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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27회 광천 김 축제’ 개최충청남도 홍성군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 ‘광천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27회 광천 김 축제’가 오는 11월 12일(토) 오전 10시 30분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광천김 축제는 행사장 내 김 할인판매를 비롯해 나만의 김밥 만들기, 김구이 체험 등 참여형 행사와 더불어 전국 여자 장사씨름 대회, 요리연구가 홍성란 씨의 요리 시연 등 더욱 알찬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광천 김은 40여개 국에서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로서 서해 청정바다의 1등 원료를 사용하여 맛뿐만 아니라 풍부한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 미네랄을 포함하여 건강식품으로서의 탁월함도 갖추고 있다. 홍성군 광천읍은 예부터 재래 김과 광천토굴새우젓 등 수산물을 원료로 하는 가공산업이 발달하여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2021년 홍성군의 수산물 수출 실적 중 ‘광천김’은 9,600만달러를 달성해 마른김 전국 1위, 조미김 전국 2위를 달성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광천읍에 있는 김 제조업체는 34개로 이 중 14개 업체에서 수출하고 있으며, 홍성군은 광천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내년 수산식품 개발과 수출지원, 품질향상 등 지원사업에 6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고, 22.5억원을 투입해 원초 보관용 공동 기반 시설(냉동창고) 조성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홍성군은 올 1월 초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천수만에서 김 양식 어장 복원 시험연구어업에 성공하며 1985년 이후 사라진 천수만 김 양식에 첫발을 내디뎌 광천김 원초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우리 고장의 자랑 광천김 축제를 통해 광천의 옛 상권엔 활력과 지역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지난 10월 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 이어 다시 한번 광천읍 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축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총무팀(☎041-630-9253)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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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횡성시장 알뜰살뜰 장터’ 개최횡성군은 다가오는 11일, 민속 5일장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횡성시장 알뜰살뜰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주민자치협의회, 임업후계자 등 다양한 유관 사회단체 등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횡성시장에서는 전통시장 동문을 기준으로 관내 임산물을 판매하는 임산물 시장이 제일 먼저 시장 이용객을 맞이하며, 그 안쪽으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매매, 교환할 수 있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해당 중고물품은 시장상인, 유관사회 단체, 횡성군청 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로 마련되었으며 발생한 판매수익금 및 잔여 물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벼룩시장 외에도 김장철을 맞이하여 관내에서 생산되는 절임 배추를 홍보하고 김장김치를 시식할 수 있는 김장 시장도 만날 수 있다. 서문쪽으로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옛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달고나 체험, 추억의 먹거리, 추억 사진 찍기 행사가 실시되며 전통시장 중앙통로에서는 17시부터 향토 가수 공연 및 시장 먹거리를 판매하는 문화 야시장을 개최할 계획이다. 임광식 기업경제과장은 “횡성전통시장 경기회복을 위한 특별 행사인 알뜰살뜰 장터를 통하여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 및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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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마라도 해상에서 불법어업 중국 유망어선 1척 나포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5일(토) 19시경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북서방 약 200㎞ 해상에서 중국 유망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어선에 허용된 어구 이외의 어구를 적재 시 격납하고 덮개를 덮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4호)이 나포한 중국 유망어선 1척은 우리 수역에서 사용할 수 없는 망목내경(그물눈크기) 50mm 이하의 그물을 격납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남해어업관리단은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여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영진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다. 조업 중인 어선부터 조업 후 어획물을 옮기는 어획물 운반선까지 철저히 단속하여 중국어선의 불법어업 행위를 근절시키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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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적선사에 최대 3조원 지원…‘물류대란’ 재발 막는다최대 1조원 규모 위기대응펀드 조성…한국형 컨테이너 운임지수 개발 정부가 해운산업의 위기에 대비해 최대 1조 원 규모의 위기대응펀드 등 3조 원 규모의 국적선사 경영 안전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해양진흥공사가 최대 50척의 선박을 확보해 국적선사에 임대하고 중소선사에 3000억 원을 맞춤형 특별지원하는 한편, 탈탄소 항로 구축과 시범항로 친환경선 투입 지원으로 세계 녹색 해운을 선도해 나간다. 해양수산부는 4일 열린 비상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시황 변동에 따른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해 발표했다. 해수부는 한진사태 재발을 방지하고 해운산업이 앞으로도 우리나라 수출을 든든히 뒷받침하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적선사 경영 안전판 마련 ▲해운시황 분석·대응 고도화 ▲해운산업 성장기반 확충 ▲친환경·디지털 전환 선도의 체계 등 전략을 마련했다. 먼저 위기 발생에 대비해 3조 원 규모의 국적 선사 경영 안전판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고위험 선사 구조조정, 인수합병(M&A) 등을 지원하는 한편, 환경규제 등 각종 외부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000억 원 규모, 선사 수요에 따라 최대 1조 원 규모의 위기대응펀드를 조성한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투자요율과 보증요율을 2500억 원 규모로 대폭 인하하고 선사의 유동성 위기 발생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도 마련한다. 해양진흥공사는 2026년까지 최대 50척의 선박을 확보해 국적선사에 임대해주는 공공 선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저 시황기 국적선사에 대한 지원 여력 확대를 위해서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자본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아시아 역내항로 운항 중소선사들의 자발적 협력체를 통해 선사들 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복항로를 조정하는 등 효율화해 나간다. 정부는 또 위기 발생에 대한 사전 감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선종·항로·규모별 선사를 구분하고 각 군별로 경제상황과 시황 변동이 미치는 영향을 세분화해 선사군별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같은 영향 분석을 바탕으로 필요시 조기 경보를 발령하고 금융·정책 지원을 재설계하는 등 맞춤형 위기 지원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해에서 출발하는 운임을 지수화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도 대체해 한국 실제 상황에 맞는 정확한 운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형 컨테이너 운임지수(KCCI)’를 개발하고 이달부터 매주 공표한다. 해운산업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선·화주의 자율적 상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의 우수선화주 인증제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소규모 화주의 안정적 수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적 선사와 업종별 화주협회 간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지원한다. 액화천연가스 등 주요 전략 물자는 경제성과 공급안정성을 고려해 국적선사의 운송 비중을 높인다. 내년부터 현존 선박에 대한 환경 규제가 시행돼 친환경 선박 신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간의 선박투자 유인을 확대해 선박 금융조달 방식도 다변화한다. 국적 선사와 수출 기업의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해외 주요 거점 항만의 터미널과 공동물류센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고령화와 젊은 세대의 장기승선 기피 등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정부는 이 밖에도 더욱 강화되는 환경 규제와 디지털 혁명으로 인해 급변하고 있는 세계 물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디지털 해운으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국제해사기구(IMO)와 협업해 미래연료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고 친환경 선박인 저탄소·무탄소 선박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공공과 민간 선박 528척도 순차적으로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하고 탈탄소 항로 구축을 선언하는 등 세계 녹색해운을 선도할 계획이다. 자율운항선박 개발과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2026년까지 광양항에 완전 자동화항만을 구축하는 등 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도 지원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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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생존율 3배 높이는 ‘심폐소생술’ 일반 시민 교육 확대부천시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본래 11월 교육은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부천대학교 몽당기념관 4층에서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내용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중요성 등 이론교육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을 체험 위주로 구성했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목격자가 빠르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어 일반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교육 수강 희망자는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관리시스템(http://reserv.bucheon.go.kr)을 통해 가능한 날짜에 사전 예약해야 하며 교육은 별도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구나 신속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032-625-4135)으로 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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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조선업 신규취업 시 이주정착금 월 25만원씩 4개월간 지원목포시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조선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고용유지 지원금, 퇴직자 희망 채용 장려금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은 타지역에서 목포시로 전입해 관내 조선기업에 신규 취업한 근로자에 대해 월 25만원씩 4개월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고용유지 지원금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는 사업주에게 사업주부담금을 근로자당 월 최대 21만원씩 4개월간 지원한다. 퇴직자 희망 채용 장려금 지원사업은 국내 조선업 관련 기업의 퇴직자가 목포시 조선업 신규취업 시 월 25만원씩 4개월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지원신청은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의 신청 서식을 작성해 목포시 지역경제과에 방문·제출하면 되고 지원 대상자는 적합 대상자 중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원사업들이 관내 조선 사업장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기 인력수급 및 조선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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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2023년 생활임금 시급 10,800원 결정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023년 생활임금 시급을 10,800원으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지자체 조례로 최저임금 이상으로서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이다. 대덕구 생활임금위원회는 최근 물가상승률이 7~8%로 높아지고 있고, 도시가스·전기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실질소득 감소를 불러옴에 따라, 구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저임금 상승률만큼 생활임금액을 인상해야 한다고 심의했다. 2023년 생활임금은 2022년 생활임금 시급 10,280원보다 520원(5.0%) 인상했으며, 최저시급 9,620원보다 1,180원(12.2%) 높게 결정했다. 적용 대상자는 구에서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한 달 법정 근로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2,257,200원을 받게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구 재정이 넉넉치 않지만 최근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시대에 이중 삼중고를 겪는 구민들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월평균 소비지출과 현실 물가상승률을 반영했다”며 “생활임금 증대로 근로자의 소비가 활성화되고, 민생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길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저임금 구조를 바꾸고 양극화 해소를 위해 생활임금 인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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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K-영상콘텐츠 강화 법안’ 대표 발의글로벌 영상콘텐츠 시장 경쟁이 심화 되는 가운데, K-영상콘텐츠 제작과 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31일 영상콘텐츠 제작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특례의 적용기한을 연장하고 세액공제율을 상향조정하는 동시에, 특례적용 대상에 OTT 비디오물을 추가하고, 영상콘텐츠 제작 투자자에 대한 세액공제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영상콘텐츠는 해외관광객의 유인과 소비재 수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연관 산업 파급효과도 커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분야다. 미국은 지난 2002년부터 영상콘텐츠 세제지원을 시작했고, 영국은 영상콘텐츠에서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도, 프랑스와 헝가리는 영상콘텐츠 제작 투자자에게도 세제지원을 하고 있다. 반면 K-영상콘텐츠의 우수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입증됐음에도 정부의 정책적 지원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런 이유로 이용호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영상콘텐츠 제작과 투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세제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이용호 의원은 “영상콘텐츠 업계의 특성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만큼 우리와 경쟁하는 다른 나라들은 다양하고 섬세한 세제지원을 아끼지 않는데, 정작 세계가 인정하는 K-영상콘텐츠에 지원이 부족한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우리나라가 문화 최강국으로 세계적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상콘텐츠 제작자와 투자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가 제2, 제3의 신드롬을 만들어내도록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용호 의원은 인공지능 학습을 도모하는 동시에 창작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과 저작자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함께 대표발의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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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 오픈, 한 달간 최대 50%할인 이벤트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국내외 미식 여행객을 유치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꾀하는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을 11월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도내 18개 시군 우수 음식점의 위치, 메뉴, 가격 등의 주요정보를 제공하며,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짐으로써 경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경남의 인기 음식점과 함께 여유롭게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카카오, 구글 아이디로 연동할 수 있으며,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4개국어 페이지로 제공되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참가 음식점 신청을 받아 현재 250여 개의 도내 우수 음식점들이 입점을 완료하였으며, 타 플랫폼과 달리 중개수수료 없이 모든 매출을 정산 받을 수 있어 음식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혜택을 극대화하였다. 경남관광재단은 시스템 오픈을 기념하여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음식점을 예약하고 결제한 고객이면 누구나 최대 50% 할인(최대 30,000원 한도, 1인 1회, 결제기준 선착순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음식점과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단계에서 50% 할인된 금액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적용된다. 할인이벤트는 ▲경남관광 길잡이 ▲위메프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복지몰 ‘휴가샵’ ▲베네피아 바로가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시스템을 활용하여 식당을 방문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올리면 선착순 30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후기이벤트도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승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 250여 개의 우수 음식점들이 함께한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에서는 고객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 불편과 음식점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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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9월 생산·소비·투자 일제히 줄어…두달만에 ‘트리플 감소’9월 생산,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어 두 달 만에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지난달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산업생산 지수는 117.0(2015년=100)으로 전월보다 0.6%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체 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생산이 줄면서 3개월 연속 감소했고 지출은 소매판매와 설비투자가 줄면서 전월보다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지표를 보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수입액과 서비스업생산지수 등이 증가하면서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산업생산은 광공업(-1.8%)과 서비스업(-0.3%) 생산이 줄면서 전월보다 0.6% 줄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서비스업, 광공업과 건설업 생산이 늘어 3.1%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통신·방송(20.5%), 의료정밀광학(8.3%) 등은 증가했지만 1차 금속(-15.7%)과 반도체(-4.5%) 등의 생산이 줄어 전월보다 1.8% 감소했고, 전년동월대비 전자부품 등은 감소했지만 자동차와 기계장비 등의 생산이 늘어 0.8%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는 석유정제와 식료품 등의 재고가 늘어 전월보다 0.2% 늘었고 전년동월보다는 반도체와 기계장비 등의 재고가 늘어 9.5%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생산이 감소하면서 74.5%로 전월보다 0.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생산은 정보통신(2.4%), 금융·보험(0.9%) 등에서 늘었지만 도소매(-2.1%), 보건·사회복지(-1.0%) 등이 줄어 전월보다 0.3% 줄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부동산 등은 감소했지만 금융·보험과 숙박·음식점 등이 늘어 5.6%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5.8%)는 증가했지만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5.0%)와 의복 등 준내구재(-3.7%) 판매가 줄어 전월에 비해 1.8% 감소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승용차 등 내구재는 늘었지만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와 오락·취미·경기용품 등 준내구재 판매가 줄어 0.7% 감소했다. 소매업태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 편의점 등은 증가했지만 전문소매점, 슈퍼마켓 및 잡화점, 면세점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투자는 선박 등 운송장비(11.5%)는 증가했지만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 투자(-6.6%)가 줄어 전월에 비해 2.4% 줄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늘어 12.5% 증가했다. 국내기계수주는 공공(2.3%)에서 늘었으나 민간(-17.4%)에서 줄며 전월보다 16.5% 감소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12.9% 증가했다. 웨이퍼 가공장비와 선박용 내연기관 등에 대한 주문이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건축공사(1.7%)는 증가했지만 토목공사(-5.0%) 실적이 줄어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고 전년동월대비로는 건축과 토목공사 실적이 모두 늘어 3.9% 증가했다. 건설수주는 공장·창고 등 건축과 기계설치 등 토목공사 수주가 모두 늘어 전년동월에 비해 35.9% 증가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광공업생산지수는 감소했지만 수입액, 서비스업생산지수 등이 증가하면서 전월에 비해 0.1p 상승했다. 반면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재고순환지표 등은 증가했지만 장단기금리차와 코스피지수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에 비해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의 금리인상 기조, 중국 봉쇄조치 및 러-우 전쟁 장기화 등으로 세계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며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생산측면에서는 공급망 차질 완화, 서비스 생산 회복세 등이 긍정적이나, 태풍피해에 따른 철강생산 차질 여파와 함께 수출회복세 약화, 반도체 재고 누적 등이 향후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소비·투자의 경우, 누적된 가계저축에 따른 소비 회복세 지속, 외국인 입국자 증가 등이 긍정적이나, 아직까지 높은 물가수준, 가계·기업 대출금리 상승 등이 리스크 요인이다. 정부는 앞으로 물가·민생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면서 수출·투자 등 민간경제 활력 제고 및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장재료 수급 안정 등 주요 물가 현안품목 관리 대책 및 이태원 사고 수습·구호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주요 수출업종 경쟁력 강화 대책 순차 마련, 범부처 원스톱 투자지원반 가동 등 민간 수출·투자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기업자금조달 시장 등의 안정을 위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는 한편, 건전재정 기조 확립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구조개혁 노력도 가속화하기로 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