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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닭고기 등 무허가 식육포장처리업자 검거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지난 5월 22일 비닐하우스에 냉동창고를 설치한 뒤 ‘식육포장처리업’ 허가를 받지 않고 닭·오리를 보관하며 재래시장 도매상 등에 유통시킨 정 씨(52세, 남)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비닐하우스에서 냉장고 3대, 절단기(육가공 골절기) 1대, 탈모기 1대를 구비하여 냉장창고를 설치하고 불법 영업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재래시장 내 도매상인들에게 판매하는 등 지금까지 총 5만마리 1억원 상당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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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의정활동 여론조사 결과 ‘잘 못했다 74.2%’19대 국회의 임기가 시작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들은 여야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평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국회 의정활동 평가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19대 국회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잘 하는 편’이라는 의견이 11.6%, ‘매우 잘한다’가 3%에 그친 반면, ‘잘못하는 편’이 50.3%, ‘매우 잘못한다’가 23.9%로, 부정적인 평가가 5배 이상 높게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은 24.0%가 긍정평가 의견(부정 62.7%)을 나타내, 민주당 지지층에 긍정평가가 소폭 높았다. 민주당 지지층은 12.6%가 긍정평가 의견(부정 72.9%)을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부정평가가 가장 높아 78.7%가 ‘잘못했다’고 응답(긍정평가 11.6%)했고, 20대가 78.4%(긍정평가 13.4%), 40대가 78.2%(긍정평가 9.0%)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50대의 부정평가는 73.3%(17.8%), 60대 이상은 62.7%(21.5%)로 나타났다. 한편 19대 국회가 남은 임기 3년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응답자 가운데 26.7%가 ‘일자리 창출’을 꼽았고, ‘경제 성장’이 25.6%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정치 개혁’ 21.0%, ‘경제 민주화’ 12.4%, ‘상생 국회’ 5.2%, ‘공교육 정상화’ 3.7%, ‘개헌’ 1.0%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꼽았고, 30대는 ‘정치 개혁’, 40대이상의 중장년층에서는 모두 ‘경제 성장’을 가장 많이 꼽았다. 성별에서는 남성은 ‘경제 성장’이 가장 높았고, 여성은 ‘일자리 창출’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일자리 창출’이 광주/전라와 서울에서 각각 32.6%, 31.6%로 가장 높았고, ‘경제 성장’은 대전/충청/세종과 경기/인천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정치 개혁’은 대구/경북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경제 성장’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반면 민주당에서는 ‘일자리 창출’이 가장 높게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5월 28~2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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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정보센터, ‘상조’관련 상담 지난해 비해 크게 증가장례서비스를 중심으로 상조회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상조회 관련 소비자상담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 해 4월말까지 경기도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조회관련 상담건수는 21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33건에 비해 78건(59%)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도 역시 지난해 2,039건에서 올해 3,531건으로 7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유형별 주요 내용은 총 211건 중 ‘단순 문의상담’ 74건을 제외하면 ‘계약 해제·해지’가 61건으로 가장 많았고, ‘청약철회’ 22건, ‘계약불이행’ 18건, ‘부당행위’ 15건, ‘약관관련 문의’ 10건 등이었다. 실제로 이모씨(용인시, 40대 여성)는 2008년 11월 A상조 가입 후 월 3만원씩 54개월 불입한 후 올해 2월 A상조가 B상조에 합병되자 해지를 요청했으나 B상조로부터 서비스가 계약내용대로 이행되므로 해지할 수 없다고 거부당해 소비자상담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 씨의 경우는 소비자가 상조 계약을 체결한 후 물품을 공급받지 않았으므로 할부거래법에 따라 해지할 수 있다. 또한 안양에 거주하는 권모씨(60대 여성)는 2012년 홍보관에서 C상조에 가입한 후 200만 원을 완납했다. 이후 개인사정으로 해지를 요청했지만 C상조로부터 영업사원들에게 지불한 사례비 등을 공제하고 25%만 환급된다는 답변을 듣고 소비자정보센터에 상담을 의뢰했다. 권씨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납입금 누계액의 85%를 환급받을 수 있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상조회에 가입하기 전에 시도에 등록된 업체인지, 회원관리 및 서비스제공이 제대로 되는지 등을 확인한 후 계약해야 한다”라며, “계약서와 상조회 약관을 반드시 보관하고, 분쟁이 발생하면 소비자상담센터(1372번)의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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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시자들’, 긴장감 넘치는 런칭포스터·스틸 첫 공개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각기 다른 매력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아 온 영화 ‘감시자들’의 런칭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해 그 실체를 드러냈다. 영화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매 작품마다 흥행을 일궈온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설경구가 감시반을 이끄는 ‘황반장’ 역을 맡았으며, 정우성이 차갑고 지적인 매력의 범죄 설계자 ‘제임스’ 역으로 분해 데뷔 이후 최초로 강렬한 악역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천만 여배우 한효주는 설경구가 이끄는 감시반의 신참이자 타고난 감각의 감시전문가 ‘하윤주’ 역으로, 국내 최고의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이준호가 감시반의 에이스 ‘다람쥐’ 역으로 <감시자들>에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눈으로 모든 것을 기억하고, 기억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들로 변신한 설경구와 한효주, 이준호, 그리고 얼굴도, 단서도 남기지 않는 범죄자로 변신한 정우성의 냉철하면서도 비밀스런 눈빛은 기존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강렬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은 채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과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을 매번 벗어나는 베일 속의 인물 ‘제임스’의 비밀스런 매력이 어우러진 이번 포스터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펼칠 스릴 넘치는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한편, 런칭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감시자들’의 첫 스틸은 4인 배우들의 영화 속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내 기대감을 더욱 자극한다. 감시반을 이끄는 연륜의 감시 전문가 ‘황반장’ 역의 설경구의 여유로우면서도 날카로운 모습,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으로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감시반의 신참 ‘하윤주’ 역의 한효주의 깊고 진지한 눈빛은 감시자들에서 새롭게 선보일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거기에 빈틈 없는 비밀스런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정우성과 스크린을 무대로 본격 연기에 도전한 이준호의 모습까지. 각기 다른 개성의 4인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과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담아낸 런칭 포스터와 스틸은 2013년 여름 단 하나의 추적액션 ‘감시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까지 다양한 개성의 매력적 배우들이 결합하여 기대를 고조시키는 ‘감시자들’은 이전에 없었던 소재를 바탕으로 감시 전문가들의 긴장감 넘치는 세계를 담아낸 신선하고 새로운 범죄 영화로 7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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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가 말하는 ‘가족생활교육’의 필요성‘건강한 가족’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건강한 가족’이 되기 위해 어떻게 생활하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것인지 배운 적이 없다. 그런데 현대에 이르러 사회는 더욱 복잡해지고 문제는 심각해졌으며 패륜 등 각종 가정 붕괴 사건이 신문지상을 뒤덮고 있다. 사회문제의 원인은 개별적이지만, 근본적으로 ‘건강한 가정’이 위와 같은 사회문제의 중요한 예방책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건강한 가정’은 개인이 알아서 만드는 것인가. 핵가족화로 인하여 가정의 주축인 부부만으로는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힘에 부치는 실정이다. 가족법 전문 엄경천 변호사(법무법인 가족)는 “가정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난 후 법률사무소를 찾는 부부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사소한 일이 점점 커져 돌이킬 수 없게 된 경우들을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된다”고 안타까워한다. 이어 엄 변호사는 “부부 등 가족구성원이 초기에 외부의 도움을 받았다면 적어도 이혼 후에라도 자녀 양육이나 미래의 인생을 위해 서로를 증오하는 소모적인 감정낭비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다. 이처럼 가정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인 외부의 도움과 중재가 필요하게 되었고, 위와 같은 도움과 중재를 일반적으로 ‘가족생활교육’ 분야라고 칭한다. 가족생활교육은 '치료‘와는 별도의 영역이다. 가족생활교육은 개인과 가족이 각자의 욕구를 기초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거나, 이미 발생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인관계 향상 분야를 포함하여 다방면으로 교육하는 분야이다. 가족생활교육은 개인과 가족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어떤 성장발달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도와주고, 그들이 현재와 미래의 가족생활을 개선하고 가족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잠재력을 키워 ‘안녕감’을 강화하는 데 그 주된 목적이 있다. 가족생활교육은 20세기 초 미국을 중심으로 결혼과 가족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하였다. 국내에서는 1982년에 제정·공포된 사회교육법에 가족생활교육 영역이 사회교육의 한 부분으로 명시되면서 초기 제도화가 이루어졌다. 본격적인 가족생활교육 프로그램은 1990년대 초반에 이르러서야 다수 개발, 실시되기 시작하였다. 당시 가족학 분야가 주축이 되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결혼 초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런데 가족생활교육에 대한 관심과 프로그램의 개발은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프로그램을 이용한 교육활동은 아직까지 초기 단계이다. 가족생활교육을 대중화하고 전문화하기 위해서는 가족생활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 정의부터 교과내용, 프로그램의 운영 및 평가방법, 교육방법과 교육대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구체적, 객관적으로 경험치를 축적한 후 이를 세밀하게 프로그램 및 그 운영에 반영, 보완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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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박근혜-오바마 악수 사진 합성’ 국제망신연합뉴스는 박근혜 대통령과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악수 사진을 합성한 뒤 보도를 내보내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지는 지난 8일(현지시간) ‘연합 오바마 포토샵… 그래, 문제없어 보인다(Yonhap Obama Photoshop… Yep, Seems Legit)’에서 연합뉴스가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이 악수하는 사진을 포토샵해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허핑턴포스트는 해당 사진을 두고 ‘역대 최악의 포샵질(Worst. Photoshop. Ever.)’이라고 조롱했다. 해당 사진은 조작 보다 단순 합성한 자료사진인데 연합뉴스가 해외 매체에 송고한 영문 사진설명 탓에 문제가 커졌다. 이 사진의 영문 사진설명은 "박근혜와 오바마가 5월 7일 백악관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shakes hands with US President Barak Obama at a White House meeting on May 7.)"였다. 사진설명만 보면 마치 실제 정상회담이 이뤄진 후 양국 정상의 모습으로 느껴진다. 또 ‘허핑턴포스트’ 이 외에 ‘애틀랜틱 와이어’는 “오바마 대통령의 악수 사진은 한국의 포토샵 기술이 북한에도 못 미친다는 것을 증명한다”(Obama 'Handshake' Proves South Korea Is Worse at Photoshop Than the North)는 제목의 기사를 지난 8일(현지시각) 내보내 연합뉴스를 조롱했다. 애틀랜틱와이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뉴스매체이자 이 지역의 AP통신과 같은 연합뉴스가 한미 정상회담이나 백악관 기자회견이나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사진을 별로 찍지 못한 것 같다”고 비꼬았다. 이 신문은 "한국 최대의 뉴스 통신사가 새 대통령을 맞이해 최대의 외교 행사로 꾸며주고 싶었나 보다. 한국 신문의 마감시간에 맞추기 위해 두 사진을 맞붙였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전날 두 정상이 다른 곳에서 악수한 사진도 많았다"고 일침을 가했다. 논란이 커지자 연합뉴스는 지난 9일 오후 ‘사진 알림’을 통해 “지난 7일 16시30분 배포된 ‘박 대통령 7일 첫 한미 정상회담’ 사진은 합성된 것이 아닌 가판 신문 제작 편의를 위해 송고된 ‘엮음사진’ 2장 중 한 장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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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81.9% “복장 불량한 지원자 탈락시켜 봤다”취업포탈 사이트 ‘잡코리아’ 가기업의 면접관 116명에게 ‘면접 복장 불량이 면접에서 감점 요인이 되는지’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면접관(93.1%)이 ‘감점 된다’고 답했다. 반면, ‘감점 안 된다(복장은 관계없다)’는 답변은6.9%에 불과했다. 실제 조사에 답한 면접관5명중 4명 정도인 81.9%는 ‘실제 면접 복장이 불량한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탈락시킨 지원자 유형(복수응답)중에는 머리를 감지 않았거나, 얼룩이 많은 의복을 입는 등 ‘성의 없는 옷차림을 한 경우’ 66.3% 탈락시켰다는 답변이 가장 높았고, 짧은 스커트나 속옷이 비치는 ‘지나친 노출 의상’ 51.6%로 두 번째로 지원자를 많이 탈락시켰다는 답변도 많았다. 이 외에는 과하게 염색한 헤어스타일(43.2%)이나 정장 차림이 아닌 지원자(24.2%)과도한 메이크업(24.2%) 순으로 조사됐다. 면접관들이 가장 호감을 갖는 복장 스타일은 다음과 같다. 첫째, 면접 복장 FM은 기본형 정장 스타일 면접관들은 적게는 10년 많게는 20년이상 나이가 많은 직장인들이다. 그들의 눈높이에서 어떤 신입사원의 옷차림이 적합할지를 고민해라. 잘 모르겠다면 기본형 정장 스타일은 단정하고 무난한 인상을 준다. 적어도 옷차림으로 감점 대상은 되지 않는다. 남녀 불문하고 면접 정장은 네이비 컬러 슈트에 화이트 셔츠가 가장 편안한 인상을 준다. 둘째, 지원한 직무에 맞춰 입는다면 센스 만점 직무에 따라 광고나 패션 방송 분야는 지원자의 옷차림에 따른 제약이 적은 편이다. 이들 직무에 지원할 때는 무난하기보다 과하지 않으면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복장이 좋다. 단 영업직이라면 활동적인 바지정장을 권하며, 인사나 재무 회계 분야는 기본형 정장 스타일을 권한다. 셋째, 내면이 반짝여야 한다. 억지로 튀는 스타일을 만들지 말 것 반짝 반짝 윤이 나게 닦은 구두는 성실한 인상 줄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액세서리를 착용하거나, 평범하지 않은 헤어스타일이나 지나치게 밝거나 어두운 염색은 면접 시즌엔 잠시 포기할 것. 특히 일반적이지 않은 컬러렌즈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넷째, 남성 복장 - 일반적인 패션 법칙은 꼭 지키자 검은 정장에 힌 양말이나 검은 양복에 갈색구두는 본인이 남달리 패션어블해서 잘 못 입은 것이 아닌 ‘잘 차려입은’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면 지양하는 것이 좋다. 양말색은 바지색과 같은 계열이나 바지색과 구두색의 중간정도가 적당하다. 넥타이는 벨트에 살짝 걸치는 것이 좋다.벨트보다 많이 길면 늘어져 보이고 짧으면 모자라 보인다. 와이셔츠와 소매깃은 살짝 보이는 것이 기본이다. 넥타이 폭은 너무 좁지 않은 것을 택해야 한다. 다섯째, 여성 복장 - 지나치지 않은지 확인 또 확인하자 향수나 액세서리,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 스커트 길이, 구두 높이 등 복장을 갖추기 전에 지나치지 않은지 확인할 것. 면접에서 향수는 은은한 정도가 적당하고, 액세서리는 거의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은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하는 정도가 적당하고 앞머리는 눈이나 눈썹을 다 가리지 않는 것이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는다. 앞머리가 너무 길어 시선을 가리거나 머리를 한 쪽으로 기울이는 것은 인상을 좋지 않게 보이게 한다. 특히 손톱 매니큐어의 경우, 벗겨지지 않았는지 꼭 확인하고 면접을 앞두고는 과하게 엣지를 주지 않도록 하자. 면접에서 발가락이 보이는 구두나 디자인이 많이 들어간 스타킹은 신지 말 것을 권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