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부산 동구, 마을기업 '이바구캠프'에서 살아보기부산 동구 산복도로 중심, 우유카페로 유명해진 '초량1941'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도시민박촌 마을기업 '이바구캠프'가 있다. '이바구캠프'는 지난 2016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꾸준하게 내국인 도시민박촌이라는 특수성을 활용해 산복도로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공간을 제공하며 동구의 매력을 알리고 있고 최근에는 일과 방학을 함께 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부산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발걸음을 산복도로로 끌어들이는 중이다. 이바구캠프의 대표를 맡고 있는 청년 김현정 대표는 "이바구캠프의 역할은 도시민박촌으로 다양한 컨셉의 숙소를 제공하고 방문객에게 동구의 매력을 알리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 다시 오고 싶은 동구, 살고 싶은 동구로 느끼게끔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됐던 사업의 활성화를 향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바구캠프는 지난 4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모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발굴 프로젝트'에 최우수 모델로 선정돼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 '동구에서 열흘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캠프에서 숙박하며 다양한 컨텐츠에 참여하고 이후 캠프 내 공간을 활용해 초기 사업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쩌다 사장' 프로그램까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남녀노소 폭넓게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051-467-0289 또는 인스타그램 'ibagu_camp'를 통해 7월 말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결과 발표 및 참여시기는 8월 초로 예정돼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바구캠프는 초량지역의 대표 마을기업으로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고 청년 대표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사업을 운영하는 모범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업모델로 선정된 만큼 동구의 청년 감소 등 인구문제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활동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대상 어가 100곳 추가 모집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이하 친환경수산물 직불제) 대상 어가를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3월 733어가를 선정한데 이어 추가로 100어가를 모집해 올해 약 833어가에 총 256억 원의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금을 지원한다. 수산자원보호, 친환경수산물 생산 등 수산업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해수부는 지난해 3월부터 ▲수산자원보호 직불제 ▲조건불리 직불제 ▲경영이양 직불제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 등 4종의 수산공익직불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는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친환경수산물을 생산하는 어가에 지원하는 직불제로, ‘친환경인증 직불금’과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으로 나뉜다. ‘친환경인증 직불금’은 국민 건강을 위해 친환경 인증을 받고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준수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양식 어가에게 지원한다. 면적당 품목별·인증단계별로 정해진 지급단가를 적용해 친환경 인증을 유지한 기간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점검을 거쳐 오는 12월 직불금을 지급한다. 품목별·인증 단계별로 1ha당 53만 원에서 2억 7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은 생사료 대신 수산자원 보호 효과가 높고 사료검정기관의 검정을 받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넙치류·볼락류·돔류 양식어가에 대해 사료 한 포대(20kg)당 5420원에서 1만 2390원까지 지급한다. 기존 대상 어가에 대한 직불금은 준수사항 이행여부 점검을 거쳐 4월부터 매월 지급하고 있다. 신규 어가에 대해서는 오는 9월부터 지급하고, 선정된 날부터 사용한 배합사료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직불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어업인들은 오는 27일부터 가까운 시·군·구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구의 수산 관련 부서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최현호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가 해양환경과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하려는 어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친환경수산물을 생산하는 어가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친환경수산물 인증제도의 신뢰성 제고 등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아산시, 은둔 청년과 소통 ‘부엉이 도시락 배달사업’ 참여자 모집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위탁운영 중인 청(소)년 정신건강 조기중재센터 아산청년마인드링크가 은둔 청년의 심리적 고립감과 영양 불균형 완화를 위해 ‘부엉이 도시락 배달사업’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만18~34세 청년 중 3개월 이상 외부와 단절된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 중이며, 현 상태에 대한 불안감 및 심리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으로 조건에 모두 해당하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년 당사자 또는 그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주 2회 가정방문을 통해 도시락, 밑반찬, 영양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산청년마인드링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은둔 청년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은둔의 장기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엉이 도시락 배달사업’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청년마인드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시흥시, 거북섬에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운영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내달 1일부터 거북섬 해안가에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에 개최될 거북섬 축제의 사전행사로 '8월엔 거북섬에서 물놀이 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거북섬 해안가(정왕동 2731-3번지)에서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은 ▲딩기요트(8월 1~2일) ▲카약(8월 4~5일) ▲바나나 보트(8월 11~12일) ▲실전 생존수영(8월 18~19일)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별로 체험 날짜가 다르고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역수칙 준수 및 거북섬 내 소규모 주차장 확보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해 가족·지인 단위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약은 오는 21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체험/견학)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사전 체험 행사를 통해 2022년 시흥 거북섬 축제를 미리 알리고 수도권에서 해양 레포츠를 안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고물가 편승한 과다 학원비’ 단속…관계부처와 합동점검 실시교육부는 학원 등의 불법 사교육 행위에 엄정 대처하기 위해 19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3차례(1차 7~8월·2차 8~10월·3차 11~12월)에 걸쳐 관계부처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교육부를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국세청, 경찰청, 소방청과 시·도 교육청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합동점검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에 편승한 교습비 과다 징수, 코로나19 기간 학습 결손을 걱정하는 학부모 불안 심리를 이용한 허위·과장 광고 등 사교육 불법행위 증가 우려에 대해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수의 유아 및 아동, 청소년이 함께 교습 받는 사교육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범죄·통학버스 사고 등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 요소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현장 점검 시 학원 내 코로나19 재확산 예방 및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한 마스크 의무 착용, 여름철 밀폐 환경에서의 냉방기 사용에 따른 주기적 환기 권고 등 방역 사항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 13일 이번 합동점검을 위해 공정위·복지부·여가부·국세청·경찰청·소방청 등이 참여하는 ‘학원 등 합동점검 범부처협의회’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및 시도교육청 등의 협조를 구했다.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는 1차 합동점검에서는 25명 내외로 구성된 전문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 내 학원 밀집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이 외의 시도교육청에서는 자체 점검을 진행한다. 합동점검 과정에서 공정위·국세청·경찰청·소방청 등은 각 기관의 축척된 정보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점검의 효율성을 높인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물가상승에 편승한 불법 교습비 징수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화재·범죄·통학버스 사고·감염병 등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 발생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미애 의원 ‘데이트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보호법’ 대표발의데이트폭력범죄의 특성을 고려한 별도의 제정 법률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지난 7월15일(금) 데이트폭력범죄의 처벌 및 그 절차에 관한 특례와 데이트폭력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 절차를 규정한 ‘데이트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을 대표 발의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데이트폭력으로 접수된 신고는 2016년 9천364건에서 2020년에는 1만8천945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데이트폭력 유형을 살펴보면, 살인 227건, 폭행 및 상해 3만4천665건, 체포·감금·협박 5천260건, 성폭행 596건 등으로 확인되었다. 이렇듯 데이트폭력에 의한 강력범죄의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고 재범률 또한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일선 수사기관 등에서는 데이트폭력을 연인 간의 개인적인 문제로 취급하는 등 그 피해가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데이트폭력범죄의 특성을 고려한 별도의 법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었다. 김미애 의원이 발의한 데이트폭력범죄 제정안의 핵심 내용은 “데이트폭력 및 데이트폭력범죄를 정의하고 범죄에 대한 처벌 및 그 절차의 특례와 피해자 보호절차를 마련하는 것으로 심신장애 형 감경 및 반의사불벌 조항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고 응급조치, 잠정조치 등으로 가해자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다. 제정안의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데이트폭력을 서로 합의 하에 교제 관계에 있거나 있었던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해를 끼칠 의도를 가지고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데이트폭력 범죄를 알게 된 의료인, 구급대원 등에게는 신고의무가 있고 신고를 받은 사법경찰관리는 응급조치의무를 다하도록 했다. 또한, 데이트폭력 신고와 관련하여 데이트폭력이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행하여질 우려가 있고 데이트폭력범죄의 예방을 위하여 긴급을 요하는 경우 전기통신 이용한 접근금지 등 긴급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데이트폭력범죄의 원활한 조사·심리 또는 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법원 결정으로 데이트폭력행위자에 대하여 주거지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데이트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조항으로 반의사불벌조항을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음주 또는 약물로 인한 심신장애 상태에서 데이트폭력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하여 형 감경 기준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였다. 데이트폭력범죄 수사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위해 수사 인력, 조직에 대한 전담조사제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김미애 의원은 “데이트폭력은 이성보다는 감성이 앞서는 관계의 특성상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따라서 재범률도 높아 이후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가까운 관계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단순히 사랑싸움으로 치부하는 잘못된 통념이 오히려 데이트폭력범죄 피해를 확대한 것이다”라며, “이번 법률안을 통해 데이트폭력 근절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데이트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인천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송도 11공구 토지매매계약 체결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8일 인천시청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 산업시설용지 1필지(송도동 430)에 글로벌 첨단의약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제조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계약으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성용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직무대행 차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주) 대표이사가 체결하였으며, 부지면적은 357,366㎡, 매매대금은 4,260억원이다. 공급부지는 첨단산업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규모의 시설유치를 위해 지정된 부지로 인천경제청이 2019.7월 산업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득하고, 이듬해인 2020.9월 바이오의약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한다는 전략이 수립된 바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0월 사업자 공개모집에 착수하여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정하였으며, 이후 우선협상과정을 거쳐 이번에 토지매매계약 체결에 이르게 되었다. 이번 공급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백신·치료제의 개발과 공급 역량 확보가 세계 각국의 최우선 국책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인천 송도에 글로벌 규모와 품질을 갖춘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을 유치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의약 시장을 선점하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4월 설립되어 송도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B) 일대(송도동 201-2)에서 바이오의약품 위탁 연구개발 및 제조업(CDMO)을 영위하고 있다. 설립 10년만인 2021.11월 제4공장 착공으로 단일기업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총 62만리터)를 구축하고 매출액 1.5조원을 상회하는 등 과감한 투자와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에도 글로벌 제약사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10월 제4공장 부분가동을 준비하는 등 성장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부지매입을 통해 글로벌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11공구에만 4개 공장을 건립해 5공구 1캠퍼스 이상의 생산설비를 추가 확보하고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 1위 CDMO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총사업비는 7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오의약 분야 벤처·중소기업을 위한 산업육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기간 내 벤처·중소기업이 입주하여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산업육성시설을 건립하고, 컨설팅/세미나/국내외 네트워킹 등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공구 2캠퍼스 건립을 통해 연평균 400명의 고용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계약체결 시점부터 10년 후인 2032년에는 총 4,00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며, 협력사를 통한 고용창출 1,000여명과 건설인력 5,000명을 포함할 경우 총 10,000여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유정복 시장은 계약 체결식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0년간 보여준 통 큰 투자와 괄목할만한 성과를 치하하고 “이번 계약은 인천시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2의 비약을 위한 상호 투자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의약 시장을 선점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자”고 제안했다. 존림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에 사의를 표하며, 차질없이 투자 계획을 이행하여 글로벌 바이오의약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고성군, ‘해양 치유길 웰니스 코치’ 교육생 모집경상남도 고성군(군수 이상근)에서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해양 치유길 웰니스 코치’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양 치유길 웰니스 코치’ 양성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화관광콘텐츠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고성군이 주최하고 경남대가 위탁수행하며, 양성된 웰니스 코치들은 고성 해양 치유길 현장에 투입돼 걷기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고성 해양 치유길은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리아스식 해안을 바라보면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둘레길로, △음식과 운동을 통해 당뇨 관리를 배우는 에너지 로드(고성-31코스) △석기인의 음식, 운동, 명상, 소원 빌기 등을 통한 마음 치유 코스인 자연인 로드(고성-33코스) △고성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보며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운동·영양 다이어트 로드(고성-12코스) △바쁜 삶에 지친 현대인에게 자신에게 맞춘 차를 시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해양 치유 차 로드(고성-13코스) △특별프로그램인 야간산책 코스 야(夜)한밤의 달빛 로드(고성-12, 13코스) 등 6곳이 있다. 지원 자격은 현재 고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걷기 및 웰니스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모집인원 부족 시 타 지역민도 응시할 수 있다. 전액 무료(단, 자격증 발급 비용 본인 부담)로 진행되는 양성과정의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교육 기간은 8월 6일부터 27일까지 이론 교육(Zoom 강의) 20시간과 실습 교육 40시간을 병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경남대 건강항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거나 건강항노화센터(☎055-249-6383)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국권위, “코로나19 사망자 장례 치른 친족게 장례비 지원해야”생계 같이 했는데 유족 아니라는 이유로 장례비 지급 않는 것은 부당...지급 대상 범위 명확히 해야 코로나19로 사망한 자의 장례를 치른 친족이 유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코로나19 사망자 장례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생전에 고인과 생계를 같이하고 장례를 치른 친족에게 ‘코로나19 사망자 장례비용 지원’에 따른 장례비를 지급하고 지급 대상 범위를 명확히 할 것을 질병관리청에 의견표명 했다. ㄱ씨는 생계를 같이하던 삼촌이 코로나19로 사망하자 화장을 하고 장례를 치렀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한 경우 시신을 화장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협조하면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장례비를 지원한다. ㄱ씨는 장례비를 지원받기 위해 질병관리청에 신청했는데 질병관리청은 ㄱ씨가 유족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장례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ㄱ씨는 “미혼인 고인과 생계를 같이하다가 정부의 권고에 따라 장례를 치렀는데 단지 유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코로나19 사망자 장례비를 지급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라며 국민권익위에 고충 민원을 신청했다. 국민권익위는 ▴ㄱ씨가 미혼인 고령의 망인을 오랫동안 부양한 점 ▴‘장사법’상 시신이나 유골을 관리하는 자까지도 연고자로 권리·의무를 가지고 있고 ㄱ씨가 연고자에 해당하는 점 ▴국가의 장례지침에 따라 선 화장 후 장례를 치른 ㄱ씨에게 장례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국가의 감염병 관리 정책에 반하거나 과도한 지원이라고 보기 어려운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질병관리청에 ㄱ씨에게 ‘코로나19 사망자 장례비용’을 지급할 것을 의견표명 했다. 이와 함께 향후 유사한 민원의 재발을 방지하고 장례비용 지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감염병 사망자에 대한 장례비용 지급 대상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도록 했다. 국민권익위 임규홍 고충민원심의관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오랫동안 동거한 친족을 잃은 분에 대해 장례비용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국민권익위는 국민의 불편과 고충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삼척시, ‘삼척중앙시장 위드나이트 주말 야시장’ 개장삼척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삼척중앙시장 위드나이트 주말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삼척중앙시장 위드나이트 주말 야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고 삼척중앙시장 상인회가 주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연계해 상거래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성을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지역 명품 특화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개장식은 오는 7월 15일 오후 오후 6시 삼척중앙시장 문어거리에서 초청 인사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사전공연, 개장 세리머니, 박구윤을 비롯한 트로트 가수 초청공연 등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드나이트 주말 야시장은 오는 7월 15일 개장해 10월 9일까지 격주로 주말 저녁 오후 6시부터 22시까지 저녁 시간대를 이용해 삼척중앙시장 문어거리와 중앙 통로에서 총 16회 운영되며 추석 연휴 등으로 약간의 일정 변동이 있을 수 있다. 해당 기간 동안 다채로운 먹거리 시장과 함께 공예물품 등 플리마켓이 운영되고 로드뮤지컬, 비어파티, 코미디매직쇼, 영화제, 감성버스킹, 복고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삼척중앙시장 야시장과 청년몰을 연계해 청년 창업자들을 돕고 전통시장도 살리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야시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