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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2022년 부평구 채용박람회' 진행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10월 5일 구청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에서 '2022년 부평구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구인 업체가 만나는 장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고용시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준비했다. 부평구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60개 업체가 참여한다. 구인 인원은 총 500명에 달한다. 주요 행사로는 현장 면접과 이력서 접수를 진행하고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진단 등을 실시한다. 또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청년정책, 공정무역, 국민취업연계제도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다른 신청 없이도 행사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면접을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취업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구직난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여러 기관이 협업해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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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2% 달성 목표전기차 충전속도 18분→5분…내연기관차 고도화도 병행 정부가 국내 자동차 산업의 3강 도약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생산을 330만대로 늘려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12%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자동차 업계에 95조원+α(알파) 투자를 촉진하고 2030년까지 미래차 전문인력 3만 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 주재로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자동차 산업전략 원탁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동차 산업 3대 강국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4대 전략으로 ▲전동화 글로벌 탑티어(top-tier) 도약 ▲생태계 전반의 유연한 전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신산업 창출을 제시했다. 정부는 지난해 기준 5% 수준인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2030년 12%까지 끌어올려 전동화 글로벌 탑 티어(Top-tier)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전동화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소프트웨어·반도체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소프트웨어가 중심인 차’로의 전환을 가속화 한다. 2026년까지 운영체제(OS), 무선업데이트(OTA) 등 차량용 핵심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하고, 미래차 인력양성 사업을 확대 개편해 2030년까지 기업 수요 중심의 소프트웨어 융합인력 1만 명을 양성한다. 또 완성차사, 개발자, 정부 간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차량용 소프트웨어 인증 지원센터를 구축해 2030년까지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300개를 집중 육성한다. 차량용 반도체는 ▲핵심기술 선점 ▲공급망 내재화 ▲생태계 조성 ▲기업지원 등 4대 추진전략을 통해 프로세서, 센서, 전력반도체 등 16대 핵심품목을 집중 개발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3.3%에서 2030년 6.6%로 2배 높인다. 정부는 목표 지향형 기술개발을 통해 주행거리·전비·가격·디자인 등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전기·수소차 개발을 추진한다. 전기차는 현재 18분인 충전속도를 2030년 5분까지 단축하고, 현재 500km 수준인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025년 600km까지 늘린다. 수소차는 30만km 수준인 내구성을 2030년 80만km까지 확대하고, 연비도 현재 13km/kg 수준에서 2030년 17km/kg까지 대폭 개선한다. 규제 걸림돌 해소,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완성차 업계가 세운 5년간 95조원+α 투자계획을 밀착 지원해 투자를 촉진한다. 정부는 내연기관차 중심 생태계의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전환 비용을 최소화하고, 내연기관의 캐시카우역할도 함께 고려할 수 있도록 생태계 전반의 유연한 전환을 모색한다. 부품기업의 사업전략 수립부터 기술개발, 생산, 사업화 등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단을 확충하고, 부품기업의 유형에 따라 기업의 상황과 전략에 맞는 ‘맞춤형 정책’ 수단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산업부(사업재편)·중기부(사업전환) 등 관계부처와 지역별·기능별 지원 기관을 망라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내연기관차의 고도화도 병행한다. 내연기관차의 친환경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차의 성능 고도화도 추진한다. 공급망 위기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차종 다양성 유지, 다양한 신기술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탄소중립 연료를 활용한 내연기관차 개발도 준비한다. 정부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에 민·관 합동으로 총력 대응해 전기차 세액공제 개편으로 인한 우리 자동차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북미 최종 조립 및 배터리 요건이 우리 기업에 최대한 유리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대미 협상을 지속하는 한편, 미국 현지에서의 차 생산을 앞당기고 IRA 법안 요건에 맞는 배터리를 조기 확보하는 등 업계 차원의 대책도 지속 강구해 나간다. 주요국의 자국 중심주의에 대응해 주요 시장별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시장 대응형 차량 출시 등을 통해 수출을 강화하고,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내외 생산물량의 전략적 배분을 지원한다.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민·관 공급망 공조를 강화하고, 핵심품목을 국산화한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품목을 등급별로 관리하고, 현지 공관·무역관 등을 통해 수급 현황과 현지 동향을 모니터링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주요 원자재의 안전재고 확보를 위해 정부 비축을 확대하고,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품목별 대체 공급선을 발굴·안내한다. 대형모터, 초고속베어링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14종의 기술 자립화를 지원하고, 전기·수소차 소재 국산화율을 70%에서 2025년 90%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 정부는 자율주행 핵심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해 현재 선진국 대비 84% 수준인 자율주행 핵심부품 경쟁력을 2027년 100% 수준으로 높인다. 센서·플랫폼·통신 등 추격형(Fast-follower) 부품은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속하고, 인공지능 카메라, 4D 라이다 등 선도형 부품 관련 신기술의 선제적 확보도 병행한다. 2024년부터 자율주행 부품 상용화를 위한 종합 연구단지를 구축해 실증 테스트베드와 연구인력 양성 기능을 수행토록 한다.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교통약자 이동지원, 순찰 등 공공서비스, 무인상점, 헬스케어 등 언택트 서비스, AI관광안내 등 인포테인먼트 등 자율주행·커넥티드 기반 서비스 콘텐츠 개발과 실증을 추진한다. 이밖에 데이터 공유·활용 촉진, 선제적 표준 제정, 규제 개선 등 모빌리티 신산업 창출 기반을 조성한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미국 IRA 법안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현재 자동차 산업에 닥쳐온 파고를 넘어 우리 자동차 산업이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이 머리를 맞대야할 시점”이라면서 “오늘 발표한 전략은 민·관이 나아가야 할 자동차 산업 전략에 대한 큰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며,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 소통하면서 세부 분야별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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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찾아가는 ‘충남미래교육 2030’ 소통마당 개최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미래교육추진센터에서는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도내 학부모, 학생, 교사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를 주제로 시군별로 ‘찾아가는 충남미래교육2030 소통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소통마당은 시‧군별로 학부모협의회, 학생회연합회, 교원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280여 명의 위원을 위촉하여, 충남미래교육2030 계획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정리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미래교육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학부모협의회에서 추천받은 이 모 위원은 “교육청에서 계획을 수립한 후 이렇게 직접 소통하며 설명하고, 의견에 귀 기울이는 소통방식이 바로 미래교육 시대의 소통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의미 있게 평가했다. 또한 학생회연합회에서 추천받은 김 모 학생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를 위한 좋은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토론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이영주 미래교육추진센터장은 “3년간 정책연구, 1만 명 이상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충남미래교육2030 계획을 세운 것처럼,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미래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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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금천하모니축제'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내달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금천하모니축제'를 금천구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오늘 우리 행복한 두근두근'이다.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축제에 대한 반가움과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오는 설렘 등 무감각해진 감성을 깨우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담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MZ세대를 위한 공연 '하모니 대나무숲' ▲금천구 곳곳을 여행하는 '하모니투어 룰루랄라' ▲나의 성격을 파악하고, 서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MBTI하우스' ▲환경 프로젝트 '금천 그린 스트림' 등으로 다채로운 놀거리가 펼쳐진다. 올해 금천하모니축제는 구청 일대에서 진행했던 예년과 달리 개최장소를 가산디지털단지까지 확대했다. 금천구 직장인, 1인 가구 등 MZ세대를 위한 공연부터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대거 신설하고 가족 단위 체험객과 어르신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전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금천구 직장인을 위한 '하모니 대나무숲'은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일대에서 열린다. 유동 인구만 15만 명에 달하는 가산디지털단지 일대가 주 활동지인 청년들을 위해 국악아티스트 그룹 동방박사, 해금연주자 은한, DJ공연 등이 펼쳐진다. 직장인의 답답한 일상을 시원하게 뚫어줄 상담 프로그램과 펀치기, 해머기 등 놀이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금천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한 '하모니투어 룰루랄라'(10.8~16.)도 있다. 구로공단부터 지금에 이르는 이야기를 알 수 있는 G밸리산업박물관과 순이의집, 호암산 역사문화길, 은행나무 시장, 시흥향교터 등 금천구의 명소를 살펴볼 수 있다. 'MBTI 하우스'(10.15~16. 오후 1시~6시)는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운영한다. 소통을 위해 나의 성격을 먼저 파악하고 서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하모니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하모니축제의 본격적인 개최를 선포하는 공식행사(10.14. 오후 6시 30분)'는 안양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국민적 사랑을 받은 '산울림'으로 가요계에 등장해 어느덧 데뷔해 45주년을 맞은 김창완 밴드를 비롯해 주민들이 준비한 특별공연 '하모니엄브렐라'를 비롯해 공중에서 펼쳐지는 공연 '하모니 여정', 금천구 내 합창단 및 금천구 생활예술동아리 공연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ESG 프로젝트 '금천 그린 스트림(10.15~16. 오전 11시~오후 6시)'이 안양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기후 위기 응급상황을 풀어낸 전시, 야간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 QR코드를 활용해 안양천 일대를 걸으며 식물과 조류 등 생태 이야기를 살펴보는 관람 체험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G밸리산업박물관을 비롯해 금천구 문화예술단체인 청춘삘딩, 금천오랑, 시민기획단 하모니어스, 지역 예술단체, 생활예술동아리 등 금천구와 관계 깊은 민·관 단체들이 함께 어우러져 준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라며 "금천구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통해 주민 모두가 화합하며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활한 행사 진행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13일 오후 4시부터 16일 행사종료까지 안양천 특설무대 주변 자전거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또는 금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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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4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120억원 융자지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사업자금이 필요한 도내 소상공인에게 4분기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120여억 원을 융자한다고 밝혔다. 4분기에는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110억 원을 배정하며, 융자한도는 업체당 1억 원 으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경남도는 융자금액에 대해 1년간 2.5%p의 이자를 지원하고, 1년 치 보증수수료 0.5%p를 감면한다. 연간 운용 중인 정책자금 중 ‘저신용‧저소득 특별자금’ 10여억 원도 지원한다. ‘저신용‧저소득 특별자금’은 ▲ 대표자 신용평점 779점 이하 ▲ 대표자 종합소득금액 3,500만 원 이하 중 하나의 조건만 충족하면 융자지원 대상이며, 융자한도는 업체당 1천만 원 이내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이자지원과 보증수수료 감면혜택은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과 동일하다.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대상은 도내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며, 휴·폐업 중인 업체, 연체, 파산, 개인회생, 신용회복, 기타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중인 업체, 사치·향락·투기 관련 업종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자금상담 예약은 10월 4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친 후 상담일자와 시간을 예약해 해당 날짜에 신분증과 문자로 안내받은 구비서류를 가지고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고객지원센터(☎1644-2900)로 유선 예약하면 된다. 방문상담 후 신용도․매출액 등의 서류심사와 사업장 현지실사 등을 거쳐 융자한도 결정 후 신용보증서가 발급된다. 보증서 발급 후 30일 이내에 6개 협약은행(농협‧경남‧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세 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2년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4분기 지원계획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경남신용보증재단 고객지원센터(☎1644-2900)에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에서 이자와 보증수수료를 지원하여 금리상승기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하니, 사업자금이 꼭 필요한 소상공인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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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위한 문화제-허들링' 개최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7일 구남로 일대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문화제-허들링(Huddl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보건소와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송국클럽하우스와 해운대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협력했다. 생명 존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체험관, 정보관, 상담관, 포토존을 운영했다. 체험관에서는 젤 캔들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공예 등 다양한 활동과 볼거리가 마련됐다. 정보관에서는 자살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정보, 생명지킴이 활동 내용을 소개했다. 상담관에서는 '해운대행복맵' 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자가검진, 상담을 통해 마음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포토존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구청장, 심윤정 해운대구의회 의장, 정연희 해운대구보건소장, 강동호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서덕웅 인본의료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정연희 해운대구보건소장은 "심각한 사회문제인 자살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우울·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예방 교육, 다양한 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음 건강 점검이 필요하면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해운대행복맵' 앱을 통해 스스로 검진할 수 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전문 요원과 상담할 수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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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140억 원대 가상자산 해킹한 피의자 필리핀서 송환경찰청(청장 윤희근)은 필리핀 코리안데스크가 현지 사법기관과의 공조로 검거한 140억 원대 가상자산 해킹 피의자 A씨(40대, 남)를 지난 23일(금)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인터폴국제공조과)이 필리핀으로 도피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범 등을 연이어 검거하여 국내로 송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가상자산 140억 원어치를 해킹한 피의자를 검거한 후 국내로 송환한 것이다. 인터넷 기반 정보 통신(IT) 기술자였던 A 씨는 국내 공범들과 공모해 피해자의 가상자산을 해킹하고, 범행 전 미리 필리핀으로 출국해 위와 같이 해킹한 가상자산을 현지에서 인출하는 방식으로 범행수익금을 세탁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수사를 담당한 서울청 사이버수사대에서는 5개월간의 첨단 추적 수사 기법을 통해 피의자의 필리핀 추정 은신처 2곳을 파악하고 경찰청(인터폴국제공조과)에 피의자 검거를 위한 국제공조를 요청하였다. 인터폴국제공조과는 즉시 A 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신청하는 한편, 피해 규모가 큰 사건임을 고려하여 필리핀 코리안데스크에 신속한 추적을 지시하였다. 이후 코리안데스크는 특정된 피의자의 은신처 2곳을 확인하여 인근 잠복하던 중, 그중 1곳에 나타난 피의자를 현지 경찰과 공조하여 공조요청 접수 약 1달 만에 검거하였다. 한편, 외교부(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피의자 검거 이후 국내로의 강제송환을 위해 필리핀 당국과의 협의 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강기택 인터폴국제공조과장은 “우리 경찰의 뛰어난 사이버 수사역량과 코리안데스크의 국제공조역량이 동반 상승으로 단기간에 국외도피사범을 검거한 우수한 사례이다”며, “해킹범죄의 특성상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차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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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이륜차 불법행위 합동단속 최다 적발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1일 파발 교차로 부근 대로변에서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이륜차 불법행위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구역은 평소 교통혼잡 구간임에도 이륜차 불법 개조를 뿌리 뽑고 불법 튜닝으로 인한 이륜차 굉음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단속에 나서 올해 단속 실적 중 최다 적발건수를 기록했다. 주요 이륜차 불법행위에 해당하는 미승인 안개등 부착, 핸들 튜닝, 소음기(배기구) 불법 튜닝, 굉음 오토바이에 대한 데시벨 측정, 번호판 훼손 등을 집중 단속했으며 LED 부착, 전조등·번호등 고장 여부 점검까지 철저하게 확인했다. 이날 단속으로 지난달보다 20건 많은 65건의 자동차 관리법 위반 행위가 적발됐으며 위반행위로는 불법 튜닝 16건, LED 부착·번호등 고장 등 안전기준 위반 37건, 등록번호판 관리 소홀 4건 등으로 불법 이륜차 소유주에게 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29조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및 같은 법 제34조 위반에 따른 형사 처벌이 있을 예정이다. 이재철 주차관리과장은 "유관기관과 매월 이륜차 불법행위를 단속해 내 삶을 바꾸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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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9642명 체불임금 513억 해결…대지급금 315억 지원# 천안지역 공사현장의 하청 건설업체가 7월 임금 4억 6000만원을 지급하지 못하자 고용부 천안지청 지도와 청산기동반 활동을 통해 원청 등을 적극 지도해 근로자 155명이 추석 전인 이달 2일 체불임금 전액을 지급받게 됐다. # 여수지역 공사현장 하청 건설근로자 70명이 7월 임금 4억 5000만원을 지급받지 못하자 농성에 돌입했다. 이에 체불청산 기동반이 출동해 원·하청 노사 관계자를 면담하고 청산을 적극 지도한 결과 원청은 체불임금 전액을 직접 지급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22일부터 3주 동안 추석 명절 대비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 결과, 9642명의 체불임금 513억 원이 해결됐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현장지도를 포함한 근로감독관의 적극적인 체불예방 활동과 신속한 청산 지원의 성과로 이번 청산금액은 전년 동기 386억 원 대비 33% 증가했다. 고용부는 이번 집중지도기간 동안 청장(지청장)의 직접 지도 102회와 체불청산 기동반의 출동 69회로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한 45억 원의 집단체불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했다고 전했다. 또 임금체불의 혐의가 상당함에도 고의적으로 출석에 불응하거나 도주 우려가 있는 체불사업주에 대해서는 체포영장 신청 등 엄정하게 대응했다. 현장 예방점검의 날 운영으로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4대 기초노동질서를 집중 지도하고, 조선업 원·하청 밀집지역 등은 간담회나 현장 방문으로 기성금 조기 집행 등 체불예방에도 주력했다. 특히 임금체불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근로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도 폭넓게 시행했다. 추석 전에 대지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처리 기간을 한시적으로 14일에서 7일로 단축해 6316명에게 315억 원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체불근로자 생계비 융자 금리도 한시적으로 0.5%p 인하해 피해근로자 195명에게 14억 원을 지원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최근 임금 체불액은 감소세에 있으나 임금이 근로자의 생계 수단임을 고려하면 그 피해와 심각성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게 체불 청산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체불행정 시스템 개편 등의 제도개선을 꾸준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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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내 최대 항공레저축제 ‘항공레저 페스타’ 개최국토교통부는 국내 최대 항공레저축제인 ‘제7회 항공레저 FESTA(페스타)’를 오는 24일부터 2일간 경북 울진비행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항공레저 페스타는 항공레저스포츠의 활성화와 항공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온 항공레저 분야의 종합제전이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않아 3년만에 열린다. 항공레저 페스타에서는 드론 레이싱, 패러글라이딩, 동력 패러글라이딩, 행글라이딩, 모형항공기, 스카이다이빙 등 6개 종목별 국토부장관배 대회가 열린다. 또 열기구 탑승, 항공기 시뮬레이터, VR 스마트드론 체험, 에어로켓 제작 등 15개의 체험프로그램과 활공기, 레저항공기, 훈련항공기 등 전시, 항공 관련 기관들의 홍보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24일 개막식에서는 군집드론쇼, 모형항공기 곡예비행 등이 펼쳐지며 행사 기간에는 국립항공박물관과 울진비행훈련원(하늘드림재단)이 지원하는 특별전시 ‘다가가는 박물관’과 기획행사 ‘항공인이 되려면’도 진행된다. ‘다가가는 박물관’은 국립항공박물관이 울진 주민들에게 항공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행사로 안창남 고국 방문 비행 100주년 기념전시, 공항모형·항공장비 등의 박물관 소장품 전시, 페달비행기 탑승, 항공기 3D 퍼즐 만들기 등으로 꾸려진다. ‘항공인이 되려면’은 울진비행훈련원이 위치한 개최지의 장점을 살린 기획행사로 항공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항공진로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조종사 등 항공종사자 초청 특강, 실제 비행훈련에 사용되는 조종 시뮬레이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김헌정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 분야의 활력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항공레저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드론 등 기초 항공산업 육성과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