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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국민스낵 ‘새우깡’ 후속작 ‘먹태깡’ 출시농심이 국민스낵 ‘새우깡’의 후속작 ‘먹태깡’을 출시한다.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접목한 제품이다. 먹태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먹태와 함께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살렸다. 모양은 납작한 스틱 형태로 만들어 바삭하게 한입에 즐기기 좋다. 농심은 먹태깡으로 전 국민에게 안줏거리로 사랑받는 새우깡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새우깡 특유의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과 맥주가 만들어내는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짭짤하고 알싸한 맛의 먹태깡 역시 안주스낵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시 50년이 넘도록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새우깡은 지난해 국내 스낵 최초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며 메가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2020년에는 전국적인 ‘깡 열풍’을 타며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젊은 브랜드로 거듭났다. 농심은 새우깡의 인기와 함께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옥수수깡 등 다양한 ‘깡 스낵’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먹태깡은 농심이 선보이는 여섯 번째 깡 스낵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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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022년 성폭력 안전실태조사’ 결과 발표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마련’을 가장 많이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폭력 피해자 지원제도 중에서는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지원기관(해바라기센터 상담소, 쉼터·보호시설 등)이 있다’의 응답이 74.4%로 높게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남녀 1만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성폭력 안전실태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성폭력 안전실태조사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조사로, 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3년마다 조사해 발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조사는 2019년 이후 성폭력 관련 주요 법·제도 개선사항을 반영하는 한편, 성폭력 피해 유형을 조정하고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세부문항이 보완됐다. 강간과 강간미수 통합하고 폭행·협박 여부에 따라 구분됐던 성추행 문항도 통합하고 타 조사와 중복되는 성희롱 제외 등 피해 유형을 조정해 ▲통신매체 이용 ▲불법촬영 ▲촬영물 등 유포 ▲성기노출 ▲성추행 ▲강간(미수 포함) 등 6개 유형으로 피해 실태 조사가 이뤄졌다. 먼저 성폭력 피해자 지원제도 인지도를 살펴보면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피해자 지원기관이 있다’(74.4%)는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촬영물에 대한 삭제지원은 피해당사자뿐 아니라 직계친족, 형제자매, 피해자가 지정한 대리인 등도 요청할 수 있다’(42.9%), ‘성폭력 피해자에게 보건상담, 신체적·정신적 치료 등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한다’(53.6%)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게 나타났다.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필요한 정책 1순위는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마련’으로 집계됐다. 2순위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3순위는 ‘가해자의 범죄행위에 대한 합당한 처벌’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조사에서는 1순위가 ‘가해자 처벌 강화’였고 ‘범죄 발생 때 신속한 수사와 가해자 검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이 뒤를 이었다. ‘피해자의 2차 피해방지를 위한 정책 마련’은 후순위였다. 이는 지난 3년 동안 2차 피해 방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돼 피해자의 권리보호에 대한 정책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가해자의 범죄행위에 대한 합당한 처벌’은 2019년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여전히 정책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지금까지 불법촬영, 성추행, 강간 등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성추행 피해 3.9%, 불법촬영 피해 0.3%, 촬영물이나 허위영상물 등의 유포 피해 0.3% 등으로 나타났다. 강간(미수 포함) 피해 경험률은 0.2%로, 2019년 조사결과(0.4%)보다 낮아졌다. 피해 대응을 살펴보면, ‘한 번이라도 경찰에 신고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2.6%, ‘한 번이라도 피해자 지원기관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은 0.6%로 집계됐다. 필요한 도움과 지원은 ‘각종 정보 제공’(56.3%), ‘피해상담’(55.9%), ‘삭제지원, 유포현황 점검(모니터링)’(48.0%), ‘법률지원’(42.2%) 순으로 나타났다. 여가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성폭력 범죄의 신고 및 처벌에 대한 해외 입법동향 등을 연구할 방침이다. 또한 성폭력, 여성폭력, 가정폭력 실태조사 등 조사항목이 중복되는 유사통계를 통합·연계해 표본을 확대하고 조사를 내실화해 통계 품질을 개선하는 연구도 추진하기로 했다. 2차 피해 방지와 관련해 올해는 수사기관 업무담당자 대상 2차 피해 방지 교육을 지원하고 성폭력 피해자 등이 디지털콘텐츠 및 기사 등으로 사건 처리과정에서 입는 2차 피해의 소송에 대해서도 무료법률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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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 제도' 부산 최초 시행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최근 지속 발생하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 제도'를 부산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사회초년생 등 주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전문성 및 공정성을 갖춘 공인중개사를 전·월세 계약 매니저로 위촉해 이들을 지원하게 함으로써 전세 사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부동산을 구별하게 해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부산진구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주거 취약 계층으로서 부산진구 소재 부동산에 거주하려는 경우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전·월세 계약 매니저는 보증금 순위 분석 등 전세 사기 예방 상담, 지역 특성 등 주거지 입지 분석, 임대차 계약 전문 지식이 있는 조력자 입장에서의 현장 안심 동행, 신청자의 연령·특성 맞춤형 주거 지원 정책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청인이 유선 또는 홈페이지로 구청에 신청하면 안심 계약 매니저를 연결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현재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 15명을 위촉하고 있고 교육이 완료되는 대로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매주 화, 목 주 2회 운영할 계획이나, 의뢰인과 매니저가 협의 시 다른 날에도 가능하다"라고 밝히며 "향후 이 제도를 통해 전세 사기 예방 및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 사회초년생 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부산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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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어린이 물놀이장 5개소 7월 1일 개장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어린이 물놀이장 5개소를 7월 1일부터 개장한다. 이번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다락원체육공원(창포원로 45) ▲둘리쌍문근린공원(쌍문동 267, 둘리뮤지엄 옆) ▲방학사계광장(방학동 710) ▲중랑천(도봉동 서원아파트 앞, 창동 주공17단지 녹천교 하류)으로 총 5개소다. 운영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회차 12시∼12시 40분 ▲2회차 13시∼13시 40분 ▲3회차 14시∼14시 40분 ▲4회차 15시∼15시 40분 하루 4번 나뉘어 운영한다. 단, 중랑천 2개소의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1회차 12시∼12시 40분 ▲2회차 13시∼13시 40분 ▲3회차 14시∼14시 40분 ▲4회차 15시∼15시 40분 ▲5회차 16시∼16시 40분 ▲6회차 17시∼17시 40분 하루 6번 나뉘어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로 영유아는 보호자가 반드시 함께 입장해야 하며 물놀이장에 들어가려면 안전 및 수질 등을 위해 수영복과 모자, 신발 등을 착용해야 한다. 간의 탈의실은 별도로 비치돼 있다. 도봉구는 물놀이장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물놀이장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다락원체육공원, 둘리쌍문근린공원, ▲방학사계광장, 중랑천으로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날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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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단체, '지방투자촉진법 조속 입법 촉구' 한 목소리경제계가 지방투자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달 초 국회에서 발의된 '지방투자촉진법'을 지지하며 조속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비수도권 불균형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는 경제계에서도 크게 걱정하는 사안"이라며 "기업의 지방이전과 지방 신증설 투자 유도를 위해서는 획기적인 규제·세제상 인센티브가 필요한데, 지방투자촉진법에 이런 부분이 잘 담겨 있다"고 말했다. 경제계는 이어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방의 절박성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미래산업 육성과 규제해소, 지방일자리 창출과 인구절벽 대응이라는 통합적 관점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고, 여야 협치를 통해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입법절차가 마무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정만기 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배상근 전경련 전무 등이 참석했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초 대표발의한 '지방투자촉진특별법' 및 법인세법·소득세법 등 6개 부수법안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방이전 기업에게 파격적인 세제혜택과 규제특례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방투자촉진법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 특례제도'를 도입해 지방정부가 기업의 지방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중앙정부에 신청 시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규제 적용이 면제된다. 또한 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법인세와 재산세 10년간 100% 감면, 이후 10년간 50% 감면혜택을 부여한다. 연매출 5천억 원 미만 기업들이 받는 가업상속 공제한도는 현행 최대 600억 원에서 최대 800억 원까지 확대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지방기업과 지방근로자에 대해 법인세와 소득세의 세율을 달리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경제계는 지방투자촉진법 논의 과정에서 기회발전특구 인센티브 수준을 보다 더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재계는 "기회발전특구 투자 기업에 대한 상속세 감면 혜택이 연매출 5천억 원 미만 기업들에 한정된 것이 아쉽다"며 "감면 대상을 전체기업으로 확대하고 상속 공제 한도도 더 크게 늘려 중견·대기업들의 이전 수요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구도심 공단 내 기업 중 지방이전을 하고 싶어도 양도차익과 관련된 법인세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기업들이 꽤 있다"며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해 오는 기업에게 양도차익 관련 법인세 감면 혜택을 주면 수도권 기업들의 마음을 더 크게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계는 또 "파격적으로 특구 내 투자기업에 한해 한국에만 있는 금산분리 규제를 예외 적용한다면 기업들의 자발적 투자의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입법 논의 과정에서 기업 의견을 포괄적으로 수렴해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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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적시,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 개최삼척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척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활기찬 문화관광의 기치 아래 삼척해변 피서객 유치를 통한 관광도시 조성의 활성화 기반 확보를 위해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되었던 삼척의 대표 여름 축제인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재개하기로 결정하고 공연, 참여, 체험, 먹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로 했다.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은 ‘썸, 바라던 바다’를 슬로건으로 이국적인 정취와 젊은 감각의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주간에는 삼척해변에 워터슬라이드, 에어수영장 등으로 이루어진 워터그라운드 일반존, 키즈존 운영으로 다양한 물놀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야간에는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에 대한 폭넓은 관심 유도를 위해 가수 백지영, 배기성, 홍경민, 다이나믹듀오, 쏠, 이희주, 이원우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으로 출연진 라인업을 구성하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제일 핫한 DJ가 진행하는 DJ스테이지 운영으로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행사기간 중 이틀간 700대의 드론이 삼척해변의 밤하늘을 멋지게 수놓을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되며, 임팩트 있고 화려한 드론 퍼포먼스로 삼척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해변 한가운데 이국적으로 연출되는 썸식당, 푸드트럭, 로컬푸드 운영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해변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한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한 풍성한 축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해변에서 열리는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