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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식품 일제점검, 식품위생법 위반업체 76곳 적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추석 성수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떡, 한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포장육 등), 전통주 등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 총 5,837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한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76곳(1.3%)을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9월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명절 선물용·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국내 유통)와 통관단계 정밀검사(수입식품)도 실시했다. 식품 분야(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위반(13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곳) ▲표시기준위반(3곳) ▲기타 사항 위반(4곳)이고, 축산물 분야의 주요 위반내용은 ▲자체위생관리기준 위반(13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보관온도 미준수(3곳)▲표시기준 위반(3곳) ▲위생교육 미이수(3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위생관리 미흡(2곳) ▲기타 사항 위반(5건)이다. 국내 유통 중인 ▲떡류·견과류‧청주 등 가공식품 ▲전류·튀김류 등 조리식품▲대추‧버섯 등 농·축·수산물 총 2,716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1,925건 중 15건은 기준·규격 부적합 판정돼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및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통관단계에서 ▲과채가공품(삶은 고사리) 등 가공식품 ▲목이버섯·돼지고기·명태·새우 등 농·축·수산물 ▲복합영양소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 총 615건을대상으로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잔류농약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결과, 614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1건이 부적합 판정돼 수출국으로 반송조치했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식약청 또는 지자체가 행정처분한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하고, 통관검사에서 부적합된 수입식품은 향후 동일 제품이 수입될 경우 정밀검사(5회 연속)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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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추석 연휴 순환형 시티투어 운영익산시는 가족과 함께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익산역에서 출발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순환형 시티투어는 오전 10시, 익산역에서 출발해 원불교총부,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익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추석(29일) 당일을 제외하고 1시간 간격으로 하루 7회 순환한다. 탑승료는 1일 성인 4,000원, 단체 3,000원(20인 이상), 초중고, 장애인, 경로자, 유공자 등은 2,000원으로 하루 동안 착한 가격으로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미륵사지(국립 익산박물관), 왕궁리 유적, 보석박물관 안내소에는 익산 문화관광의 전문가인 해설사들이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상주하고 있어 정기해설, 예약해설(10인 이상, 사전 예약 필요)로 문화재에 대한 품격 있는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티투어 탑승자들이 보석박물관을 입장할 때 티켓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이용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에 익산을 방문해주시는 가족 관광객에게 감사드린다"며, "순환형 시티투어를 이용한 관광을 통해 가족과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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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의원, '식약처 채용비리 의혹' 억울한 피해자만 발생김영주 의원, “채용은 공정해야, 억울한 피해자 발생. 그동안 식약처에서 진행한 경력직 채용과 관련해 자체 전수조사 및 감사 착수해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갑)이 식품의약품안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에 식약처에서 실시한 경력경쟁채용 과정에서 부적절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020년 5월부터 7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경력경쟁채용 중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는 채용절차는 총4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심각하다고 확인되는 채용과정 4건 중 2건은 식약처 직원들의 실수로 가산점을 잘못 옮겨 적거나, 우대점수를 잘못 옮겨 정리하면서 발생했다. 나머지 2건은 최종면접위원이 응시자와 사제지간이었거나, 응시자 논문의 공동저자의 배우자가 면접위원으로 위촉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식약청은 식품위생서기보 경력직 경쟁채용을 진행했다. 이에 응시한 윤OO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가산점 5점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채용과정을 돕던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들이 가산점 5점을 10점으로 잘못 옮겨 정리하면서, 당초 서류전형 불합격 대상 9위었음에도 5위로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서류전형 평가 결과가 오류없이 정확하게 정리됐더라면, 면접시험 응시기회를 받을 수 있었던 응시자 선OO씨는 서류전형에서 불합격됐다. 윤OO씨는 면접시험에 최종합격해, 광주지방식약청 식품위생서기보에 임용됐다. 또한 같은 기간 식약처 경인지방식약청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식품위생서기보 경력직 경쟁채용에 응시한 노OO씨에 대해서 외국어 우대점수 15점을 14점으로, 국어능력 평가 우대점수 0점을 14점으로 잘못 옮겨 정리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결과 노OO씨가 잘못 받은 우대점수로 인해 당초 면접시험 응시 기회를 받을 수 있었던 응시자 서OO씨와 최OO씨가 서류전형에서 불합격하게 됐다. 한편, 더욱 황당한 사례는 대구지방식약청과 경인지방식약청에서 발생했다. 대구지방식약청 약무주사보 경력직 공개경쟁채용에 응시한 김OO씨와 면접위원 전OO교수가 사제지간임에도 불구하고 응시자 김OO씨가 최종합격됐다. 그리고 경인지방식약청 보건연구사에 최종합격된 김OO과 면접위원 이OO교수가 과거 공동으로 논문을 발표한 사실이 확인됐다. 2013년 김OO씨는 두 명의 교수와 함께 논문을 저술했다. 두 명의 교수는 부부관계였으며, 경인청 보건연구사 면접위원으로는 논문 지도교수의 아내(공동저자)가 참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면접위원이었던 합격자 김OO씨에 따르면 면접위원 이OO교수와는 논문 작성시 분야를 나누어 집필했고, 메일로 관련 내용을 주고 받아 얼굴은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영주 의원실에서 확인한 결과, 김OO씨가 면접당시 제출한 서류에는 자신이 집필한 논문의 제목이 기재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주 의원은 “채용과정은 공정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들의 황당한 실수로 인해 마땅히 선발됐어야 하는 사람들이 탈락하며 억울한 피해자만 발생했다”며, “사실상 공무원들의 기강해이로 볼 수 있다. 특히 사제지간이나 논문 공동저자가 면접위원으로 참가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식약처 채용과정에 대한 자체 전수조사 및 감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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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에 명절 수당 50만원 첫 지급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 돌봄을 위해 애쓰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추석 명절 수당을 50만 원씩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절 수당 지급은 시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다함께돌봄센터,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아동복지시설 111개소 종사자 328명이 1인당 50만 원씩 지급 받았다. 현재 안산시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수당으로 월 1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설과 추석 명절 수당으로 연 2회 50만 원씩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른 복지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돌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아동복지시설은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급식, 일생 생활 지도 및 학습 능력 제고, 정서적 지원과 체험활동 등 다양한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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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주가조작 의심계좌 신속 동결 추진금융당국이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혐의 계좌를 신속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불공정거래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포상금 지급 한도는 최고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늘린다. 금융위는 21일 자본시장조사단 출범 10주년을 맞아 불공정거래 대응 유관기관과 기념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불공정거래 대응 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불공정거래 수법은 갈수록 진화하고, 기존 방식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불법행위가 많아짐에 따라 금융당국의 사전 적발도 점점 어려워지는 실정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 감시와 조사를 다양화하고, 제재 강도를 높였다. 우선 금융당국은 자산동결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자산동결제도는 불공정거래 혐의 계좌의 신규 금융거래, 자산 처분 금지 등을 통해 추가 범죄에 악용하거나 불법 이익을 빼돌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은 현재 검찰이 범죄수익은닉규제법에 따라 법원 허가를 받아 자산을 동결할 수 있지만 금융당국은 권한이 없다. 미국과 영국, 호주 등에서는 금융당국이 자산동결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 제도도 개편된다. 불공정 거래 조치에 도움이 된 신고자에 지급하는 포상금 한도를 기존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늘린다. 또, 회계부정 신고나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처럼 익명 신고를 도입한다. 보다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현행 포상금 재원은 금융회사가 부담하는 감독부담금이지만 내년부터는 정부 예산에서 지급되도록 변경한다. 불공정거래를 조기 적발하기 위해 유튜브를 비롯한 SNS와 온라인 게시판, 리딩방 등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검사도 강화하기로 했다. 거래소 역시 새로운 유형의 불공정거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세조종 분석 기간을 단기(최대 100일)에서 장기(6개월, 1년 등)로 확대한다. 불공정거래 규율 위반자는 주식 신규 거래, 계좌 개설 등 자본시장 거래가 10년간 금지되며 상장사 임원 선임도 제한된다. 불공정거래 과징금 제재도 추진된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등을 개정하고, 관계기관 간 세부 운영프로세스 협의를 통해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 대응을 위해 조직·인력을 확대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증권선물위원회를 중심으로 금융위, 금감원, 거래소, 검찰 등이 참여하는 조사·심리기관 협의회를 구축해 사건 주요 사건을 관리·협의할 예정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유관기관들이 ‘한 팀’이 돼 가능한 모든 역량을 쏟아 무관용 원칙으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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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호주참전용사 배우자, 부산 유엔기념공원서 합장식 거행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전사한 호주 참전용사 고 찰스 그린 중령의 배우자인 고 올윈 그린 여사의 “남편의 묘역에 합장해달라”는 유언이 생을 달리한 지 4년 만에 이뤄진다. 국가보훈부는 21일 오전 10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호주 참전용사 찰스 그린 중령 묘역에서 배우자 올윈 그린 여사의 유해를 합장하는 합장식을 주한호주대사관 주관으로 40분 동안 거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합장식에는 올윈 그린 여사의 외동딸인 앤시아 그린을 비롯한 유족과 윤종진 보훈부 차관,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 폴 러캐머라 유엔군 사령관, 사이먼 스튜어트 호주 육군참모총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다. 그린 중령은 1950년 9월 28일 호주 정규군인 호주 육군 제3대대의 첫 지휘관으로 참전했다. 그가 이끈 호주 육군은 영연방 제27연대에 소속돼 연천전투, 박천전투에서 승리한 뒤 1950년 10월 29일 정주전투에서 또 한 번의 승전고를 울리면서 아군의 진격에 큰 공적을 세웠다. 하지만 1950년 10월 30일 그린 중령의 텐트 주변에 북한군이 쏜 포탄이 날아들어 날카로운 파편이 그린 중령의 복부를 관통하면서 30세 나이로 전사했다. 보훈부는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15년 11월의 전쟁영웅으로 선정한 바 있다. 그린 중령의 배우자인 올윈 그린 여사는 남편이 전사하고 70여 년이 지난 2019년 11월 향년 96세를 일기로 호주에서 별세했다. 올윈 그린 여사는 남편이 전사한 뒤 홀로 외동딸을 키우고 생활했고, 남편을 그리워하며 1993년 ‘아직도 그대 이름은 찰리’라는 회고록을 집필해 호주 전쟁 문학계에서 인정받았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호주정부 국민훈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평생을 6·25전쟁 호주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을 위해 봉사하는 등 한국과 호주 정부의 협력관계에 기여한 올윈 그린 여사는 생전에 “남편의 묘역에 합장해달라”는 유언을 남겼지만, 코로나19로 합장이 이뤄지지 못하다 별세 후 4년 만에 유언이 이뤄지게 됐다. 윤종진 보훈부 차관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남편을 평생 그리워하다 생을 달리하신 여사님의 유언이 작고하신 지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이뤄지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제라도 대한민국의 품에서 남편과 함께 영면에 드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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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생명사랑·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밤길걷기’ 참가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9일(토) 매일신문과 사회복지법인 대구생명의전화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에 특별지원기관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대구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은 가족 및 동료와 함께 밤길을 걸으며 삶의 위기를 이겨내고 희망과 용기를 주고 받는다는 의미의 범국민적 생명존중 운동으로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매년 9월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자살예방을 위한 대구시민들의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해 특별지원기관으로 참가하여 후원금을 지원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을 비롯한 매일신문 정창룡 사장, 대구생명의전화 김형곤 대표이사, 대구광역시 교육청 전진석 부교육감, DGB금융그룹 김철호 전무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생명존중 배지 만들기, ▲후원처 캐릭터 페이스페인팅 체험, ▲생명의 쉼터 운영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과 함께 11.1km 캠페인 코스걷기 (대구스타디움 동편광장↔범물네거리)가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부동산원은 마스코트 ‘레비’를 활용한 생명사랑 응원 스티커를 참가자에게 배부했으며, 어두운 코스 구간 ‘소망의 거리’ 에서는 세상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은 ‘단비 사회공헌 협력사업*’ LED 응원 부채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청렴愛 시민 나눔터’에서는 청렴시책 성과와 함께 부동산 가격공시‧통계 사업의 정확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시민들에게 공유하였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대구 생명사람밤길걷기 캠페인은 누적 참가자 수가 약 6만명에 달할 만큼 대구 시민의 높은 관심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지역 행사에 한국부동산원이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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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암DMC 랜드마크용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서울시가 상암DMC 랜드마크용지 투자유치를 위해 9월 14일(목)부터 14일간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한 열람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지난 6월 16일(금) 5차 매각에서 유찰된 이후 부동산업계 의견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현재의 공급조건으로는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한 조치이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은 미래수요에 대응하는 핵심거점 조성을 위해 기타 지정용도(업무시설 등) 확대하고, 비즈니스센터 기능 유지가 가능한 범위 내로 ‘숙박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컨벤션 등)’ 비중을 축소했다. 또한,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각계의 의견과 주택공급정책을 고려하여 주거비율을 연면적의 20%에서 30%로 확대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세부개발계획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사항으로, 세부적인 건축계획 등은 우선협상대상자와 서울시 간의 협상 과정을 거쳐 지구단위계획(세부개발계획) 결정 및 건축인허가 단계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각계의 의견수렴 결과, 사업자 참여조건을 완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용지공급지침 자문단을 구성하여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 결정 절차가 원만히 진행되면 연말에 용지공급 공고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25년 착공 목표로 월드컵공원에 서울링 제로, 미디어아트파크, 테마숲길 등 서울공원 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랜드마크용지가 상암동 일대에 추진 중인 공원명소화사업과 연계되면 첨단기술과 자연, 관광이 어우러진 서북권의 광역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그간 세계적인 국제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5차례나 매각을 추진했지만, 사업 착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이번에 각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공성과 사업성이 조화되는 방향으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는 만큼, 국내외 투자자들이 많이 참여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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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 더 알차고 풍성한 제주여행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에서 추석연휴를 맞아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4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다시ON제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탐나오는 도내 관광사업체 1,800여개사의 여행상품 홍보·판매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항공권, 숙박, 렌터카, 관광지/레저, 특산/기념품, 체험, 맛집, 여행사 상품 등 제주여행의 모든 것을 구매하고 예약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다. 이번 할인행사는 제주를 ‘다시’ 방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으며, 탐나오를 통해 항공권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입 상품별 할인쿠폰을 1인당 최대 5매 제공한다. 여행상품을 처음 구매하는 신규고객에게는 20% 할인, 최근 1년 이내 재구매하는 고객에게는 40% 할인을 제공한다. 단일상품 1만 원 이상 구매부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된다. 탐나오 로그인 후 ‘다시ON제주 쿠폰’을 발급받아 이용하면 되며, 제휴카드(하나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1만 원 내에서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사회관계망(SNS)에 제주여행 이용후기를 남긴 구매 고객 중 60명을 선정해 10만 원 상당의 제주 수산물을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도 연다. 또한 ‘착한 소비’가 이뤄지도록 쿠폰을 발급받을 때마다 100원씩 적립돼 도내 취약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기부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탐나오의 ‘다시ON제주’ 할인이벤트를 통해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탐나오가 도내 관광사업체와 소비자 간 가교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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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예산 확대…4678억 6600만원 편성정부가 내년부터 2자녀 이상 가구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10%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지원가구는 8만 5000가구에서 11만 가구로 늘리고 아이돌보미 활동수당은 5% 인상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맞벌이 가구의 자녀 양육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예산을 32% 대폭 확대한 4678억 6600만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가구의 소득기준에 따라 서비스 이용 금액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여가부는 내년부터 2자녀 이상 가구의 경우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해 다자녀 가구의 양육비 부담을 줄여나가고,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가구에 대한 정부 지원 비율도 일부 올려 서비스 이용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0~5세 중위소득 150% 이하는 15%에서 20%로, 6~12세 중위소득 120% 이하는 20%에서 30%로 정부 지원 비율을 높인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구에 대한 정부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내년에는 정부가 지원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가구가 현재 8만 5000가구에서 11만 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여가부는 전했다. 중위소득 150% 이하 청소년한부모·부모(24세이하) 가구에서 1세 미만 아동을 양육할 경우에는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서비스 이용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여가부는 공공 아이돌봄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아이돌보미 양성도 확대하고 아이돌보미 활동수당을 올해보다 5% 늘어난 1만 110원으로 인상해 아이돌보미 처우도 개선한다. 또한 지난 2월 ‘아이돌봄서비스 고도화 방안’에 제시한 돌봄인력 국가자격제도,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등록제 도입 등과 관련된 법령 개정을 추진해 자녀 양육 부담 경감과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에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이용요금도 평일 요금(시간당 1만 1080원)을 적용한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가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돌봄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경제적인 부담은 줄이고, 서비스 품질은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