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바다낚시, 예약부터 승선신고 ‘낚시해’ 앱으로 한번에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23일부터 ‘낚시해(海)’ 앱과 민간 바다낚시 예약시스템 물반고기반, 더피싱 등 2곳을 연계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다낚시 이용객은 지난해 기준 480만명으로, 최근 5년간 매년 15% 증가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아직도 이용자가 민간 바다낚시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한 뒤 당일에 선장이 승선자명부를 수기로 작성하고 신분증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만 하는 등 불편함이 적지 않았다. 또 선장이 해경파출소를 방문해 출항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출항까지 30여 분을 기다려야 했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 9월 이용객이 승선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승선자명부가 입력되고 출항신고가 되는 ‘낚시해’ 앱을 개발한 바 있다. 그러나 ‘낚시해’ 앱에 대한 낚시객들의 인지도가 낮고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어 이용률이 높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낚시해’를 ‘물반고기반’, ‘더피싱’ 등 2곳의 민간업체의 시스템과 연계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오는 23일부터는 이용자가 민간 바다낚시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하면 해당 예약정보가 ‘낚시해’ 앱 시스템과 연동돼 자동으로 승선자 명부가 작성된다. 선박검사 결과 등 출항승인 조건을 실시간으로 검증해 출항승인 절차도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다 엄기두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민·관 협업을 통해 국민들이 바다낚시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정환 해경청 해양안전과장은 “이번 출입항 신고절차 개선을 통해 낚시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낚시해 앱과 연계 운영을 원하는 업체는 정부 대표 국민참여플랫폼 광화문1번가(www.gwanghwamoon1st.go.kr )의 협업이음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www.sisasangjo.co.kr >
-
정읍시, 내장산 오를 때 도시락 배달 서비스 시작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정읍시 대표 음식 '단풍미락'을 가을철 내장산 산행 중에도 손쉽게 맛볼 수 있게 됐다. 시는 국립공원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락 배달 서비스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단풍미락 도시락' 제공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단풍미락'은 지역 음식이 관광 자원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전문가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고유의 감성과 향수를 담아 만든 정읍 대표 음식이다. 내장산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은 하루 전날 '단풍미락 도시락'을 예약 주문하면 산행 당일에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문 방법은 간편하다. 산행 하루 전날 카카오톡에서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검색한 다음 채팅방을 통해 주문하면 된다. 주문한 도시락은 내장산 안내센터에서 배달받을 수 있으며, 식사를 마친 도시락은 하산하면서 다시 안내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도시락은 스테인리스 보온 도시락을 사용함으로써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식사는 물론 재활용이 가능해 1회용품 사용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한 시기에 비대면 형태의 외식 문화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락 서비스는 산행 도시락을 직접 배달해 줌으로써 탐방객이 따로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며 "특히 산행 중에 발생하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육성과 지역 대표 음식 개발을 목표로 2016년 '귀리 떡갈비'와 '쌍화차묵은지삼합' 2개의 음식을 개발해 선보였다. '단풍미락' 판매 업소는 지난 9월 2개 소가 추가 선정되면서 총 5곳으로 늘었으며, 이 중 4개 소에서 도시락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야외에서 식음료 보관·섭취 시 ‘식중독’ 각별한 주의9~11월 가을철 식중독 발생 6~8월 여름철 다음으로 많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등으로 실내활동이 자제되면서 야영장, 유원지 등으로 야외활동이 늘고 있는 가을철을 맞아 도시락 준비와 야외에서의 식음료 보관·섭취 시 식중독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가을철 건강한 나들이를 위해 식중독 발생 및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6대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2015년부터 최근 5년동안 평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월)에 89건으로 여름철(6~8월) 108건 다음으로 식중독 발생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아침·저녁은 쌀쌀하지만 낮 기온이 높은 가을철에 조리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는 등 식품보관이나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가 부주의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때문에 식약처는 도시락을 준비할 때 조리 전·후로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과일·채소류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구고, 육류 등 식품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한다. 김밥을 준비할 경우에는 밥과 재료를 충분히 익히고 식힌 후 조리하며, 도시락은 밥과 반찬을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담는 것이 좋다. 아울러 조리된 음식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에서 보관·운반하고, 햇볕이 닿는 곳이나 차량 내부, 트렁크 등 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위험하다. 특히 주변의 덜 익은 과일이나 야생버섯 등을 함부로 채취·섭취해서는 안 되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지 않도록 한다. 이와 함께 야외에서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며 침방울 튀는 행위 또는 신체접촉을 자제하고 사람간 거리두기를 준수한다. 많은 사람이 모인 밀집한 장소에서 취사와 취식은 최소화하고, 주변 사람들과 근접한 거리에서 식사하거나 대화를 자제해야 한다. 식약처는 가을철에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하고 안전한 나들이가 될 수 있다며, 평소 식중독예방 6대 수칙을 꼭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가 밝힌 6대 실천수칙은 손은 깨끗이 씻고, 음식은 익히고, 물은 끓이고, 칼·도마는 따로 쓰고, 식재료는 깨끗이 세척하고, 냉장고에서 보관온도 지키기 등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정부, 11월 4일부터 판문점 견학 재개정부는 11월 4일부터 새로운 체계로 판문점 견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남북 및 3자 정상회담 개최와 판문점 비무장화로 평화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판문점을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절차를 대폭 개선되었다. 통일부에 판문점 견학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그동안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던 판문점 견학 창구를 일원화하였다. 따라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판문점 견학지원센터 누리집(www.panmuntour.go.kr )을 통해 견학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견학 신청 기간도 최소 60일 전에서 2주 전으로 대폭 줄이고, 견학 신청 연령도 만 10세 이상에서 만 8세 이상으로 낮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견학이 가능해진다. 판문점 견학은 오는 11월 4일(수) 시범견학 이후 11월 6일(금)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국민들은 판문점 견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하여 10월 20일(화)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견학 재개 초기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한 견학이 될 수 있도록 소규모로 시작하게 됩니다. 앞으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견학 횟수와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 지역은 올해 6월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동안 소독 장비, 멧돼지 차단 울타리, 발판소독조 등을 설치하였고, 방역당국과 합동점검도 완료했다. 앞으로 견학 동선 별로 점검하며 빈틈없이 관리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서 체온계, 손소독제 등을 비치했으며 시설․차량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견학과정에서 발열 점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지침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새로운 체계의 판문점 견학은 2018년 판문점선언과 군사분야 합의서에서 합의한 대로 판문점의 비무장화와 자유왕래를 실현하는 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는 판문점을 시작으로 ‘DMZ 평화의길’ 개방 확대 등 비무장지대(DMZ)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경기도, 온라인 이(e)스포츠대회 개최…누구나 참가 가능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브롤스타즈 2개 종목, 25일까지 접수 팀전 1위 50만원, 2위 30만원, 개인전 1위 30만원 2위 15만원 상금 제공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경기 생활 이(e)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스포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생활스포츠로의 정착을 위한 것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인기 모바일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브롤스타즈’ 두 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경우 2:2팀전과 개인전 두 가지 게임모드로 팀전 1위는 50만원, 2위는 30만원, 개인전 1위는 30만원 2위는 15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브롤스타즈는 3:3팀전으로 진행되며 1위는 50만원, 2위는 3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상금은 모두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다만, 타지역 입상자에게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행사 참가자 접수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전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 종목 주요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공정식 도 미래산업과장은 “경기 생활 이스포츠 페스티벌은 비대면 시대에 전 국민이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라며 “이번 축제가 코로나19 우울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접수와 행사에 대한 세부사항 확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경기콘텐츠진흥원(전화 : 031-776-47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전남여고, 사격장 철거하고 펜싱 전용 훈련장 개소전남여고가 시 교육청의 교육환경개선 사업 지원을 받아 지난 14일 기존 사격장을 철거하고 지상 2층 규모(1층 펜싱부, 2층 사격부)의 운동부 전용 훈련장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전남여고 펜싱부는 전용 훈련장이 없어 교실 2칸을 개조해 만든 좁은 공간 때문에 종목(에페, 사브르)별 동시 훈련이 어려웠고 건물 노후로 인한 천장 누수로 인해 훈련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신축된 전용훈련장에는 사격부 전자 표적, 펜싱부 경기대와 심판기 등을 추가 설치해 체계적이고 현대화된 훈련장의 면모를 갖췄고, 휴게 공간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특히 학교 운동부 지도자와 교직원들이 펜싱 경기대 완충재 보완, 사격장 허가 규정을 준수한 형광등 설치, 사격장 안전장치 등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사용자 중심이 되도록 만들어 관심을 받고 있다. 훈련장을 둘러본 학생선수들은 "새로 마련된 훈련장을 보니 진짜 좋고 신난다"며 "열심히 훈련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전남여고 김희진 교장은 "우리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역점을 뒀고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선수들에게 큰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일제강점기 경성부윤 행적 추적한 자료집 발간식민지 수도 경성의 행정이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알 수 있게 구성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에서는 최근 높아진 근현대 서울의 역사에 대한 관심에 발맞추어 다양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한 서울 근현대사 자료집을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서울 근현대사 자료집 시리즈 제5권은 일제강점기 경성부윤으로 있었던 자들이 쓴 연설문, 인사말, 예산 설명, 기타 기고문들 중 경성부 행정과 관련된 것들을 수집해 정리·번역한 자료집이다. 일제강점기 경성부윤으로 재직한 자들은 모두 일본인으로 18명이었다. 이 가운데 부윤 재직 시 경성부정과 관련되어 쓴 글이 확인되는 자는 16명이다. 이 책은 이러한 경성부윤이 쓴 연설문, 인사말, 예산 설명, 기타 기고문 등 경성부정과 관련된 142건의 글들을 수집하여 번역하였다. 일제강점기 35년은 길지 않지만 식민지를 경험하면서 왜곡되고 굴절된 근대성이 이식된 시기였다. 그리고 그것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후유증을 남겼다. 따라서 오늘날 한국 사회의 문제점들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왜곡과 굴절의 원형이 되었던 일제강점기에 대한 역사적 사실 관계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일제 침략의 최우선 거점이자 조선시대부터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 도시였던 서울의 모습을 우선적으로 파악해야 하겠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은 당시 서울이었던 식민지 수도 경성의 행정을 책임지는 경성부윤의 활동을 통해서도 그 일면이 드러난다고 하겠다. 경성부윤은 식민지 수도 경성 행정의 담당자였으며 부윤이 수행한 각종 정책들에는 식민지 모순이 내재되어 있었다. 이를 통해 그들이 어떠한 정책을 수행했는지, 그것이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한국인들에 대한 감시와 탄압에 있어 어떠한 역할을 수행했는지 등 그들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1920년대 이후 도시 계획과 시가지 확장과 관련하여 ‘대경성(大京城)’ 건설을 강조한다. 하지만 그것의 원형이 되는 일본의 ‘대도쿄(大東京)’의 도시 계획 및 시가지 확장은 간토대지진으로 초토화된 도시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얻은 결과물이었다. 큰 화재나 지진으로 도시 기능이 붕괴되지 않은 경성과는 차이가 있었다. ‘본국 6대 도시에 버금가는 위상’을 강조했지만 경성부민, 특히 한국인들에게 그것이 필요한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부회에서의 부윤 설명을 보면 세입·세출과 관련된 내역을 말하지만 부회는 기본적으로 자문기구의 성격이었다. 부윤은 부회 의장으로 의결 취소와 재의결권을 가지고 있었다. 세입은 예상 숫자로써 언제나 세출과 일치하는 ‘균형예산’이었다. 부회는 오늘날의 지방의회가 아니었기 때문에 부윤이 부민들에게 책임질 사항은 없었다. 만주사변과 중일전쟁 등 침략전쟁에 대해서도 그 책임을 중국이나 구미 측에 돌리면서 자신들은 영토에 야욕이 없으며 평화를 원한다고 말한다. 전시체제기 부민들의 불만에 대해서는 침략전쟁 수행으로 인한 물자부족 보다는 배급 행정의 미비와 관리들의 불친절을 지적한다. 이외에 전쟁으로 참전했다가 사망한 경성 거류 일본인 유족들에 대해 일왕 일가가 보낸 위문품에 오히려 감사해야 한다고 하면서 자국민인 일본인들의 생명마저도 경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번 서울 근현대사 자료집 제5권 발간을 통해 근현대 서울 역사 연구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시민들이 근현대 서울의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서울 근현대사 자료집 제5권은 서울 주요 공공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신청사 지하 1층의 시민청에 있는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도서 구입은 서울책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며, 11월부터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 온라인 서비스 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문화재청, 종묘와 함께하는 '왕실 '효' 문화이야기' 행사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소장 정명환)는 '왕실 '효' 문화이야기' 행사를 장애인, 다문화·다자녀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2회(오전 10시/오후 2시, 회당 20명)에 걸쳐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향을 봉행하기 위해 설립된 사당인 종묘는 조선왕조 500년 동안 역대 왕의 지극한 예와 효가 깃들어 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 지킴이로 활동하는 강사들이 조선의 역대 왕들의 효심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소개하고, 효와 관련된 퍼즐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교육생들은 예로부터 전승돼 내려온 유무형의 전통을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채택한 온라인(비대면) 교육과정의 이점을 활용해 평소 접하기 힘든 종묘의 곳곳을 담은 아름다운 영상을 소개한다. 타 궁궐과 구별되는 신비로운 종묘의 이곳저곳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종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14일까지 모집된 교육생들은 종묘 지킴이 강사들이 종묘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종묘를 만나다')을 17일 온라인으로 보며, 사전에 우편으로 배송받은 퍼즐 등 교육 자료로 만들기 체험을 하는 온라인 쌍방향 교육을 받게 되며, 장애인을 위한 음성과 수화서비스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종묘관리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2-2174-3606)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 차박 익스피리언스 참가 모집쌍용자동차가 '소형 SUV를 뛰어넘는 자유로움' 2021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해 차박 입문자들을 위한 언택트 차박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 마이크로사이트를 중심으로 푸짐한 선물과 혜택이 기다리는 온라인 참가 이벤트가 아울러 시행된다고 밝혔다. 2021 티볼리 에어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구매 1천명에게 ▲어반캠프닉 패키지 또는 ▲차박텐트 패키지(전용 차박텐트+에어매트)를 증정한다. 비대면 여행의 시작, '티볼리 에어 차박 익스피리언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월 20일까지 티볼리 에어 마이크로 사이트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당첨된 20팀은 오는 31일 충북 제천의 쌍용 어드벤처 오토 캠핑 빌리지 차박 이용권을 획득한다. 티볼리 에어 시승차가 2박 3일 제공되고 캠핑 타프와 그늘막, 에어매트 등 감성 차박 캠핑을 위한 소품 일체가 지원된다. 천혜의 환경을 갖춘 빌리지의 가을을 만끽하면서 티볼리 에어와 함께 차박에 입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이달 말까지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티볼리 에어 매직스페이스의 매력을 확인하는 참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첫 번째, 나만의 티볼리 에어 아지트는? 매직스페이스를 시네마, 노래방, 카페 등 3가지 콘셉트로 꾸민 영상을 시청 후 가지고 싶은 티볼리 에어 아지트 한 곳에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매직스페이스 꾸미기 지원금(100만원, 1명) ▲LG 미니빔 프로젝터(5명) ▲블루투스 마이크(20명) ▲스위스 에어 디럭스 공기캔(50명)을 증정한다. 두 번째, 티볼리 에어매트 챌린지. 185㎝의 성인이 누워도 넉넉한 매직 스페이스에 티볼리 에어 매트를 최대한 빠르게 펼치는 참가자에 ▲닌텐도 스위치(3명)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100명) ▲비타500 모바일교환권(900명) 등 즉석 당첨 경품이 쏟아진다. 전국의 쌍용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코로나 항균 키트(KF94 마스크+휴대용 항균 미스트 스프레이)를 증정하고, 온라인 구매 상담을 진행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올인원 캠핑키친시스템(10명)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200명)을 증정한다. 경쟁모델은 물론 중형 SUV보다 우월한 2021 티볼리 에어의 720ℓ 적재공간은 2열 폴딩 시 성인 남성도 편안히 차박할 수 있는 '매직스페이스'로,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통해 나만의 독서 및 작업공간으로 무한한 변신이 가능하다. '티볼리 에어 차박 익스피리언스' 참가 신청을 비롯한 출시 이벤트 참여 또는 차량 구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2021 티볼리 에어 출시 기념 마이크로 사이트나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경북소방본부, ‘자살위기 대응능력 향상 특별 교육’ 실시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남화영)는 10월 7일부터 29일까지 안동소방서 등 5개 권역에서 119종합상황실 수보요원 및 구급대원 등 총 1202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자살위기 대응능력 향상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9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자살사망자 수는 총 1만3799명이고 경북은 781명으로 하루 평균 2.13명의 자살사망자가 발생하며, 이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또한, 경상북도 119종합상황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총 1006건, 일일 평균 3.7건의 자살관련 신고가 접수됐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나타나는 우울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이 무엇 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번 특별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교육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해 총 25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 이해, ▶상담사례, ▶자살위기 대응방법 등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남화영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심리적 우울감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살방지를 위한 생명지킴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자살위기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