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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위기가구 발굴 지원…고독사 예방 역점 추진서대문구가 사회적 고립 가구의 복지 안전망 확충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이 계획은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 ▲돌봄 취약계층 지원 ▲맞춤형 복지정책 홍보 등 3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구는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우리동네돌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마봄협의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이웃살핌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50세 이상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사해 실태를 현행화하고 비대면 IT 복지서비스(천사콜·천사톡·천사챗봇)와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 제도도 활용한다. 아울러 ‘구청장 직통 문자 신고센터’와 ‘구 홈페이지 위기가구 신고창구’를 개설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맞춤형 조사를 실시한다. 이러한 사업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협력하는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T/F’를 구성 운영한다. 발굴된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공적 자원(복지급여, 돌봄SOS센터, 푸드뱅크, 서울형긴급복지, 통합사례관리) 연계로 안정적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안부 확인 등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유품 정리와 공영 장례의식 지원 등 고독사 사후 관리에도 나선다. 맞춤형 복지정책 홍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문가 양성을 위한 간담회와 교육, 상점 내 안내문 비치, 각종 고지서와 신고서 내 복지 상담 연락처 및 홍보 문구 게재 등을 통해 지속 추진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민관협력체계 강화로 위기가구에 대한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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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지난해 농산물 소득조사 결과 발표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농촌진흥청과 18시군과 함께 도내 32작목 464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농산물 소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년대비 단위면적당(10a) 소득은 식량작물 18%, 노지과수 12%, 시설채소 11%, 특용작물 4% 증가하였고, 노지채소와 화훼는 각각 28%, 56% 감소하여 평균 소득률은 45.8%(전년대비 0.1%p 증가)로 나타났다. 소득이 높은 작목은 시설고추,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등 주로 시설작물이었고, 10a(1,000㎡)당 시설고추 975만 원, 파프리카 807만 원, 아스파라거스 737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노지작물 중에서는 블루베리 492만 원, 노지포도 382만 원, 사과 298만 원 등으로 과수의 소득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년대비 소득이 증가한 작목은 복숭아 등 18개, 감소한 작목은 피망 등 16개로 소득이 20% 이상 증가한 작목은 복숭아(73%), 들깨(72%), 황기(53%), 토종다래(48%), 노지양배추(47%) 등 10개인 반면, 소득이 20%이상 감소한 작목은 피망(60%), 노지당근(59%), 시설나리(56%), 노지고랭지무(51%), 노지고랭지배추(35%) 등 8개로 주로 노지채소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출하기 가격상승으로 인해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기상여건이 양호해 공급이 증가했으나, 코로나 19 장기화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 하락과 소득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임상현 원장은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자료는 농업인 작목선택과 경영개선 연구·지도, 농업정책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진흥청, 시군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시적이며 신뢰성 있는 자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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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들섬에서 즐기는 가을 음악축제 '서울뮤직페스티벌'◆엄마아빠 VIP존을 포함한 전 좌석 무료, 28일부터 공연관람권 예약 가능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서울시는 10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4일간 노들섬에서 <서울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뮤직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음악축제로, 사계절 문화예술이 살아숨쉬는 ‘감성문화도시 서울’의 대표축제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노을이 아름다운 노들섬의 풍광을 배경으로 매일 다른 분위기로 구성된 음악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뮤직페스티벌’은 2019년에 처음으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주요공연은 가을을 ‘채운다’(Full)는 의미를 담아 ‘뷰티풀(Beauty-Full), 소울풀(Soul-Full), 파워풀(Power-Full), 원더풀(Wonder-Full)’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백지영, 거미, 다이나믹 듀오, 소란, 웅산 등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여 무대를 갖는다. 축제 첫날은 ‘Beautiful Stage’를 주제로 가을 내음을 닮은 아티스트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을 아름답게 채워줄 예정이다. 밝고 경쾌한 밴드 소란(SORAN)과 아름다운 음색의 소유자 HYNN(박혜원), BE’O, 조유리, 정세운의 무대가 4일간의 음악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날은 ‘Soulful Stage’를 주제로 발라드 여제 백지영, 감미로운 발라더 이석훈과 김필, 최고의 재즈가수 웅산, 독특한 음색의 알엔비(R&B) 가수 SOLE이 가을 감성을 짙고 깊게 가득 채운다. 3일차는 ‘Powerful Stage’를 주제로 다이나믹 듀오, 정홍일 밴드, N.Flying(엔플라잉), 미란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 폭발적인 열기를 자랑하는 가수들이 강렬하고 짜릿한 소리를 만들어 낸다. 마지막 날에는 ‘Wonderful Stage’를 주제로 거미, 김재환, 에일리, 하현상, LUCY가 참여해 노들섬을 음악이 주는 ‘치유의 힘’으로 가득 채워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서울뮤직페스티벌>에서는 대학생들의 젊은 열기가 가득한 무대도 펼쳐진다. 노들스퀘어 서브스테이지에서 동아방송예술대, 서울예술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국내 6개 대학의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각 학교를 대표하여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차세대 거리 공연(버스킹)’이 열린다. 그리고 프로듀서, 작사·작곡가, 가수 등 음악산업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뮤직 이야기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인디음악계을 대표하는 밴드그룹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사회를 보고 음악 프로듀서 라이언 전과 탤런트 박소현이 출연진으로 함께하여 다년간 쌓아온 작업 비결과 함께 음악적 견해, 아이돌과 팬덤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관객과 소통한다. 특별출연자(게스트)로 참여하는 라이언 전은 아이유 <Celebrity>, 아이브 <ELEVEN>, 태연 <I>, 샤이니 <Lucifer>, 오마이걸 <Dun Dun Dance> 등 수많은 K-POP 아이돌 히트곡을 탄생시킨 음악 제작자이고, 박소현은 20여년 라디오 진행자 자리를 지켜오고 있으며 ‘아이돌 대모’로도 불릴 정도로 박학다식한 아이돌 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대중음악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은 미용(뷰티)산업과 문화콘텐츠 융복합 축제인 ‘서울뷰티먼스(Seoul Beauty Month)’와 연계 개최되는 행사로 나만의 ‘퍼스널 컬러(맞춤 색상)’ 찾기 등 미용(뷰티) 체험공간을 운영하며 클리오, 디어달리아 등 미용(뷰티)업체가 참여한다. 뷰티 토크 콘서트에서는 피부관리법, 건강한 몸매관리법과 2022 가을/겨울 메이크업·패션 동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뷰티 연예인 이다해, 스타일 마스터 정윤기, 뷰티 골퍼 박진이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파이널’ 특별무대도 개최된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태국, 폴란드, 호주 등 13개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 댄스팀들이 참여하여 케이팝(K-POP)을 사랑하는 세계인의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은 전좌석 무료로 운영되며, 9월 28일(수) 오전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또한 평소에 공연관람이 어려웠던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에게도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엄마아빠 VIP존’을 마련한다. 돗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피크닉석으로 ‘서울특별시 공공예약시스템’ 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서울시 거주 가족이 신청대상이다. 이밖에 다양한 행사에 대한 정보는 서울뮤직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로 검색 후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도 축제의 생생함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뮤직페스티벌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게 된 만큼,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낭만의 계절 가을에 가족·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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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국립생태원과 ‘생태계 보전·생물다양성 증진’ 업무협약KT&G(사장 백복인)가 26일 국립생태원과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영양군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활동을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KT&G와 국립생태원은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경북 영양군에 있는 장구메기 습지의 보호 활동을 추진한다. 장구메기 습지는 약 38,000m² 규모의 산지 습지로, 면적이 넓고 자연성이 우수해 보전 가치가 높다. 현재 주변 도로로 인한 토사 유입과 쇄굴 현상 등으로 생물 서식지가 파괴돼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KT&G와 국립생태원은 훼손된 생물 서식지를 복원하는 공사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양 사는 이 밖에도 다양한 생태계 보호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국립생태원과 힘을 모아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우리 사회의 공유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국내외 산림 조성과 해양 환경보호 활동 등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 KT&G는 탄소 중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강원도 대관령과 몽골 울란바토르에 숲을 조성했다. 올 5월에는 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OSEAN)과 두 번째 ‘해양 환경보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전국 해안가에서 해양 오염 실태 조사와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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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 개최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달 10월 22일 '제26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문화축제'는 화려하게 돌아온 만큼 오감을 만족하는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신명 나는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길거리 카페테리아에서 즐기는 푸드트럭과 수제맥주 마켓 ▲로데오상점가 브랜드 홍보 위한 길거리 패션쇼 상영 ▲카부츠·수공예 마켓 ▲체험 부스(퍼스널 컬러 진단, 가방 만들기 등) ▲인생네컷 포토존 등 풍성한 코너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양천구는 주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개최에 앞서 자동차 트렁크 판매대를 활용한 벼룩시장인 '카부츠 마켓' 셀러 30팀과 액세서리 장식품 등을 판매하는 '수공예 마켓' 셀러 30팀 총 60팀을 내달 7일까지 사전모집한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하면 되며 최종 선발된 팀에는 축제 당일 테이블, 의자, 부스, 현수막 등이 지원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보고, 듣고, 먹고, 즐기는 다양한 행복이 가득한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로데오거리 상가번영회 회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양천구의 대표상점가로서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발굴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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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2022년 찾아가는 달성군 자원봉사대학’ 개최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화원, 다사, 유가 권역별로 ‘2022년 찾아가는 달성군 자원봉사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주최,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자원봉사대학은 매년 새로운 자원봉사 주제와 필요한 소양교육으로 자원봉사자의 눈높이에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다 3년 만에 대면 강의로 진행하며 넓은 지역적 특성과 자원봉사자들의 수요를 고려하여 권역별로 찾아가는 자원봉사대학으로 기획하였다. 지난 21일에는 다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여했고 ‘팬데믹 이후 달라진 자원봉사 활동 트렌드’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등 자원봉사자들의 교육에 대한 욕구 충족 증진에 큰 역할을 하였다. 28일은 유가읍 행정복지센터, 10월 5일은 옥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며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달성군에서는 매년 자원봉사대학을 비롯하여 이동종합복지서비스, 이동빨래서비스, 농촌일손돕기 활동지원, 김장담그기 등의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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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추진광양시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4일(토) 불고기 특화거리 영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친절·위생교육 실시를 시작으로 숯불구이 축제와 연계한 포토존 인증사진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전남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과 남도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시군별 축제 및 관광명소와 연계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운영의 신규사업으로 시는 10월 광양 불고기파크 방문의 달을 맞아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제28회 광양 전통숯불구이 축제와 연계해 10월 7∼9일(3일간) 불고기파크 내 소 조형물 광장에서 방문객 참여형 대상 행사인 룰렛 돌리기, 포토존 인증사진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며 불고기파크에 대한 홍보를 시행한다. 또한 10월 한 달간 전남도립미술관 내 행사공간, 불고기 특화거리 쉼터, 특화거리 내 식당을 이용하고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투어'로 음식거리 홍보와 음식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순기 식품위생과장은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을 통해 친절·위생교육 등 접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먹거리 거점 공간 경쟁력을 강화해 음식 관광지로서 인지도를 높이며 품격 있는 음식거리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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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쿄서 ‘한일축제한마당’…문화로 우정 나눈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일본 정부, 민간과 함께 오는 24일 도쿄, 25일 서울에서 ‘한일축제한마당’을 열고 한일 양국의 우정을 나눈다고 22일 밝혔다. ‘한일축제한마당’은 한일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는 2005년을 ‘한일 우정의 해’로 지정해 서울에서 먼저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는 도쿄에서도 개최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과 도쿄 행사 모두 온라인으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다시 만나는 기쁨’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일부 행사를 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도쿄에서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주일한국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Kcultureinjapan)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행사에서는 쓰다누마고등학교 합창부의 한국노래 합창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케이팝 춤, 콘서트 등 다양한 한국문화 소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국요리(라볶이) 경연대회, 종이접기(전통문양노리개) 강좌 등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했다. 25일에는 서울 코엑스 시(C)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현장 행사를 진행한다. 한일소년소녀합창단(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서울일본인학교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양국의 전통 무용과 기악 공연, 한일합작 아이돌 그룹(버스터즈) 공연, 케이팝(티오원)과 제이팝(키라메키 언포렌트) 공연, 한일 코스프레팀 공연, 기념촬영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각종 문화체험마당, 먹거리마당, 기업·지자체 등의 홍보 마당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행사 당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문홍 정책담당자는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양국의 왕래가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지만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양국의 문화교류가 계속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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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근무수당 부정수령한 지방공무원 징계 단 5%, ‘제 식구 감싸기’ 논란김 의원 “수당 부정 수령하는 행위 단호한 처벌 필요” 작년 한 해 시간외근무수당을 부정수령해 적발된 지방공무원이 740명 이르고, 징계는 단 44명에 그친 것으로 밝혀지면서 ‘제 식구 감싸기’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별 시간외근무수당 부정 수령 환수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시간외근무수당을 부정수령해 적발된 지방공무원이 1,789명에 이르며, 약 2억 1,176만 원을 환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부정수령 지방공무원은 2018년 452명, 2019년 207명, 2020년 224명이었으나 2021년 740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3.3배나 늘어났다. 올해는 현재까지 166명이 초과근무수당을 부정으로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5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383명, 울산 216명, 경북 194명, 부산 166명, 강원 86명, 충남 58명 순으로 적발됐다. 이처럼 지방공무원의 시간외근무수당 부정 수령자가 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처벌은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위법으로 적발된 1,789명 지방공무원 중 처벌받은 인원은 83명으로 처벌률은 단 5%에 그쳤다. 이와 별도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지방공무원 초과근무수당 부정수급’ 특별감찰에서는 13명이 적발돼 중징계 8명, 경징계 4명을 받았다. 이처럼 행안부와 지자체 간 같은 위법 사안에 대한 처벌 수위가 큰 차이를 보였다. 김용판 의원은 “위법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처벌하지 않고 봐주는 행위는 공직사회의 정직성을 포기하는 것으로 충분히 ‘제 식구 감싸기’ 비판을 받을 수 있다”며, “같은 위법 사안에 대해 누가 처벌하느냐에 따라 처벌 수위가 차이가 난다는 것은 형평성 차원에서도 문제 소지가 있을 수 있어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선 처벌 기준 재정비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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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0대 기업, 케이티앤지·SK텔레콤·한섬 등 90분기 연속 흑자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케이티앤지‧SK텔레콤‧CJ ENM‧현대모비스 등 10곳이 분기보고서 제출이 의무화된 2000년 이후 올해 2분기까지 90분기 연속 흑자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0년 동안(40분기) 연속 흑자를 낸 기업도 67곳에 달했다. 이들 67개 기업 중 평균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NAVER였다. 8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인 NAVER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39.8%다. 반면 조사 대상 기업 중 쌍용자동차와 삼성중공업은 4년 이상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쌍용차는 22분기 연속, 삼성중공업은 1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기업들이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부터 올해 2분기까지 국내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351개사의 영업손익(개별 기준) 추이를 조사한 결과, 한 분기도 빠뜨리지 않고 연속 흑자를 낸 기업은 10곳이었다. 케이티앤지·SK텔레콤·한섬·고려아연·에스원·CJ ENM·신세계·현대모비스·유한양행·국도화학 등이 2000년 1분기부터 2022년 2분기까지 90분기(20년 이상)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조사 기간 중간부터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삼성화재해상보험(89분기)·지에스이피에스(83분기)·NAVER(82분기)·키움증권(73분기)·현대글로비스(66분기) 등 25곳은 분기보고서 제출 이후 매 분기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또 LG생활건강(85분기)·현대백화점(79분기)·LX하우시스(53분기)·영원무역(52분기)·SK루브리컨츠(51분기) 등 24곳은 설립(분할) 이후 매 분기 흑자 행진을 보이고 있다. 최근 10년(40분기) 이상 연속 흑자 행진을 하고 있는 기업도 67곳에 달했다. 이들 기업 중 평균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NAVER로, 82분기동안 평균 영업이익률이 39.8%였다. 이어 엔씨소프트(36.1%, 84분기)‧케이티앤지(35.3%, 90분기)‧씨젠(26.8%, 50분기)‧키움증권(20.8%, 73분기)‧신한카드(20.5%, 58분기) 등 순이었다. 한편 조사 대상 351개 기업 중 46곳은 올 2분기 영업적자를 냈다. 농심은 올 1분기까지 89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다 2분기 적자로 전환했다. 쌍용차와 삼성중공업은 4년 이상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쌍용차는 2017년 1분기부터 22분기, 삼성중공업은 2017년 4분기부터 1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이 밖에 대우조선해양(7분기), 한국전력공사(6분기), 화승코퍼레이션·한국남동발전·지역난방공사(5분기), 넥센타이어·금호타이어·만도·LG에너지솔루션·KB생명보험(4분기) 등 10곳은 1년 이상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