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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하나, 코로나 이후 기업 회생·파산 상담 증가기업 회생 성공의 요체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매출’ 도산법 전문 법무법인 하나가 코로나19 팬데믹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와 수출 부진 영향으로 중소기업들의 재정난이 이어지면서 기업 회생, 법인 파산 상담 문의가 이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기업 회생은 매출 감소에 따른 유동성 악화나 채무의 변제기일 도래 등으로 부도 우려가 있는 상태에서 채무 변제를 미루면서 변제해야 할 채무를 조정, 사업을 정상화하도록 하는 재건형 제도다. 법인 파산은 회사가 지급불능 상태 또는 채무초과 상태로 경제적 파탄상태에 빠져 회생이 어려운 채무자의 총재산을 법원 감독 아래 회사에 대한 개별 채권자들의 채권 행사를 일반적으로 금지하고, 강제적으로 관리·환가해 전체 채권자에게 공평한 분배, 변제를 행하는 제도다. 즉 기업 회생과 법인 파산 제도의 차이점은 기업 회생은 계속 회사를 운영할 목적으로, 법인 파산은 회사를 모두 정리해 환가한 재원을 채권자들에게 배분하고 회사를 정리할 목적으로 한다는 점이다. 회사가 어려워져 찾아오는 회사 대표 대다수는 사실상 회사의 재정 상태가 어려워져서 찾아오는 경우다. 하지만 막상 기업 회생을 신청해야 할지 법인 파산을 신청해야 할지 제대로 검토, 결정하지 못하고 다가오는 차입금 변제 기일에 쫓겨 고민과 번민에 사로잡혀 있다가 상담 문의를 하는 게 일반적이다. 기업 회생, 법인 파산 둘 가운데 어떤 제도를 선택할지는 전문가 도움을 받아 각 회사 상황을 충분히 검토한 뒤 신청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기업 회생을 신청한 회사 가운데는 회생 절차 진행에 대한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신청했다가 결국 회생계획 인가를 받지 못하고 경영상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다반사다. 기업 회생을 통해 정상화할 수 있었음에도 잘못된 진단으로 법인 파산을 신청한 회사도 종종 있다. 두 경우 모두 채권자 입장에서는 분하고 황당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결과에 대해 당연히 회사 이해 관계자들이 책임을 묻겠지만, 아무리 재정적 어려움에 처했더라도 한 회사를 책임지는 경영자라면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마땅한 것이다. 법무법인 하나 기업회생연구소 이영재 변호사는 “회사가 파산 절차를 밟을 경우 채권자들은 청산가치의 범위 안에서만 배당받을 수 있지만 회사의 미래가치가 더 높아 기업 회생 절차를 밟을 때는 계속가치와 청산가치의 차익 부분을 더 많이 변제받고, 채무 조정된 부분은 출자 전환 또는 전환사채로 받음으로써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300건이 넘는 기업 회생 절차를 전담해 거의 모두 인가 결정을 받아낸 채혜선 변호사는 “기업 회생이나 법인 파산 제도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실무 등이 축적된 도산법 전문 변호사들의 자문 아래 회사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야말로 회사를 자식처럼 여기면서 헌신해 온 경영자로서 나중에 결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할 수 있는 탁월한 경영 판단”이라고 말했다. 채 변호사는 “전반적인 기업 회생 절차 대리 업무를 하면서 법리와 풍부한 실무, 그리고 위기관리 경영 등을 체득하고 의뢰인들과 함께 고민해 본 변호사여야만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각 회사의 재무적 특성에 맞는 최적의 회생 방안을 제시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노력해도 영업 이익을 낼 수 없는 경우에는 법인 파산 절차를 통해야만 부채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기업 회생이나 법인 파산은 절대 수치도 아니고, 자존심 상할 일도 아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잠시 멈춤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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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구민 대상 2023년도 취업아카데미 운영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구민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도봉 취업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취업난 속 사회변화에 따라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직업군에 대해 맞춤 전문직업교육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구민들에게 더 다양한 전문직업교육을 지원하고자 ▲ 전기 시설관리자 양성과정 ▲ 이모티콘 디자이너 양성과정 ▲ 법률 사무직업 취업 교육과정 ▲ 드론 VR 실습 및 4대 자격 취득과정 ▲ 실내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과정 ▲ OA실무마스터 교육과정 ▲ 상품 디자이너 양성과정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의 모집 기간 및 교육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 뉴스, SNS 등을 통해 운영 시기에 맞춰 안내할 예정이며, 과정별로 구민 약 20명씩 신청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각 교육과정이 전문 교육기관에서 위탁 운영되는 만큼 선발된 구민은 비용 부담 없이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취·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 수료 후 교육기관 등을 통한 취업 상담 및 알선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회변화에 발맞춰 전기 시설관리자 양성과정,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 등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구민들의 취·창업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을 발굴·운영해 취업 걱정 없는 도봉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 친환경자동차 정비인력 양성과정 ▲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상담원 양성과정 ▲ AR·VR 활용 조경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 108명에게 취·창업을 지원한 바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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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맛 여행' 제철진미 미식여행상품 출시오롯이 맛을 위한, 맛을 향해 해남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전남 해남군은 해남 8미와 제철 음식을 활용한 미식 여행상품을 출시한다. 해남을 대표하는 맛, 해남 8미는 보리쌈밥, 떡갈비, 삼치회, 황칠오리백숙, 산채정식, 닭코스요리, 생고기, 한정식이다. 계절별로 즐기는 제철 음식은 봄에는 쭈꾸미, 갑오징어, 보리숭어가 꼽히며 여름에는 병어회와 하모회, 짱뚱어탕, 가을에는 전어회, 겨울에는 낙지탕탕이, 간재미회무침, 삼치회가 인기이다. 해남미식여행상품은 미식 체험 외에도 대흥사, 땅끝마을, 4est수목원, 명량 해상케이블카 등 해남군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해남 특산품 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빵 만들기, 찾아가는 막걸리 주조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해남 미식여행 상품은 KTX를 연계해 서울에서 해남으로 2시간(용산역-나주역 기준) 만에 이동한 뒤 나주역에서 전세버스를 이용해 해남으로 이동하는 1박 2일 관광상품으로 계절별 운영된다.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코스와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포털에서 '해밀여행사'를 검색하거나 해밀여행사 전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해남시티투어버스 정기 운영 코스로도 편성해 해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풍성한 맛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 맞춤형 여행상품이 대두됨에 따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면서 즐길 수 있는 미식여행 상품을 기획했다"며, "계절별 각양각색의 해남의 맛을 먹어보고 느껴보고 즐기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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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구미시추모공원 윤달기간 화장 횟수 확대 운영구미시설공단 구미시추모공원은 3년만에 돌아온 윤달기간에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장 횟수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윤달은 음력에서 평년보다 한 달이 더 보태진 달을 말한다. 이 기간에 평소 탈이 생길까 하지 못했던 일을 몰아서 하는 풍속이 있고 장례문화도 영향을 받아 산소를 파내 화장으로 개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구미시추모공원은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화장 횟수를 기존 1일 10회에서 20회로 확대 운영하며, 윤달기간 개장유골 화장은 1개월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단, 확대 운영에 따른 화장예약은 3월 7일 오전 9시부터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윤달기간 개장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로 확대 운영 및 시설물 사전 점검으로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화장예약절차는 묘지 소재 읍·면·동에서 개장신고필증을 교부받아,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추모공원(☎054-480-2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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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브랜드평판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프리드라이프상조 브랜드평판 2023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프리드라이프 2위 교원라이프 3위 대명아임레디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1개 상조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하였다. 2023년 2월 6일부터 2023년 3월 6일까지의 상조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 빅데이터 3,125,01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하였다. 지난 2월 상조 브랜드 빅데이터 3,020,212개와 비교해보면 3.47% 증가했다. 2021년 상조업계 선수금 규모는 2018년부터 4년간 선수금 규모는 4조 7728억원에서 2조원이 증가했고, 가입자 수는 516만 명에서 700만명으로 증가했다. 상조 시장은 대형사 중심의 견실한 성장이 이뤄지고 있으며, 비대면 경제 활성화에 따라 상조상품 가입 경로가 다양해졌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상조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하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하였다. 2023년 3월 상조 브랜드평판 순위는 프리드라이프, 교원라이프, 대명아임레디, 예다함상조, 보람상조라이프, 더리본, 보람상조개발, 보람상조피플, 보람재향상조, 효원상조, 부모사랑 순으로 나타났다. 1위, 프리드라이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183,860 미디어지수 177,188 소통지수 160,117 커뮤니티지수 168,23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89,397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651,065와 비교해보면 5.89% 상승했다. 2위, 교원라이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125,990 미디어지수 164,879 소통지수 122,563 커뮤니티지수 217,61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31,042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543,353과 비교해보면 16.14% 상승했다. 3위, 대명아임레디 브랜드는 참여지수 134,797 미디어지수 115,123 소통지수 122,504 커뮤니티지수 108,35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80,782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424,090과 비교해보면 13.37% 상승했다. 4위, 예다함상조 브랜드는 참여지수 75,563 미디어지수 79,123 소통지수 86,688 커뮤니티지수 85,26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6,639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325,292와 비교해보면 0.41% 하락했다. 5위, 보람상조라이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114,611 미디어지수 26,227 소통지수 26,517 커뮤니티지수 33,50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00,858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91,153과 비교해보면 5.08%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상조 브랜드평판 2023년 3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프리드라이프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상조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2월 상조 브랜드 빅데이터 3,020,212개와 비교하면 3.47%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95% 상승, 브랜드소통 3.19% 상승, 브랜드확산 0.61% 상승, 5.65%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 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상조 브랜드평판지수는 2023년 2월 6일부터 2023년 3월 6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 2023년 3월 빅데이터 분석한 상조 브랜드는 프리드라이프, 교원라이프, 대명아임레디, 예다함상조, 보람상조라이프, 더리본, 보람상조개발, 보람상조피플, 보람재향상조, 효원상조, 부모사랑 순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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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출산육아수당’ 5월부터 지급충북도가 민선8기 김영환 도지사 대표 공약으로 추진하는 출산육아수당이 5월부터 지급된다. 이에 따라 2023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도내 출생아 모두는 총 1,000만원을 연차적으로 나누어 지원받게 된다. 단, 올해부터 정부에서 지원하는 부모급여와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금년에 한해 0세를 지원하고, 1세에 대해서도 지원 금액을 일부 조정한다. 출생 연도에 따라 2023년도 출생아의 경우 올해 300만원, 1세 100만원, 2세~4세 각 200만원씩 매년 지원하며, 2024년도 출생아부터는 1세 100만원, 2세~5세 각 200만원, 6세 100만원을 매년 지원한다. 그동안 충북도에서는 출산육아수당 시행을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2월 24일 보건복지부는 향후 일정기간 사업을 시행하고 성과평가를 실시한 이후에 사업의 지속 여부를 평가하여 결정하겠다’며 조건부로 협의를 완료했다. 지난 22일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충청북도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7,456명으로 전년대비 734명이 감소하였으며, 합계출산율은 전년도 0.95명에서 0.87명으로 감소하였다. 충북의 출생아 수 증감률 또한 전년도 전국 시도 가운데 7위에서 14위로 급락했다. 한편, 도내 출생아 수의 62.5%가 있는 청주시는 그동안 재정부담 등 어려움으로 수차례 중앙부처, 도와 협의를 통하여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청주시는 도내 다른 시군보다 차등지원 받고있던 도비보조 사업의 보조비율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줄 것을 충북도에 지속적으로 요청하여, 도가 관련규칙(충청북도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것은 물론 청주시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현안사업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면서 전격적으로 합의가 이루어졌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출산율 제고와 인구위기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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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버스 승무사원 구인난 해소 위한 '기업 맞춤 채용행사'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국내 최대 규모의 노선버스 회사인 케이디(KD) 운송 그룹과 손잡고 오는 3월 6일 금곡동 소재 남양주일자리센터에서 '기업 맞춤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기업 맞춤 채용행사'는 업체의 구인 수요에 따라 시일자리센터 또는 기업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수시 채용지원 시스템으로 지난해에는 총 6회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승차 금지로 인한 차량 증차 운행 등과 맞물린 버스 운송사의 구인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버스 승무사원 10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한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한 기업 관계자는 "남양주 권역 버스 승무사원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 다방면으로 홍보했으나 충원이 쉽지 않았다"며 "시 일자리센터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서 좋은 인재를 많이 채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내 우수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채용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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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의원, 국토부 1기 신도시 특별법 '총선용 줄세우기'총선 앞두고 특별정비구역 지정해주겠다는 거짓약속 난무할 것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하여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주요내용을 지난 7일 발표했다. 관련 지자체장과의 간담회와 국회 협의를 거쳐 2월 중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안에서 대상지역을 '1기 신도시' 또는 '2기 신도시'만으로 지목하지 않은 것은 환영할 일이다. 서울에는 이미 30년 이상된 노후주택이 65만호나 있고, 수도권으로 확대하면 142만호에 달한다. 1, 2기 신도시에만 국한해서 특혜를 주는 법이 아니라 전체 대규모 노후주택 정비에 관해 적용할 수 있는 법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1, 2기 신도시 외의 지역 주민들도 동의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하고 우려했던 대로, 노후도시 정비에 관한 원칙과 방향은 담겨있지 않고, 30만 호 이상의 이주대란에 대한 통합적 계획도 없고, 건설폐기물 문제나 탄소배출 절감 등 미래도시를 위한 비전도 보이지 않는다. 그 대신 특별정비구역에 명분도 실리도 없는 특혜를 부여하여 지자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선용 줄세우'를 하려고 한다는 점, 정작 중요한 특별정비구역 지정 기준이나 이주대책 마련 등은 지자체에 떠넘기려고 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토부는 특별정비구역을 정해서 안전진단, 용적률, 절차 등에 있어서 규제 완화 및 간소화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같은 노후계획도시 안에서도 어떤 지역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혜택을 받고, 그렇지 못한 지역은 배제된다. 저마다 자기 지역이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받게 하기 위해 애를 쓸 것이고, 지정받지 못한 곳은 불만을 갖게 될 것이다. 따라서 모두가 동의할 수 있고, 공공에 기여할 수 있는 정확한 기준과 원칙이 먼저 제시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국토부는 그런 것은 제시하지 않고 기초 지자체장이 지정한다고만 밝혀서 지자체로 그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결국 총선을 앞두고 "우리 지역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겠다"는 희망고문과 거짓약속만 난무할 것이다. 또한 1기 신도시의 경우 5개 도시 30만호로, 한꺼번에 정비에 들어가게 되면 최소 30만 이주민이 발생한다. 이는 어마어마한 규모로 도시환경정비법에 의한 3천 세대 이주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엄청난 이주 규모에 대한 대책이 나와야 한다. 한 번에 3만 세대씩 이주한다고 해도 10번에 나눠서 해야 한다. 3만 세대가 몰려나오면 5개 도시 외의 인근지역에도 전월세난이 심각해질 것이다. 따라서 지역별 정비순서를 조율하여 순환정비가 이루어져야 하고, 순서 차이로 인해 개발이익을 더 많이 얻게 되는 지역이 그렇지 못한 지역과 이익을 공유하는 방식도 설계될 필요가 있다. 기초 지자체를 뛰어넘는 의사결정 구조가 반드시 필요한 대목이다. 하지만 국토부는 순환정비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고, 이주대책도 지자체가 마련하면 국토부는 지원하겠다는 식이다. 게다가 노후도시 정비는 100년을 이어갈 새로운 도시를 만든다는 점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배출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주택의 단열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장치를 갖추는 등 탄소배출을 절감할 수 있는 주택으로 리모델링하고 재건축해야 한다. 에너지 등급을 4등급 이상으로 높이는 그린 주택을 짓는 경우에는 용적율이나 보조금 등의 혜택을 주는 것이 충분히 합리적인 원칙이 될 수 있고, 공공에 기여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설 폐기물의 최소화와 재활용, 매립 대책 등이 제시되어야 한다. 경기도에 의하면 1기 신도시 30만호를 모두 철거할 경우 5,600만톤의 건설폐기물이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2025년에는 수도권 매리집에 건설폐기물 반입이 중단디고, 전국의 민간 매립지도 사용기간이 5년여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국토부는 도시를 새롭게 짓는 거대한 프로젝트 앞에서 녹색 미래도시에 대한 비전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있는 것 같다. 이 외에도 노후도 기준을 30년에서 20년으로 낮추어 줌으로써 무분별한 재건축을 장려하는 것이 아닌지, 용적율 혜택은 주거환경 악화로 이어질 수도 있고 지금과 같은 부동산 침체 시기에는 대량 미분양을 발생시킬 수도 있는데 반드시 필요한지, 초과이익 환수의 기준이 뚜렷하지 않으면서 공공임대주택 외의 다양한 방식을 열어놓겠다고 했는데 이는 결국 공공임대주택을 줄이겠다는 것은 아닌지 등이 우려된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점점 노후도시가 늘어가는 상황에서 대규모 정비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명확히 세워야 한다. 주민의 의사와 수요, 거주자와 세입자의 권익 보호, 녹색의 미래형 주거로 전환, 건설폐기물 대책 마련 등이 반영되어야 한다. 또한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은 주거취약계층 지원과 제로에너지주택 확대 등 공익적 성격이 분명한 목적에 대해서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내용을 담은 노후도시 정비법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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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전남 고흥군과 자매결연 “이제는 이웃사촌”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오는 28일 전남 고흥군(군수:공영민)과 자매도시 결연을 한다. 이번 자매도시 결연은 양 자치단체의 공동발전과 상호 우의 증진 및 번영을 위해 마련됐다. 자매도시 결연을 위해 고흥군 대표단 35명은 27일 춘천을 방문할 예정이며, 자매결연 체결식은 28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자매도시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행정정보 교류, 문화‧관광‧체육‧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자매도시 결연 체결식과 함께 양 자치단체장 간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가 이뤄진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앞으로 두 도시 간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를 함으로써 춘천시민과 고흥군민의 삶이 더욱 풍요롭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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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아름다운병원 분만 산부인과 개소미성의료재단 아름다운병원(병원장 정후연)은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 홍성기 도의원, 이영복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에 유일한 ‘분만 산부인과 개소식’을 지난 20일(월) 진행했다. 아름다운병원은 2021년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외래진료실, 분만실, 수술실을 포함한 분만센터, 신생아실, 수유실과 3D 초음파 기기, 이동식 인큐베이터 등의 장비를 갖추고 지난 1월 말부터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아름다운병원 분만산부인과는 산부인과 전문의 2명,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명과 간호 인력 8명 등 의료인력을 충원하고 홍천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4시간 분만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홍천군보건소 관계자는 “홍천군에서 2017년 9월 분만산부인과 운영이 중단된 이후 인근 지역에서 원정 출산을 해야 했던 산모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