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강원도, 지역경제 도민현안 사업에 472억원 규모 정부지원 확보김진태 지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특별교부세 집행실적을 분기마다 점검하는 등 집행 관리에 철저 기할 것” 강원도는 2022년 하반기 정부로부터 받는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총 66개 사업에 472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 도 본청에 주어질 예산은 총 80억 원(지역현안사업 5개 33억 원, 재난안전사업 6개 47억 원), 18개 시‧군에 주어질 예산은 총 392억 원(지역현안사업 29개 217억 원, 재난안전사업 26개 175억 원)이다. 강원도 본청에서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경제와 재난대응을 위해 한시가 시급한 현안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역현안사업으로 ‘국지도82호선 금마지구 도로개선(10억 원)’, ‘지방어항(신남항) 접안시설 확충사업(12억 원)’, ‘지방도 미끄럼방지 포장사업(6억 원)’ 등이 선정되었으며, 재난안전사업으로 ‘제설창고 설치(10억 원)’, ‘산불감시 지능형 CCTV 설치(18억 원)’, ‘지방도 유지보수 사업(6억 원)’ 등이 선정되었다. 올해 정기 특별교부세 확보액은 현재까지 741억 원으로, 2021년 확보액 713억 원 대비 28억 원이 늘어났으며, 앞으로 하반기 추가 교부를 고려하면 역대 최대 규모의 정기 특별교부세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실적이 지난해 298억 원(도본청 50억 원+시‧군 248억)에서 올해 269억 원(도본청 30억+시‧군 239억)으로 29억 원 감소하는 부진을 겪었으나, 하반기 확보 실적이 2021년 415억 원에서 472억 원으로 57억 원 규모로 대폭 증가함에 따라, 상반기+하반기 정기 특별교부세 확보 전체액수도 28억 늘어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대량 확보가 가능했던 것은 강원도가 18개 시‧군과의 공조 하에 투자효율성과 주민수혜도가 높은 사업,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업을 엄선하여 신청하였으며, 강원도 국회의원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행정안전부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볼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도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강원도 지역 현안 사업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지원 사업들은 지역경제와 도민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인데 정부 지원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특별교부세 집행실적을 분기마다 점검하는 등 집행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원도는 금년 연말 특별교부세 추가 교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부세의 목적과 맞는 사업을 사전에 발굴하는 등 특별교부세 추가확보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별교부세는 정부(행정안전부)가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에 대해 각 지자체에서 지역현안 사업과 재난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할 수 있도록 조건과 용도를 제한하여 지자체에 지원하는 예산을 뜻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국회 법사위, 대전ㆍ대구ㆍ광주ㆍ부산 고법 및 고검 국정감사 실시피해자 신상정보 유출에 대한 후속 조치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 촉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김도읍)는 14일 오전 10시 대전고등법원에서 대전ㆍ대구·광주·부산 고등법원 및 소속 지방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이어서 오후 3시시부터 대전ㆍ대구·광주·부산 고등검찰청 및 소속 지방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대전ㆍ대구·광주·부산 고등법원 및 소속 지방법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는 사법부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과 법관의 고압적인 언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성폭력범이 감형을 위하여 반성문 작성이나 사회단체 기부 등을 악용하는 사례들이 있으므로 양형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과 장기미제 사건 증가 등으로 인한 재판 지연의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도 개진되었다. 이외에도, 특허소송의 처리기간을 줄이기 위하여 변리사 공동대리 제도 도입 등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의견, 여성 법관의 법원장 보임이 저조한 것에 대해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다음으로 대전ㆍ대구·광주·부산 고등검찰청 및 소속 지방 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피해자 신상정보 유출에 대한 후속 조치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의견과, 검찰의 인권침해·별건수사 등 잘못된 수사관행 개선을 촉구하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이스타 사건·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 등 사회적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에 대하여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스토킹 범죄에 대하여 일관되고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한 내규 제정의 필요성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그 밖에, 불법영상물이 복원되는 일이 없도록 필요적 몰수의 법제화 등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의견과, 영상녹화제도의 활용실적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 압수물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반환의 필요성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0월 17일(월) 오전에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정감사를, 오후에는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여수한려초등학교, 아나바다 나눔 장터 운영여수한려초등학교(교장 전다복)에서는 지난 10월 7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본교 한려관에서 운영하였다. 학부모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 행사는 우리 학생들의 환경보호, 자원절약 생활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각 가정에서는 재활용할 수 있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보내주셨고, 학부모회에서는 기부된 물품을 예쁘게 포장하고 세탁하여 알찬 나눔 장터가 되었다. 나눔 장터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한려초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필요한 물건과 먹거리를 사서 종이가방이나 장바구니에 담았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3학년 이○○ 학생은 “필요 없는 물건을 바로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눠 쓰는 거여서 좋았다. 집에 있는 물건도 정리하고 쓰레기도 만들지 않을 수 있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전다복 교장은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체험을 경험해 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과 환경의 문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안성시 양성면, '다시 쓰는 양성 100년' 문화장터 열린다안성시 양성면은 오는 10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양성면사무소와 면사무소 앞 도로에서 '다시 쓰는 양성 100년' 문화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1922년 일제에 의해 공식적으로 양성시장이 폐시(閉市)된 지 정확히 100년 만에 양성에 다시 장이 서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린 구장터를 재현하고 다시 양성의 중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구장터가 열리다'라는 부제 아래 9시 30분 고유제를 시작으로 개시(開市)하며 각종 농산물과 공산품, 먹거리 장터는 물론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양성면 주민자치회 밴드부와 초청 가수 한태웅 군 등 다수 출연진이 장터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리 버스킹 무대도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련되며 저녁 6시부터는 돗자리를 가져온 주민들과 영화 '국제시장'을 함께 시청하게 된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양성이 남한 유일의 4.1운동 실력 항쟁지이자 덕봉서원, 양성향교, 미리내성지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갖고 있는 고장이고 뛰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를 널리 알릴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소박하게나마 우리 양성면민이 주인공인 작은 장터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대전 아울렛 화재 사고’ 관련 전국 대규모 유통업체 불시 점검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대규모 유통업체(복합쇼핑몰 등)를 대상으로 긴급 불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대전에서 발생한 아울렛의 화재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작업 중이던 근로자 등 8명 사상)가 있었던 만큼 유사한 산업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전국 650개 유통업체를 확정하고 이 중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에 나선다. 특히 대규모 유통업체(복합쇼핑몰 등)의 하역장.주차장 등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한 안전조치와 근로자 개인이 준수해야 할 기본 수칙 등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 근로감독관이 세심히 살피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화재는 많은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전국의 복합쇼핑몰 등 유통업체는 하역장·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즉시 자율점검(위험성평가 등)하고 부족한 안전조치가 확인되면 바로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화재 사고를 떠나 하역장.주차장 등에서 유독 넘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이에 대한 근로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사업장의 세밀한 관리와 대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의정부시, 어르신들 '리마인드 웨딩 페스티벌' 행복로축제 개최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6일, 60대 부부 5쌍이 참여하는 '리마인드 웨딩 페스티벌'이 의정부 행복로축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리마인드 웨딩은 부부로 함께 살아감의 의미를 돌아보기 위해 다시 한 번 결혼식을 올리는 특별한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삶의 반평생 이상을 함께한 어르신 부부를 축복하고 코로나19로 주춤한 예식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리마인드 웨딩 페스티벌은 자녀의 신청과 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의정부시민 주인공들이 프러포즈 이벤트와 웨딩쇼를 펼치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뮤지컬 형식으로 예식을 진행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0년 이상 희로애락을 함께한 중·장년기 부부에게 행복의 순간을 재현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돼 '행복의 도시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1일에 첫 시작을 연 행복로축제는 첫날부터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10월 16일까지 개최되는 행복로축제는 시민들, 관광객들이 행복로를 중심으로 밀집한 지역 상권을 찾아 쇼핑하고 문화 예술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의정부시는 "행복로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는 활력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서울시, 여성일자리박람회 개최…총 163개 기업 335명 채용코로나19로 위축된 여성일자리 확대…꾸준한 사후관리 통해 취업정보 제공 여성의 취‧창업 지원은 물론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 여성발전센터가 10월 13일(목)~10월 27(목) 중에 지역기업들과 손잡고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총 163개 기업이 참여해 335명 채용에 나선다. 서울시는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 경제활동참여 확대를 위한 직업교육훈련 등을 위해 권역별로 5개 여성발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 창업가들에게 입주공간 제공‧ 전문교육‧상담‧자문‧판로개척‧투자연계까지 여성창업가들의 성장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여성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 여성발전센터와 함께 권역별로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부는 10월 13일(목), 중부는 10월 19일(수)~21일(금), 북부는 10월 27일(목) 각각 박람회를 연다. ㈜잡모아, ㈜스탭스, ㈜미래정보교육, ㈜윕스, ㈜오션스미디어, 에듀텍아이엔씨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체가 채용에 참여하며, 모집 직무는 경영/사무, 정보기술(IT)/인터넷, 마케팅/광고/홍보/미디어, 서비스/교육, 강사/영업/고객사무, 무역/유통, 생산/제조/사회복지 등으로 다양하다. 앞서 9월 27일(화) 동부여성발전센터는 광진구청, 세종대학교, 성동광진고용센터와 협업으로 27개 기업이 채용관을 개설해 400여 명 구직상담, 149명이 현장채용에 성공하는 등 성황리에 일자리박람회를 진행했다. 당일 행사 방문자는 400여명으로 취업을 위해 필요한 이력서 사진촬영, 셀프면접을 통해서 자신의 장단점을 알아볼 수 있는 셀프면접부스, 이·전직을 위한 준비 정도와 특성을 알아보는 직업심리검사 부스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여성일자리박람회는 ‘지역과 함께하는 일자리만족 높이기(UP)’를 주제로 진행되며 ▴현장채용관 ▴취업 컨설팅관 ▴전문가 및 취업특강 ▴유망 직업체험관 ▴창업관 ▴이벤트관 등 여성의 취‧창업에 필요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수집과 활용전문가’와 ‘요양보호사 전문직의 세계’ 직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정리수납전문가와 심폐소생술강사, 힐링원예치료사, 멋 글씨(캘리그래피),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가죽공예사, 일품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체험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취업 및 면접준비에 꼭 필요한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만들기 및 헤어 메이크업 후 이력서 사진촬영,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을 위한「MBTI성격유형검사」, 나의 진로를 위한 「아우라(AURA)검사」, 「인공지능(AI)모의면접」, 「셀프면접」등이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특강관에서는 4차산업 혁명시대에 발맞춰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강은 ZEP(메타버스)을 배우고 활용하는 방법 「ZEP플랫폼에서 나만의 가상공간 제작하기」(글로벌디지털메타협회장 전윤이)’가 진행될 예정이며, ‘더 자유롭고 행복한 나로 사는 법’의 이은주 성장계획연구소 대표의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기타 부대행사로 무료 노무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 무료헤어 및 메이크업, 나만의 명함만들기, 카페 디저트 시식, 입주창업기업 플리마켓(벼룩시장), 소정의 기념품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재미를 더해준다. 아울러 예비 및 초기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위해「정책자금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강사: 티엘콘텐츠 이영재 대표)」이라는 주제로 정책자금에 대한 소개, 지원요건에 맞춰 사업계획서 작성법, ‘1:1 멘토링’ 등 창업특강이 진행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는 서울에서 사업을 하고 있지만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창업자 및 재창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컨설팅(재도전 맞춤형교육, 1:1경영컨설팅 무상지원) ▴대출(신용보증)지원 (저금리 대출, 보증료 최대 1백만원 지원) ▴초기자금 지원(재도전 초기자금 최대2백만원 무상지원) 등 재기 지원에 대한 상담도 제공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9월 28일(수)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홈클리닝(집안 청소) 서비스업계 1위 청소연구소 연현주 대표와 여성발전센터를 통해 창업해 성공한 선배 창업가의 성공 창업 핵심 비법을 공유하는 ‘평범한 워킹맘의 창업스토리’라는 주제로 창업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창업 3년만에 연매출 10억대를 달성한 ‘올굿즈컴퍼니’의 이혜민 대표, 스포츠 경험으로부터 소외된 여성과 아동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밋업스포츠의 신혜미 대표 등은 참석자들의 열띤 질문에 자신들의 경험담과 비법을 아낌없이 전했다. 서울시는 여성일자리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 기회를 얻지 못하더라도, 최대 6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참여 여성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이후에도 직업상담사가 박람회 참여 구직자와의 1대1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알선해준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지역별 특성을 살려 지역기업과 지역인재를 맞춤연결, 실제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실속있게 계획했다”며, “박람회 이후에도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취창업을 지원하니 이번 박람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홍성군, 신청사 건립사업 ‘가속도’충남 홍성군민들의 숙원이자 화합을 위한 홍성군 신청사 건립사업이 국토교통부 협의와 충청남도 심의를 통과하면서 한층 속도를 더하게 됐다. 지난주 대형공사의 ‘입찰 방법’에 대해 국토교통부 협의와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통해, 군은 신청사 건립 절차를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시행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방법으로 하되 전문건설업(전기·정보통신·소방)에 대해서는 분리 발주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에 홍성군에서는 기본적인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신속하게 조달청과 협의 후 연내 입찰공고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 상반기에 실시설계 및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성군은 신청사 건립을 위해 지난해 10월경 기본설계 용역을 착수한 이후로 약 10개월 동안 공공건축가 및 신청사 건립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업무공간에 대한 부서별 협의를 거쳐 올해 8월에 신청사의 기본설계를 완성했다. 옥암 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게 될 신청사는 총사업비 864억, 연면적 24,433㎡, 지하 1층에 지상 7층 규모로 주차장은 320대(지하 100대, 지상 220대)가 계획되었으며, 추가로 인근 부지를 매입하여 총 600대 이상의 주차장을 확보하여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사에는 직장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층별로 미팅룸을 배치하여 업무협의 및 민원 상담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홍성천변과 청사 내 장터 마당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청사를 구현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 균형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최주식 회계과장은 “이제 신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조달청과 협의하여 2023년 하반기에는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며, 군민들께서 신청사 건립에 대한 고견을 군 홈페이지에 남겨주시면 검토 후 최대한 청사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청사이전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현 청사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홍주읍성 정비·복원,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국민 10명 중 6명, “국가보훈처의 보훈부 격상 찬성”국민 87%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아야” 국민 10명 중 6명은 “국가보훈처의 보훈부(部) 격상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7일 “지난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69세 이하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보훈의 미래방향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국민 61%가 보훈처의 위상을 격상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식조사를 통해 국민들은 국가보훈처가 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부족(65%)하고, 정부의 다른 역할에 비해 보훈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인식(55.8%)했으며,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다고(53.6%) 답했다. 때문에 보훈의 위상을 강화를 위해 보훈부로 격상해야 한다(61%)고 생각했으며,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12.3%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국민 10명 중 9명(87%)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아야 한다고 응답, 국민 대다수가 보훈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다만, 미국 등에 비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존경하는 문화가 우리나라에는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42.1%)는 응답이 잘 정착되어 있다(31.9%)는 응답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가보훈처가 앞으로 확대해 나가야 할 분야에 대해서는 국가유공자 보상·예우라는 기본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보훈교육, 보훈의식 조성 등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국가유공자 보상, 예우를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75.7%였으며, 미래세대에게 독립·호국·민주의 역사 교육 및 가치 전파(73.8%), 보훈 의식 및 문화 조성(72.7%),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제복근무자(경찰·소방관 등)에 대한 예우·지원 체계 마련(72.3%) 등을 확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이 기대하는 보훈의 미래방향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면서, “국민의 요구, 미래 환경 변화, 국격에 걸맞은 보훈으로서의 위상과 역할 정립을 통해 국가를 위한 희생을 제대로,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구축은 물론, 보훈이 국가정체성 확립과 국민통합에 기여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가보훈처가 현대리서치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9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69세 이하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활용,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부산 금정구,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 걷기대회' 개최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최근 금정산 일대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걷기대회는 사전신청자 및 인근 주민 50명이 참석해 줍깅 챌린지, 생명사랑 리본 달기 챌린지, 9천100보 걷기 챌린지 등 걷기대회의 취지를 살리면서 등산길 쓰레기 줍기와 생명사랑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민의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사업 ▲생명사랑 실천가게 관리사업 ▲자살 고위험군 관리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사업 ▲감염재난 심리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통해 관내 지역주민의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