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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행복민원실 '심폐소생 체험관' 운영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만족하는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상황 시 주민들의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구청 1층 행복민원실 내 심폐소생 체험관을 설치했다. 기존 코로나19 관련 사업의 종료로 발생한 빈 공간(약 7.99㎡)을 활용해 만든 체험관에는 교육용 심폐소생술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가 비치돼 있으며 상시근무자를 배치해 구청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는 체험관 담당자 및 상시근무인력 전원 심폐소생 관련 전문교육 이수를 통한 전문성 확보 후 필요시 방문 민원인들에게 체험요령 및 준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며, TV 모니터로 교육 동영상을 상시 송출해 이용자가 올바른 방향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심폐소생술 체험시설을 통해 응급환자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한 해운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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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탈당..."이재명에 민주당은 방탄수단일뿐"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설훈 의원은 "저는 이제 민주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국민이 아닌 이재명을, 민생이 아닌 개인의 방탄만을 생각하는 변질된 민주당에 저는 더이상 남아 있을수 없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설훈 의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저는 40년동안 몸담고 일구었던 민주당릏 떠나고자 이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설훈 의원은 "지난 23일 저는 이자리에서 제가 하위 10%안에 들어감을 밝히고 탈당을 암시했다"며 "저는 감히 무소불위의 이재명 대표를 가감없이 비판했다는 이유로 하위 10%통보를 받았고 지금까지 제가 민주당에서 일구어오고 싸워온 모든 것들을 다 부정당했다"고 밝혔다. 설훈 의원은 "또한 지난 4년간 국민과 부천시민을 위해 했던 모든 것들이 이재명대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모두 물거품이 되어 날아가 버렸다"고 밝혔다. 설훈 의원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역구를 누비고 밤낮을 바꿔가며 고군분투했던 4년이라는 시간이 단순히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아무 의정활동도 하지 않는 하위 10%의 의원이라고 평가절하되며 조롱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설훈 의원은 "지난 40년의 세월이 아직도 주마등처럼 아른거린다"며 "모진 고문과 함께 군사독재와 맞서 싸우며 김대중 전 대통령을 당선시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탄핵에서 지켜내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도왔다"며 "지난 40년동안 민주당이 버텨왔던 원동력은 그리고 국민이 민주당을 신뢰했던 이유는 바로 민주당이 민주화가 제대로 작동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설훈 의원은 "다양한 목소리를 배제하지 않고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결과를 도출해나가며 대화와 타협으로 당을 이끌어 왔다"고 덧붙였다. 설훈 의원은 "하지만 작금의 민주당은 다르다"며 "이제 민주당은 이러한 민주적 공당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지배를 받는 전체주즤적 사당으로 변모됐다"라고 주장했다. 설훈 의원은 "이재명 대표는 연산군처럼 모든 의사결정을 자신과 측근과만 결정하고 의사결정에 반하는 인물들을 모두 쳐내며 이재명 대표에게 아부하는 사람들만 곁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설훈 의원은 "이제 민주당은 국민을 위해 어떤 정치를 해야하며 심도 있게 토론하는 것이 아닌 어떻케 아부해야 이재명 대표에게 인정받고 공천을 받을 수 있을것인지만 고민하는 정당이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설훈의원은 "국민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는 나오지 않고 이재명대표를 향한 찬양의 목소리만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설훈 의원은 "이재명 대표에게 정치는 민주당은 자기자신의 방탄을 위한 수단일뿐"이라며 "그저 자신이 교도소를 어떻케해야 가지 않을까하는가 만을 생각하며 당을 운영하고있다"고 주장했다. 설훈 의원은 "저는 이제 민주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국민이 아닌 이재명을, 민생이 아닌 개인의 방탄만을 생각하는 변질된 민주당에 저는 더이상 남아 있을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훈 의원은 "이제 민주당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가치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이 모두 사라졌다"고 주장하며 "마지막까지 이를 지키기 위해 싸웠지만 돌아오는 것은 동료의원들의 비난과 조롱 하위 10%의 통보였다"라고 밝혔다. 설훈 의원은 "하지만 포기하지 않겠다"며 "비록 민주당을 나가지만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은 제가슴속에 담아 둘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밖에서 민주당의 진정한 혁신을 향해 더욱 싸우겠다"라고 덧붙였다. 설훈 의원은 "다시 민주당이 옛날의 참된 민주당이 될수 있도록 외부에서 가차없이 비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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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다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축제장 내에서의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지속 가능한 축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강원도에서는 최근 도내 특정 축제장에서의 바가지요금 관련 내용이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보도됨에 따라 축제 이미지를 쇄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강력한 바가지요금 근절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의 주요 내용은 △지역 소재 업체 무료 입점 권장‧유도(수도‧전기‧가스제공) △착한가격 업소 입점 수수료 감면 △‘착한가격 우수축제’ 인센티브 부여 및 문제야기축제 페널티 부여 △축제장 내 물가 종합상황실 운영 △먹거리가격표(메뉴사진, 중량/수량 포함) 홈페이지 게재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사실관계 확인을 통한 악의적 민원 차단 등 6개 항목이다. 먼저, 전국 축제장을 순회하는 ‘야시장’ 업체의 입점을 최소화하여 지역업체의 입점을 통해 우수먹거리를 제공하고 착한가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는 외지 입점 업체들이 짧은 축제기간 동안 입점료와 체재비 등 지출된 비용을 뽑기 위해 바가지요금이 책정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기 때문이다. 부득이하게 외부업체 입점이 필요한 경우에는 착한가격 업소를 대상으로 입점 수수료를 감면하는 한편, 불공정거래행위 적발 업소에는 입점 보증금의 일부를 돌려주지 않기로 했다. 또한 축제장에서 제공되는 음식에 대한 메뉴사진과 중량·수량이 표기된 먹거리 가격표를 시·군 홈페이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구석구석 홈페이지에 게재해 축제장을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가격의 적정성을 직접 평가받기로 하기로 하는 한편, 축제장 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단위로 지속적인 물가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바가지요금 관련 민원에 대해서는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조치하는 등 악의적인 민원 또한 사전에 조기 차단할 방침이다. 강원도에서는 오는 4월부터 도내에서 진행되는 111개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관련 평가를 통해 우수축제에 대해 국·도비 및 컨설팅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 우선 추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3개를 비롯해 도 우수축제 9개, 시군 자체 축제 99개 등 총 111개의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강원도 김성림 관광정책과장은 “도 관광산업에서 지역축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만큼, 지역축제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축제장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일선 시군 및 축제 집행 위원회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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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의 수도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개최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등에서 개최하는 보성다향대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과 동시에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됐다. 이번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회(보성차생산자조합)가 주최하며, 차의 도시 보성의 풍부한 문화와 고유한 전통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로포즈’라는 주제로 열린다. 보성군은 올해 청년 및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9개 분야 71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보성다향대축제의 대표 콘텐츠는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보성티마스터컵{보성 차(茶) 음료 개발 대회}, △보성애(愛)물들다(茶) {보성 차(茶) 이색 체험}, △녹차 치유(테라피) 등이 있다.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라는 지위에 걸맞게 핵심적인 주요 프로그램들을 보강,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녹차수도 보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되고 풍성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재해대처 및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해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관광객들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보성다향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축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성의 아름다움과 차 문화를 선보이고,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보성차는 제2 부흥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보성군 일원에서 보성군민의 날, 보성데일리콘서트, 일림산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행사, 청년 행사,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마라톤, 요트) 등이 동시에 개최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할 전망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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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브라질 회동…러북 간 군사협력 대응 방안 논의한미일 외교장관이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만나 북한 도발과 러북 간 군사협력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과 외교장관회의를 진행했다.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일곱 번째이자 지난해 11월 APEC 각료회의 이후 3개월 만에 개최된다. 3국 장관은 지난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가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3국 간 긴밀한 협력 아래 3국 협력의 제도화와 분야별 후속조치가 착실히 이행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3국 장관은 또한 북한의 고도화되고 있는 핵·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3국 간 안보협력이 대폭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 가동 등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한미일 3국의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포함해 핵·미사일 자금 조달을 차단하기 위한 3국 간 공조와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러북 간 군사협력이 한반도를 넘어 국제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3국이 국제사회와 공조해 계속 엄정히 대처해 나기로 했다. 더불어 북한이 호전적 언사와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함께 최근 중동 지역의 불안정 고조 및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주요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 3국이 27년 만에 함께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하는 만큼 북한 문제와 더불어 다양한 지역 및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3국 장관은 올해도 한미일 외교장관 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고 한미일 외교차관 간에도 수시로 소통하며 한미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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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1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모집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월 20일부터 3월 18일 오후 6시까지 제11기 관악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악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동 주민참여예산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조정하기 위함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효율적인 주민 의견 수렴 ▲주민의견 조정, 제출, 평가 등 사후관리 ▲주민 대상 교육, 홍보 ▲주민 토론회 등 개최 등 다양한 예산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는 신규위원 약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연임 1회(2년)가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수료한 관악구 거주자 또는 관악구 생활권자이다. 단, 신청인원이 최대 구성인원을 초과할 경우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율을 감안해 선정한다. 올해 '서울특별시 관악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의 일부개정에 따라 동 지역회의가 폐지돼 이번 기수부터 동 지역회의의 위원은 모집하지 않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 홈페이지(온라인관악청▷주민참여예산▷주민참여예산기구▷위원 활동 참여 신청) ▲관악구청 자치행정과 방문 또는 우편 ▲팩스(02-879-7805)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관악구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수료하지 못한 주민을 위해 3월 위원 모집 기간 중에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며, 4월에는 신규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가 개최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역사회 불편사항과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가 증대되도록 주민 여러분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온라인관악청▷주민참여예산▷주민참여예산기구▷위원 활동 참여 신청)를 참고하거나 관악구 자치행정과 지역협치팀(☎02-879-5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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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올해 대표 축제 일정 확정올해 양구군의 대표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4일간) 양구읍 레포츠공원에서, 도솔산지구전투 전승행사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2일간) 양구읍 문예회관 일원 및 도솔산 위령비에서,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3일간) 양구읍 레포츠공원에서, 제39회 양록제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3일간) 양구종합운동장 및 한반도섬 일원에서,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해안면 성황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먼저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양구군의 대표 봄축제로,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다. 지난해 곰취축제에 총 6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5144박스(5.144t)의 곰취가 판매되는 등 성공적으로 축제가 개최됐고, 올해도 지난해의 명성을 이어갈 곰취를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도솔산지구전투 전승행사는 6.25 전쟁 당시 국군 해병대의 전공을 기념하고 도솔산지구전투에서 산화하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사로,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보훈 문화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는 양구군의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예술공연과 퍼포먼스, 이벤트, 전시 등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진행된다. 양록제는 군민의 날을 맞이한 민·군·관이 함께하는 축제로, 읍·면별 입장식 퍼포먼스와 체육 경기, 민속경기 등 군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양록제 첫날인 10월 10일에는 부대행사로 ‘한반도섬 걷기대회’가 진행되는데 한반도섬 일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으며,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다.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는 양구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시래기와 사과를 주제로 한 대표 농특산물 축제다. 시래기와 사과로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 진행되고,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다양한 공연과 노래자랑, 시래기·사과 등 농특산물 판매존도 운영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올해 양구군의 대표 축제를 통해 양구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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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취약계층 노인 목욕비·이미용비 지원충북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2024년 봄을 맞아 위생관리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옥천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2,500여 명에게 목욕·이미용 전용 향수OK카드를 통해 연간 8만 원을 반기별 4만 원씩 나눠 지급한다. 군은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 9월 옥천군 노인 목욕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대한미용업중앙회 옥천군지부, 대한이용업중앙회 옥천군지부, 목욕업 3개소 및 이미용업 9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또한, 9개 읍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목욕·이미용 전용 향수OK카드 발급에 관한 실무교육을 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따뜻한 복지사업"이라며 "2024년에도 피부에 와닿는 노인복지시책을 펼쳐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상반기 신청·접수는 20일부터 다음달 3월 8일까지로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당일 전용 향수OK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다음 날부터 관내 목욕업소 및 이미용업소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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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신당창당' 입장 밝혀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신당창당'의 입장을 밝혔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13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10 총선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조국 전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는 뜻을 국민들께 밝힌다"며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못할 결정이었지만 손을 잡아주신 시민들이 계셨기에 이자리에 섰다"며 "대한민국은 지금 외교,안보,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위기에 처해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느냐 이대로 주저앉느냐 하는 기로에 서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초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국가소멸위기는 눈앞에 닥친 현실"이라며 "국민은 저성장과 양극화에 신음하고 있고 자영업자와 서민의 삶은 낭떠러지로 내몰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전 장관은 "우리가 힘들게 관리해온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며 "해외투자자들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우려해 투자를 회피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산업생태계와 기후위기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생존을 걱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국 전 법무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며 "답답하다 못해 숨이 막힌다"며 "정부스스로 우리 평화를 위협하고 과학기술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비판하는 언론을 통제하고 정적제거와 혐오만 부추기는 검찰독재정치 민생을 외면하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4월 10일은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뿐만 아니라 복합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행동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 전장관은 "지역갈등,세대갈등,남녀갈등을 조장하고 이용하는 정치,국가적 위기는 외면한채 오로지 선거의 유불리만 생각하는 정치는 이제 끝장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며.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국가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한발 앞서 제시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 전 장관은 "갈등을 이용하는 정치가 아니라 갈등을 조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변화를 이끌어내는 강소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저의 힘은 미약하지만 국민들과 함께 큰 돌을 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국 전 장관은 "그 길에 함께 해주면 반드시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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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경범죄 범칙금 온라인 조회 및 카드 납부 가능경범죄 위반 내용 조회, 범칙금 납부 등 5가지 서비스 이용 가능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2024년 2월 5일부터 국민께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자신의 경범죄 처벌법 위반 내용을 조회하고 신용카드 등으로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종전에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때 현장에서 경찰관으로부터 발부받은 범칙금 납부고지서를 들고 직접 은행에 방문하여 범칙금을 내거나 납부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를 통해서만 납부할 수 있었다. 또한, 경범죄 처벌법 위반 내용 등은 경찰관서를 방문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경범죄 범칙금 납부 시기를 놓쳐 납부 기한 경과에 따른 추가 가산금이 부과되고 즉결심판이 청구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국민께서 더 손쉽게 자신의 경범죄 처벌법 위반 내용을 조회하고 편리하게 범칙금을 낼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에, 경찰청은 2023년 9월 경범죄 범칙금 온라인 조회·납부 서비스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인터넷(경찰민원포털)과 모바일(경찰민원모바일)을 통해 경범죄 위반 내용을 조회한 후 바로 신용카드 등으로 낼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총 37,172건의 경범죄 처벌법 위반 범칙금 납부고지서가 발부되었고, 이 중 19,547건(52.6%)이 납부 기한 내 미납되어 가산금이 부과되고 즉결심판이 청구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경범죄 범칙금 온라인 조회·납부서비스 시행으로 위와 같은 미납 사례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국민의 편익과 행정 효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