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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음악중심’ 4월 첫째 주 강다니엘 ‘2U’ 1위 차지음악방송 <쇼!음악중심> 674회차에서 강다니엘이 ‘2U’ 곡으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투표가 진행되는 글로벌 케이팝 뮤빗에서는 1위 후보를 3팀에 한해 차등 분배·적용하는데 강다니엘이 방탄소년단의 ‘ON’ 다음으로 2위의 영예를 얻었다. 1위인 방탄소년의 ‘ON’은 674회 <쇼!음악중심> 1위 후보에 오르지 않아 뮤빗의 글로벌 투표 점수 순위가 강다니엘에 적용되어 글로벌 투표 점수 1000점을 얻고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쇼!음악 중심> 동영상 부문에서는 뮤빗과 네이버 티비의 동영상 조회수가 적용되어 순위가 매겨진다. 동영상 조회수는 강다니엘의 ‘2U’ 1위, ‘Jealous’ 2위, ITZY의 ‘WANNABE’가 3위의 영예를 얻었다. 글로벌 투표에는 국내 외 전 세계 팬들 총 6만5000여명이 모여 투표에 참여했다. 뮤빗의 1위인 방탄소년단 ‘ON’은 114만3960표를 기록했다. 그 중 <쇼!음악중심> 1위 후보에 오른 최종 3팀은 뮤빗 글로벌 투표에서 강다니엘 ‘2U’에 66만4132표, ITZY의 ‘WANNABE’에 6330표, 지코 ‘아무노래’에 117표가 행사됐다. 한편 뮤빗(Mubeat) 글로벌 플랫폼은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들의 음악방송 영상을 아티스트별, 멤버별, 앨범별로 쉽게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팬심 활동을 위한 음악 방송 글로벌 투표, 지하철 및 팬덤 광고,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트와이스, 엑소, TXT, 에이티즈 등 글로벌 아이돌 커뮤니티 등 K-pop과 관련한 모든 콘텐츠와 기능을 소비할 수 있다. 뮤빗(Mubeat)은 글로벌 팬덤의 필요에 따라 해외에서 앱을 론칭했으며 이후 글로벌 앱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해외 지역에서는 MBC, SBS, KBS, MBC Plus, SBS Plus의 음악방송 영상이 모두 시청 가능하지만, 한국 지역은 MBC, MBC Plus, SBS PLUS 콘텐츠만 가능한 상태다. 추후 국내도 그 외의 음악방송 영상과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게 준비 중이다. 뮤빗 앱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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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테스트기, 일부 제품 민감도 떨어져…임신 인지 못해임신테스트기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지만 민감도가 떨어져 임신부가 임신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경우 음주·흡연·약물 등에 노출되어 태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런데 제품에 따라 민감도에 차이가 있다는 소비자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일부 소비자들은 여러 제조사의 제품을 구매해 검사결과를 비교해 보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임신테스트기 2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실제로 일부 제품은 민감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임신테스트기 23개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에 표시된 임신지표물질의 검출한계(농도)에서 민감도를 조사한 결과, 7개(30.4%) 제품에서 일부가 음성으로 나오거나 양성으로 판독하기 어려울 정도로 약한 반응을 나타내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임신테스트기의 일반적인 권장 사용시기인 ‘다음 생리예정일’ 이 아닌 그 이전에 해당 제품을 사용할 경우 부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기준규격」에서 256종의 의료기기에 대한 시험규격을 정하고 있으며 그 외 품목은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인증·허가·신고를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인 임신테스트기에 대한 규격 및 시험방법은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지 않아 업체들이 ‘대한민국약전외 의약품 기준’과 ‘식약처 가이드라인’, ‘미국 FDA 가이던스’ 등 제각각 다른 자료를 준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임신부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임신테스트기의 시험방법(판독시간·시료 수 등) 및 표준시약 등에 대한 기준·규격 또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마련과 소관부처의 사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조사대상 23개 제품의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기진단용* 10개 중 4개 제품은 “99% 이상 정확도”와 “4~5일전 확인”이라는 문구를 혼용하고 있어 소비자가 생리예정일 4~5일 전에 사용해도 99% 이상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시를 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한편 조사대상 전 제품이「의료기기법」제20∼22조의 용기·포장·첨부문서 등의 표시기준에 적합했다. 가정에서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할 경우 제품의 사용방법(사용시기, 판독시간)을 준수하고 위(僞)양성·위(僞)음성 결과의 발생요인 등 주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숙지해야 하며, 특히 최종 판단은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받아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관련 업체에 ▲제품의 품질 개선, ▲민감도가 떨어지는 제품의 자발적 회수 및 판매 중단,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표시의 개선 등을 권고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임신테스트기 성능(민감도) 및 표시사항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임신테스트기의 기준·규격 또는 가이드라인의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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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 지키기 위한 간단한 집콕운동 소개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체육 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간단한 집콕운동을 소개하고 온라인으로 맞춤형 운동 상담도 해준다.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체육단체와 함께 “‘집콕운동’으로 나와 우리 모두의 건강을 함께 지켜요”라는 표어 아래 캠페인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방법과 운동 수칙을 안내하고 전문가의 운동 상담을 제공하며, 집콕운동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매주 체력인증센터의 운동 처방사가 영상을 통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소개한다. 또한 양학선, 신수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우리에게 익숙한 국민체조를 직접 시연한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은 신문, 방송, 문체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누리소통망(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들이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운동 상담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국민 누구나 국민체력인증센터 누리집(http://nfa.kspo.or.kr )을 통해 집에서 가까운 체력인증센터를 지정해 신청하면 운동처방사가 온라인으로 맞춤형 운동을 상담해준다.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집콕운동’을 주제로 유튜브를 활용한 대국민 영상 공모전도 이달 중에 실시한다. 영상의 전달력, 운동 자세의 정확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 우수 영상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전을 계기로 ‘집콕운동’을 주제로 유명 선수들의 도전을 이어가는 활동도 시행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온라인 체육 활동 콘텐츠를 통한 ‘집콕운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우리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이달 중 국민체력인증센터 누리집(http://nfa.kspo.or.kr )에 추가로 공지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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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최재원 피아노 독주회 개최최재원 피아노 독주회가 4월 1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는 ‘Hommage á Beethoven’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최재원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차석입학, 장학생)을 졸업하였으며 이후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Indiana University, Pi Kappa Lambda Award)에서 석사학위(M.M.)를, 미시간 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 Phi Beta Delta Award)에서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그의 뛰어난 음악성은 조선일보 콩쿨, 음악춘추 음연 피아노음악 콩쿨 1위, 서울대 음대 Concerto Competition, 제2회 한국피아노학회 콩쿨 일반부 대상, Karlene and Ben Salon Memorial Competition, Steinway Society Piano Competition 우승 등 다수의 콩쿨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피아니스트 최재원은 코리안 심포니(문예회관), 서울대 음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문화관, 지휘 임헌정), 서울심포니(예술의전당), Janacek Philharmonic Orchestra(Theatre Mickiewicza, 폴란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전곡 연주회 The Complete Mozart Concertos(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브런치콘서트(지휘 성기선) 등에서 협연하였다. 또한, 젊은이의 음악제, 페스티발 앙상블 실내악 축제, 인디애나 블루밍턴, 미시간에서 다수의 독주회, Women in Music Festival(Rochester)에서 Guest Artist로 연주, Washington Square Concert Series(Rochester), Winners Concert(Boston), Wiener Musikverein Brahms-Saal, Altes Rathaus Barock Saal, Bösendorfersaal, Festsaal, Kaisersaal, Lisztsaal(Vienna) 등 국내외의 다양한 무대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귀국 후 예술의전당 유망신예 초청 연주회를 필두로 부암아트홀 초청 토요음악회, 음악저널 초청 차세대음악제 독주회(금호아트홀), 인디애나동문음악회, 듀오협회 정기연주회, 금산갤러리 초청 조인트 리사이틀, 슈만서거 150주년기념 독주회, 예가 음악회, 대전음악제 등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VIP 피아노 트리오, Trio Tres, Sornovit 피아노 콰르텟의 멤버로 러시아 대사관 개관 음악회, 장천아트홀 The Prestige, 연세대 초청 음악회, 국회 초청 음악회,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시리즈, 포은아트홀, 문화가 있는 날 계양 ‘내 곁의 작은 실내악’ 심산아트홀 등에서 초청 연주하면서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서울대를 비롯한 유수의 대학교, 예술의전당 영재 아카데미뿐 아니라 오스트리아의 United Nations Women’s Guild, American International School에서 가르쳤다. 현재 건국대학교 초빙교수, 이화여자대학교와 서울교육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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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2020 화성 뱃놀이 축제 9월로 연기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당초 5월 예정이던 화성시 대표 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 개최를 9월로 연기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전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상황임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따라서 2020 화성 뱃놀이 축제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화성 뱃놀이 축제는 ‘2020-2021 예비 문화관광축제’ 및 ‘2020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지정되며 많은 이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단순 승선 체험에서 벗어난 해상 파티와 화려한 야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내실 있게 구성해 준비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다른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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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등 K팝 인기에 저작권 무역수지 7년 연속 ‘흑자’지난해 우리나라 저작권 무역수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16억 2000만 달러, 약 2조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에 따르면 2019년도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총 8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저작권 무역수지는 16억 2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는 2013년에 저작권 무역수지가 처음으로 적자에서 200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선 이후 2015년에 6억 8000만 달러, 2018년에 14억 7000만 달러에 이어, 2019년도에도 흑자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저작권 무역수지는 지난 10년간 총 25억 달러(약 3조 원) 규모의 성장을 이뤄 왔으며, 2013년부터는 7년 연속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 무역수지’는 ‘연구개발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과 ‘문화예술 저작권’의 수출입 통계를 기반으로 한국은행이 매년 집계해 발표한다. 우리가 해외에 수출하는 게임, 데이터베이스 등은 ‘연구개발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 무역수지’에 포함되고, 방탄소년단(BTS) 등 한국 대중음악(K-Pop)과 드라마(K-Drama), 영화, 문학 작품 등의 수출은 문화예술 저작권 무역수지에 반영된다. 그간 연구개발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 무역수지는 지난 2011년 최초로 1억 2000만 달러(약 1460억 원) 흑자를 기록한 이래 꾸준하게 흑자 규모를 키워오고 있으며,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는 현재까지 적자이나 그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저작권 무역수지의 경우 ‘연구개발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 흑자 규모를 기록함과 동시에, ‘문화예술 저작권 무역수지’는 역대 최소의 적자 규모를 기록해 우리나라 저작권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 흑자 규모 달성이라는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한국은행이 그간 발표한 자료를 종합해 보면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저작권 수입은 2010년 총 17억 7000만 달러에서 2019년 총 70억 1000만 달러로 약 3배가 증가한 반면, 저작권 수출은 같은 기간 동안 총 8억 9000만 달러에서 86억 2000만 달러로 약 8.6배나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는 물론이고 영국, 일본 등 콘텐츠 선진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상대로 한류 콘텐츠 수출을 꾸준히 늘려온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재현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저작권 무역수지는 우리 콘텐츠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객관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통계 지표라는 점에서 역대 최대 흑자 달성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상품 수출이 100달러 증가할 때 정보통신(IT) 제품, 의류, 화장품 등의 수출액은 약 248달러가 증가한다는 수출입은행 연구결과도 있는 만큼, 정부는 앞으로도 저작권 무역수지의 흑자 규모가 계속 커질 수 있도록 저작권 생태계 조성과 해외에서의 한류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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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조절 어려운 아동을 위한 분노 관리 워크북’ 출간좋은땅출판사는 ‘분노 조절이 어려운 아동을 위한 분노 관리 워크북’을 출간했다. 분노는 기쁨이나 슬픔, 두려움과 같은 평범한 감정이다. 하지만 우리는 가끔 분노에 지배당해 멋대로 행동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이렇게 분노에 지배를 당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분노보다 똑똑하며 그 감정을 잘 다룰 수 있다. ‘분노 조절이 어려운 아동을 위한 분노 관리 워크북’은 분노에 지배당하지 않고 조절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자기자신과 스스로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천천히 들여다보면 집에 있을 때 혹은 학교, 친구와 함께 있을 때 화 멈추는 법을 알고 분노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분노 조절이 어려운 아동을 위한 분노 관리 워크북’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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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시원한 매운맛 ‘진비빔면’ 출시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시원한 매운맛을 낸 ‘진비빔면’을 새롭게 출시했다.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새콤하면서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주로 인도, 동남아 등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을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진비빔면’의 스프는 ‘만능양념스프’로 알려진 ‘진라면 매운맛’의 노하우로 중독성 있는 매운맛과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찰지고 쫄깃한 면발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강하여 더욱 맛있는 식감의 비빔면을 즐길 수 있다. ‘진비빔면’은 기존 비빔면의 양이 적어서 아쉽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오뚜기 메밀 비빔면(130g) 대비 중량을 20% 높인 156g으로보다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오뚜기는 더운 여름철에 어울리는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시원한 매운맛의 ‘진비빔면’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푸짐한 양으로 맛있는 비빔면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뚜기는 ‘진비빔면’ 홍보를 위해 TV 광고와 함께 제품의 차별화된 강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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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꼭 필요한 경우·출퇴근 때 외 외출자제 요청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종교시설과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4월 5일까지 ‘15일간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최대한 집 안에서 머무르시면서 꼭 필요한 생필품 구매나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 때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또 직장에서는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다중이용공간의 사용을 자제하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도 철저히 이행하고, 사업주도 직원 좌석 간격을 확대하거나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통해 직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기를 권고했다. 특히 조금이라도 유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출근하지 않도록 하고, 매일 발열 체크 등으로 근무 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퇴근 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15일간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감염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무도장, 무도학원,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등 일부 실내체육시설은 물론 유흥시설 등에 운영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불가피하게 운영 시에는 소독 및 환기, 사용자 간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당국이 정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방역 체계로의 이행을 위해 4월 5일까지의 집중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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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표현 3,500개 중 국민 30.8%만 단어 이해문체부, 외국어 표현에 대한 일반 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가 공동으로 외국어 표현(3,500개)에 대해 일반 국민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조사 단어 중 응답자의 60% 이상이 이해하는 단어는 30.8%(1,080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3일까지 서울, 경기 등 16개 지역의 14~79세 국민 11,074명에게 온라인(10~60대) 및 개별 면접(70대)으로 정부 보도자료 및 언론 기사 등에 사용된 외국어 표현 3,500개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외국어 표현 3,500개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도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전체 평균은 61.8점이었으며, 60대 이하는 66.9점이었으나 70세 이상은 28.4점으로 세대 간 외국어 표현에 대한 이해도 차이가 컸다. 또한 3,500개 외국어 표현 중 응답자의 60% 이상이 이해하는 단어는 1,080개(30.8%)에 불과했다. 세대별로 분석해 보면 60대 이하에서 60% 이상이 이해하는 단어는 1,378개(39.4%)인 것에 비해, 70세 이상 응답자의 60% 이상이 이해하는 단어는 242개(6.9%)뿐이었다. ‘QR코드, 팝업창, 키워드, 모바일앱, 패스워드, 스쿨존, 노키즈존’ 등 346개 표현은 60대 이하가 이해하기 쉽다고 응답한 비율과 70세 이상이 이해하기 쉽다고 응답한 비율이 단어마다 50% 이상 차이가 났다. 이러한 이해도 격차는 특히 정보통신 관련 단어에서 두드러졌다. ‘루저, 리워드, 스트리밍, 리스펙트, 스킬, 메디컬, 3D’ 등 1,245개 표현은 70세 이상 응답자의 10% 이하만이 이해하기 쉽다고 응답해 외국어로 인한 신문맹이 우려될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조사를 통해 일반 국민의 74%가 일상에서 외국어나 외국 문자 등 외국어 표현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상에서 외국어 표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36.1%였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외국어 표현 사용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이처럼 어려운 외국어 새말이 많이 들어와 신문맹률이 높아지고 소통이 어려워지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보급(publang.korean.go.kr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새말모임’을 상시 운영해 어려운 외국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자주 쓰이는 어려운 용어에 대해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마련했다. 이에 대해 ‘정부의 대응이 다소 늦었지만 그나마 다행이다’라는 여론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영어를 그대로 쓰는 것이 통일성 있고 편하다’는 비판도 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일반 국민의 외국어 표현에 대한 이해도가 전반적으로 높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정부와 언론의 쉬운 우리말 사용 노력이 절실하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코호트 격리, 드라이브 스루’ 등 어려운 외국어가 계속해서 쓰인다면 감염병에 가장 취약한 고령층이 지속적으로 정보에서 소외될 수 있다. 국어기본법(제14조)에서는 공공기관 등이 공문서를 작성할 때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 어문규범에 맞추어 ▲ 한글로 작성하되, ▲ 특별한 경우괄호 안에 한자나 외국 글자를 병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감염병과 관련한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쓰거나, 필요한 경우 우리말과 외국어를 병기함으로써 해당 개념을 더 널리, 더 정확하게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사회적 소통이 중요한 상황에서 쉬운 우리말이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어 표현에 대한 일반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나 지자체의 보도자료, 보고서 등에 어려운 외국어 사용을 줄여 나가도록 평가와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언론 기사 제목 등에서 어려운 외국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권유해 나갈 방침이다. ‘외국어 표현에 대한 일반 국민 인식 조사 결과’는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 )과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www.plainkorean.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부터는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서 국민 누구나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어려운 말’을 신고할 수 있는 게시판을 운영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