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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송금·수금 한도 하반기부터 10만 달러로 확대서류 제출 등 별도의 증빙 없이 실행할 수 있는 해외 송금·수금 한도가 하반기부터 연간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확대된다. 또, 대형 증권사에서도 환전을 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을 8일 행정 예고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 2월 10일 발표한 외환제도 개편 방향의 주요 과제들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은 별도 서류제출이나 자본거래 사전신고 없이 해외 송금·수금할 수 있는 외환 한도를 연간 5만달러에서 10만달러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증권사 현지법인의 현지 차입에 대한 본사 보증 등 은행 사전신고가 필요했던 31개 자본거래 유형은 사후보고로 전환한다. 기업의 외화 조달 편의도 확대하고 해외투자 부담을 축소하기 위해 대규모 외화차입 신고기준을 연간 30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로 상향한다. 해외 직접투자 수시보고는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대형 증권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반 환전도 허용한다. 현재까진 자기 자본 4조원 이상 및 단기 금융업 인가를 받은 4개 증권사만 일반 환전이 가능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환전 가능한 증권사가 9개로 늘어난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자본시장 유입 확대를 위해 외화를 국내에 미리 예치하지 않고 바로 환전해 국내 증권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 법령 해석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외환제도발전심의위원회도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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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돗물 끓여 마실 것 권장화명정수장 고도정수처리공정 개선 공사기간 중 낙동강 본류 남조류 증식으로 냄새 유발물질 원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일(금) 오전부터 화명정수장 공급계통 수돗물에서 흙냄새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난다는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지역 수돗물을 채수하여 분석한 결과, 화명계통 수돗물에서 냄새유발 물질인 지오스민(Geosmin)이 0.053㎍/L 검출됐다. 이는 환경부 감시기준 0.02㎍/L보다 높은 값으로, 본부는 사태가 매우 심각함을 인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고도정수처리 개선공사를 즉시 중지시키고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이 사실을 시민에게 알렸으며, 모든 공정이 정상화될 때까지 본부 관련 부서 및 해당 지역사업소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본부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전오존 투입농도를 높이고, 분말활성탄 투입시설을 가동하며, 이산화탄소 주입 및 고효율 응집제(PACS-2) 투입으로 정수 공정을 강화해 냄새 물질 제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오스민(Geosmin)은 오실라토리아(Oscillatoria sp) 등 남조류에 의해 발생하는 맛‧냄새 유발물질로 환경부 먹는물 감시항목이며, 검사 주기는 조류경보제가 발령되면 주 2회, 평시에는 분기별 1회다. 부산시 조류경보제 발령지점인 물금‧매리지점 유해 남조류 개체수는 6월 1주 차 128셀/mL, 2주 차 1,154셀/mL로 증가 추세이지만, 발령기준인 ‘1,000세포수/mL를 2회 이상 연속하여 초과’하지 않아 조류경보제가 발령되지 않은 상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남조류가 우점종으로 바뀌는 시점과 공사 기간이 겹쳐 정수처리공정에서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아 수돗물에서 검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냄새유발 물질인 지오스민은 인체에 유해성은 없지만 수돗물 음용 시 심미적인 영향(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3분 이상 끓여 드시기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로 인해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스럽다. 빠른 시일 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면 중단한 고도정수처리 개선공사는 정수 공정이 안정화된 이후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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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목포대-순천대, 국립의대 설립 공동협력 선언전라남도는 7일 도청 귀빈실에서 국립 목포대·순천대와 함께 도민 의료여건 개선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에 공동 협력키로 선언했다. 이날 공동 협력 선언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 공동협력 선언문에 서명했다. 전남도와 목포대·순천대는 선언문을 통해 ▲전남도민의 의료여건 개선과 당면한 지역소멸 위기 타개에 앞장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양 대학 간 역량집중 및 상호협력 강화 ▲의대 정원 확대 논의에 의대 신설 반드시 포함토록 촉구 등 내용을 담아 공동협력 의지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조만간 의료현안협의체를 개최하고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공동 협력 선언'은 정부와 의료계에 도내 의대 설립의 절실함을 한목소리로 전달하고 국립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남지역 양대 국립대학인 목포대와 순천대가 전남에 국립의대가 설립되도록 함께 역량을 집중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대학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공동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지사는 두 대학이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공동협력에 적극 나선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의료현안협의체 의대 정원 확대 논의 시 의대 없는 전남에 의대 신설이 반드시 우선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양 대학 간 협력방안이 구체화되길 바란다"며 "지역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도내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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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브랜드 2023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1위 프리드라이프상조 브랜드평판 2023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프리드라이프, 2위 교원라이프, 3위 대명아임레디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1개 상조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하였다. 2023년 5월 5일부터 2023년 6월 5일까지의 상조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 빅데이터 2,938,36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하였다. 지난 5월 상조 브랜드 빅데이터 2,834,644개와 비교해보면 3.66% 증가했다. 2021년 상조업계 선수금 규모는 2018년부터 4년간 선수금 규모는 4조 7728억원에서 2조원이 증가했고, 가입자 수는 516만 명에서 700만명으로 증가했다. 상조 시장은 대형사 중심의 견실한 성장이 이뤄지고 있으며, 비대면 경제 활성화에 따라 상조상품 가입 경로가 다양해졌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상조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하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하였다. 2023년 6월 상조 브랜드평판 순위는 프리드라이프, 교원라이프, 대명아임레디, 예다함상조, 보람상조라이프, 보람상조개발, 보람상조피플, 보람재향상조, 더리본, 효원상조, 부모사랑 순으로 나타났다. 1위, 프리드라이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177,119 미디어지수 175,968 소통지수 155,630 커뮤니티지수 159,87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68,587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654,422와 비교해보면 2.16% 상승했다. 2위, 교원라이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119,521 미디어지수 166,608 소통지수 119,050 커뮤니티지수 222,99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28,175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548,325와 비교해보면 14.56% 상승했다. 3위, 대명아임레디 브랜드는 참여지수 127,276 미디어지수 109,799 소통지수 117,794 커뮤니티지수 101,96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56,831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423,024와 비교해보면 7.99% 상승했다. 4위, 예다함상조 브랜드는 참여지수 71,198 미디어지수 75,476 소통지수 83,915 커뮤니티지수 83,74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4,334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292,967과 비교해보면 7.29% 상승했다. 5위, 보람상조라이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114,182 미디어지수 21,925 소통지수 26,236 커뮤니티지수 37,32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9,666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205,866과 비교해보면 3.01%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상조 브랜드평판 2023년 6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프리드라이프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상조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5월 상조 브랜드 빅데이터 2,834,644개와 비교하면 3.66%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98% 상승, 브랜드이슈 1.64% 상승, 브랜드소통 0.81% 상승, 브랜드확산 10.87%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상조 브랜드평판지수는 2023년 5월 5일부터 2023년 6월 5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 2023년 6월 빅데이터 분석한 상조 브랜드는 프리드라이프, 교원라이프, 대명아임레디, 예다함상조, 보람상조라이프, 보람상조개발, 보람상조피플, 더리본, 보람재향상조, 효원상조, 부모사랑 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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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공공도서관, 주말 근무 근로자 채용춘천시가 6월 7일부터 11일까지 공공도서관 주말 근무 근로 희망자를 신청받는다. 주말에 이용자가 많은 도서관 특성에 따라 주말 근무 근로자를 채용해 지속적인 독서 및 학습문화를 형성하고 시민 대상 정보 봉사 서비스를 원활히 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마련했다. 모집 인원은 춘천시립도서관 14명, 분관을 포함한 청소년도서관 12명으로 총 26명이다. 접수는 춘천시립도서관 및 청소년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sjj7452@korea.kr)으로 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으로 채용이 이루어지며, 채용공고와 합격자 발표(6월 16일 예정)춘천시청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 중 선택해 주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 되며, 주요 업무는 도서 배열 및 기타 도서관 운영 보조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033-245-5060) 또는 청소년도서관(☎033-245-57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주말 근무 근로자를 채용해 이용자들에게 편리하고 질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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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모집서울 강서구는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100명을 모집한다. 강서구는 방학기간 동안 강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행정·복지 실무 체험과 생활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정·복지체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매년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모집 인원은 특별모집 30명, 일반모집 70명으로 총 100명이다. 특별모집 분야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법정차상위가정,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 자원봉사 우수자 등이 대상이다. 지원자격은 접수시작일 기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단, 평생교육법에 의한 원격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 교육기관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접수기간은 이달 30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7일 오후 6시까지로 희망자는 강서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오른쪽 상단 '통합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 가운데 전산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대상자를 선발, 내달 9일 오전 10시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지원자 전원에게 선별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행정(52명) 또는 복지(48명) 관련 업무를 맡고 오는 7월 5일부터 8월 1일까지 하루 5시간(오전 9시∼오후 3시) 주 5일 근무를 한다. 업무는 구청,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민원 안내, 도서 정리, 현장업무 보조 등을 담당하며 근무지는 희망 부서와 전공 등을 고려해 배치될 예정이다. 구는 봉사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등 '체험 프로그램'과 체험단으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하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신청방법과 근무조건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행정·복지체험단은 대학생들이 교실이 아닌 행정 현장에서 사회 경험을 쌓고 공공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미래에 든든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자치행정과로 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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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싼 대출 갈아타기’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개시금융소비자는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1일부터 금융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에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쉽게 조회해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번에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이자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은행 간 경쟁을 촉진할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옮길 수 있는 기존 대출은 53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10억 이하의 직장인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담보 없는 신용대출이며, 기존 대출에서 갈아탈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역시 동일하다. 다만 기존 대출을 햇살론 등 서민·중저신용자대상 정책대출로 갈아타는 것은 보증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플랫폼에서도 모든 카드론을 조회해 다른 대출로 갈아탈 수도 있다. 단 연체대출 또는 법률분쟁, 압류 및 거래정지 상태의 대출 등은 시스템을 이용해 갈아탈 수 없어 플랫폼과 금융회사 앱에서 해당 사실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출 갈아타기는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KB국민카드, 웰컴저축은행 등 대출비교 플랫폼 앱과 주요 금융회사 앱 등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비교 플랫폼 앱에서는 각 플랫폼과 제휴를 맺은 금융회사들의 대출조건이 제시돼 소비자가 비교할 수 있는 금융회사는 플랫폼별로 다를 수 있다. 개별 금융회사 앱에서는 마이데이터 가입 없이도 다른 금융회사에서 받은 기존 대출을 확인할 수 있고 이후 해당 금융회사로 곧바로 대출로 갈아타는 것을 지원한다.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절차는 비교적 간단하다. 대출비교 플랫폼 또는 금융사 앱 내 대환대출 서비스를 선택하면 자신이 기존에 받은 대출의 금리, 갚아야 할 금액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이후 자신의 소득, 직장, 자산 정보를 입력해 새로 받을 수 있는 대출 조건을 조회해 더 나은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지 알아보면 된다. 가장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후 아낄 수 있는 이자와 기존 대출을 갚을 때 내는 중도상환 수수료를 비교해 갈아타는 게 얼마나 유리한지 파악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새 대출을 최종 선택하면 해당 금융회사 앱에서 대출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이 완료되면 기존 대출금은 대출 이동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상환된다. 소비자가 기존 대출이 완전히 갚아진 사실과 새 대출을 받은 결과를 모두 확인하면 갈아타기가 끝나게 된다.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 시간은 은행 영업시간인 매 영업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서비스 이용 횟수의 제한은 없다. 보다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대출 갈아타기를 제공하는 앱을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해 두는 것이 좋다.플랫폼 앱을 이용하려는 경우, 해당 플랫폼 내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미리 가입해 두면 갈아타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앱 설치부터 결과 확인까지, 서비스의 이용 시간은 대체로 15분 내외가 될 전망이다. 이는 과거 소비자가 금융회사 두 곳의 영업점을 방문하며 최소 2영업일을 기다려야 했던 불편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의 경우 은행 등의 영업점을 방문해 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서비스 개시에 맞춰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 수사당국과 협조하고 범죄 정황 등은 국가수사본부에 공유해 신속한 수사와 피해자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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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전용 체류형 관광상품, '인천의 보물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인천 섬 전용 체류형 관광상품, '인천의 보물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가 다양해진 프로그램과 풍성해진 혜택으로 인기몰이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5월 29일 신·시·모도&장봉도 2박3일 상품을 시작으로 올해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의 주문도와 옹진군의 승봉도·소야도·연평도 상품이 추가돼 지난해 10개였던 운영 상품이 올해는 14개로 증가했으며, 더욱 다양해진 체험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올해 2,000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의 섬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과 함께 섬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관광 상품,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2021년 처음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총 600여 명의 관광객이 소이작도, 덕적도, 볼음도, 장봉도, 신시모도, 백령·대청도, 자월도를 찾았으며, 5점 만점에 4.45점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상품의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 옹진섬은 신·시·모도, 장봉도, 덕적도, 소야도, 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자월도, 소이작도 상품을 시작으로 하반기 더 많은 섬들을 추가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강화섬은 볼음도와 주문도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부터는 은하수를 보며 전문가가 설명해주는 '은하수 체험', 섬 주민 가이드를 통해 듣는 '섬마을 투어'와 '다듬이질 체험', 마을 이장님과 함께 싱싱한 회를 즐기는 '배낚시 체험', 맑은 섬 바다를 볼 수 있는 '투명 카약과 패들 보트', 섬의 풍경을 즐기는 '자전거 체험', '갯벌 체험', '상합 캐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상품 참가비 지원 한도를 올해 최대 50%까지 확대해 관광객들은 비용을 크게 아끼면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모두 섬 주민들의 소득으로 돌아가는 상품으로, 상품비용은 주민들이 운영하는 숙소,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구성돼 있다. 또 섬에서 체험하는 프로그램들도 주민들이 참여하는 운영방식으로 진행돼 이를 통한 지역민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처럼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섬 주민들의 소득 증대 효과와 인천의 섬을 찾는 인천시민 및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운 경험과 힐링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일석이조 사업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시는 강화군과 옹진군, 인천관광공사와 협력을 통해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인천 섬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홍보를 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섬 주민들의 소득증가 및 인천 섬 홍보 효과까지 기대한다"고 했다.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상품은 오는 29일부터 운영하며(예산소진 시 까지),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옹진 섬 방문을 위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화 섬 방문을 위한 공식 페이지는 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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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정밀지도(내비게이션) 특허출원 한국 세계 2위안전한 자율주행에 필요한 자율주행 정밀지도 분야 특허출원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한국의 출원 증가율이 세계 2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이인실)이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사이 출원량이 연평균 21.1%씩 빠르게 성장해 2.2배 증가(‘16년 85건 → ’20년 183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들의 국적을 살펴보면 1위미국이 36%(239건)로 가장 많은 출원을 하였으며, 2위중국 17.8%(118건), 3위한국 15.1%(100건), 4위이스라엘 13.4%(89건), 5위일본이 12.2%(81건) 순이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중국(86.1%)이 가장 높았고, 한국은 연평균 51.2%로 2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미국(43.6%), 일본(13.6%), 이스라엘(-22.3%) 순이었다. 출원인 유형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는 기업의 출원이 93.1%로 다수를 차지하였으나, 한국의 경우 기업의 출원이 75%로 다소 낮으며, 공공분야의 출원 비중이 16%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허청 전일용 자율주행심사과장은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정밀지도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감지기(센서)와 이를 인식하는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정밀지도를 구축하는 기술이 최근 부각되고 있다.”면서,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할 김정호가 나타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심사뿐만 아니라 관련 특허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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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루바오시장, 고령군 방문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한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시에서 에스메랄다 루바오시장을 비롯한 13명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고령군을 방문했다. 고령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작년 9월 고령군수를 비롯한 선발단이 필리핀을 방문하여 MOU 체결 및 인력선발을 하였고 올해 2월말 부터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농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17일 오후에는 루바오시 에스메랄다 시장과 외국인계절근로자 120명이 주산체육관에 함께 모여 간담회를 갖고 고령군에서의 생활과 애로사항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필리핀 교류단에는 루바오시장을 비롯하여 작년 필리핀에서 인연을 맺은 마갈랑시와 아팔릿시의 시장 등도 함께하여 외국인계절근로자 인력 송출, 이탈방지 등 향후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하였다. 이남철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계절근로자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이탈방지 대책과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으며, 이번 계기로 양 도시 간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