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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대한민국 관광명소 ‘한국관광 100선’ 선정서울숲, 통영 디피랑 등이 ‘한국관광 100선’에 새로 진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13일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으로는 유적지·건축물·유원시설 등 문화 관광자원 61곳, 숲·바다·습지 등 자연 관광자원 39곳을 선정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4곳, 강원권 10곳, 충청권 13곳, 전라권 17곳, 경상권 28곳, 제주권 6곳이다. 이번에 처음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한 관광지는 모두 33곳이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숲, 흐드러진 벚꽃이 매력적인 창원 여좌천 등 지역의 자연 명소뿐만 아니라 산과 호수를 가로지르는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는 익산 왕궁리유적, 야경이 아름다운 통영 디피랑 등 주요 도시의 문화관광 명소도 첫 진입에 성공했다. 한국의 살아있는 역사와 전통을 함축한 서울 5대 고궁,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걷는 제주올레길을 비롯해 전주 한옥마을, 경주 불국사·석굴암 등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는 관광지 14곳은 6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뽑혔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굴한 후보지 235곳을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관계자, 여행기자·작가 등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이동통신사, 길도우미(내비게이션), 누리소통망(SNS) 거대자료를 선정 평가에 활용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을 대상으로 공세적인 마케팅을 지원해 전 세계에 ‘관광매력 국가’ 한국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특히 선정지 일부를 한국관광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 ‘트래블 헌터-케이(K)’에 구현해 전 세계 청년(MZ)세대가 온라인에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체부가 개최하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도 ‘한국관광 100선’ 홍보관을 운영하고 ‘한국관광 100선’ 시범 여행 체험행사도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매체(방송, 누리소통망 등)로 홍보영상을 내보내 한국 관광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여행자가 언제 어디서든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정보를 얻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전국 관광안내소, 교통거점(공항, 고속철도)에 ‘한국관광 100선’ 지도를 비치하고, 관광 정보 제공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을 통해 100선 선정지의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관광 100선’ 정보는 국문 외에도 영어, 일어, 중어(간체자, 번체자) 등 외국어로도 번역해 관광공사 해외지사가 참가하는 각종 박람회, 관광 행사 등에서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문화(케이컬처)를 살펴볼 수 있는 관광명소부터 자연과 어우러지는 관광지까지 매력적인 한국을 볼 수 있는 상징적인 곳”이라며 “전 세계인들에게 ‘가고 싶고, 경험하고 싶은 나라 한국’이라는 이미지를 각인하도록 ‘한국관광 100선’을 알려 지역과 함께 한국 관광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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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선정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공모 사업에 ‘경상남도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이 지난 7일 종합평가를 거쳐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이하 ‘투자선도지구’라 함)는 국토교통부가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해당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규제 및 인허가 특례와 세제‧부담금 감면, 재정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국토부에서 잠재력을 갖춘 지방 중소도시의 철도역 및 철도역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개발‧정비계획을 광역지자체(7개도)로부터 1곳씩을 신청받아 서류심사,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통영시와, 속초시, 경주시 3곳을 최종 선정하였다. 경남도는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의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국토부 평가에 대비하여 관계전문가를 구성하고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며, “통영시, 지역 국회의원 등 관계자 모두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각고의 노력 끝에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은 남부내륙철도 개통과 동시에 역세권개발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통영시 용남면, 광도면 일원 30만 1,311㎡(약 9만 평) 규모의 부지에 역세권 및 배후단지를 조성하고, 그 배후단지에는 복합환승센터 및 웰니스 지역의료 거점, 해양관광(마리나)등 주상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은 2030년까지 지방비 300억 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4,031억 원, 국가철도공단(KR) 2,234억 원 등 총 6,565억 원을 투입하게 되며,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1,994억 원, 고용 창출은 7,4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안태명 경남도 균형발전국장은 “남부내륙철도 KTX개통으로 수도권과의 교통접근성 개선 시 발생할 미래 워케이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KTX통영역세권 개발은, 우리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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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적·신분 위장한 북한 IT인력 고용’ 주의보 발표정부가 국내 기업들이 국적과 신분을 위장한 북한 IT 인력을 고용하지 않도록 주의와 신원 확인을 강화할 것을 요청하는 정부 합동주의보를 발표했다. 외교부·국가정보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일부·고용노동부·경찰청·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공동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점검한 결과, 북한 IT 인력들이 신분을 위조해 우리 기업들의 IT 일감을 수주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 IT 인력들이 해외 각지에 체류하면서 자신들의 국적과 신분을 위장해 전 세계 IT 분야 기업들로부터 일감을 수주해 해마다 수억 달러에 달하는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며 “북한 정권의 외화벌이에 있어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한 IT 인력 상당수는 군수공업부, 국방성 등 안보리 대북제재 대상 기관에 소속돼 있고 북한 IT 인력 수익의 상당부분은 이들 기관에 상납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북한 IT 인력을 대상으로 일감을 발주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행위는 기업 평판을 해칠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남북교류협력법 등 관련 국내법이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저촉될 소지도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북한 IT 인력 주의보에는 ▲북한 IT 인력들의 구체적 활동 행태 ▲북한 IT 인력의 신분 위장 수법 ▲IT 분야 구인·구직 플랫폼 기업 및 프로그램 개발 의뢰 기업의 주의사항 등이 상세하게 기술돼 있다. 정부는 “북한 IT 인력들이 일감을 수주할 때, 구인·구직 웹사이트에 가입할 때 신분증을 조작하거나 타인에게 계정을 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적과 신분을 위조하고 있다”며 “국내 IT 기업들이 외부 인력을 고용하거나 계약하는 과정에서 엄격한 신분 인증 절차를 거칠 것을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주의보 발표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구인·구직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을 위한 사이버 공간에서의 불법적인 외화벌이를 차단하는 데 있어서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아래 북한 IT 인력에 대한 국내외 경각심을 높이고 IT 분야 국내 기업들의 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북한 IT 인력이 신분과 국적을 위장해 국내 기업 일감을 수주하려 하는 등 불법 활동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경우에는 경찰(112) 및 외교부(02-2100-8146) 등 소관기관에 신고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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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 발표…첫 여성 사장 탄생삼성전자는 5일 사장 승진 7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사장단 인사의 주요 특징으로는 네트워크 사업의 성장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사업부장으로 과감히 보임하고, 반도체 사업의 개발과 제조 역량 강화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핵심사업의 미래 대비 경쟁력 강화 의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성과주의 인사를 실현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역량과 성과가 있는 여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여성 인재들에게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우준 삼성전자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상품전략그룹장, 차세대전략그룹장, 전략마케팅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영업·기술·전략 다양한 분야에 걸쳐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이번 승진을 통해 차세대 통신 중심의 네트워크 비즈니스 기반을 공고히 하고 사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희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로레알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2007년 삼성전자에 입사 후 갤럭시 마케팅 성공 스토리를 만들고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며 고객 가치·경험 중심 회사로의 성장을 선도해 왔다. 사장 승진 후 고객 중심의 마케팅 혁신 등의 역량 발휘와 함께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제조 담당 사장은 반도체 공정개발 및 제조 전문가로, 반도체연구소에서 메모리 전 제품공정개발을 주도했다. 그뿐만 아니라 메모리·파운드리 제조 기술센터장과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을 수행하며 반도체 공정 및 제조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공정과 제조·인프라·환경안전 분야 역량을 두루 갖춘 남석우 부사장의 사장 승진으로 반도체 초격차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사장은 DRAM·플래시 메모리 공정개발부터 양산까지 반도체 전 과정에 대한 기술리더십을 발휘하며 메모리 사업 글로벌 1위 달성에 기여했다. 사장 승진과 함께 반도체 사업 CTO로서 반도체 전 제품의 선단 공정 개발을 리딩하며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도록 했다. 백수현 삼성전자 DX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장은 SBS 보도국 부국장 출신의 홍보 전문가로, 2013년 삼성전자로 입사 후 국내 홍보그룹장과 커뮤니케이션팀장을 역임하면서 회사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와의 소통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승진을 통해 대내외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삼성전자의 비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해 나갈 것이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중앙일보사 편집국장 출신의 언론 홍보 전문가로, 2020년 12월부터 삼성물산 건설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을 역임 중이다. 풍부한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CR담당으로서 대내외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가교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걸 삼성전자 중국전략협력실장 사장은 다양한 해외 판매법인을 경험한 반도체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중국총괄과 중국전략협력실 부실장을 역임하며 반도체 등 중국 내 사업 확대에 기여했다. 사장 승진 후 중국전략협력실장으로서 본인이 보유한 중국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안목을 바탕으로 원활한 협력과 지원을 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Samsung Research장 사장은 포항공대 교수 출신으로 2012년 삼성전자 입사 후 차세대통신연구팀장, 네트워크 개발팀장, 네트워크사업부장을 역임하며 5G 세계 최초 상용화 등의 성과를 거두며 네트워크 사업 성장에 기여한 통신 기술 전문가다. 기술 리더십과 전략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Samsung Research장으로서 DX사업 선행연구를 총괄하며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도할 것이다. 승현준 삼성전자 DX부문 Samsung Research 글로벌 R&D 협력 담당 사장은 AI 분야 최고 전문가로, 우수한 연구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활용해 해외 주요대 및 선진 연구소와의 R&D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영입에 집중해 나갈 것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2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하에서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미래 준비를 위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 중심의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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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미래비행체 산업 육성 본격 추진전라남도는 5일 고흥서 드론 특화지식산업센터 개소식과 함께 고흥군(주)대우건설과 도심항공교통(UAM) 신사업분야 서비스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미래비행체 산업 육성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공영민 고흥군수,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고흥 드론 특화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198억 원을 들여 연면적 9천246㎡,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드론기업 입주공간 25개 실과 드론 생산 장비실 및 드론체험장, 기숙사 14개 실 등 주요 시설을 갖췄다. 현재 15개 기관 및 기업이 입주했으며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으로 드론 앵커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드론 특화지식산업센터 개소식과 함께 추진한 전남도고흥군대우건설 간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업무협약은 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고흥에 도심항공교통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것이다. 정부는 2020년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정부의 장기 미래비전을 위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지난 2020년 6월 수립하고 도심항공교통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도심항공교통 기술산업육성책을 그 해 11월 발표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심항공교통 기체 및 항로 개발분석 ▲섬지역 교통 특수목적형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구축 ▲지역거점 도심항공교통 스마트시티 사업 등 미래 항공교통의 개발실증 공동 추진 등 새로운 서비스모델 발굴을 위한 협력 사항이다.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해 버티포트 분야 설계시공 및 표준화 구축과 아스트로엑스사 지분투자를 통해 기체를 개발 중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항로개설 분야 등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미래비행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전남이 대한민국 미래비행체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고흥이 국내 드론미래비행체 산업뿐만 아니라,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지정을 통해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28일 정부에서 발표한 ‘미래우주 경제 로드맵’ 정책방향에 따라 우주발사체 특화산업단지, 민간발사장, 연소시험장 등 핵심인프라,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등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1조 6천84억 원)해 국가 우주발사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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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 ‘미추홀 윈터마켓’ 개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2022 미추홀 윈터마켓’이 오는 12월 10일(토)부터 12월 11일(일)까지 양일간 주안역 남광장에서 개최된다. 미추홀 윈터마켓은 12월이면 캐럴 음악으로 가득했던 주안역 남광장에서 펼쳐지는 인천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다. 그동안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경관조명과 포토존, 다양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과 성탄절의 기쁨을 나눠왔다. 올해는 인천시 캐릭터인 점박이 물범 ‘버미’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버미’ 벌룬인형과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빛의 터널 등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돼 있으며, 지역상권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버미와 인증샷 찍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버미찍GO선물 받GO’,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행복의 폴라로이드’,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행복 산타 우체통’,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이벤트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점등식이 개최되는 12월 10일(토)에는 포크음악 싱어송 라이터인 양하영의 공연을 비롯해 인천발달장애인 합창단 ‘예그리나’의 합창, 마술쇼,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12월11일(일)에는 색소폰과 헨드벨 등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김영신 시 관광진흥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미추홀 윈터마켓을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쓸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 미추홀 윈터마켓에서 올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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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故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조문인천광역시는 12월 5일 오후 유정복 시장이 주한 중국대사관에 마련된 故 장쩌민 전(前) 중국 국가주석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대사관 분향소에 있는 장쩌민 전 주석의 영정 앞에서 묵념한 뒤 조문록을 작성했다. 유 시장은 조문록에 “상생·창조·소통의 한·중 관계 기틀을 마련하신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님의 영면을 기원하며, 큰 슬픔에 잠겨있을 중국 국민과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적고 장 전 주석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했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 국가주석을 지낸 장쩌민 전 주석은 지난 11월 30일 향년 96세로 서거했다. 장 전 주석은 지난 1995년 중국 최고지도자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양 국가 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국회에서 연설한 최초의 중국 국가원수이기도 하다. 인천시는 지난 1993년 중국 톈진시와 처음 교류를 시작한 이후 선양시, 충칭시 등 현재 중국 15개 도시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경제,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오면서 한·중 교류에 있어 중심적인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됐을 때는 인천시와 중국 자매우호도시가 마스크, 방호복 등 구호 물품을 상호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6년 인차이나포럼을 창립하고,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매년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지난 9월 ‘미래지향적 한중관계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중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인차이나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또, 아시아문화교류전, 동아시아청소년 평화캠프, 인천-충칭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온라인 양궁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중국과의 협력관계를 지속 도모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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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2 겨울 강릉로컬푸드마켓&토크콘서트' 행사 개최강원 강릉시는 12월 3일부터 이틀 동안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2년 겨울 강릉로컬푸드마켓&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2022 겨울 강릉로컬푸드마켓'은 제철 딸기를 활용한 케익만들기, 로컬푸드를 활용한 상품 품평회 개최, 로컬푸드 마켓 운영,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로컬푸드 토크콘서트'를 통해 농산촌 먹거리 소개, 로컬푸드 속에 담긴 음식문화의 의미 등을 알아봄으로써 시민들에게 강릉의 로컬푸드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생산 농가, 로컬푸드 상품개발 선정업체, 식생활교육강릉네트워크, 농촌체험마을협의회 등 총 30개 부스로 개최되며, 축제장 내 재해 및 사고에 대비해 각종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행사장 보험 가입 등의 선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겨울맞이 로컬푸드마켓과 토크콘서트 개최로 관내 생산 농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농촌-농산물 기반의 문화콘텐츠 마련으로 농촌 문화의 자생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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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의원, 정부 경제 형벌규정 개선 입법…경영계만 유리하게 후퇴지난 11월 16일, 정부가 “과도한 형벌규정으로 인한 민간 경제의 불확실성과 어려움을 경감하겠다”며, 경제 형별규정 개선을 위한 14개 법률에 대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러나, 해당 개정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정보위원회, 비례대표)이 분석한 결과, 일부 안은 경제활성화라는 취지를 넘어서 기업인과 경영계에게만 유리한 내용으로 후퇴했다는 지적이다. 윤석열정부는 지난 7월 13일, 경영계 등의 요구를 받아들여 경제 형벌조항의 감경을 위해 기재부·법무부 차관이 공동단장을 맡는 ‘경제 형벌규정 개선 TF’ 출범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 TF의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주회사 전환 시 허위신고, 허위보고서를 신고하면 기존 1억원의 벌금을 부과하던 처벌규정을 과태료로 바꾸도록 하고 개인에 대해서는 1천만원 이하로 대폭 상한선을 낮춰 입법예고했다. 김의겸의원실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개정안에 대해 공정위는 개인에 대해 ‘1억 과태료’ 의견을 제시했지만, TF는 ‘1천만원 과태료’로 크게 완화시켜주었다는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다. 또한, 대규모 유통업자들이 배타적 거래를 강요하거나 거래를 방해한 경우에 즉시 처벌할 수 있는 조항도 삭제됐으며, 국민들이 마시는 상수원을 오염시켰을 때 오염물질 배출의 책임을 가중 처벌하는 조항과 화학물질 관리 소홀을 처벌하는 조항 또한 ‘징역 3년 이상 15년 이하’에서 ‘1년 이상 10년 이하’로 낮추는 등 크게 후퇴했다고 지적했다. 얼마 전 경북 봉화 광산매몰 사고 직후, 산업부는 광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적이있다. 그러나 오히려 사고가 났을 때 사업자를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던 것을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로 경감해주는 개정안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에 대해 김의겸 의원은 “정부의 경제형벌은 국민 안전과 기업인들의 책임을 강조하는 최소한의 규제장 치라는 것이 법의 취지”라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최근 봉하 광산매몰 사고와 10·29 이태원 참사 등 국민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할 때에 윤석열정부가 기업인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앞장서 국민의 안전과 금융시장 안전망을 포기하는 개악시도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경제상황이 어려워졌다는 진단이 많지만, 이 기회를 틈탄 반(反) 중대재해처벌 개악이며 소액주주와 소상공인들을 보호규정을 무력화시킨 것”이라며, “법무부와 기획재정부가 경제활성화를 빌미로 경영주들의 민원창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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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보이스피싱범 검거 60대 여성에게 표창장 수여광주광역시경찰청(청장 임용환)은 28일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유공자 A씨에게 검거보상금과 함께 표창장을 전달하였다. A씨는 지난 11월 23일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 있는 00은행 ATM기에서 수차례 현금을 나누어 송금하던 B씨를 수상히 여겨‘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며 112에 신고, 경찰이 확인한 결과, B씨는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고용된 현금수거책으로 밝혀졌고, 피해자로부터 전달받은 1,700만 원을 윗선에 송금하던 중에 현장에서 붙잡혔다. A씨는 이번 신고 건을 포함하여 올해에만 4차례(6월24일, 9월30일, 10월27일)에 걸친 신고를 통해 현금수거책 4명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광주경찰청은 A씨의 재빠른 112신고 덕분에 현장에서 피해금 일부를 회수, 피해 회복에 기여한 점과 제보를 통해 범인 검거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A씨에게 표창장과 보상금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A씨의 말에 의하면 “평소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주변을 살피고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눈여겨 보는 편이며, 누구나 관심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범인이 붙잡히더라도 해외송금 등으로 피해금 회수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ATM기를 이용하면서 현금 다발을 꺼내 여러번 입금하는 모습, 휴대폰을 보며 타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는 모습, ATM기에서 장시간 현금을 무통장 송금하는 모습을 보면 즉시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가짜 은행어플(악성어플) 설치하도록 유도 후 휴대전화에 악성코드를 유포하여 보이스피싱에 활용하는 수법이 성행하고 있으니‘알 수 없는 URL이나 어플은 절대 클릭하거나 설치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하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