접수승인서’가 첨부되어 있었으며, 위조문서에는 “환불 내용”, “처리” 등의 제목을 단 허위 내용이 기재되어 있었다. 소비자가 피해보상 안내를 받고 관련 내용을 문의할 경우, ‘피해보상’ 절차 진행을 위한 것이라며 개인‧금융정보를 요구하거나 특정 코인을 저가에 매수할 수 있다고 유인해 금전을 편취하는 등 추가 소비자피해를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관련 증거를 수집 후 문서 위조에 대한 고발 및 기관 사칭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은 로또 예측서비스 피해보상 안내 전화를 하거나 ‘접수승인서’ 등의 문서를 발송하지 않으므로, 관련 전화를 받으면 가급적 통화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통화가 이루어지더라도 현금 입금, 신분증, 계좌번호 등의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 등 정부기관을 사칭한 연락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면 경찰청 사이버수사국(국번 없이 182번)에 즉시 신고하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불법스팸대응센터(국번 없이 118번)에도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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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2024년 의정보고회 성황리 마무리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이 지난 7일 인천 연수구에서 개최한 2024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연수 주민과 함께한 최고의 시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의정보고회는 박찬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뛰어온 성과를 사회를 맡은 안귀령 대변인과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나가며 진행됐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인천수산업협동조합 강당에서 진행된 의정보고회 현장에는 박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유동수·이동주·맹성규·정일영·허종식 국회의원, 박남춘 전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등이 참석했고, 지역 주민 약 1,000여 명이 함께해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박찬대 의원은 △인천발KTX △GTX-B노선 수인선 정차 추진 △인천도시철도 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후신도시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연수구 교육환경 개선 예산 확보 △주거환경위협시설에 대한 대응 △공원개발 및 복지관 신설 △해사전문법원 설치 등 연수의 교통·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성과를 주민들에게 보고하며, ‘214표의 기적’을 잊지 않고 지역을 위해 쉼없이 뛰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박찬대 의원은 “약 8년 전, 연수 주민께서 일으킨 214표의 기적이 사통팔달 연수의 교통 혁명과 노후신도시특별법이라는 연수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낸 것”이라며, “정치는 언제나 국민께서 하시는 것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여러분의 대리인으로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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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무료 체험 후 대금 청구 피해 조심해야최근 미용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함께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장품 판매가 늘면서 소비자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무료체험이라고 홍보한 후 나중에 대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약 4년간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에 접수된 화장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17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판매방법별로 보면, ‘온라인판매‘가 69.0%(564건)로 가장 많았고 ‘22년(216건)에는 전년(100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피해유형별로 살펴보면, ‘계약 관련’ 피해가 59.2%(484건)로 가장 많았고 ‘품질 관련’ 30.9%(252건), ‘표시‧광고 불이행’ 4.7%(38건), ‘부당행위’ 4.5%(37건) 순이었다. ‘계약 관련’ 피해 중에서는 사업자로부터 전화를 받고 무료 체험 동의를 거쳐 샘플만 사용한 후 본품을 반품했으나 본품 포장을 개봉했다는 이유로 대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약 10%(81건)를 차지해 주의가 요구된다. ‘품질 관련’ 피해는 제품 사용 중 부작용이 발생해 사업자에게 입증자료를 제공했으나 환급 및 보상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많았다. 연령대가 확인되는 802건을 분석해보니, ‘30대’가 28.9%(232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 26.7%(214건), ‘50대’ 16.6%(133건), ‘20대’ 16.5%(132건) 순이었다. 전 연령대에서 ‘온라인판매‘가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은 ‘방문판매‘로 구입한 사건이 38.5%(35건)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은 화장품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무료 체험 시 반품가능기간을 확인하고 구성품 중 본품의 포장을 개봉하지 말 것, ▲계약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계약서를 교부받을 것, ▲피부관리 서비스가 포함된 계약의 경우 화장품과 피부관리 서비스 각각의 계약서를 작성할 것, ▲파격 할인을 광고하는 온라인 쇼핑몰 이용을 주의하고 신용카드를 사용할 것, ▲부작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제품의 성분, 리뷰 등을 사전에 확인할 것 등을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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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야외무대서 '작은 결혼식' 어때요수원박물관이 야외에서 '작은 결혼식'을 하길 원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박물관 야외무대를 대관한다. 야외무대 전기시설, 주차장, 박물관 중정 테이블(100석)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3만원(공휴일 10% 할증)이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별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수원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수원박물관 야외무대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나만의 작은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예비부부가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31-228-4126)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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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청년마을, 뮤즈타운’ 올해도 정부지원 결정경상북도 고령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된 청년마을 ‘뮤즈타운(Muse Town)’이 올해도 정부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행전안전부에서는 지난 12월 20~21간 전국 24개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평가를 실시하였고, 고령군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하여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에도 계속 지원이 결정되어 2억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게 되었다. 고령군의 청년마을 ‘뮤즈타운’은 2023년 사업 1년차로 청년마을 기반조성을 하여 대가야읍 쾌빈리에 있는 옛날 양곡창고를 임대하여 청년마을 커뮤니티 공간 ‘뮤즈하우스(Muse House)’를 조성하였고, 대가야읍내 빌라 2세대를 임차하여 외지 청년음악인의 지역 살아보기 숙박공간으로 만들었다. 고령군 청년기업 1호이자 청년마을을 운영하는 ㈜청년다운타운은 음악을 좋아하는 전국의 청년음악인을 고령으로 유입시켜 고대음악의 발상지, 고령의 역사적 전통성과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하여 지역에서의 체험, 콘텐츠 활동, 파티, 스테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에 체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관계맺기, 일자리 실험 등을 통해 지역에 외지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고령군 청년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광진흥과와 협업을 통해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도전하여 선정되었고, 최근의 지역 살아보기 트랜드에 맞추어 지역의 고유한 역사성과 문화관광자원을 매개로 외지 청년음악인을 고령으로 유입시키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마을이 새롭게 조성되어 지역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올해에도 외지 청년의 지역유입과 사업성과로 청년마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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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국 최초 ‘일하는 시민’ 위한 전담 조직개편 단행전국에서 최초로 필수노동자의 개념을 정의하고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던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4년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꾸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성동구는 2024년 1월 1일자로 일자리정책과 내 ‘일하는시민팀’을 신설하고, 그동안 추진해 왔던 필수노동자 지원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다양한 고용 형태의 노동자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성동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우리 사회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를 ‘필수노동자’로 명명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필수노동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보호 정책을 펴 왔다. 이 같은 노력이 사회적으로 큰 공감대를 얻으면서, 성동구의 필수노동자 조례는 제정 약 1년 만에 법제화되는 쾌거를 이뤘다. 성동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관내 필수노동자를 대상으로 임금 실태조사 및 심층 면접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같은 해 11월 필수노동자의 처우 및 노동환경 개선을 통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 3개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3개년 로드맵에는 ▲ 저소득 필수노동자 직종에 대한 지원 및 사회안전망 지원 ▲ 직종별 ‘동일노동 동일임금’ 여건 조성을 위한 임금 가이드 마련 등의 방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올해부터 순차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1.1.자 조직개편을 통해 관련 정책을 전담하는 ‘일하는시민’ 팀이 신설되면서, 성동구가 현재 진행 중인 필수노동자 지원‧보호 정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성동구의 ‘일하는시민’팀은 필수노동자에 대한 정책뿐만 아니라 ▲ 성동근로자복지센터 운영, ▲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 운영, ▲ 노동조합 관리 및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 등 관내 ‘일하는 시민’을 위한 권익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플랫폼노동자 및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1인 기업가 등 다양해지는 노동 형태에 유연하고 선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필수노동자를 비롯해 묵묵히 우리 사회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일하는 시민’들을 포괄적으로 포용하고 지원한다는 데 방점을 뒀다”라며 “성동구는 앞으로도 우리 구의 필수노동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 구청장은 “필수노동자를 비롯해 오늘도 성실히 일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노동자들이 더욱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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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올해 하반기부터 입영대상자 전원 ‘마약 검사’ 실시올해 하반기부터 입영판정검사 대상자와 현역병모집 신체검사 대상자 전원에 마약검사가 실시된다. 병무청은 병역법을 개정해 입영판정검사 때 기존에 실시하는 신체검사와 심리검사와 함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마약류 투약·흡연·섭취 여부에 관한 검사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는 마약류 복용 경험이 있다고 진술한 사람, 병역판정전담의사 등이 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대해 선별적으로 필로폰, 코카인, 아편, 대마초, 엑스터시 등 5종의 마약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선별적으로 마약류 검사를 실시한 사람은 모두 6457명이다. 그중 정밀검사를 의뢰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은 27명이며 최종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은 경찰청에 그 명단을 통보해 수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최근 마약이나 대마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이용한 범죄와 그 오·남용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군은 총기 운용에 따른 사고위험이 있으므로 마약류 중독자의 군 유입을 차단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병무청은 법 시행 이후 입영판정검사 대상자 전원에 대해 마약류 검사를 실시한 뒤 최종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에 대해서는 경찰청에 그 명단을 통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른 질병과 연관성 확인을 위해 치료기간을 부여해 즉시 입영하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마약류 검사 결과를 국방부에 통보해 검사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병무청과 국방부 간 공유 체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마약류 등을 고려해 검사항목도 현재 필로폰, 코카인, 아편, 대마초, 엑스터시 등 5종에서 벤조디아제핀, 케타민 등 2종 추가해 모두 7종을 검사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사회적 마약류 오·남용과 사고를 예방하고, 총기를 다루는 고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들의 복무 관리에도 크게 도움을 주고, 나아가 국민의 안전과 보건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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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다둥이 가정에 대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세쌍둥이 3명·네쌍둥이 4명…지원기간 최대 40일로 확대 앞으로 세쌍둥이 이상 가정의 경우 신생아 수에 맞춰 세쌍둥이는 3명, 네쌍둥이는 4명의 관리사를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최대 25일에서 40일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새해 1월 2일부터 다둥이 가정에 대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 직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일정 기간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위생 관리, 신생아 양육 및 가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산모·배우자 등 해당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출산 가정이며, 지자체에 따라 150% 이상 가구도 지원한다. 복지부는 난임 인구와 다둥이 출산 증가에 따라 지난 7월 난임·다둥이 맞춤형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세쌍둥이 이상의 다둥이 출산 가정에 대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동안은 돌봄 난이도가 높은 세쌍둥이 이상 출산 가정에도 2명의 건강 관리사를 지원해 왔으나, 앞으로는 세쌍둥이 이상 가정의 경우, 신생아 수에 맞춰 세쌍둥이의 경우 3명, 네쌍둥이의 경우 4명의 관리사를 지원한다. 공간적 한계 등으로 세쌍둥이 이상 가정에서 제공인력을 2명만 요청하는 경우, 수당을 추가 지원해 보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도록 개선한다. 또한, 세쌍둥이 이상 출산가정은 수요자가 희망하는 기간을 선택하도록 해 최대 25일까지 이용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15일, 25일, 40일의 유형으로 운영해 최대 40일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한다. 이용권(바우처) 유효기간은 서비스 제공기간이 최대 40일까지로 확대되는 점을 고려해 40일의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에 한해‘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서 ‘출산일로부터 80일 이내’로 연장한다. 아울러,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출산 등의 경우 신생아집중치료실 등에 입원하는 기간을 고려해 이용권 유효기간을‘출산일로부터 120일 이내’에서‘출산일로부터 180일 이내’로 연장해 미숙아도 퇴원 후 서비스 이용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산모는 주소지의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권을 발급받은 뒤 희망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은 2~52% 발생할 수 있다. 지자체별로 지원사항에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남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다둥이에 대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확대로 다둥이 가구의 양육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며, “출산 직후 산모의 건강과 신생아 양육에 대한 두터운 지원이 중요한 만큼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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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축하 특별할인 행사 진행가전업계, 방문 및 구매 사은품 증정 등 매장별 다채로운 행사 진행 전북도민의 열망을 담아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축하하는 특별할인 행사가 1월 한달 내내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1.18)을 앞두고 도민들이 조금 더 일상생활에서 특별자치도 출범을 체감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북도와 유통업계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우선, 대형마트업계는 1월 11일부터 1월 25일까지 순차적*으로 각 사의 특색이 반영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기념 할인행사를 도내 전 매장에서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보효과 증대를 위해 매장 내외부 및 주차장 등에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는 내용의 현수막 및 배너 등 홍보물이 게첨되고 매장내부의 스크린에는 특별자치도 홍보영상도 상영된다. 또한, 가전업계 대표주자인 삼성스토어·LG베스트샵·전자랜드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에 동참한다. 각사는 도내 전 매장 내외부에 특별자치도 축하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출범기념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지형 전북도 자치제도과장은 “도내 최고의 유통기업들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함께 축하하고 붐업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출범 전까지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유관기관, 기업 등과 함께 홍보를 이어가겠다”로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