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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보조식품 판매 사이트 `케토 플러스' 거래 주의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최근 다이어트 보조식품을 판매하는 ‘케토 플러스(Keto Plus, https://ketoplusdiet.com/offers/kr )’와 관련한 소비자불만이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케토 플러스(Keto Plus)’ 관련 소비자불만은 올해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총 61건이 접수됐다. ‘케토 플러스’는 한국어로 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나 미국법을 준거법으로 표시하고,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외에 다른 정보는 공개하고 있지 않다. 소비자불만 사례를 살펴보면, 동 사이트는 최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유명 일간지의 기사인 것처럼 허위의 글을 게재해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다. 이 글은 마치 유명 연예인이 해당 다이어트 보조식품 사업을 하는 것처럼 작성되어 있어 소비자들을 오인하게 하고 있다. 또한, 정확한 가격을 알리지 않은 채 제품을 판매한 후 소비자의 환급 요구를 거부함으로써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판매 사이트를 확인한 결과, “3병+무료 2병 추가”로 기재하고 3병에 2병을 더한 사진도 함께 제시하면서 “베스트셀러 패키지 ₩35500/각각”이라고 표시하고 있으나 가격 옆에 적힌 “각각”이라는 글씨는 작고 흐리게 표시돼 알아보기 어려웠다. 소비자들은 총 5병 가격이 35,500원인 것으로 오인하거나, 3병 가격에 5병을 제공하는 것으로 오인하고 주문했다가 예상보다 훨씬 큰 금액이 청구되는 피해를 입고 있다. 또한 주문과정에서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최종 거래금액에 대한 안내 없이 바로 결제가 진행되며, 그 금액도 세 번에 걸쳐 $199.99, $59.85, $1.89가 청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소비자 피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케토 플러스 측에 가짜 신문 기사로 소비자를 유인하고, 정확한 거래금액을 알리지 않는 등의 부당한 영업방식의 중단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러한 사이트들은 수시로 상호, 홈페이지 주소, 소비자 유인 방법 등을 바꾸므로 소비자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 사이트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케토 플러스(Keto Plus)’ 관련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에게 ▲표시된 것과 다른 금액이 청구될 경우 즉시 사업자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구입가 환급을 요구할 것, ▲사업자가 환급을 거부할 경우 신용(체크)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할 것, ▲관련 피해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orssborder.kca.go.kr )’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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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출판사, ‘소통병법’ 출간알아 두면 힘이 되는 소통전략 3가지 승리하는 소통전략! 상생하는 소통전략! 승승하는 소통전략! 바른북스 출판사는 ‘소통병법’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소통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또 소통을 함에 있어 각각의 상황에 따라 어떻게 소통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를 제시하는 소통의 병법서이다. 이 책의 1장에는 승리하는 소통에 필요한 36가지의 계책을 담았다. 이 계책은 중국의 36계를 소통의 계책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2장과 3장에는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하는 상생하는 소통전략과 승승하는 소통전술을 담았다. 특별히 부록에는 고사성어 중 소통의 지혜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선인들의 삶의 지혜를 소통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 줄 것이다. 저자는 소통 변화관리 전문가이자 소통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사명은 직장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이며, 그들과 함께 지속 성장과 번영을 꾀하는 것이다. 현재 POSCO 광양제철소에서 소통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저자의 집필 도서로는 《중년이여 자신의 이름을 찾아라!》 《리더여! 리더답게 움직여라》 《욱하지 말고 칼을 갈아라》 《롱런하는 직장인의 비결》 《지독한 독종이 성공한다》 《직장인 팔로워십》 《통한 만큼 친해지는 통친력》 《강한 내가 되는 습관》 《열정으로 이끄는 리더십》 《사람몰이 - 더불어 함께하는 리더십》 등 24권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터놓고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소통한다면 불통으로 인한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통으로 인한 문제가 계속 생기는 것은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소통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 불통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는 소통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까운 사람들과 소통을 할 때는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잘 되겠지’라는 낙관적인 생각으로 소통에 임한다. 하지만 아무런 전략 없이 상대방과 소통하려고 하는 것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처사이자 자만에서 비롯된 행위이다. 즉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전략과 전술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시간과 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이 책에서 자기만의 특별한 소통전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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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고품질 초저유황선박유 국내 판매 시작현대오일뱅크가 신기술을 적용한 초저유황선박유(VLSFO) 생산공정을 개발, 국내 특허를 출원하고 11월부터 제품을 본격 판매 중이다. 현대오일뱅크는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고도화설비 일부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 'VLSFO 생산공정'으로 변경하고 최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1988년 국내 처음으로 고도화설비를 도입한 이래 축적한 중질유 처리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황 함량 0.5% 미만인 친환경 선박유를 '초저유황선박유'로 총칭한다. IMO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전 세계 선박유 황 함량 상한선을 0.5%로 제한하는 황산화물 배출 규제를 시행한다. 2012년 4.5%에서 3.5%로 낮춘 지 8년 만에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다. 현대오일뱅크는 혼합유분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아스팔텐 성분을 완벽히 제거하는 신기술을 이번 공정에 적용했다. 아스팔텐은 필터, 배관 등의 막힘을 야기, 선박의 연비를 떨어뜨리고 심할 경우 연료의 정상주입 자체를 불가능하게 한다. 독자적인 처리 기술로 혼합유분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현대오일뱅크는 다양한 유분을 폭넓게 배합해 초저유황선박유 수요 증가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설비를 활용해 투자비를 최소화하고 시장 수요에 맞춰 기존 모드와 초저유황선박유 생산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VLSFO는 기존 선박유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IMO2020 이후 VLSFO 수요 증가에 따라 두 제품 간 가격 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고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관련 글로벌 리서치 'Energy Aspects'는 오는 2020년 전 세계 해상연료유 수요 300만B/D 중 VLSFO 점유율이 50%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고, 향후 200만B/D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외 업계 역시 새로운 IMO 규제에 대비, 기존 벙커유를 추가 탈황할 수 있는 고도화설비를 신·증설하고 황 함유 정도가 다른 여러 유분들을 배합해 물리적으로 황 함량 기준을 맞추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강화된 환경규제를 대비,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지속 해왔다"며 "앞선 기술로 초저유황선박유에 대한 장기계약 물량을 이미 다량 확보하는 등 앞으로도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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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발병 사과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 인근의 비료공장에서 배출한 유해물질로 주민들의 암 발생과 관련 “역대 정부가 책임을 이행하지 못했다. 역대 정부를 대신해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엄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해당 비료공장은 2001년에 설립됐고, 2017년 4월에 폐업했다”면서 “비료공장이 운영되는 동안 주민들은 여러 차례 지자체에 건강피해를 호소했지만, 주민들의 요구는 너무 늦게 수용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문재인정부 출범직후인 2017년 7월 환경부가 건강영향조사를 시작했다. 주민 99분 가운데 22분이 암에 걸리셨고 그 가운데 14분이 돌아가신 뒤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을 포함한 관계기관은 전국의 공장과 소각장 인근 마을 등 환경오염에 취약한 시설을 신속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건강영향조사의 제도적 틀도 바꿔야 한다”며 “지금까지처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실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 유해물질 배출 등으로 주민건강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직접 찾아 조사하고, 피해 예방조치 등을 취하도록 관계 법령과 절차를 조속히 개정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주민 건강에 문제가 생겼거나 생길 우려가 있는 지역은 선제적으로 건강영향을 조사하고, 환경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총리는 최근 세 번이나 발생한 어선침몰 사고와 관련 “목숨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과 구조를 기다리시는 모든 분께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조속한 수색을 위해 활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수색과 사고원인의 규명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상당한 성과도 내고 있다. 특히 메르스를 비롯한 감염병,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가축전염병, 강원도 산불과 태풍 같은 자연재해에 과거보다 훨씬 더 잘 대처했다고 자부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 총리는 “작금의 잇따른 사고는 우리에게 엄중한 깨우침을 준다”면서 “안전한 대한민국은 완성되기 어려운 끝없는 과제라는 사실이다. 모든 부처는 안전 관련 소관 업무를 계속 점검하며 끝없이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서는 “국회가 스스로 국회선진화법을 제정한 취지에 부응해 예산안을 늦지 않게 처리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안 말고도 국회의 처리를 기다리는 법안이 많다.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려는 데이터 3법안과 근로시간단축의 보완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가정폭력 피해자를 보호하려는 특례법 개정안은 아직도 소관 상임위에 머물러 있다”면서 “그밖에도 경제와 민생을 위한 법안들이 국회에 계류돼 있다. 2주 남은 정기국회에서 처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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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전국 대학응원단 치어리딩 경연대회 개최오는 29일(금)까지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 누구나 신청 가능양준혁야구재단 및 (사)대한치어리딩협회, 대한대학치어리딩연맹과 협업 진행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다음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19 전국 대학응원단 치어리딩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 전국 대학응원단 치어리딩 경연대회’는 오는 12월 15일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이날 양준혁 야구재단이 개최하는 희망자선야구대회의 사전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공단은 양준혁야구재단과 (사)대한치어리딩협회, 대한대학치어리딩연맹과 협업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치어리딩 대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에서 진행되며, 자선 야구대회와 연계해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본 경연대회는 작품의 기술성, 표현력, 춤과 음악과의, 구성과 연출의 참신성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수상자를 가리며, 참여팀당 한 번의 공연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연무대가 진행된다. 참가팀 중 최우수 1팀에게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70만원 등 총 12팀에게 49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대상은 전국 대학소속 응원단이면 팀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이메일(cheers@cheers.or.kr )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2-322-9606)으로 진행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척스카이돔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실 수 있는 열린 경기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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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유치 공감 포럼’ 개최유관 기관 기관장 및 전문가들 모여 유치 방안 논의하는 공식적인 첫 여정 지난해 9.19 남북정상선언에서 두 정상이 합의한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를 시민들의 지지와 공감 속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와 유관부처의 기관장, 각계 최고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올림픽 남북 공동유치가 가져올 한반도 평화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정부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서울-평양, 올림픽으로 함께 꿈꾸는 평화미래’를 주제로 하는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 포럼」을 서울특별시,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포럼)에서는 올림픽 공동유치의 의미와 비전을 제시하고 올림픽 준비과정에서 이뤄질 수 있는 서울-평양 간 활발한 도시교류 등을 비롯해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가 가져올 새로운 미래 상(像)을 체육‧교통‧환경‧경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짚어볼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두 개의 분과(세션)로 운영된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사회를 맡은 첫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2032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한반도 평화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연철 통일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올림픽 공동유치에 대한 의미와 한반도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한다. ‘올림픽으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미래’란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이승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남윤신 대한체육회 이사, 서왕진 서울연구원장,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소장, 임강택 통일연구원장이 참여해 분야별 협력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학술회의는 전체공개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통일부 누리집 배너 또는 해당 링크(https://forms.gle/cBPAnecR7nrXhy3J9)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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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음식 주제로 한 다양한 부대행사발효음식문화 포럼, 기조강연·5개국 주제발표·종합토론‘한-아세안 11개 국어로 읽는 쌀’ 전시도 열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음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6일 서울에서 ‘2019 한식요리 콘테스트 결승전’, ‘2019 한-아세안 발효음식문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 간 문화적·경제적 우호 관계를 지속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한식요리 콘테스트 결승전’에는 아세안 8개국의 예선 우승자가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이번 콘테스트의 주제는 ‘쌀을 이용한 한식요리’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아세안 국가의 공통 음식문화로 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전문 심사위원이 맛, 구성, 창의성, 담음새 등 6가지 기준을 심사해 3팀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참가자들은 올해 상반기 각 아세안 국가에서 실시된 예선대회의 우승자들로 24일부터 한국을 방문해 한식요리 콘테스트 결승전 및 한식요리 체험, 전통시장 식재료 탐방 등 한국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같은 날 전 세계 식품 트렌드로 떠오르는 발효음식을 주제로 ‘2019 한-아세안 발효음식문화 포럼’도 열린다. 포럼은 ‘한국과 아세안의 발효음식문화 가치를 발굴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5개국의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는 신동화 한국식품산업포럼 회장이 ‘발효식품의 재조명-현재 그리고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효식품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현황을 재조명한다. 우리나라 주제 발표자로는 정혜경 호서대 교수가 나서 ‘장 문화의 문화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래비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후(Hue) 지역의 전통 발효식품 - 현대 요리에서의 가치와 유산, 지속성(베트남) ▲ 태국의 토착 발효 콩, 투아나오의 가치와 식품 트렌드(태국) ▲인도네시아 발효음식, 템페의 아름다움(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발효음식과 식문화의 이해(말레이시아) 등 발표가 이어진다. 국가별 발표주제와 연계해 ‘한-아세안 4개국의 발효음식문화 사진전’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아울러 쌀을 주제로 한 한식문화 전시 ‘한-아세안 11개 국어로 읽는 쌀’도 30일까지 한식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무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간의 문화적·경제적 우호관계를 형성하고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넘어 공동 번영의 동반자로서 한식으로 한-아세안의 화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문의사항은 한식진흥원(한식요리콘테스트 ☎02-6300-2089, 발효음식문화포럼 ☎02-6300-2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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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 위크 컴업 2019’ 부산·서울에서 개최국내외 스타트업 간 교류를 위한 글로벌 축제가 부산과 서울에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K스타트업 위크 컴업 2019(K-StartUp Week ComeUp 2019)’가 11월 마지막 주 부산과 서울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움트다, 떠오르다’라는 의미를 담은 ‘ComeUp’은 그동안 국내 위주로 개최됐던 ‘벤처창업대전’을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새롭게 브랜드화하고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먼저 오는 25~2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선 한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의 스타트업, 유니콘,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컴업’이 열린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행사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스타트업 IR피칭, 스타트업 서밋, K뷰티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된다. 스타트업 컨퍼런스에는 크래프톤, 쿠팡, 고젝, 부칼라팍 등 한국과 아세안의 유니콘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출연해 성공 스토리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한다. 스타트업 정책을 교류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컨퍼런스’도 열린다. 한국과 아세안의 유망 스타트업 21개사가 참여하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IR피칭도 개최된다. 참여사가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유니콘 관계자와 벤처캐피탈(VC) 등의 멘토링을 받는다. K뷰티 페스티벌은 K팝 공연, K뷰티 제품 전시·체험, 겟잇뷰티 공개방송으로 구성되며 ‘브랜드 K’ 등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7~29일 3일간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한국의 창업생태계를 세계에 소개하고 해외 창업생태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컴업 2019(ComeUp 2019)’가 개최된다. ‘컴업 2019’는 푸드, 교육&라이프스타일, 바이오헬스, 뷰티패션, 프런티어(AI·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모빌리티, 핀테크 등 8개 세션을 진행한다. 세션별로 국내외 유명 연사들이 참여해 최근 스타트업계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국내외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하는 IR피칭이 펼쳐지고 8개 세션의 우승 기업을 가리는 왕중왕전도 열린다. 스타트업에 가장 중요한 투자유치를 위해 국내외 VC 100여명과 기업 간 매치메이킹도 이뤄진다. 미국, 영국, 핀란드, 스웨덴, 프랑스 등 20여개 국이 참여하는 ‘컴업 2019’에서는 구글, 오라클, BMW, 알리바바 클라우드, 현대차 등 글로벌 대기업과 스탠포드대학교, 알토대학교 등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대학 관계자들도 만날 수 있다. 기존에 독자적으로 개최되던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그랜드팁스’, ‘French Tech Seoul’, ‘한-스웨덴 소셜벤처 서밋’ 등 굵직한 스타트업 행사들도 이번 K스타트업 위크 주간에 맞춰 연계해 열린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한국 창업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는 필수이며 이를 위해 ‘컴업’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부산 한아세안 엑스포, http://www.startupexpo2019.com , 서울 ComeUp 2019, http://www.kcomeup.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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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파리 스터디' 프로그램 첫 모집서울 서초구(조은희 구청장)가 지역 내 소재 대학에서 수학 중이거나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대학생을 대상으로 '파리 스터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내달 1일까지로 총 5명을 선발한다. 대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휴학생도 참여 가능하며 내년 2월 18일부터 7일간 프랑스 최대의 세계적 농업박람회 방문 등을 통한 문화 및 어학연수 체험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 참가자들은 2020년 '서초구 청년 네트워크 활동위원'으로 위촉돼 파리에서의 경험을 활용해 지역 내 청년 정책에 의견을 반영할 기회도 갖는다. 구가 이러한 모집을 한 배경에는 지난 10월 파리15구 대표단이 4차산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 시 서초구 대학생들을 파리에 초청해 세계적인 박람회, 유네스코 및 항공우주국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서초구와 파리15구는 2016년 MOU 체결 후 구에서 프랑스 코리안페스티벌에 사물놀이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 5월에는 파리15구(구장 필립구종)가 프랑스 자작나무를 가져와 서초구와 함께 서래마을에 식재하고 동행한 프랑스 대학생 5명은 '서초스터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 및 한국어 연수의 기회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은 왕복 항공료, 문화 및 어학연수 체험비, 숙박 및 식사비 전액이 지원된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 후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구청 행정지원과(02-2155-6168)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지역 내 거주 또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호주 생활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퍼스 스터디(PERTH STUDY)'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 중국, 미국 등 다양한 서초구의 국외 자매도시와 교류를 확대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국제화 경험 제공 및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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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죽음, 그 달콤한 유혹과의 결별’ 출간좋은땅출판사가 ‘죽음, 그 달콤한 유혹과의 결별’을 출간했다. ‘죽음, 그 달콤한 유혹과의 결별’은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난 후의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자살 사별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죽음, 그 달콤한 유혹과의 결별’은 사랑하는 사람, 그중에서도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생의 자살 이후, 반복되는 죽음으로부터의 유혹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를 일기의 형식으로 담담히 서술한다. 그 슬픈 순간을 이겨 내고, 다시 건강한 삶으로의 출발선에서 저자는 서 있다.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유혹을 겪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이 책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주고자 한다. 자신보다 덜 시행착오를 겪기를, 덜 고통받기를, 덜 아파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실어 소중한 한 권의 책을 펴낸다. ‘죽음, 그 달콤한 유혹과의 결별’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