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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 개소식충청북도 충주의료원(원장 윤창규)이 지난달 21일(화) 충주의료원 별관 3층에서 충주시이통장협의회 김병태 회장, 충주위담통합병원 최도영 원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 인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개소식을 가졌다. 충주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은 충북 중부권 최초로 운영되는 입원형 병동으로 10개의 병상과 가족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임종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호스피스 전문가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은 미충족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그 간의 노력을 지역에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충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향후, 의료원 호스피스 병동은 전문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환자와 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며, 금년 중에는 호스피스 전문병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창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민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부족한 의료분야를 발굴하고 확충하여 공공의료를 선도하고 책임지는 충주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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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올해 신규인력 채용한 소상공인 1인당 300만원 지원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무급휴직자를 위한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및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이번 사업의 신청은 4월 3일부터이며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지원대상은 2023년 올해 신규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으로 1개 업체당 최대 10명, 신규 채용자 1인당 월 100만원씩 최대 3개월(300만원)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 채용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신청 가능하며, 신청 월부터 3개월 간의 고용보험 유지여부를 확인한 후 지급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빠른 신청이 요구된다.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금’ 대상은 관내 50인 미만 기업체 종사자 중 기간(2022년 7월 1일~2023년 4월 30일)내 월 7일 이상 무급 휴직한 근로자이며 올해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월 50만원 씩, 최대 3개월(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다. ‘고용장려금’과 ‘고용유지지원금’ 모두 비영리단체 종사자, 1인 자영업자,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 근무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동대문구청 지하2층에 마련된 소상공인 지원추진반 내 접수창구에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팩스⋅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휴일의 경우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이메일⋅팩스⋅우편접수 시 접수여부를 일자리청년과 접수처(고용장려금 ☎02-2127-4804, 고용유지지원금 ☎02-2127-4285)에 유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신청서 및 필요서류 등 관련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민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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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3년 제1회 알뜰나눔장터 개최군포시는 시민들이 재활용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을 직접 교환, 판매하는 2023년 제1회 군포시 알뜰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행사는 내달 13일 11시∼5시이며 행사장소는 산본 로데오거리이다. 행사내용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물품 판매장터 외에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일회용 테이크아웃잔을 활용하여 화분만들기), No 플라스틱 캠페인, 폐건전지는 새 건전지로 가정에서 안 쓰는 새 장바구니는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보상 교환행사를 운영한다. 군포시 알뜰나눔장터는 1회용품 없는 행사로 운영하여 물건을 구매할 사람들은 장바구니를 가지고 오는 것이 좋다. 군포시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중고물품 판매자를 시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모집할 예정이다. 군포시민 우선으로 선착순 19팀을 모집하고 불참, 포기자를 대비해 추가 10팀을 접수한다. 판매자에게는 팀당 천막 부스(3mX3m), 테이블, 의자가 제공되며 기타 판매에 필요한 물품은 판매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 자원순환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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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북 유일 '근로자 상병수당' 지급익산시가 전북 유일하게 '상병수당'을 지급한다. 익산시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이 없는 부상 또는 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보장제도다. 복지부는 2022년 1단계를 시작으로 25년 전국 확산 계획으로 지난 4일 2단계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로 전북에서 유일하게 익산시와 경기 용인·안양시, 대구 달서구를 추가 선정했다. 이번 상병수당 지정은 복지부의 지역선정위원회를 거쳐 지역 현황 및 의료, 고용 관련 인프라 등 추진 여건의 적합성, 추진 기반 구축 정도,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충실성,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 것이다. 시는 상병수당 지급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상병수당 의료일수모형에 선정돼 근로자가 입원한 경우 대기기간 3일을 제외하고 최대 90일까지 입원 및 관련 외래 일수에 대해 수당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소득 하위 50% 취업자이며 사업 기간 중 지급하는 상병수당은 2023년 기준 최저임금의 60%에 해당하는 하루 4만 6180원이다. 정헌율 시장은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을 통해 부상 및 질병으로 인한 소득감소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익산지역 근로자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병수당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상병수당 지급 지자체는 지난해 1단계 시범사업 지역인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남 순천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등을 포함해 총 10곳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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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4.3 희생자·유가족들 명예 회복 위해 최선을 다할 것”“무고한 희생자들 넋 기리고 생존 희생자 고통과 아픔 보듬어 나갈 것”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는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생존 희생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잊지 않고 보듬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제75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한 추념사에서 “무고한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그 유가족들의 아픔을 국민과 함께 어루만지는 일은 자유와 인권을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당연한 의무”라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희생자와 유가족을 진정으로 예우하는 길은 자유와 인권이 꽃피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이곳 제주가 보편적 가치,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 큰 번영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제주를 대한민국의 보석 같은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드렸다”면서 “품격 있는 문화 관광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무고한 4.3 희생자들의 넋을 국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듬겠다는 저의 약속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제75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추념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제주 4.3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제주도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무고한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그 유가족들의 아픔을 국민과 함께 어루만지는 일은 자유와 인권을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정부는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생존 희생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잊지 않고 보듬어 나갈 것입니다. 희생자와 유가족을 진정으로 예우하는 길은 자유와 인권이 꽃피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이곳 제주가 보편적 가치,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 큰 번영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 책임이 저와 정부, 그리고 우리 국민에게 있습니다. 저는 제주를 자연, 문화, 그리고 역사와 함께 하는 격조 있는 문화 관광 지역, 청정의 자연과 첨단의 기술이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보석 같은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인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 관광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콘텐츠 시대입니다. IT 기업과 반도체 설계기업 등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업이 제주에서 활약하고, 세계의 인재들이 제주로 모여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제주 4.3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제주도민 여러분 무고한 4.3 희생자들의 넋을 국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듬겠다는 저의 약속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여러분께서 소중히 지켜온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승화시켜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희생자들의 안식을 기원하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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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폴-안티스파이 앱’ 사칭 후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검거경찰청 국가수사본부(사이버수사국)에서는 ‘폴-안티스파이 앱’을 사칭한 악성 앱(이하 ‘사칭 악성 앱’)을 유포한 후 개인정보를 탈취하여 전화금융사기 범행에 사용한 피의자 3명을 차례대로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지난 2018년 10월 26일부터 2019년 4월 17일까지 피해자들이 금융기관에 예치한 자금을 보호해 주거나 휴대전화기기에서 악성 앱을 탐지해 주겠다며 938대의 휴대전화기기에 사칭 악성 앱을 설치하게 하고, 이후 전화금융사기 등의 방법으로 166명으로부터 61억 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법원, 검찰, 금융감독원 등 정부 기관으로 속이어 피해자들에게 전화한 후, 피해자들에게 허위의 압수수색검증영장·구속영장·공문서 등을 전자 우편 및 카카오톡 알림으로 전송하며 수사기관임을 믿도록 하여, 사칭 악성 앱을 설치하게 하였다. 사칭 악성 앱에는 ▶휴대전화에서 기기 정보(전화번호, 휴대전화 기종, 운영체제 버전, 착발신 여부, 위치정보), 저장정보(전화번호 목록, 통화기록, 메시지 등)를 탈취하는 기본적인 악성 앱 기능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이 정부 · 금융기관 등에서 실제 사용 중인 7,099개 전화번호로 발신하는 경우 중국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콜센터로 발신 전환함으로써 피해자들의 확인 전화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기능, ▶피해자들의 통화내용을 도청하고, 주변 음을 실시간으로 청취하는 기능 등을 활용하여 피해자들의 대응 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하였다. 또한, 피의자들은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온 휴대전화기기를 이용하여 사칭 악성 앱이 정상 작동되는지를 주기적으로 시험하고, 수사기관이 사칭 악성 앱을 분석하여 추적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앱 자체를 암호화하는 등 범행 과정에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사칭 악성 앱이 유포된 초기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긴밀히 협조하여 유포사이트, 정보수집 서버 등을 차단함과 동시에, 국제공조를 통해 정보수집 서버를 신속히 확보함으로써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였다. 더불어 중국에 있는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대표, 조직원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어떤 정부 기관도 카카오톡 등 쪽지창,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이용하여 압수수색영장, 구속영장, 공문서 등을 제시 ‧ 발송하지 않는다”며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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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고독사 예방 위한 ‘안부살피미’ 운영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은평 안부살피미를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 안부살피미는 고독사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쓴다.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여 노인 일자리 확충에도 기여한다. 총 15명을 선발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3월부터 각 동주민센터에 배치되어 활동을 시작한다.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안부 확인을 하고, 고독사 취약계층 방문 시 동행해 상담을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은평 안부살피미가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고독사 위험 가구를 살피며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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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 예방 위해 ‘가짜 주민등록증’ 육안 식별법행정안전부는 위·변조 주민등록증 사용으로 인한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위·변조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요령을 지방자치단체와 소상공인협회 등에 안내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사용하는 경우 공문서 위조 및 행사에 해당되어 형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이 위조된 주민등록증을 사용해 나이를 속이고 술이나 담배를 구입하는 경우 처벌될 수 있고, 판매자는 영업정지로 폐업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20년 1월 1일부터 발급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등록증은 임의 변조가 불가능하도록 다양한 기술을 추가해 보안을 크게 강화해 만져보고 기울여 보면 육안으로 쉽게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는 레이저로 표면을 태워 만져보면 오톨도톨한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돋움처리했다. 또한, 좌측 상단에 추가된 태극 문양은 빛의 방향에 따라 금색과 녹색으로 색상이 변하는 특수잉크를 적용했다. 하단에는 표면에 형성된 렌즈를 레이저로 각인해 보는 각도에 따라 사진과 생년월일이 다르게 나타나는 다중레이저 이미지를 적용하고 있다. 한편 2020년 1월 이전에 발급한 주민등록증은 육안으로 사진과 실물을 확인한 후 자동응답1382번 또는 정부24를 이용해 수록사항의 진위를 추가로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국번 없이 1382로 전화를 건 후 안내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13자리와 발급일자를 입력하면 정상적인 경우 등록된 내용과 일치한다고 안내하고, 아닌 경우는 발급일자 불일치, 분실 중, 없는 주민번호 등으로 안내한다. 정부24를 이용하는 경우는 누리집 또는 앱에 로그인 후 ‘서비스-사실/진위확인-주민등록증 진위확인’ 메뉴에서 성명, 주민등록번호, 발급일자를 입력하면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통해서도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정부24’ 앱이나 ‘모바일 신분증 검증’앱을 이용하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이용자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무늬(QR)를 촬영해 진위 여부를 알 수 있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이용자가 아닌 경우 즉석에서 등록하도록 해 실물 주민등록증의 사진과 수록사항이 동일하게 스마트폰에 표시되는지 확인하면 된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오래된 주민등록증은 위·변조가 어려운 보안강화 주민등록증으로 재발급 받는 것이 안전하다”며 “위·변조 주민등록증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 개발해 주민등록증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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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대비반 수강생 모집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K-뷰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경대학교와 손잡고 운영하는 뷰티아카데미에서 네일아트반 수강생을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성북구와 서경대학교가 함께하는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네일아트반’은 4월 26일부터 8주간 진행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K-뷰티 인프라를 보유한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과 협력 운영해 관련 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성북구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미용사(네일) 국가자격증 취득을 대비한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무료로 제공한다. 뷰티서비스 분야로 진로를 설정한 청년들이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서경대학교의 뷰티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 내 뷰티업체와도 채용 연결고리가 형성되도록 지속적인 멘토링과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 받고 있으며,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의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의 모집강좌란을 확인하면 된다. 성북구는 이번 아카데미 외에도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취‧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각 사업 정보는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뷰티서비스 분야에서 취·창업 경쟁력을 갖추고 미용인의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내 대학과 손잡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여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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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8박 10일 해외출장 마치고 귀국체코 원전 수주 세일즈 외교를 성공리에 마친 주낙영 경주시장이 불가리아 방문을 끝으로 현지시간 24일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주 시장은 지난 16일 동유럽으로 출장, 8박 10일 간 체코,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 이번 출장은 한수원이 원전 수출을 타진 중인 체코 트레비치와의 우호도시 의향서 체결과 슬로바키아 니트라와의 상호교류협정, 불가리아 벨리코 터르노브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7일 체코 트레비치시를 찾아 우호 의향서를 체결하고 두코바니 원전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경주에 본사를 둔 한수원이 원전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이날 주 시장은 K-원전의 안전성·우수성을 알리며 힘을 보탰다. 원전 6기를 보유한 자치단체의 시장이 나서 K-원전의 안전성·우수성을 알린다면, 현지에서 호의적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게 경주시의 설명이다. 이어 주 시장 일행은 20일 동유럽 유일의 자매도시인 슬로바키아 니트라로 자리를 옮겨 자매결연 10주년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슬로바키아 니트라시는 과거 니트라 공국의 수도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슬로바키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다. 경주시와 니트라시는 이 같은 공통점을 바탕으로 2014년 자매도시로 인연을 맺은 이래, 세 차례에 걸쳐 유소년축구단을 파견하는 등 스포츠, 문화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펼쳐 왔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니트라 시청사를 방문해 마렉 하타스 시장을 접견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자매도시 대면 교류 활성화와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사업과 상호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끝으로 22일 불가리아 대표 역사문화도시 벨리코 터르노브시를 찾아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파트너쉽 체결은 벨리코 터르노보시가 주불가리아 한국 대사관을 통해 경주시와의 교류를 희망하면서 마련됐다. 주낙영 시장은 “양시는 역사적·문화적 전통이 깊은 한국과 불가리아의 고도로 양국 민족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역사문화관광도시라는 양시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동반자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주 시장은 다음날인 23일 주불가리아 한국대사관에서 마련한 양국 수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24일 불가리아 소피아 국제공항으로 자리를 옮겨 귀국길에 오른다. 주낙영 시장은 25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