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강동구, ‘전국 유일’ 모든 동에서 비만 관리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마다 있는 ‘건강100세 상담센터’에서 ‘체지방 감량교실’프로그램 등을 통해 구민들의 비만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동에 작은 보건소인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22년부터는 코로나 이후 비만 증가율을 줄이기 위해 운동사, 영양사, 간호사와 함께하는 12주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 진행된 ‘체지방 감량교실’프로그램에는 총 239명의 구민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평균 허리둘레는 2.8cm, 체중은 2.1㎏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구민들 사이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여 건강한 생활 방식 확립의 계기가 되었다. 특히, 작년 참여자 A씨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체지방만 많은 게 아니라 당수치까지 높아 당뇨 위험군에 속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상당한 충격이었다. 3개월 후 재검사 결과 몸무게 4㎏을 감량했고, 신경 쓰였던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와 정말 기뻤다.”라며 긍정적인 변화를 공유했다. A씨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체중감량 건강동아리 활동 및 교육받은 식습관을 가족들에게 공유하여 본인은 물론 가족의 건강 습관이 개선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강동구는 올해도 체지방률 기준치(여성 30%, 남성 25%) 이상의 구민들을 대상으로 12주간의 ‘체지방 감량교실’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기초 건강검사와 함께 유산소와 무산소 복합순환 운동, 바른 걷기 교육 등 포괄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의 건강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하기를 원하는 구민에게는 ‘건강100세 상담센터’에 등록 후 정기적인 건강상담과 건강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비만은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주민을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진료지원간호사 2715명 증원…간호사 8시간 교육 시범실시정부가 진료지원간호사 2715명을 증원해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을 오는 18일부터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를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료지원간호사 교육계획을 논의했는데, 상급종합병원 47개소와 종합병원 중 328개소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진료지원간호사로 활동하는 인원 8982명이다. 이번 진료지원간호사 교육대상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참여기관의 신규 배치 예정 진료지원간호사와 경력 1년 미만의 진료지원간호사 그리고 이들에 대한 교육 담당 간호사다. 이에 교육이 시작되는 18일부터 우선 대한간호협회와 협조해 PA 간호사 대상 24시간 교육과 교육 담당 간호사 대상 8시간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표준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술, 외과, 내과, 응급·중증, 심혈관, 신장 투석, 상처장루, 영양집중 등 8개 분야에 걸쳐 80시간(이론 48시간, 실습 32시간)의 집중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중수본은 지난 11일 기준 상급종합병원 일반입원환자는 2만1262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4.7% 감소했다고 알렸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의 일반입원환자는 2.4% 감소한 8만4455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2790명으로 전주 대비 2.7% 감소했고, 전체 종합병원에서 6961명으로 전주 대비 1.8% 줄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었고 4월 9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1.3% 증가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근무 의사 수는 486명으로 전주와 유사하며 중환자실 근무 의사 수는 430명으로 4월 2일 대비 2.1% 늘어났다. 이에 정부는 중환자실·응급실 등 주요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진료 역량감소 여부를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조규홍 장관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사, 간호사 등 현장의 의료진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현장의 의료진들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리더스의전클럽, 거짓·악덕상술 수의판매 후 '하나의전클럽' 회사명 변경언론사들 사실 보도하자 법인 회사명 '하나의전클럽' 변경 '꼼수' 일부 상조업체 및 후불제 의전업체들이 법인 '회사명'을 변경하고 있다. 특히, 회사명을 바꾸는 이유로 대부분의 업체들은 ‘이미지 개선’을 내세우고 있지만 부정적 이미지탈피와 책임 회피 등 부실기업이 이를 감추기 위한 꼼수로 회사 이름을 변경하는 경우가 있다. 후불제상조업체 '(주)리더스의전클럽'(현 "하나의전클럽"으로 변경)이 홍보관에서 허위·과장광고와 거짓홍보로 수의(壽衣, 염습할 때에 송장에 입히는 옷)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부 언론사들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자 '리더스의전클럽'은 "하나의전클럽"으로 법인 회사명을 변경하는 '꼼수'를 부려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본 <시사상조신문>에 들어온 제보에 따르면 '리더스의전클럽'(현 "하나의전클럽")이라는 후불제 상조업체가 거짓·악덕상술로 '홍보관'에서 수의(壽衣)를 판매하고 있다는 내용이 었다. 당시, 제보내용의 녹취록을 살펴보면 홍보관의 강사로 나선 K씨는 "장례경력 32년으로 가업을 이어 받아 아들까지 3대째 30년 동안 장례업을 한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대한 민국 최초 장례학교 설립, ▶대다수의 연예인(가수 故 현미) 장례 직접모심, ▶전국 유일 모든 장례용품 공장보유에 따라 반값 장례, ▶장례식장 및 상조회사에 자사 물품 납품중, ▶장례요품 생산하는 공장과 계약한 대한민국 1호, ▶타 상조회사(보람, 프리드) 비방, ▶채권팀 보유해 피해보상 대리 수령, ▶계약금 18만원 선입금 시 국내산 삼베수의 무상 지급, ▶타사 추가요금 요구, ▶75개 상조 업체 중 유일하게 사회공헌 부문 대상 수상, ▶대한민국 유일 직접 수시(收屍), ▶명당 자리 흙을 사용해 만든 유골함 선착순 등 일일이 다 나열하기도 힘든 강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우선, "대한 민국 최초 장례학교 설립"의 강의내용 중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장사정보에서 제공하는 교육기관 설립내용은 없었다. 한편, K강사가 주장하는 "가수 故 현미"씨의 장례는 '리더스의전'에서 진행한 것이 아니고, 실제 '프리드라이프'에서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장례용품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리더스의전클럽은 자사 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계약금 18만원 선입금 시 국내산 삼베수의 무상지급"과 관련해서는 후불제 업체가 돈을 미리 받는 것은 '선불식 할부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 또, "대한민국 상조업체 최초로 수시(收屍)를 해주는 회사"에 대해서는 수시는 장례식장에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자택일 경우 직접 수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리더스의전클럽이 유일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K강사는 “상조에 가입한 사람들(회원) 800만 명이 최수종(프리드라이프)과 권상우(보람상조)한테 지금 속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타 업체를 비방하여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30년 넘게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회사가 리더스의전으로 나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했다"는 강의 내용에 등기사항을 살펴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본지도 이같은 내용을 취재하여 보도한바 있다. 당시, '하나의전클럽'(구. 리더스의전클럽) 관계자는 취재 전 앞뒤가 맞지 않은 해명과 기사가 나간 이후에도 "강사가 거짓 강의를 한 후 잠적하여 전화도 받지 않는다"는 황당한 답변 뿐이었다. 실제 이런 허위사실을 강의하여 수의를 판매 했다면 이는 사기에 가깝다. 또한, 타 업체에 엄청난 피해를 입힌 것으로 '리더스' 측은 강사에 민·형사상의 법적으로 대응해야 할 문제로 책임소재에 자유롭지는 못 하다. 이 외에도, 본 신문사는 수의와 관련해서 돈을 받고도 종이 보관증만 주는 이유와 보관 장소에 대해서 리더스 관계자는 "수의를 달라고 하는 고객에게는 직접 주고, 보관을 요청하는 고객에게는 공장 및 자신들의 사무실에 직접 보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본지는 '하나의전클럽'(구. 리더스의전클럽) 요청에 의해 사무실에 방문했지만 사무실에 수의가 보관된 곳은 확인 할 수 없었다. 한편, 홍보관에서 구매한 수의는 물건을 직접 받아 가정에 간직하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 형편상 구입 후 인수를 하지 않고 수의를 구매한 90%의 인원은 판매사에 보관 위탁하여, 판매사에서 발행하는 종이 물품보관증만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판매자가 사정에 의해 업체가 폐업을 한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가 떠 안아야 한다는 것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청년월세 특별지원’ 거주 요건 폐지…최대 2년 월 20만원 지원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 요건을 폐지하고 이를 반영해 오는 12일부터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스물한 번째,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에서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 중 청년월세 특별지원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우선,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의 거주 요건을 폐지했다.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점과 월세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지원 기간도 한 사람당 최대 2년으로 연장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거주 요건 폐지를 반영한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이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복지로 누리집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거나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거주 요건을 제외한 소득·자산 등 기타 요건은 동일하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누리집(홈페이지)과 마이홈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이 독립하는 청년의 걱정을 하나라도 덜었으면 한다”며 “거주 요건 폐지와 더불어 지원 기간도 연장하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무안군 운남면 청년회,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무안군 운남면 청년회(회장 김용환)는 지난 10일 운남면사무소에서 관내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운남면 마을 복지 사업의 하나로 생활 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사진 촬영이 힘들었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드리고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년회와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이 멋진 장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도와드리며 촬영을 진행하였고 마을이장, 생활지원사 등 봉사자들도 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 생각만 하고 있던 일인데 집까지 데리러 와 사진도 찍어주고 액자에 담아 선물까지 해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용환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운남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면 청년회는 가을 음악회 개최, 생명나눔 헌혈봉사, 소외계층 방한·방풍사업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인천시, 청년에 540만원 지원 ‘드림포(For)청년통장’ 지원자 모집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드림포(For)청년통장 지원사업 참여자를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포(For)청년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매월 15만 원씩 3년간 총 54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인천시 지원금 540만원을 더해 1,0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까지 청년근로자 3,024명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 자격을 완화하고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재직 청년 근로자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업종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정 인원도 지난해 834명에서 1,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신청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이하의 청년 근로자 중 인천에 있는 근무지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이며,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1인가구 4,012만 원)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인천유스톡톡(인천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는 연 소득, 인천시 거주기간,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청년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지원 대상은 6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드림포(For)청년통장이 청년들의 미래 자산 형성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자립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부산시, 장기 기증한 생명나눔 유가족 자조모임 지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생명나눔 유가족 자조모임 '우리'의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22년 부산광역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장려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장기 등 기증자 유가족의 심리치유 프로그램, 자조모임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15일 처음으로 자조모임 ‘우리’를 지원한 바 있다. 자조모임 '우리'는 장기 등 기증자의 유가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기모임을 통해 생명나눔 기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사별 과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유가족의 일상 복귀와 심리회복을 돕는 다양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러한 자조모임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정기적인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협력해 차량 지원 등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심리치유 프로그램은 오늘(5일) 오전 10시 양산시 대운산에 위치한 '숲애서'에서 진행되며, 영남권 유가족 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구·군 보건소, 장기이식 등록기관 등과 함께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 장기기증의 날 기념행사 등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 기준 부산시의 장기 이식대기자는 3천400여 명인 반면, 기증자 수는 175명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부족, 오해 등을 개선하고 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은 “기증자의 숭고한 생명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생명나눔 유가족의 자조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기증자와 생명나눔 유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생명나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홍성군, 장곡면 신동마을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충남 홍성군 장곡면 신동마을이 마을 활성화를 위한‘충남형 마을만들기’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터전을 가꾸어 나가게 됐다.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 주도의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로 인구유지와 마을활력 및 특화 발전을 도모한다. 신동마을은 2021년부터 현장포럼, 선행사업 등 역량 단계별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지난해 2단계 자율개발 중규모(총사업비 5억원) 사업을 준비하여 올해 4월 마을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마을 자원과 주민 역량을 연계하여 구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여 복합 문화·복지공간으로 새단장하고, 다목적회관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 휴게공간 확충 및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 계층별 문화복지 혜택 확대 및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미래상을 그리고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라며“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5개마을(갈산면 동산마을, 홍동면 백동마을, 광천읍 상담마을, 장곡면 신풍1리, 홍성읍 소향2리)에서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 중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정적 지원으로 농촌마을의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대구 테크노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 소통·공감 프로그램 운영대구테크노초등학교(교장 박호길)는 4월 한 달 동안 1학년 신입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공감 프로그램 「테초 들樂날樂」을 실시한다고 5일(금) 밝혔다. 대구테크노초등학교는 2024년 3월 1일자로 대구시 달성군에 개교한 신설학교로, 「테초 들樂날樂」을 통해 ‘모두의 성장 모두의 꿈을 실현하는 테크노 교육’이라는 비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학부모들은 급식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시식하면서 자녀들의 학교 급식을 직접 체험하는 급식 모니터링도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부모는 “개교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아 아이의 학교생활이 걱정되고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직접 학교에 와보니 교육 환경이 잘 구축되어 있고 학생들도 안정감 있게 생활하는 모습에 마음이 놓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호길 교장은 “개교 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최신식의 학교 시설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학교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학부모들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모든 학생들이 성장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대구테크노초등학교만의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경북경찰, 주택가에 불법 도박장 차려 운영한 운영자 구속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서는 지난달 27일 경주 안강읍 주택가에 불법 도박장을 차려 두고, 자영업자․주부 등을 끌어들여 매일 도박판을 벌인 운영자와 도박꾼들 12명을 현장 급습하여 검거하면서 판돈 830만 원과 ‘마작패’, ‘카드’를 증거물로 압수하였고, 운영자를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일 저녁 10명 이상이 참여하여 800만 원~1,000만 원대의 ‘훌라’라는 카드 도박과 ‘마작’ 도박판을 열었다. 운영자는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하나뿐인 출입구에 전자도어록을 설치하고, 모집한 도박꾼들에게만 은밀히 비밀번호를 전달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팀(기동1․2팀), 1계(마약범죄수사계) 76명 체제로 운영되며, 예측이 어려운 이상동기범죄 대응을 위해 도민의 평온한 일상 수호와 각종 흉악범죄, 민생침해범죄에 보다 신속․강력하게 대처하기 위해 창설되었다. 형사기동대 관계자는 “서민 생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도박 범죄척결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하며, 도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