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바둑 ‘랭킹 1위’ 신진서, 1천만원 기부…이웃사랑 실천도 1위현재 우리나라 바둑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1000만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지난 6월 25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과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에서 우승해 각각 7천만원의 상금을 받은 신진서 9단은 상금의 일부를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신진서 9단은 “입단 때부터 세계대회를 우승하게 되면 기부를 하겠다고 가족들과 약속했다. 이번에는 국내대회지만 연달아 2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떻게 베풀지 고민한 끝에 평소 기부에 큰 뜻을 가진 부모님과 상의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잘 전달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진서 9단이 기부한 1000만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층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진서 9단은 지난 2월 중국의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원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둑 공부에 매진 중인 연구생을 위해 500만원을 추가 기부한 바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서울시중부기술교육원, 방송 분야 취업 예정자 모집서울시중부기술교육원 공동훈련센터(이하 공동훈련센터)는 9월 말까지 ‘방송콘텐츠 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을 통해 방송 분야 취업 예정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서울⋅경기 지역 기업 및 산업의 산업 수요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해 취업이 연계되는 취업 예정자 교육이다. 공동훈련센터는 약 30명의 기능 실무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방송콘텐츠 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은 올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400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편성됐다. 교과목에는 영상 촬영, 광고 콘텐츠 제작, VR 콘텐츠 디자인, 프로젝트 제작 등이 포함됐다. 수료 이후에는 영상 촬영 및 편집 방송 기술 분야, MCN 분야, 홍보 마케팅 및 미디어 제작 관련 분야 등으로 취업을 기대할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서울시중부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에게는 △교육 훈련비 전액 지원 △중식 제공 △매월 훈련수당 최대 20만원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중부기술교육원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본격 돌입(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에서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 제2차 회의를 7월 16일(목) 충북문화재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은 앞서 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이두용) 16명의 위원 선임을 마치고 지난 달 25일 위촉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마쳤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상영 프로그램 구성안 및 영화제 부대행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앞으로 영화제 콘텐츠개발, 프로그램 연출 등 영화제 운영 전반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영문로고를 로 변경하는 등 본격적인 영화제 마케팅에 돌입하였다.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세계 최초로 무예액션을 주제로 한 장르영화제로서 오는 2020년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5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 및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충북문화재단 김승환 대표이사는 “집행위원회는 앞으로 영화제의 지향점 설정과, 영화콘텐츠 개발 및 충북 및 충주가 바라는 무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10월에 있을 무예액션영화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예스24,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 개봉 첫 주 예매 1위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8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주연의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개봉 첫 주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천만 영화 <부산행>의 세계관을 잇는 강동원, 이정현 주연의 화제작 <반도>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반도>가 예매율 94%로 개봉 첫 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의 땅이 되어버린 반도에서 탈출하기 위한 최후의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3주간 1위를 차지했던 생존 스릴러 <#살아있다>는 예매율 0.92%로 예매 순위 2위를 차지했다.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예매율 0.85%로 3위에 올랐다. 청춘 로맨스 <소년시절의 너>는 예매율 0.32%로 4위를 차지했고, 판타지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예매율 0.24%로 5위에 올랐다.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 <소리꾼>은 예매율 0.17%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집계기간 2020년 7월 16일~2020년 7월 22일) 1. 반도 2. #살아있다 3.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4. 소년시절의 너 5.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6. 소리꾼 7. 위대한 쇼맨 8. 원데이 9. 그레텔과 헨젤 10. 불량한 가족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장쯔이, 오경 주연의 <에베레스트>가 개봉한다. <에베레스트>는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삶의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가 동료들의 명예와 연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에베레스트 정상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그 외 오지호 주연의 액션 영화 <프리즈너>와 애니메이션 <슈퍼 레이스>가 개봉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무더위로 지친 여름철, 보양식 수산물 2가지해양수산부는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여름철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7월의 보양식 수산물 2가지를 소개했다. 1. 민어 ‘국민 물고기’라고 불리는 민어는 7∼8월이 산란기로 직전인 6월에 지방량이 풍부하며 가장 맛이 좋아 여름철 보양식으로 사랑을 받는다. 단백질과 칼륨, 인 등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고,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보양식이다. 민어는 저지방 고단백 생선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부레의 콘드로이틴 성분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 살은 회로, 뼈는 내장과 함께 매운탕으로 끓여 먹고, 껍질과 부레, 지느러미 살은 별도로 떼어 기름장에 찍어 먹는다. 특히, 민어의 수컷은 내장 옆에 ‘덧살’이라는 특수부위를 가지고 있어 암컷보다 더욱 맛이 좋고 가격도 높은 편이다. 2. 메기 ‘민물생선의 황태자’인 메기는 조선시대 대궐과 고관에게 올리는 진상품으로 꼽혔던 귀한 어종으로 식품 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널리 쓰였다. 메기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환자에게 좋은 보양식으로, 최근에는 인삼, 대추, 산초 등의 한약재를 넣고 끓인 인삼 메기매운탕이 인기가 많다. 다른 어류에 비해 칼슘 함유량이 많아 어린이의 성장과 임산부들에게 좋으며, 또한 체력 증진과 노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또한 이뇨작용이 탁월해 몸이 부었을 때 좋으며, 더울 때 얼큰하게 메기매운탕을 먹으면 노폐물이 땀과 소변으로 빠지고 단백질도 보충된다. 해양수산부는 제철을 맞은 민어를 국민들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유통업계와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는 최대 30%까지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피쉬세일(www.fishsale.co.kr )과 우체국 쇼핑몰(mall.epost.go.kr )에서는 민어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자료제공=해양수산부)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한국무예교육연구소, 청소년 온라인 택견 대회 개최한국무예교육연구소가 '2020 청소년 온라인 택견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얼마 전 코로나 확산의 우려로 경상북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전국체육대회가 연기를 결정했다. 1950년 이후 70년 만에 열리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각각 서울과 전라북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소년체전과 생활체육대축전도 취소됐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게 됐다. 많은 전문가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규제는 신체 활동 감소로 이어져 체중 증가, 혈당 상승, 고지혈증 악화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신체 활동 부족과 불균형한 식생활은 비만 인구 증가 등 청소년 건강에 상당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체육회 정회원 종목단체인 사단법인 대한택견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무예교육연구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프로젝트로 <2020 청소년 온라인 택견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한국무예교육연구소 김성현 소장은 “코로나 때문에 스포츠 현장 곳곳이 많이 위축됐다.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제약은 더욱 심각하다.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이자 전통스포츠인 택견 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택견 보급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0 청소년 온라인 택견 챔피언십>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택견, 손안에 들어오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청소년 택견꾼들이 핸드폰으로 경연 영상을 촬영해 신청서와 함께 접수하면 온라인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가려지는 시스템이다. 순위에 따라 상장과 함께 다양한 상품이 지급된다. 한국무예교육연구소(소장 김성현)가 주최하고 발광스포테인먼트(대표 안재식)가 주관하며 재화로지스(대표 이문재), 브라더팜(대표 김정구), 형제자동차공업사(대표 김웅진), 강산컴(대표 김강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한국무예교육연구소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스포츠 활동의 침체로 이어지는 가운데 비대면 형식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도전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무예교육연구소는 이들의 도전이 위축된 스포츠 현장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줄지 기대를 모은다며 또한 <2020 청소년 온라인 택견 챔피언십>을 통해 전통스포츠 택견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유명 선글라스 ‘레이밴’ 사칭 사이트 거래 주의최근 들어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인 ‘레이밴(Ray-Ban)’을 사칭하는 사기 사이트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6월 6일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레이밴’ 사칭 사이트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86건으로 상담 접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밴’ 사칭 사이트 관련 소비자상담은 1~2월에 33건이 접수된 후 3월에는 6건으로 감소했으나, 4월 13건, 5월 27건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선글라스 관련 소비자피해가 주로 여름에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피해의 발생이 우려된다. 소비자상담 86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소비자들은 주로 SNS 할인 광고를 통해 사칭 사이트를 접한 경우가 많았고, 사칭 사이트 URL은 ‘rb’를 포함하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다. 또한 사이트들의 메인화면이 동일하거나 매우 유사했는데 이는 동일 사업자가 사이트의 개설 및 폐쇄를 반복하며 피해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SNS의 대폭 할인 광고 게시물을 통한 구입을 피하고, 구입 전에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 )에서 ‘rb’ 키워드를 검색해 사기의심 사이트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약 사칭 쇼핑몰에서 거래한 후 사이트 폐쇄 및 연락두절, 물품 미배송, 가품 배송 등 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증빙자료(거래내역, 사업자와 주고받은 메일)를 확보하여 신용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한국소비지원은 해외직구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의 공식 홈페이지 주소가 맞는지 확인 할 것, ▲지나치게 싼 가격에 제품을 판매 하거나 사업자의 연락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사이트일 경우 이용 후기 검색을 통해 피해 사례가 있는지 확인할 것, ▲제품 구입 시 가급적 차지백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신용카드(체크카드)를 사용할 것, ▲피해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는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 )로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헷갈리기 쉬운 ‘야생버섯’ 섭취 금지…각별한 주의 당부농진청,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버섯만 섭취하길 권고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야생버섯 섭취에 의한 중독사고 발생 위험성을 경고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마철이 시작되는 7월에는 야생버섯의 발생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중독사고 발생 빈도도 증가한다. 우리나라에는 약 1,900여 종의 버섯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약 400여 종만 먹을 수 있고 대부분은 독버섯이거나 식용 가치가 없는 것으로 평가한다. 일반적으로 형태가 비슷한 식용버섯과 독버섯은 외형적인 특징만으로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외형만 보고 식용여부를 섣불리 판단하고 섭취할 경우 치명적인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화경솔밭버섯(Omphalotus japonicus)은 밤에 주름살 부분이 빛을 내는 신비로운 버섯이지만, 함부로 섭취하면 구토, 두통, 오한, 탈진 등의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 주름살 등의 특징 때문에 식용버섯인 느타리(Pleurotus ostreatus)와 혼동할 수 있지만 느타리와 달리 갓 표면이 약간 끈적끈적하고 대를 세로로 잘랐을 때 단면에 짙은 갈색 반점이 있다. 붉은사슴뿔버섯(Podostroma cornu-damae)은 소량만 섭취해도 죽음에 이를 만큼 독성이 매우 강한 버섯이다. 붉은사슴뿔버섯은 주로 나무 밑동에서 붉은색의 원통형 또는 뿔 모양의 자실체를 형성한다. 겉모습은 영지(Ganoderma lingzhi)의 어린 자실체와 매우 비슷하지만 영지와 달리 전체적으로 붉은빛을 띠며 영지보다 갓의 윗부분이 뾰족하다. 하지만 건조 가공해 본래의 색채와 형태가 변한 경우에는 전문가조차도 두 버섯을 구분할 수 없어 주의해야 한다. 야생버섯의 식용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많이 쓰이는 민간 속설도 대부분 과학적인 근거가 없으므로 맹신해서는 안 된다. ‘색이 화려하지 않은 버섯, 세로로 잘 찢어지는 버섯, 곤충이나 달팽이가 먹은 흔적이 있는 버섯은 먹을 수 있다’ 등의 속설은 모두 잘못된 것이다.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버섯을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이미 섭취해 증상이 발생했다면 빨리 토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섭취한 독버섯을 가지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동환 버섯과장은 “무분별한 야생버섯 섭취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버섯을 섭취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020년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 51,839,408명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020년 6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51,839,408명이며, 주민등록 세대는 22,791,531세대라고 밝혔다. 인구는 2019년말 51,849,861명에 비해 10,453명 감소한 반면, 세대수는 2019년말 22,481,466세대보다 310,065세대가 늘었다. 최근 3년간 추이를 보더라도 인구는 연평균 5만 명 증가에 그쳤으나, 세대수는 연평균 40만 세대가 증가하였다. 세대수의 지속적 증가는 1인 세대와 2인 세대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세대당 인구는 2.27명이며, 세대원수별로는 1인 세대 비율이 38.5%로 가장 높고, 2인 세대 23.1%, 3인 세대 17.6%, 4인 세대 15.8% 순이다. 1인 세대와 2인 세대는 1,404만 세대로 전체 세대의 61.6%를 차지하였다. 2008년에 1인 세대 다음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던 4인 세대 비율은 22.4%에서 15.8%로 감소하여 3인 세대 비율보다도 낮아졌다. 주민등록상 1인 세대의 특징을 분석하면, 성별로는 남자(51.5%)가 여자(48.5%)보다 많았으나, 60대 이상에서는 여자 1인 세대가 많았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1인 세대가 19.1%로 가장 많고, 50대 18.1%, 60대 16.9%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비수도권에 비해 인구는 172,758명이 더 많았으나, 세대수는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387,587세대 더 많았다. 자치단체별로는 시·도에서 전남(44.1%), 강원(42.8%)의 1인 세대 비율이 높고, 세종(32.4%), 울산(32.8%), 경기(35.0%)가 가장 낮았다. 시·군·구에서는 인천 옹진(59.2%), 경북 울릉(59.1%), 서울 관악(57.5%)이 1인 세대 비율이 높았고, 울산 북구(25.2%), 경기 과천(25.8%), 충남 계룡(26.7%)이 가장 낮았다. 1인 세대 중 연령대별 구성비율은 지역별 차이가 있었는데, 서울 관악이 1인 세대 중에서 30대 이하 1인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반면, 전남 고흥은 65세 이상 1인 세대가 많았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시중 판매 찌개류 가정간편식…한 끼 식사로는 영양성분 부족열량·단백질 등 함량 낮아…나트륨 배출 도움주는 식품과 함께 섭취 필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찌개류 가정간편식 단일품목으로는 한 끼 식사의 영양성분을 채울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등의 증가로 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국·탕·찌개·전골 등 가정간편식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 정보 조사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에게 국·탕·찌개·전골 등 찌개류에 대한 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식약처 위탁 조사기관인 식품안전정보원이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조사한 가정간편식은 대형마트,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는 국 306개, 탕 199개, 찌개 154개, 전골 28개 등 총 687개 제품이다. 이 결과 시중에 유통 중인 가정간편식 찌개류(국·탕·찌개·전골)는 1회 제공량 당 평균 열량과 단백질 등이 ‘하루 영양성분기준치’보다 낮아 한 끼 식사대용으로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밥과 함께 섭취한다 해도 열량(438.4kcal, 21.9%), 탄수화물(78.7g, 24.3%), 단백질(13.5g, 24.5%), 지방(5.8g, 10.7%) 함량이 낮아 한 끼 식사로는 에너지 섭취가 충분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인의 경우 하루 에너지 섭취 참고량 2000kcal의 21.9%수준으로, 편의점 도시락(750kcal)이나 라면(526kcal) 등 유사 식사류 보다 낮았다. 식약처는 1회 제공량 당 평균 나트륨 함량이 세계보건기구 1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 대비 절반 수준이었는데, 가정간편식이 외식이나 가정식보다 높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나트륨 과잉 섭취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간편해서 한 끼 식사대용으로 즐겨 찾는 가정간편식으로 맛과 영양, 그리고 건강도 챙기려면 열량과 나트륨 등 영양성분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정간편식을 먹을 때는 부족한 열량과 단백질 등을 보충해주는 식품(예: 계란프라이)을 함께 섭취하고, 몸 속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칼륨 함량 많은 파·양파 등을 함께 조리해서 나트륨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전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통 제품의 영양성분 함량 비교 분석과 당·나트륨 저감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