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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9회 안산상록수가구거리 축제 개최…최대 80% 할인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제9회 안산상록수가구거리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상록구 용신로 435 일원의 상록수가구거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상록수가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상록수가구거리 일대 41개 가구점이 참여하며 축제 기간 내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되며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된다. 상록수가구거리는 지난 3월 상록수가구거리상점가로 등록돼 온누리상품권 이용도 가능해졌으며 전용 앱을 통해 별도 카드를 만들지 않아도 충전 금액의 10% 추가 인센티브를 받아 저렴하게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 조영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축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구거리가 시 대표 특화거리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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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우울엔딩 ‘마음돌봄 사업’으로 자살 예방홍성군보건소가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심층관리 프로그램 ‘마음돌봄 사업’으로 자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2023년 홍성군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마음돌봄 사업’은 우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우울 고위험군으로 등록되어있거나 우울척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신규 발굴된 대상자를 경증과 중증으로 구분하고 돌봄에 나섰다. 경증은 일반관리군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치료비 지원 및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중증은 심층관리군으로 분류하여 보건소 실무자와 참여자를 1:2로 매칭하여 미술치료, 원예치료, 자연치료, 심리상담 등 주 1회씩 8주간의 프로그램이 연 2회 운영한다. 우리 군의 건강통계에 따르면 ‘우울감 경험률’에 대한 최근 3년간 평균 수치는 8.7%이며 이는 충남 7.3%, 전국 6.4% 대비 각각 1.4%p, 2.3%p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우울증의 특징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부조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뇌의 질환으로 불면, 식욕저하, 소화장애, 두통 등 신체적인 증상과 함께 의욕과 집중력 저하, 슬픔, 매사에 흥미가 없어지는 등 심리적인 기분·인지 증상이 동반된다. 2주 이상 지속되는 우울증은 정신의학적 치료 및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마음돌봄’ 사업에 참여하여 삶의 질 개선 및 조속한 일상생활의 복귀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양질의 정신건강 프로그램 제공과 자살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홍성군민의 우울 지수 및 자살률 감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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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동행축제 전국 1,800개 전통시장 및 상점 참여2023 동행축제에 전국 1,80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이하 전통시장)도 5월 9일(화)부터 15일(월)까지 7일간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동행축제가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전국 모든 전통시장이 참여하여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참여 기간 내내 ‘전통시장과 가정의 달을 연상시키는 제시어’의 끝말이 포함된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씩 총 70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축제 기간 전통시장을 5회 이상 이용한 단골 고객과 전통시장 대표 품목으로 만들어진 빙고판을 완성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하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 후 인근 관광명소에 가족과 함께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봄 축제를 자신의 SNS를 통해 홍보하는 고객들을 위한 소정의 선물도 준비하였다. 전통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이용고객에게 무료 배송(1만원 이상 구매시) 및 경품 추첨(3만원 이상 구매시)을 실시한다. 한편,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축제 기간 온누리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를 확대한다. 동행축제를 즐기는 자세한 방법은 이벤트 누리집 시장애(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300여 전통시장의 노래자랑, 공연, 경품추첨,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자체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이영 장관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맞이하여 전통시장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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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유공자 취업 싹쓸이’ 가짜뉴스 법적조치 등 엄정 대처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고, 5·18민주화운동특별법에 따라 5·18을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 특히 대표적 5·18 왜곡행위로 꼽히는 5·18유공자 후손들이 공무원 채용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아 공직을 싹쓸이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에 대해 엄정 대처한다. 광주시는 지만원 등 극우보수세력이 ‘공무원시험 합격자의 절반 이상이 5·18유공자’라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퍼트리고, 학원가를 중심으로 ‘5·18유공자들이 받는 가산점 때문에 일반 공시생들의 합격이 어렵다’는 거짓 선동의 전단지가 배포되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광주시는 자체조사 결과, 최근 10년간 광주시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5·18유공자 가산점이 적용돼 합격한 공무원 수는 전체 합격자 대비 0.6% 수준이었고, 지난해 전국 국가유공자 취업자 중 5·18유공자 관련 취업자는 1.2%에 불과, 5·18유공자가 취업을 싹쓸이한다는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5·18유공자가 6급이하 공무원채용 시험에서 5~10%의 가산점을 받는 것은 국가유공자법에 따른 것으로, 5·18유공자뿐만 아니라 참전유공자, 특수임무 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등 모든 유공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5·18유공자 취업 싹쓸이’ 허위사실 대응과 함께 5·18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5·18허위사실 유포 게시물 27건을 ‘5·18특별법’ 위반으로 경찰에 수사의뢰한 결과, 경찰이 혐의가 인정되는 15명을 입건해 수사중이다. 올해도 왜곡 게시물에 대한 법적 검토를 거쳐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광주시교육청, (재)5·18기념재단, 민주언론시민연합, 전남대5·18연구소 등 5·18역사왜곡 대응 TF 기관·단체들과 함께 5·18왜곡행위 3대 분야(사이버대응, 법률·제도, 교육 연구)에 대해 엄정 대처해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신문, 잡지, 방송, 인터넷, 유튜브, 출판물, 강의, 집회 등 5·18관련 왜곡 및 폄훼 사례에 대한 제보 접수를 받는다. 역사왜곡 신고‧접수는 광주광역시 5·18선양과 또는 5·18기념재단 홈페이지 참여마당의 5·18왜곡 제보란에 하면 된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 허위사실 유포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역사왜곡이자 범죄행위”라며, “5·18 진상규명과 함께 올바른 5·18정신 계승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5·18가짜뉴스 근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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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 개최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故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5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 옆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14주기 추도식은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를 주제로 이러한 노무현 대통령의 생각을 나누고 역사의 진보를 지지하는 시민 연대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과 봉하마을을 사랑하는 전국의 추모객들이 추도식을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속에서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도와주실 자원봉사자 75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추도식 행사장 안내와 질서유지, 물품 배포, 안전 관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자원봉사 활동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완료한 경우 5월 23일(화) 오전 11시까지 봉하마을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 다목적홀로 모이면 된다. 원활한 추도식 진행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하니 시간을 지켜 주길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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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 ‘동행축제’ 개최…최대 50% 할인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30개 지역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기존의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판촉 중심의 소비캠페인에서 전국 방방곡곡의 경기 진작을 위해 온 국민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5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주간’의 의미를 살려 국민과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교류·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동행축제 슬로건도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전국 방방곡곡 경제활력을 제고하자는 의미를 담아 ‘함께 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로 정했다. 우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중기부는 음식점·판매점·숙박업 등 대면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시기의 누적 피해로 인해 여전히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고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여는 지역행사와 연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개막행사를 다음달 9일 대전에서 열고, 울산 ‘고래축제’, 하동 ‘세계 차 엑스포’, 충남 ‘태안 꽃 박람회’, 전주 ‘한옥마을 봄빛장터’ 등 30개 지역축제·행사와 연계해 동행축제를 팔도 동행축제로 전개할 계획이다. 프리마켓,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소담상회 팝업스토어 등 대대적인 오프라인 판촉전도 병행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 1812곳, 백년가게 2262곳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동행축제 기간에는 온라인 판촉전도 전개된다.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등 국내 주요 민간 온라인쇼핑몰 46개와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쇼핑몰 60개에서 최대 50%의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특별 기획전 등이 열린다. 1만 9000여개 중소·소상공인 제품이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 이와 함께 배달의민족, 요기요, 카카오, KT 등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들이 참여해 오프라인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4000여개 점포의 판매 촉진을 돕기 위한 할인쿠폰과 광고를 지원한다. 카카오, 배달의민족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홈쇼핑·T커머스 등 유통채널 250개가 참여하는 할인 판촉전도 개최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우수 제품을 해외 수출로 연계하기 위해 동행축제 영문명을 ‘바이 케이 페스타(Buy K Festa)’로 정했고 영문 BI(브랜드 아이덴티티)도 개발해 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다음달 12∼14일 일본에서는 한류 콘서트와 연계한 판촉전이 열리고 북미와 중국·일본·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등의 권역별 글로벌 유통 플랫폼 10개에서 우수 제품 판촉전도 진행된다. 온누리상품권 개인 월별 구매 한도를 높이고 13개 지역화폐는 구매한도나 할인율을 높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태원 상권 활력 제고를 위해 다음달 12∼14일 이태원 거리에 새로운 불을 밝히는 ‘위시볼 행사’가 열리고 모든 경제 주체가 힘을 모아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국민 앞에 발표하는 ‘함성 대한민국 선포식’도 개최된다. 올해 동행축제 홍보대사는 국악과 성악, 뮤지컬 가수가 하나의 팀을 이룬 크로스오버그룹 ‘라비던스’가 맡아 전통 민요를 편곡한 ‘신 뱃노래’를 캠페인송으로 부른다. 동행축제 챌린지는 다음달 1~14일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는 캠페인송에 맞춰 자유롭게 흥을 표현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우리경제의 활력을 응원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릴스) 플랫폼에 해시태그(#동행축제, #흥챌린지)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경제 활력을 응원해 준 국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지급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추첨결과는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buykfesta.org 또는 동행축제.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행축제에 대한 다양한 상품할인과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오는 24일부터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동행축제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고, 온 국민이우리 경제 활력을 위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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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발견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의 교육 강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동작구 소재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경연대회엔 학생·청소년부 7팀, 대학·일반부 9개 팀이 참여를 신청했고 대회 최우수팀은 서울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6일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간 진행 예정인 '장애인 안전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안전 약자인 장애인의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특히 심폐소생술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 체계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2022년 한 해 동안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해 생명을 살린 시민 하트세이버는 총 70명이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및 시민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고령 및 최연소 하트세이버의 나이는 각각 61세와 16세였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일상생활 속 누구나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많은 서울시민이 골든타임 내에 효과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2년 119구급대가 응급이송한 심정지 환자는 총 4천 1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평균 11.4명을 이송한 셈이다. 연령별로는 70대가 1천 57명(25.3%)으로 가장 많이 이송됐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2천 729명(65.4%)으로 여성(1천 445명, 34.6%)보다 많았다. 장소별로는 가정(2천 625명, 62.9%)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서 구급차 안(385명, 9.2%), 식당 등 상업시설(230명, 5.5%)의 순이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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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풍산동 행정동 명칭 '미사3동'으로 변경 조례안 통과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오는 5월 9일 풍산동의 행정동 명칭을 미사3동으로 바꾸는 '하남시 행정동의 설치 및 동장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포를 앞두고 있다. 행정동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행정 편의를 위해 구분한 행정구역 단위이고, 법정동은 법률로 지정된 행정구역 단위이다. 지난 1월 주민의견 조사를 거쳐 시민의견 수렴 후 이달 18일 열린 하남시의회 제320회 임시회에 해당 조례안을 상정했고, 19일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1일 제32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본 조례안은 조례·규칙 심의회 의결을 통해 오는 5월 9일 최종 공포 예정에 있으며, 공포와 동시에 풍산동 행정동 명칭은 미사3동으로 변경된다. 풍산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 관련 민원은 지난 2009년 미사강변도시 택지개발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시는 2018년 '행정구역 경계조정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반영해 명칭변경을 추진하려 했으나, 입주 완료 시점에 다시 한번 주민 전체의 의견을 구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들어 풍산동의 명칭변경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했고, 참여 주민 94% 가 '미사3동'으로의 명칭 변경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풍산동 전체 세대의 94%를 차지하는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은 27개 통(3~29통) 7,895세대가 참여해 97%의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이현재 시장은 "풍산동의 명칭 변경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미사3동으로 변경이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잘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오는 5월 9일 관련조례 공포와 함께 행정복지센터 현판식을 시작으로 옛 지명 안내판 설치 등 해당 지역 전통 보존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별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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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 맞아 일산호수공원에서 독서문화 축제 개최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일산호수공원에서 독서문화 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023 대한민국 책의 도시’인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책, 경계를 허물다. 걸음 걸어 책방으로’라는 주제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코로나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주말 방문객이 많은 일산호수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해 많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책의 가치와 독서의 재미를 알릴 계획이다. 먼저 22일과 23일 전국의 지역서점·출판사 50곳이 도서와 출판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책 시장을 연다. 촉각도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나누미 촉각 연구소’와 오디오북 체험, 종이접기 유튜버 박종이와 함께하는 ‘박종이와 종이접기’, 시민들이 직접 헌책을 가져와 전시하고 교환하는 ‘헌책 사랑방’ 등 다양한 책 관련 행사도 마련한다. 평소 만나고 싶었던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행사도 마련해 22일에는 ▲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위로다’의 이지선 작가와 ▲북튜브 ‘겨울서점’의 김겨울 작가의 강연을 연다. 23일에는 ▲‘우주가 전하는 위로’의 이명현 작가의 강연과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의 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를 23일 오후 2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연다.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과 출판·서점·독서단체 관계자들은 ‘책 드림’ 행사에 참여해 사전에 초청한 시민 24명에게 책과 장미꽃을 직접 선물할 예정이다. 또 책 시장, 작가와의 북토크, 기념식 등 각종 독서문화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423 책드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당첨된 시민들에게는 책 시장에서 원하는 도서와 교환할 수 있는 도서 교환권을 제공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독서인(IN)’ 누리집 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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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업기술원, 제1기 충남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생 모집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23 충남쎈농 확산 제1기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스마트팜 이론부터 현장실습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하면서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도내 거주자 또는 충남지역 스마트팜 귀농 희망자로,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적격심사,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을 거쳐 오는 6월 중 40명 내외로 교육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선발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6개월 동안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팜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을 통한 스마트팜 청년 창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팜 이해·환경·영양·방제 관리 등 입문 이론교육 1개월(시간) △선도농가-교육생 매칭을 통한 농장 현장실습 교육 5개월(시간)로 구성했다. 1단계 입문 교육 우수 수료자 중 2단계 현장실습 연수생을 선발하며, 2단계까지 수료한 교육생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사관학교와 연계해 경영형 실습농장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 수강료 전액 도비 지원과 함께 입문 교육 기간(1개월) 중 숙식 또는 교통비 지원, 현장실습 교육 기간(5개월) 중 교육훈련비(월 최대 100만 원)를 지급한다. 현장실습까지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국·도비 정책 지원사업 및 시범사업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교육 접수 방법은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역량개발과(☎041-635-6201∼3)로 연락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