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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서귀포시 동부보건소(고행선 소장)는 지난 5월 2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6월 14일부터 상담 및 등록업무를 시작한다. 보건소는 관할지역 첫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만 19세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과정에 직면했을 때 더 이상 치료 효과는 없고 임종과정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문서로 밝혀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 등록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하게 되면 담당의사로부터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로 판단됐을 때 본인 의사 확인 후 서류를 바탕으로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을 이행한다.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신청을 원하는 분들은 동부보건소로 전화예약 후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상담사의 충분한 설명 및 상담을 통해 작성 등록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의향서의 내용을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선택할 수 있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적극 홍보 및 안내하여 지역주민의 인식도를 높이고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부보건소 의약관리팀(☎064-760-6107)으로 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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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마포구는 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구정에 참여하는 기회와 사회 경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을 앞두고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4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접수 시작일인 이달 30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마포구에 거주하는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에 해당하는 8명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7월 3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마포구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 등에서 전산업무 지원, 민원 안내 등의 행정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주 5일, 하루 5시간씩 일하며, 급여는 하루 5만5785원(중식비 포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모집 기간 중 마포구 누리집('소통과 참여' 내 '통합온라인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마포구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내달 9일 오전 11시 마포구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서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자는 참관도 가능하며, 최종 결과는 같은 날 오후 6시에 마포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가 학생들이 구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고, 사회생활 진출 전 필요한 경험을 얻는 소중하고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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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본, 뷔페 매출액 포함해 ‘상조업계 매출 1위’ 거짓・과장 광고‘더리본㈜’이 상조업 매출액과 관련하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없이 “상조업계 매출 1위”인 것 처럼 거짓·과장 광고하여 공정거래위원회에 경고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리본㈜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TV 및 유튜브 광고 등 방송매체를 통해 ‘상조업계 매출 1위’라고 광고하였다. 우선, 통상적으로 상조업체의 매출은 장례행사가 발생할 때 손익계산서 상 매출로 인식되며, 주로 장례행사로 인한 행사 및 상품매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더리본㈜의 매출액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상조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뷔페 매출이 다수 차지하고 있었다. 법 제3조 제1항 제1호는 “사업자 등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행위로서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거짓·과장 등의 표시·광고행위를 하거나 다른 사업자 등으로 하여금 이를 행하게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은 “거짓·과장의 표시·광고는 사실과 다르게 표시·광고하거나 사실을 지나치게 부풀려 표시·광고하는 것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법 제3조 제1항 제1호에서 규정하고 있는 거짓․과장의 표시‧광고라 함은 사실과 다르거나 지나치게 부풀리는 방법으로 표시‧광고하여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로서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서, 표시‧광고 내용의 거짓․과장성, 소비자 오인성, 공정거래 저해성이 모두 인정될 때 성립된다. 이와 관련하여 더리본㈜ 측은 “▶심사관이 상조업과 관련이 없다고 지적하는 뷔페 매출도 상당부분 혼례를 위한 용역 내지 이에 부수한 재화에 해당되는 점, ▶광고내용을 문리적으로 해석하여 상조업체 중에서 회계상 총 매출액이 1위임이 사실로 인정되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방송광고심의위원회의 광고 심의를 거쳐 광고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이 사건 광고는 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타 상조업체들의 경우 2019년 기준 상조업 관련 매출액의 비중은 평균적으로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더리본의 경우 40%에 불과하여 상조업과 관련된 매출액 순위로는 5위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더리본의 주요한 매출 원천은 상조업이 아닌 뷔페 운영을 통한 외식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상조업계’를 강조하여 매출 1위라고 광고한 점 등을 고려할 때 더리본의 광고는 사실을 지나치게 부풀려 거짓·과장 광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광고심의위원회의 광고 심의를 거쳤다고 하더라도 이 사건에 적용되는 법과는 규제의 목적 및 취지가 다른 법률에 의한 검토결과인 점, 해당 심의결과가 이 사건 광고의 거짓·과장성 여부를 기속하지는 않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더리본 측의 주장은 이유 없다”고 판단 했다. 이어, “특정 업체의 매출액이 다른 업체보다 크다는 사실은 해당 업체가 제공하는 상품 및 서비스가 우수하여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등 매출액의 크기는 소비자들의 구매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고려요소로 작용한다”며, “따라서 더리본의 광고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방해함으로써 상조업 관련 시장의 공정한 거래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현재 광고를 종료하여 자진시정 된 점, 타 상조 업체와 달리 더리본㈜은 장례 외에 웨딩, 뷔페 등 결합상품을 주로 판매한 특수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법 위반의 정도가 경미하여 ‘공정거래위원회 회의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 제50조 제1항 제1호, 제50조 제2항 및 경고의 기준에 따라 경고조치 처분을 내린 이유를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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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공영장례 지원…관내 장례식장 5곳과 업무협약통영시는 지난 19일(금) 무연고 및 저소득 주민 사망자의 공영장례 지원을 위해 관내 장례식장 5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병원장례식장 백건우 대표, 새통영병원장례식장 하은미 대표, 숭례관장례식장 전병훈 대표, 통영서울병원장례식장 정유진 대표, 통영전문장례식장 성영수 대표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무연고 및 저소득층 공영장례 지원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공영장례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6월 1일 부터 시행되는 공영장례 지원 사업은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에게 빈소 마련 등 안정적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기초수급자 장제급여 200%범위(160만원) 이내에서 장례지원이 이루어진다. 공영장례 지원 대상자는 사망당시 통영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 무연고 사망자 ▲ 연고자가 있으나 사회적·경제적·신체적 능력 부족 및 가족관계 단절 등 불가피한 이유로 시신 인수를 하지 않은 경우 등에 공영장례를 지원 할 수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무연고로 사망하시는 분들의 마지막 떠나시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공영장례를 통해 애도하는 시간을 갖고 평안히 영면하실 수 있도록 통영시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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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오피스텔·원룸 등 관리비 세부내역 공개 추진정부가 50세대 미만 공동주택·다가구(원룸)·오피스텔(준주택) 등의 관리비 세부 내역을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원룸, 오피스텔 등의 임대인이 과도한 관리비를 부과하는 관행을 막고 임차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국토부는 공인중개사가 인터넷으로 전·월세 매물을 광고할 때 월 10만원 이상 정액 관리비에 대해서는 부과 명세를 세분화해 표기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현재는 관리비 월 평균액수를 표시하되 그 외 비목이 포함된 경우에만 내용을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월세 30만원, 관리비 15만원(청소·인터넷·TV포함)’이라고 광고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일반관리비 8만원, 수도료 2만원, 인터넷 1만원, TV 1만원, 기타 관리비 3만원’으로 세부 내역을 알려야 한다. 다만, 중개의뢰인(임대인)이 세부금액을 표시하기 곤란한 경우에 대한 예외규정도 마련한다. 또 온라인 중개플랫폼 업체는 매물을 등록하는 단계에서부터 정액관리비와 실비 부과되는 관리비 항목을 구분해 표기하도록 했다. 10만원 미만 정액관리비가 부과되는 경우에도 중개사와 임대인이 원하는 경우 자율적으로 세부금액을 입력하도록 했다. 이들 업체는 매물별로 관리비를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작한다. 공인중개사가 계약 전에 임차인에게 확인·설명해야 하는 항목에 관리비도 포함해 임차인이 계약 전 관리비 정보를 명확히 안내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임대차계약서상 관리비 항목은 전기, 수도, 가스, 인터넷, 청소비 등으로 구체화한다. 이와 함께 10만원 이상 정액관리비가 부과되는 경우 공인중개사에게는 임대차 계약 전 임차인에게 관리비 정보를 명확히 설명하는 의무를 부여한다. 위반하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국토부는 공인중개사가 중개대상물 설명 의무를 다하지 않거나, 관리비 비목별 금액을 표시하지 않거나 실제 관리비와 현저하게 차이나는 금액으로 표시한 경우 등의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위반사례가 확인되는 경우 이를 지자체에 통보해 과태료 부과 등 처분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번 대책 중 온라인 중개플랫폼의 관리비 입력 세분화 기능 추가에 대해서는 플랫폼 업계와 협의하여 6월 중 즉시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0만원 이상 정액관리비에 대한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의무화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명시사항 세부기준’ 개정을 통해 9월 중,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화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올해 12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원룸, 오피스텔 등 소규모 주택은 그간 제도 사각지대에 놓여 과도한 관리비가 부과되더라도 청년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대책으로 관리비가 ‘제2의 월세’로 악용되는 구조를 차단하고 임대인이 부당하게 관리비를 올리는 관행을 끊어내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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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학교폭력 가해자 기록 보존 ‘학폭 방지법’ 대표발의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은 학교생활기록 중 학교폭력에 관한 기록을 최소 2년에서 최장 10년까지 보존하여 학교폭력을 예방 및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초·중등교육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학교생활기록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령에 따라 준영구적으로 보관하도록 하고 있으나, 학교폭력 관련 기록은 해당 학생의 졸업과 동시에 삭제하거나 일정한 조치의 경우 졸업 후 2년이 경과하면 삭제하도록 되어 있다. 이처럼 학교폭력 관련 기록이 비교적 단기간에 삭제되면, 가해 학생이 본인 행동에 대한 책임의식이 낮아져 학생의 선도·교육의 실효성을 담보하기가 어려워 관련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었다. 또한, 지난 2016년 헌법재판소가 학교폭력 가해 학생 조치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것이 ‘합헌’이라고 결정하면서(2016년 4월 28일 선고 2012헌마630), “학교폭력 관련 조치사항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고 보존하는 것은 상급학교로의 진학 자료로 사용됨으로써 학생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된다”며 학교폭력 관련 기록 보존 필요성을 폭넓게 지지한 바 있다. 강준현 의원은“지속적으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할 문제”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학생들이 본인 행동에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길 기대하며, 학교폭력이 근절되어 보다 건강한 학교생활이 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원은 “세종시에는 초중고를 합쳐 약 6만 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있다. 학생들이 학업에만 몰두할 수 있고,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과 입법에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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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여행하기 좋은 ‘괌’ 현지 운전 주의사항팀오투가 운영하는 글로벌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가 괌 현지 운전 중 주의해야 할 사항을 소개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해외 여행지를 알아보는 한국인들이 많다. 특히 괌에 대한 관심이 높다. 팀오투에 따르면 카모아의 올 4월 괌 렌터카 예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괌은 대중교통이 불편하지만, 도로와 신호가 단순해 자동차로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괌은 가족 단위 여행이 많다. 이에 자녀와 함께 방문한다면 현지 차량 내 유아 및 어린이 보호 정책을 숙지해야 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카시트 및 유아용 보조좌석 사용이 의무화돼 있다. 또 짧은 시간이라도 어린이 혼자 차량에 방치할 경우 벌금을 부과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우리와 다른 현지 교통 법규 및 문화도 있다. 괌의 좌회전 화살표 신호는 우리와 다르게 적색, 황색, 녹색 신호가 전부 존재한다. 우회전은 우리와 같지만, 간혹 적색 신호에서 우회전을 금지하는 곳도 있으니 잘 살펴봐야 한다. 양보받았을 때 차량 비상등으로 감사를 표하는 우리와 다르게 괌에서는 실제 비상 상황에서만 사용된다는 점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미국령인 괌은 스쿨버스 보호 정책도 강하다. 노란색 스쿨버스가 학생들을 태우고 내릴 때 차량 양옆으로 스톱 사인이 펼쳐지는데, 이때 뒤차는 물론 반대편 차량도 차를 세우고 스쿨버스가 다시 출발할 때까지 대기해야 한다. 괌의 일반적인 차량 제한 속도는 약 56㎞/h로 낮은 편이다. 현지 경찰이 잠복 단속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속도 제한 표지판을 잘 확인해야 한다. 한편 카모아는 괌 국제공항 등 주요 거점의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전담 고객센터를 365일 운영하기 때문에 예약 전 한국어 상담이 가능하며, 현지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국내 결제 수단을 통해 원화로 간편한 차량 예약도 가능하다. 대인 대물 보험이 적용된 차량을 노출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취소 및 환불이 쉬운 현장 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모아는 접근성이 좋고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괌은 한국인이 여행하기 편리한 대표 휴양지 가운데 하나라며, 괌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카모아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예약해 더 풍부한 여행 경험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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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대학병원 및 장례식장 메뉴 개편…고객 맞춤형 식단 제공위드코로나 후 장례식장 조문객 증가에 따라 야간 안주, 식사 메뉴 개편 글로벌푸드케어&서비스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대학병원 및 장례식장 등 병원식 메뉴 개편에 나선다. 의료 서비스 이용 환자들에게 맞춤형 식단을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워홈은 병원식을 업그레이드하고 본격적인 제공에 앞서 12일(금) 이대서울병원과 16일(화)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두 곳에서 신규 메뉴 시식회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최근 우리나라 선진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동 지역 환자들이 대거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아워홈과 이화여자대학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은 무슬림 환자와 보호자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할랄 메뉴를 새롭게 도입하고 메뉴 시식회를 열었다. 이날 시식회에는 이화의료원 교수진과 간호부 외에도 중동 지역 유명 인플루언서 등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메뉴를 품평했다. 치킨 비리야니, 피타, 홈무스, 타볼리, 코프타, 렌틸 수프 등 중동 지역 주식이 식탁에 올랐다. 이대서울병원에서 제공하는 모든 할랄 메뉴는 할랄 인증을 받은 아워홈 생산시설 및 물류 시스템을 통해 제조, 공급된다. 이화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장 윤하나 교수는 “무슬림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식사 관련한 중요도가 굉장히 높아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아워홈과 함께 대대적으로 할랄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워홈이 운영하고 있는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메뉴 확대에 나섰다. 위드코로나 이후 모임, 행사 규제가 완화되며 장례식장 조문객 취식 형태가 다양해졌다. 이에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야간 안주, 식사 메뉴를 추가로 선보였다. 16일 진행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메뉴 시식회에는 법인 및 의료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겹수육&새우젓, 삼채명태회무침, 해물냉채, 모둠전 등 대표 메뉴와 함께 동태찌개, 양념닭강정 등 야간 안주 메뉴와 선택 메뉴로 선보인 보리새우 오징어무국에 대한 품평을 진행했다. 정지현 아워홈 병원담당은 “아워홈의 푸드케어&서비스 사업 확장 기조에 맞춰 병원 식음 서비스 운영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국적, 인종, 종교, 취식 형태 등을 고려한 차별화된 메뉴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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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 '기차 플랫폼' 준공식 개최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8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기차 플랫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차플랫폼은 문체부 문화관광자원개발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 원으로 2개동 613㎡ 규모로 조성됐다. 기차 플랫폼을 통해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한 원스톱 투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촉진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곡성읍권과 떨어진 기차마을에 대한 지역 활성화에 대한 역할론이 대두된 바 있다. 이번에 조성된 기차 플랫폼을 통해 기차마을, 곡성읍 시가지, 충의공원 일대가 하나의 관광클러스터를 형성하게 됐다. 이를 통해 스치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플랫폼은 기차철교 형상을 모티브로 삼았다. 1층은 매표소, 대합실 2층은 시계탑, 전망대를 설치해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항시 이용하고 조망 가능한 휴게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기차 플랫폼 앞은 대형 격자무늬의 이색적인 대규모 광장을 조성해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광장으로 탈바꿈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준공식에서 "기차플랫폼 준공을 통해 섬진강 기차마을은 더 큰 도약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도 섬진강 기차마을 특구 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생활인구 천만 관광의 시대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까지 추진되는 기차마을 고도화 1단계 사업인 대규모 물놀이장과 교감형 동물농장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비수기 없이 관광객을 모객할 수 있는 기반이 완성되고 더 나아가 고도화 2단계 사업으로 철도공원 조성사업의 원료를 통해 기차마을은 한층 더 다채롭고 변화된 모습을 갖출 것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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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혼 청춘남녀의 만남 '솔로몬의 선택' 행사 개최성남시는 오는 7월 2일과 9일 미혼 청춘남녀의 만남 자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를 연다.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속적인 관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첫날 행사는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에서, 둘째 날 행사는 그래비티 호텔 서울 판교(분당구 백현동)에서 열린다. 각각 50쌍(남녀 각 50명)씩 모두 100쌍이 참여하는 규모다. 전문 MC가 아이스 브레이킹(서먹함 깨기), 레크리에이션(오락), 연애 코칭, 참가자들끼리 돌아가며 1대1 대화를 진행해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인연을 찾는다. 이 행사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세∼39세(1997년∼1985년생)의 직장인 미혼 남녀가 참가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차 오는 22일∼내달 14일 ▲2차 오는 22일∼내달 21일이다. 1·2차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인원 미달이면 중복으로 선정될 수 있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Solo Mon의 선택' 참가 신청)를 접속해 신청서와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청 6층 정책기획과 저출산대책팀을 방문 접수해도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