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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세종문화회관서 71주년 광복절 경축식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행정자치부는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회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는 235명이며 이날 경축식에서는 1919년 3월 경기 수원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른 고(故) 홍문선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직접 수여한다. 경축공연에는 우리나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상징인 로봇 ‘휴보’와 가수 알리, 부녀 뮤지컬 배우 윤승욱·윤시원, 합창단과 관악예술단 등 총 100여명이 출연해 ‘위대한 국민, 대한민국의 도약’을 주제로 뮤지컬과 대합창을 진행한다. 또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윤미진씨, 2009년 캐나다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우리나라 기능장 분야 최연소 합격자 조재우씨는 만세삼창에 참여한다. 아울러 광복절 당일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서는 자체 경축식, 전시회, 체육대회, 음악회 등 120여개의 경축행사에 약 9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외공관에서도 대사관과 한인회 등을 중심으로 2만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0여개의 행사가 마련된다. 행자부는 광복절과 리우 올림픽을 계기로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각 가정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광복절 경축식이 끝난 직후에는 세종로 공원에서 민간단체와 함께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태극기 그리기 등 체험행사도 연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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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월부터 전 구민 자전거 보험 자동가입타 보험과 중복지급 가능, 3년 내 보험청구도 가능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구민이라면 누구나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을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했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광진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자전거 단체보험 시행에 필요한 법제를 정비하고 시행여부를 검토해왔다. 최근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에 대한 주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1년 구민 자전거단체보험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광진구 자전거단체보험은 관내에 거주지를 두고 있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2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개별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과 중복지급이 가능하고, 보험가입 기간 중(광진구 거주 기간) 발생한 사고라면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내 보험청구도 된다. 보장내용은 ▲4주~8주 진단 시 20~60만원 ▲6일 이상 입원 시 위로금 20만원 ▲자전거 사고 후유 장애 시 1,000만원 한도 ▲사망 시 1,000만원(15세 미만 제외)을 보상한다. 또한 자전거 사고 관련 형사문제 발생 시 ▲벌금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한도 ▲교통사고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다만, 형사문제에 대한 담보는 14세 미만자는 보상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자전거는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지만 최근 자전거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자전거보험 시행으로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는 2월 중 ‘자전거이용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 용역’ 발주를 통해 자전거 이용시설을 중장기적으로 관리하고, 개인형이동장치(PM)의 자전거도로 이용과 관련된 안전성여부 등을 전문적·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체계적인 자전거이용 활성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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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탤런트’ 김수미,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사업 시작‘맛의 전령사’ 김수미가 프리미엄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섰다. 식치(食治) 음식 기업인 주식회사 씨와이비(CYB)의 김대복 대표는 반찬가게인 ‘김수미의 엄마손맛’ 가맹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수미의 엄마손맛은 반찬과 국, 찌개, 밀키트 등 25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구비한 반찬 전문점이다. 씨와이비는 1년간 김수미와 다양한 레시피 개발, 신중한 재료 선정, 깐깐한 맛 평가 등 기획에서 생산까지 프리미엄 반찬 프랜차이즈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지난 2020년 10월 23일에 경기 하남시 미사역 1번 출구 앞에 직영 1호점을 개설했다. 직영점 개설과 함께 프랜차이즈 문의도 많다. 김 대표는 “본격적으로 가맹점 모집에 나서지 않은 상태에서도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21일 기준으로 서울 창동점, 대전 관저점, 세종 보람점, 천안 북구점 개설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반찬 사업은 1인 가구와 집밥족 증가, 식자재 가격 상승, 외식 자제, 배달업 성장 등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급성장하는 산업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속적인 영향으로 반찬 업계 매출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엄마 미안해! 엄마 반찬보다 맛있어’를 슬로건으로 내건 김수미 엄마손맛은 정성, 맛, 영양이 3대 핵심 요소다. 또 국내산 식자재와 천연 조미료 사용으로 기존 반찬 업계와 차별화를 꾀한다. 식재료마다 엄마의 정성에, 건강을 신경 쓴 힐링푸드, 웰빙 음식으로 남녀노소의 침샘을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김수미의 손맛과 아이디어가 맛깔스럽게 버무려지는 음식은 약 250가지다. 신선한 재료로 당일 요리되는 모든 반찬에는 개발 과정과 역사성 등 그리움, 설렘이 넘치는 스토리도 한아름씩 품고 있다. 엄마의 정, 토속의 포근함을 연상시키는 김수미는 정감 넘친 투박하고 구수한 음식 방송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로 21년간 열연한 그녀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tvN의 ‘수미네 반찬’과 2019년 SBS Plus의 ‘밥은 먹고 다니냐’ 등에 출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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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전기차 생산기업 디피코, 배달차 시장 본격 공략초소형 전기차 생산기업 디피코가 롯데슈퍼를 필두로 본격적인 배달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마트시티형 이모빌리티기업 디피코는 26일 성지씨엘엠을 통해 롯데슈퍼에 자사 초소형 전기화물차 ‘포트로’ 공급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깜찍한 외형으로 눈길을 끄는 포트로는 이날부터 롯데슈퍼 잠원점(4대), 송파점(3대), 행당점(2대), 장안점(2대)에 고객들이 쇼핑한 물품들의 택배 서비스에 투입된다. 이번 수주는 롯데슈퍼의 모든 배달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롯데슈퍼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차량을 배달 서비스에 투입하기로 했으며, 서울을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슈퍼가 포트로를 가정배달 서비스 차량으로 선정한 건 2021년부터 단종되는 다마스를 대체할 차량이 필요했으며, 그동안 도심 아파트 단지 내 소음과 배기가스에 대한 불편함을 고려, 친환경 스마트시티형 이모빌리티 도입을 결정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디피코는 롯데슈퍼 외에도 3개 대형 유통사 및 배달 서비스 전문 기업과 포트로 공급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디피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집콕’이 뉴노멀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스마트시티 전환 분위기에 따라 포트로를 통해 배달 서비스 차량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디피코 송신근 대표는 “근거리 배달 차량인 포트로의 안전성과 성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계획”라며 “롯데슈퍼를 시작으로 1·4분기 안에 더 많은 유통 기업의 택배 서비스에 투입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피코의 2020년 강원형 일자리사업 첫 프로젝트인 포트로는 현재 횡성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형 일자리 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맡은 ‘메이드 인 강원’ 포트로가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한 것을 의미한다”며 “국내외 완성차는 물론 CKD 방식의 수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피코는 올 상반기 자동차전용도로 및 고속도로 운행이 가능한 이모빌리티 경차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