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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성인 여성의 배움터인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교장 이영희)가 교육의 기회를 놓친 도내 성인 여성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내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성인 여성이 대상이며, 모집기간은 10월 12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로 중‧고교 과정 각 30명씩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재학생에게는 중학교 학비 면제, 고등학교 학비 감면, 장학금, 자격증 취득, 상급학교(대학교) 진학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일반학교와 동일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 : 교학관리팀 ☏063-290-6890)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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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립공원 단풍 구경 단체 탐방 자제 권고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단풍 절정기 단체관광객 급증하는 10월과 11월에는 관광버스 대절 등을 통한 단체 탐방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7일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의 국립공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단풍 명소를 찾을 탐방객들에게 안전한 여행공간 만들기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대표적인 단풍 명소가 설악산, 오대산, 내장산 등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분포돼 있고 과거 단풍 절정기인 10월에만 평상시 두 배 이상의 탐방객이 몰리기 때문에 방문객 밀집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차단하려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가을 단풍 기간 동안 공단 직영 주차장 21곳에서 대형차량 출입을 제한함에 따라 가족 단위의 소규모로 탐방해 줄 것을 안내했다. 또한 탐방로 및 밀집지점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21개 공원 주요 탐방 밀집지점에 출입금지선을 설치·운영한다. 출입금지선은 지리산 바래봉, 내장산 서래봉과 갓바위, 설악산 울산바위 등 산 정상부와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 전망대, 설악산 토왕성폭포 전망대, 오대산 전나무길 쉼터 등 탐방객이 몰릴 시 이격거리 확보가 어려운 21개 국립공원 58곳이며 단풍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출입이 금지된다. 전국 21개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는 문자전광판, 안내판·깃발·어깨띠, 현수막 게시 등으로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지속적으로 알린다. 환경부는 밀폐된 공간보다는 개방된 구역에서의 탐방을 권고하고 케이블카 등 밀폐된 공간을 이용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탑승자 간 거리를 두는 등 탐방객 스스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설악산과 내장산에서 운영되는 케이블카는 탑승자 간 이격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케이블카당 탑승 최대 인원을 50%로 제한해 운행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코로나19로부터 개인과 가정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현장을 방문하는 대신에 비대면으로 국립공원 단풍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유튜브 ‘국립공원TV’ 영상물을 통해 설악산, 오대산, 내장산의 절정기 단풍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 탐사,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 열기구를 이용한 풍선여행 등 각종 영상물로 국립공원의 풍경과 소리를 만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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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글로벌게임센터, ‘2020 온라인 전남 게임 가족캠프’ 개최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이 주관하는 ‘2020 온라인 전남 게임 가족캠프’가 오는 10월 24일(토), 25일(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추억의 게임, 온라인 퀴즈대회, 모바일 e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전남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 가족으로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가족이 한 팀! 모바일 e스포츠대회’는 운영을 위해 4인 가족(성인 2명, 초등학생 2명 구성)으로 제한된다. 프로그램은 24일(토)에 1부 게임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강연회와 게임 산업 관련 종사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추억의 게임 가족 대항전’, 2부 ‘도전! 게임 가족 골든벨’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참가한 가족 모두에게 보드게임 젠가, 화이트보드가 무료로 전달된다. 25일(일)에는 가족이 한 팀이 되어 ‘모바일 가족 e스포츠대회’, ‘참가 가족 대상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되며, 모바일 가족 e스포츠대회로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 경기가 열린다. 1~3부 프로그램에서는 각각 가족 대항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 등 총 30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제세공과금 4.4% 본인 부담)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네이버에서 ‘전남 게임 가족캠프@’를 검색하거나 전남 게임 가족캠프 누리집에서 19일(월)까지 접수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 사항은 카카오톡에서 ‘전남 게임 가족캠프’를 검색, 채팅하기 기능이나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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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7.8% 청탁금지법 지지…88.1% 사회에 긍정적 영향우리 국민의 87.8%는 청탁금지법을 지지하고, 88.1%는 청탁금지법 시행이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응답했다. 또한 일반 국민의 89.8%는 청탁금지법상 부정청탁 대상직무에 장학생 선발, 학위 수여, 논문심사 등의 업무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졌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청탁금지법 시행 4년을 맞아 국민과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인식도와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신고·처리 현황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청탁금지법 인식도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일반국민, 영향업종 종사자, 공무원 등 총 207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먼저 ‘청탁금지법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은 국민 87.8%, 공무원 96.0%,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96.5%, 교원 92.8% 순이었고, 언론사 임직원(79.5%)과 영향업종 종사자(70.3%)의 평가도 전년에 비해 각각 8.7%p, 8.2%p이상 상승했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다수는 청탁금지법 시행이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부조리 관행이나 부패문제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탁금지법의 사회적 영향과 관련한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국민 89.4%, 공무원 96.6%,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95.5%, 교원 93.8%, 언론사 임직원 86.7%가 법 시행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업무수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울러 공무원, 교원 등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자 집단의 다수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맥을 통한 부탁·요청이나 직무관련자와의 식사·선물·경조사비가 감소했다고 응답하는 등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부패예방 체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각자내기’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해 모든 집단에서 ‘각자내기’가 편해졌다는 응답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상 부정청탁 대상직무 추가에 대해 일반국민의 89.8%, 공직자등의 민간부문에 대한 부정청탁 금지규정 신설에 대해 일반국민의 87.8%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각급 기관의 신고·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9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각급 공공기관으로 접수된 위반신고는 총 9877건이었다. 유형별로는 부정청탁 6492건(65.7%), 금품 등 수수 3071건(31.1%), 외부강의 등(초과사례금) 314건(3.2%)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 시행 후 연도별 신고 건수는 2016년 9월 28일 ~ 2017년 1568건에서 2018년 438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가 지난해 3020건, 올해 상반기 903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위반행위 유형은 2018년 이후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이 실시되면서 ‘부정청탁’ 신고가 크게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총 신고 건수의 70%(629건)에 달하는 등 대다수를 차지했다. 금품 등 수수 신고건수는 법 시행 초기에 비교적 많았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급 기관의 신고·처리의 경우 지금까지 1628명에 대해 수사의뢰나 과태료·징계부가금 부과 등 제재 절차를 진행했고, 이중 846명은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되어 실제 형사처벌 및 과태료·징계부가금 등 제재가 이루어졌다. 다만 일부 기관에서는 금품 등 수수자에 대해서만 과태료를 부과하고 제공자에 대해서는 부과하지 않은 경우, 양벌규정을 적용하지 않아 소속 법인은 제재하지 않고 금품 등을 제공한 종업원만 제재한 경우 등 시정이 필요한 부적절 처리 사례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각 기관이 청탁금지법 신고사건의 조치 결과를 유형화해 보다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부적절 처리 사례에 대한 시정 조치를 이행했는지 여부를 부패방지 시책평가에 지표로 반영해 각급기관이 내실 있게 제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고사건을 부적절하게 처리한 기관은 하반기 중 현지점검을 실시해 개선을 요청하고 청탁방지담당관 설명회 등을 통해 부적절 신고·처리 사례와 신고처리 시 주의사항 등을 전달하는 등 위반행위를 엄정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번 인식도 조사에서도 청탁금지법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청탁금지법 규범력 강화를 위해 각급 기관이 청탁금지법 위반신고를 엄격히 처리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장학생·견습생 선발 및 학위수여·논문심사 등의 업무를 부정청탁 대상직무에 추가하는 등 법령 보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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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추석 연휴 무료 ‘자동차 극장’ 운영‘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추석·한글날 연휴기간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다음달 3,4일과 9,10일 19시30분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옆 공영주차장(압구정로 161)에서 비대면 관람이 가능한 무료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 이번 무료 자동차극장은 강남구와 현대백화점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고향에 방문하지 않거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어진 구민들의 일상 속 힐링을 돕는다. 상영되는 영화는 ▶3일 ‘오!문희’ ▶4일 ‘닥터두리틀(더빙)’ ▶9일 ‘리틀포레스트’ ▶10일 ‘비긴어게인’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최신개봉작과 코로나블루를 해소할 작품들로 구성됐다. 관람·주차료는 무료이며, 이용객들에게는 방역물품(마스크 및 케이스, 스트랩)과 간식거리가 제공된다. 선착순 접수를 통해 영화 1회 관람 시 100대의 차량만 수용 가능하며, 희망자는 강남구청 또는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교통행정과(☎02-3423-6378),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02-3449-5834)으로 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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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배달앱 먹깨비’로 차례상 배달 주문 시작충북도가 소비자 편의를 위해 9월 25일부터 충북형 배달앱인 충북먹깨비를 통해서 도내 주요 전통시장의 차례상 배달 주문을 시작 한다. 충북의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배달하는 27개 점포 중 배달앱 입점 희망 수요조사를 거쳐 도내 주요 전통시장인 청주 육거리 시장, 복대가경 시장 및 충주 자유 시장 등의 9개 점포가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차례상 배달앱서비스에 들어갔다. 현재 전국의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은 온누리팔도시장, 제주전통 시장, e경남몰 등 총 11개(웹기반 8개, 웹+모바일 3개)가 운영 중에 있으나, 충북먹깨비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기존 대부분의 웹 기반 판매시스템보다 소비자 접근성이 뛰어나기에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국 최초로 민간주도로 시행한 충북형 배달앱 먹깨비는 9월 25일 현재 충북 배달업소의 40% 정도인 3,000여개의 업소가 입점 완료 했으며, 평균 접속자가 일일 1만 명 이상 될 정도로 시민 및 식당업주 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착한 소비운동이 자발적으로 일어난 곳도 있어 눈길을 끈다. 청주시의 한 맘카페에서는 착한 소비운동 게시판을 열어 기존의 높은 수수료 배달앱 사용을 지양하고 충북 먹깨비를 이용하자는 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진행 중이기도 하다. 충청북도 강성환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 분들의 판로 활성화를 위해 접근이 용이한 충북배달앱을 활용하였다”며, “앞으로도 추석 차례상 장보기를 필두로 배달앱에 전통시장 및 지역 특산품 카테고리를 만들어 전통시장의 다른 품목 및 청풍명월과 같은 지역 특산품까지도 확대하여 비대면 판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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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 팬클럽, 캄보디아에 7번째 우물 기증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회장 이정숙)가 배우 현빈의 팬들이 캄보디아에 7번째 우물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물 기증은 현빈의 생일인 9월 25일을 기념한 것으로 홍콩, 일본, 한국 팬들이 모인 HB international이 진행했다. 팬들의 우물 나눔은 2014년 처음 시작됐으며 7년 동안 꾸준히 실천해 나눔 문화 확산과 스타와 팬들의 선한 영향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나눔에 참여한 팬들은 배우 현빈의 생일 기념으로 우물을 기증하는 이벤트가 더욱 장기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항상 밝은 모습으로 기쁨을 주는 현빈의 39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일을 맞은 배우 현빈은 현재 영화 <교섭> 촬영에 한창이다. <교섭>은 중동에서 납치된 한국인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로 현빈은 국정원 요원 역을 맡았다.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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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올 추석 고향 방문 계획 없어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은 올 추석에 고향 방문 계획이 '없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 19일 18세 이상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민의 79%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 계획이 '없다'고 밝혀 정부의 추석 이동 자제 권고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고향 방문 계획이 '없는' 도민의 대다수(82%)는 '집에서 휴식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어서 '회사근무 또는 학업'(8%), 영화, 공연, 운동 등 '개인취미'(5%)로 나타났고, '친교 활동' 및 '여행'은 각각 1%였다. 도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과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한다.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민원처리 ▲교통수송 ▲서민 안정 ▲취약계층지원 ▲응급진료 ▲안전사고 대비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된다. 도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과 비상 근무 체계를 구축해 도민 불편사항 최소화에 나선다. 연휴 기간 중 불편 신고는 '120 경기도콜센터'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조사에 응답해주신 바와 같이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올 추석에는 고향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또한 연휴 기간 영화관, 쇼핑몰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가급적 삼가시되 이용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경기도 역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 연휴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18일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거주자 및 방문자는 실내 및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14일 18세 이상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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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우리집 집콕놀이를 소개해줘(즐집소)’ 공모전 개최길어진 코로나 일상에 맞서는 ‘슬기로운 집콕 방법’을 공유하고 상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집콕놀이 공모전 ‘즐거운 우리집 집콕놀이를 소개해줘(즐집소)’를 9월 24일부터 내달 10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온 국민이 처음으로 다 같이 집콕하는 시간들을 ‘문화를 즐기는 시간’으로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코로나19가 강타한 올해 상반기, 호주에서는 유일한 공식외출인 쓰레기 버리는 날을 재미로 승화한 ‘쓰레기 런웨이(Bin Isolation Outing)’가 유행했다. 한국에서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고, 거실에서 캠핑하며, 베란다에 수영장(워터파크)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빵을 반으로 가르면 구름 같은 분홍·하늘색이 드러나는 ‘구름빵’ 만들기가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문체부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이처럼 창의적이고 유쾌한 방식으로 ‘코로나 집콕’에 맞서는 제2의 ‘달고나 커피 만들기’를 찾을 계획이다. 특히 ‘집콕 추석’이 필요한 올해 명절 연휴 동안 이번 이벤트가 소소한 즐길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집에서 가족을 비롯해 반려 동·식물, 친구, 동료들과 놀이로 소통하는 3분 내외 동영상을 개인 누리소통망에 지정 핵심어 표시(해시태그)를 달아 등록 후 네이버 해피빈 내 공모전 페이지(https://campaign.happybean.naver.com/campaign/give/2020familyplay )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개인 누리소통망은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한정한다. 해시태그는 #즐집소 #집콕놀이릴레이(참여잇기) #가족놀이 #코로나19 #문화로이겨내요 등이 해당된다. 놀이의 범위에는 제한이 없다. 가위바위보 대전, 붙임쪽지(포스트잇)로 속마음 전하기 같은 가벼운 게임부터 마스크팩 가왕, 온라인 콘서트, 가족 오케스트라 등의 예술 활동까지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최우수작 10편에 각 100만 원 등 200편 이상을 선정해 상금 총 4000여만 원을 수여한다. ‘좋아요’가 많은 작품에 ‘좋아요많상’,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에 ‘노력이가상’, 선착순 100명에게는 상품권(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풍성하고 재미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 공모전 페이지에서 댓글로만 참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5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해피빈 공모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우리는 집에 갇힌 것이 아니라 잃어버렸던 가족과의 시간, 연주하지 못했던 악기를 꺼내어 즐길 시간, 읽지 못했던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찾아낸 놀이 문화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 044-203-2518)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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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신진서 vs 박정환 슈퍼매치 바둑대회 개최이 시대 가장 '핫' 한 세계 최정상의 바둑 기사 2명이 청정 힐링 관광지로 각광받으며 또 한 번 '핫'해지고 있는 남해군에서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사계절 힐링의 섬 남해군 신진서 vs 박정환 슈퍼매치 바둑대회'가 오는 10월 19일 시작해 12월 2일 마무리된다. '알파고'를 능가하는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무서운 기세로 세계 정상에 오른 신진서 9단과 '무결점 바둑'을 선보이며 세계 바둑을 호령해온 박정환 9단 간의 불꽃 튀는 대결이 남해에서 일곱번 벌어진다. 10월 19일 제1국을 시작으로, 10월 21일 2국·22일 3국·11월 14일 4국·11월 16일 5국·12월 1일 6국·12월 2일 7국이 펼쳐진다. 남해군은 더욱더 매력적인 모습을 탈바꿈하고 있는 남해를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홍보함은 물론 바둑 애호가들에게는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진서 9단의 부친 신상용 씨의 고향이 남해군 고현면이라는 점에서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향후 '신진서 홍보 마케팅' 효과 역시 본격화될 전망이다. '상주은모래비치 송림과 독일마을 전망대, 그리고 물건방조림 숲속에 바둑판이 놓이면, 전 세계 바둑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두 명의 국수급 기사가 자리에 앉는다. 바둑돌이 하나씩 놓일 때마다 남해의 바다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가을 풍경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남해군은 최근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기원 및 바둑TV 측과 대국 장소를 확정지었다. 남해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에서 대국이 펼쳐지며, 이 중 세 번의 대국은 야외에서 이루어진다. 대국 장소는 설리스카이워크·상주은모래비치(실외)·노도문학의 섬·독일마을(실외)·유배문학관·이순신 순국공원·물건방조 어부림(실외) 등이다. 대회 예산은 총 2억9천만원으로 이 중 대국료가 1억 4천만원 소요된다. 매 대국마다 승자에게는 1천500만원의 상금이, 패자에게는 50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예년 같으면 이맘때쯤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으로 남해 전역이 시끌벅적하고 자연스럽게 남해를 조명하는 미디어의 행렬 역시 줄을 이었겠지만 코로나 19로 이 모든 것이 불가능해졌다. 가을을 맞아 펼쳐졌던 다양한 체육 행사 역시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남해군은 바둑이라는 스포츠를 활용한 글로벌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 TV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으로 대국을 중계함으로써 현재로서는 불가능해진 '대규모 관중 집결' 효과를 거두겠다는 것이다. 두 기사의 대국이 펼쳐지는 기간 동안 남해에서는 다양한 비대면 이벤트가 이루어진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열리는 개막식은 미디어데이 행사로 대체되는데 국내외 주요 언론사는 물론 중국 CCTV도 취재 대열에 합류할 계획이다. 특히 CCTV는 이 기간 바둑 중계뿐 아니라 남해의 자연경관도 함께 취재할 예정이어서 '코로나 19 이후' 중국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전망이다. CCTV가 남해를 찾는 데는 '신진서'가 그야말로 중국 바둑계를 '필마단기'로 휘젓고 다니기 때문이다. 어느새 '신진서'는 중국 바둑계가 넘어서야 할 산으로 우뚝 솟았다. 프로기사 2명과 남해군민 애기가 10명이 다면기를 하는가 하면 장충남 군수와 남해군의회 의원이 각각 신진서 9단·박정환 9단과 수담을 나누는 특별대국도 진행된다. 보증 흥행수표라 불러도 무방한 '신진서 vs 박정환'의 대결은 국내외 바둑팬들을 TV·인터넷 방송 앞으로 불러모을 전망이다. '충성도 높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 그만큼 홍보 효과 역시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2월 바둑 TV를 통해 방영된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의 대국은 케이블 방송으로는 높은 수준인 순간 최고 시청률 0.618%를 기록했다. 참고로 뉴스 전문 채널의 간판 프로그램 시청률은 2%대다. '스폰서십 효과분석' 전문 업체인 '더폴스타'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의 네임벨류를 활용한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2019년)'는 TV 중계를 통한 노출 효과가 29억 3천800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세계 바둑계는 '신진서 천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진서 9단은 올해 들어 기전 5개를 싹쓸이하며 통산 우승 횟수를 15회로 늘렸다. 올해 성적 38승 4패, 승률 90.5%다. 국내외 최정상권 기사들과 겨뤘다는 점에서 경이적이다. 1988년 이창호 9단이 수립한 연간 최고승률(75승 10패·88.2%)을 신진서 9단이 넘어설지가 바둑계 초미의 관심사다. 신진서 9단은 인공지능 바둑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서 일명 '신공지능'이라 불리기도 한다. 신진서 9단의 국내 맞수는 단연 박정환 9단이다. 신진서 9단은 작년까지 박정환 9단에게 9연패를 당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올해 들어 7승 1패로 앞서며 바둑 랭킹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신진서 9단은 박정환 9단과의 승패를 11승 16패까지 좁혔다. 바둑 랭킹 1·2위 간의 라이벌 대결이 곧 남해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다. 바둑 팬은 말할 것도 없고,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에서 그랬듯이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의 '남해 슈퍼매치'를 통해 새로운 바둑 입문자들이 대거 생겨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바둑계에서 일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