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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말하지 않아도 알아…‘보이는 112’ 신고 시스템 운영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지난해 1월부터 신고자의 휴대전화 카메라를 통해 위치와 주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보이는 112’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신고자의 음성에만 의존하던 기존 접수방식에서 벗어나, 신고자가 위치를 모르거나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신속한 위치 확인과 정확한 현장 상황 대처가 가능해진 것이다. 시스템 도입 이후 약 500여 일간 5만여 건이 발송되었고(51,158건), 지난달에는 행안부가 주관한 국민 일상을 바꾼 정부 혁신 최고사례로 ‘보이는 112’가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는 사회적 약자 보호 시스템 강화를 통한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라는 국정과제의 하나이기도 하다. 우수 신고 처리 사례들도 다수 확인되었다. 더 나아가, 작년 9월에는 ‘보이는 112’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신고 방법(숫자 버튼 ‘똑똑’ 누르기)과 이용법(주요 기능, 채팅 방법)을 알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경찰청과 제일기획이 협업하여 ‘똑똑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똑똑 캠페인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 있는 상황을 비롯해 신고내용을 말로 전달할 수 없는 경우, 신고자가 전화기의 숫자 버튼을 ‘똑똑’ 반복적으로 눌러 위급상황임을 알리면, 경찰이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보이는 112’로 연결하도록 하는 내용의 캠페인이다. 똑똑 캠페인의 효과는 통계에서도 알 수 있는데, ‘보이는 112’ 시스템 전국 시행(2022년 1월) 이후 월 평균 ‘보이는 112’ 활용(발송) 건수를 살펴보면, 캠페인 이전에는 2,635건에서, 이후 3,760건으로 증가해, 캠페인을 통해 42.7%가량 활용 건수가 늘어난 양상을 보인다. 특히, 똑똑 캠페인 취지대로 신고 후 어떠한 음성 대화도 없이 ‘똑똑’ 숫자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위급 신고를 처리한 사례들도 있다. 이밖에 ‘똑똑 캠페인’ 홍보 영상은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광고제를 휩쓸며 많은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성과는 영상 전송·위치확인·비밀채팅 등 모바일 첨단기술이 융합된 ‘보이는 112’와 광고영상의 효과가 더해진 결과, 한국 치안시스템이 세계 여러 나라의 본보기가 된 것은 물론, ‘글로벌 치안’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경찰’의 위상을 재확인시킬 수 있게 된 점에서 고무적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112 신고 후 안내에 따라 숫자 버튼을 똑똑 누르면 ‘보이는 112’ 접속을 통해, 실시간 영상 전달, 위치확인, 비밀채팅이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말하기 어려운 위급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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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1호 청룡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본격 착수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룡동 1535번지 일대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하고, 구릉지에 위치한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에 관한 기틀을 마련한다. '청룡동 1535번지 일대'는 장군봉과 봉천역 사이에 위치한 관악구 대표적인 저층 주거지 중 하나이며 휴게공간 및 커뮤니티 시설 부족, 좁은 도로 등 구릉지의 고질적 문제점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해 서울시 주관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됐다. '모아타운'은 신·구축 건물이 혼재해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지역에서 정비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의 확충을 통해 소규모정비사업을 계획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청룡동 모아타운을 지형과 조화를 이루고 동시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보한 지역 맞춤형 구릉지 주거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관리계획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5월에는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하면서 모아타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제고하고 최종 선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용역 주요 내용은 ▲양질의 주택 공급 ▲녹지 및 휴게공간 등 확충 ▲지역 내 주차문제 해소 ▲기존 가로 활성화 등을 중점으로 모아타운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관악구는 이번 모아타운 사업이 청룡동 1535번지 일대의 주차난, 보행·통행의 불편함 등 고질적인 문제를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지역맞춤형 관리계획을 수립해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에 이어 최종 선정까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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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이종헌 신공항건설본부장, 대구MBC 보도국장 고소대구광역시는 이종헌 정책총괄단장(신공항건설본부장 내정)이 대구MBC 보도국장과 대구MBC ‘시사톡톡’ 프로그램 출연자 등 4명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구경찰청에 고소했다고 8일(월) 밝혔다. 대구MBC는 지난 4월 30일 ‘시사톡톡’ 프로그램의 ‘TK신공항, 새로운 하늘길인가? 꽉 막힌 길인가?’ 편에서 신공항특별법의 내용을 왜곡하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방송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신공항특별법의 성과를 폄훼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왜곡·편파방송을 진행함으로써 공무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고 공항 업무 관련 공무원을 대표해 이종헌 본부장 명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이다. TK신공항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대구광역시는 기자브리핑 등을 통해 활주로 길이, 기부대양여 방식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 바 있으며, 특히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이 4월 26일 피고소인에게 직접 설명을 했음에도 사실을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언론의 정도를 벗어난 편파 허위 방송을 한 데 따른 것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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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고용보험 가입자 1,510만 8천명…전년대비 35만 5천명 증가2023년 4월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10만 8천명으로 하였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04천명), 보건복지(+98천명), 숙박음식(+51천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40천명), 정보통신(+38천명) 등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생산 및 수출 감소 등 어려운 고용 여건 속에서 증가하고 있으나, 고용허가제 외국인 가입 영향을 배제하면 둔화되고 있으며, 서비스업은 보건·돌봄·사회복지 수요 증가에 힘입은 보건복지와 대면활동 정상화의 영향을 받은 숙박음식 등을 중심으로 증가 지속 중이다. 보건복지, 숙박음식, 제조업 등 업종에서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나, 정보통신, 사업서비스, 전문과학기술 등 업종에서 증가폭이 둔화되고 코로나 상황 안정화에 따른 방역 일자리 축소 등 영향으로 공공행정, 교육서비스가 부진하면서 전체 가입자 증가폭은 둔화되었다. 4월 중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9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명(+3.1%) 증가하였으며, 건설업(+3천명), 정보통신(+0.8천명), 숙박음식(+0.5천명)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였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65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천명(+0.9%) 증가하였고, 지급액은 9,617억원으로 106억원(-1.1%) 감소하였으며, 지급 건수당 지급액은 약 140만원으로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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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305만3939명 다녀가…지난해 보다 2배 증가국가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에 지난 1월과 2월 두 달 동안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1500만 전주한옥마을 관광객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전주시는 이동통신기록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1월과 2월 두 달간 전주한옥마을에 305만3939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의 경우 1월과 2월 전주한옥마을에 올해의 절반 수준인 130만8159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연간 관광객 수는 1129만4916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주시는 이러한 수치를 토대로 올해 전주한옥마을이 1500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전주한옥마을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로 손꼽힌다. ‘한국관광 100선’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문체부 대표사업으로, 전주한옥마을은 12년째 국내 대표 여행지로 인정을 받은 셈이다. 여기에 시는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이자, 최근에는 지난달 26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 개막, 27일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등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주시는 더 많은 관광객이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달 말 경기전 인근에 관광객에게 휴식공간 및 관광정보를 제공할 ‘여행자 라운지’를 개소했으며, 올 연말에는 태조로 초입에 ‘한옥마을 국제관광안내소’도 생긴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부터 7월까지는 매주 주말과 휴일에 경기전 광장 등 한옥마을 일대에서 ‘(가칭) 한옥마을 LIVE’ 행사도 펼쳐지고, 5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부터는 한옥마을 야간상설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옥 마당에서 즐기는 한옥정원콘서트 △경기전 광장에서 열리는 시립예술단 공연 △전주세계문화주간 △밤의 궁원 △왕과의 산책 △수문장 교대식 △실록각 포쇄재현 △전주문화재야행 △2023 전주조선팝 페스티벌 △1593 전주별시 △전주대표축제 △전주독서대전 등 다양한 축제 및 공연·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전주한옥마을을 주무대로 펼쳐지게 된다. 이외에도 시는 △한옥마을 온라인 및 낭만체험 스탬프투어 운영 △한옥마을 자율거리공연단 및 플랫폼 운영 △한옥마을 문화장터 △한옥마을 방송국 △별별체험단(수공예체험)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의 이동동선을 확대하고 여행 만족도를 높여 한옥마을을 체류형 여행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옥마을의 구석구석을 체험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지 ‘전주한옥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국어 공식 누리집과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톡 여행정보 상담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옥마을 체험 안내지도 제작 배부 등을 통해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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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의원 징계 솜방망이 처벌 없앤다충청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의원 징계의 실효성 논란과 관련하여 도의회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징계제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징계제도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앞으로 도의원이 징계처분을 받으면 의정비 지급이 제한되고 공무국외연수 참여에도 제한을 받게 된다. 먼저, 도의회는 「충청북도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징계의 종류에 따라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지급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권익위원회에서 권고한 사항이기도 하다. 또한, 의원 공무국외출장 관련 규정 강화를 위해 관련 규칙을 폐지하고 「충청북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를 새로이 제정할 계획이며, 징계 의원의 공무국외출장 제한 세부기준도 신설하여 징계종류에 따라 공무국외출장을 일정기간 제한할 예정이다. 출석정지 기간의 논란과 관련해서는 「지방자치법」에 위배된다는 법원판례 및 법률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제77조 제2항의 ‘출석정지 30일 이내’ 비회기 기간을 제외하는 조항에 대해서는 신중히 검토하고 개선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방자치법」제100조 제1항 징계의 종류 중 ‘30일 이내의 출석정지’를 ‘90일 이내의 출석정지’로 강화하는 방안을 행정안전부에 조속히 개정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황영호 의장은 “충청북도의회가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미흡했던 제도를 보완하고 충청북도의회 스스로가 자정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징계제도를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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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식용란 유통·판매업소 불법행위 32개소 적발식용에 부적합한 알을 판매하거나,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식용란 판매 영업을 하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식용란 유통·판매업소 32개소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3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식용란 선별·포장업, 식용란수집판매업, 알 가공업체 360곳을 단속한 결과 32곳(3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용은 ▲식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분류된 알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운반·진열한 행위 3건 ▲영업 변경 허가 미이행 2건 ▲축산물판매업 미신고 3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건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24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 업소는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을 하면서 식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분류된 알을 수집해 판매 목적으로 보관·운반·진열하다 적발됐다. B 업소는 관할 관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식용란수집판매업을 영업하다 덜미를 잡혔다. C 식용란선별포장업소는 알 보관실에 대한 변경 허가 없이 외포장재 보관실을 알 보관실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D 식용란수집판매업소는 식용으로 부적합한 식용란을 ‘폐기용’으로 표시된 용기에 보관해야 하는데도 이를 지키지 않아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적발됐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식용란선별포장업 시설을 변경하면서 변경 허가를 받지 않으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영업자 준수사항을 지키지 아니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올바른 식용란 유통·판매로 도민이 안심하고 달걀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사를 추진했다”라며 “식용란 유통·판매업자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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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축하 대규모 할인 행사5월 한달 내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의 축하 행사가 줄이어 진행된다. 강원도와 이들 기업들은 사전 업무협의를 통해 특별자치도 출범 전 도 내외 축하 분위기 고조를 위해 특별세일, 특별상품 출시 등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우선 유통 분야에서는 농협 하나로마트가 지난 4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도내 70여개소에서 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세일행사를 진행하였고, 이번에는 국내 대형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공동으로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도내 13개 전 매장에서 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기간(5.18.~24.)동안 특별자치도 축하 세일행사와 동시에 매장 내 특별자치도 홍보 현수막 게첨, 홍보영상을 송출 등 도민들이 특별자치도 출범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축하 붐조성에 앞장선다. 가전업계 대표주자인 LG·삼성(LG베스트샵, 삼성스토어)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에 동참한다. 각 사는 도 내 전 매장 내외부에 특별자치도 출범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출범기념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금융업계 선두주자인 NH농협은행, 신한은행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며 최종금리 4%대 이상의 적금상품(NH강원특별자치도 특판적금, 신한 플랫폼 적금)을 직접 개발하여 도내 전 영업점에서 판매하고, 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각 매장별 현금자동입출금기(ATM기) 상 홍보문구 송출 및 축하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자체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NH강원특별자치도 특판적금(5. 11.~12. 29.) : 6개월 이상 12개월 이내 가입기간, 1만원 이상 50만원 이내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1인1계좌 개설 가능하며 기본금리 3.0%에 출범일(6.11.)까지 만기가 6개월인 가입자 고객에 한하여 최대 1.0%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신한 플랫폼 특별적금(5. 2.~12. 31.) : 6개월 가입기간, 1천원 이상 30만원 이내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1인1계좌 개설 가능하며 기본이자율 연 2.0%에 2개의 조건 충족으로 2.0% 우대이자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내 최대 주류업체인 하이트진로(테라,참이슬)와 롯데주류(처음처럼)도 축하 대열에 합류하여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소주와 맥주를 출시한다. 도민들은 5월 초순부터 시중에서 특별자치도 특별 맥주와 소주를 접할 수 있다. 위 행사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6.11.)을 앞두고 강원도민들이 좀 더 일상생활에서 특별자치도 출범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강원도와 각 업체들과 협업으로 기획되었다. 박용식 강원도 특별자치국장은 “국내 최고의 기업들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사전 붐업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6.11일이 온 국민이 즐거워하는 축제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출범 전 강원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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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에서 한 달 살기' 참가자 모집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체류형 여행을 활성화하고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창원에서 원 없이 머물다(창원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차 신청은 오는 5월 14일까지 받는다. 자격은 만 19세 이상 경남 외 거주자로 한 팀당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창원관광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이력이 많은 자, 인플루언서 등을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을 머무르며 창원에서 자유여행을 할 수 있다. 창원에 머무는 동안 개인 SNS 계정에 창원의 관광지 사진이 담긴 여행 후기를 매일 2건 이상 게재해야 한다. 창원시는 참가팀당 하루 5만원의 숙박비와 여행 기간 내 인당 5∼8만원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또, 우수한 여행 후기를 남긴 팀을 선정해 창원관광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창원시관광협의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종문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휴식과 체험, 자연과 도심, 예술과 산업이 공존하는 여행지 창원에서 원 없이 머물며 일상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창원에서 한 달 살기 2차 신청을 오는 6월에, 3차 신청은 오는 8월에 받을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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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도 홍보 기간 끝,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행위 본격 단속경찰청(청장 윤희근)에서는 차량 적색신호 시 일시정지를 의무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3개월간 계도 홍보 기간이 끝남에 따라 4월 22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은 ▵ 차량 적색 신호 시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한 이후 우회전하도록 하고, ▵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우회전 전용 신호에 따라 진행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월 22일에 개정되어 올해 1월 22일에 시행되었다. 지난해 시행된 도로교통법과 올해 시행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종합하면,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려는 운전자는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이면 무조건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한 이후 우회전하여야 하며, 우회전 중 만나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정지하여야 한다. 경찰청에서는 교차로 우회전과 관련된 규정이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2차례에 걸쳐 개정됨에 따라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월간 홍보 기간을 운영하였으며, 특히 3월부터는 교통경찰관이 위반차량을 현장에서 적발·계도 하며 우회전 방법을 설명하는 현장 계도 활동을 강화하여 왔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개정법이 시행된 이후 교차로 우회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보행자를 위협하는 모습이 많이 사라진 것이 사실이지만, 여전히 우회전 중 보행자가 희생되는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22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하되, 운전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보행자에게 직접적인 위험을 발생시키는 유형부터 단속을 강화함으로써 최소한 횡단보도에서 만큼은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