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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어업기술원, 미래 수산업 CEO 양성…수산업 경영인 모집수산업 경영인 30명 선정, 35세 미만 청년어업인 우선 선정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2024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어업인후계자 26명, 우수경영인 4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23일(금)까지이며, 경상북도와 어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안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안정적인 어업시설 및 장비 등의 구입에 필요한 자금(융자)을 지원해 미래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의 2단계로 구분되며, 어업인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는 5억원(연리 1.5%, 또는 변동, 5년 거치 20년 균분 상환) 우수경영인의 최대한도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이다. 어업인후계자 신청자격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 만 50세 미만인 자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을 경영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이며, 35세 미만 청년과 여성신청자는 우선 선발예정이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인 사람으로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해당분야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경영 중인 자 및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으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경상북도에서는 1981년부터 현재까지 1,900명의 수산업경영인을 단계적으로 육성하였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기술지도 및 교육을 통하여 안정적인 어업경영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경쟁력 있는 수산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기수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장은 “최근 오징어 어획량 감소 등으로 인해 도내 수산업이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금지원과 교육으로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어업인들을 선발·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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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품 평균가격 지난해 보다 3.2% 낮게 유지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지난달 1월 16일 발표한 설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성수품을 공급하고 할인 지원을 추진하여 16개 설 성수품의 평균가격을 작년보다 3.2% 낮게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부처는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7일까지 정부 비축 및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하여 16개 성수품 총 256천 톤(당일까지 계획대비 105.2%, 평시대비 1.5배)을 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공급하였다. 특히 가격이 높은 사과․배의 경우 설 1주일 전부터 제수용 3개들이 90만 팩에 대해 마트 공급가격 인하를 지원하였고, 실속 선물세트 10만 개를 준비하여 시중가 대비 15~2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였다.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총 9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대형‧중소형 마트 등과 온라인 쇼핑몰 등이 참여하였으며, 정부가 1인당 2만원 한도로 30% 할인을 지원하고 참여업체가 추가 할인하여 소비자는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었다. 설 명절 직전 사과․배 구입 부담 완화를 위해 할인지원 예산 1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최대 40%까지 할인을 지원하고, 2월 1일부터는 대형마트와 협업하여 사과․배를 반값 이하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통시장에서도 제로페이 앱에서 1인당 3만원 한도로 30%(수산물은 4만원 한도, 2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었고, 120개 전통시장(수산물은 85개 전통시장)에서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장에서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하였다. 정부의 전방위적인 물가 안정 노력으로 1월 19일부터 2월 7일까지 16대 성수품의 소비자가격은 작년 설 전 3주간 평균 대비 3.2%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기상재해로 생산이 감소한 사과(10.7%), 배(19.2%)와 전 세계적인 생산감소를 겪고 있는 오징어(9.9%) 등 가격이 전년보다 다소 높았으나, 소고기(2.8%), 돼지고기(6.6%), 계란(11.3%) 등 축산물과 갈치(11.0%), 명태(7.6%) 등 수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며 전체 가격 하락세를 이끌었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사과‧배 등 주요 농산물의 생산이 감소하여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부와 생산자‧유통업계가 힘을 모아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완화되었다.”라며, “설 이후에도 농축산물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수급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수부 김현태 수산정책실장은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노력한 덕분에 수산 성수품 물가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설 이후에도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비롯한 민생안정 대책을 쉬지 않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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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스마트 농업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양양군이 지역 농업인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2월 20일까지 양양 농업인 대학 스마트 농업 기초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양양농업의 신기술 보급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합리적인 농장 경영 능력을 갖추고 미래 스마트팜 농업을 선도할 지역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스마트 농업 기초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스마트농업 기초과정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딸기) ▲스마트농업기초 및 구축기술 ▲스마트팜 양액 및 복합환경 조절 ▲ 스마트팜 작물 데이터 분석기술 ▲드론 교육 ▲농업회계 ▲농기계 사용 및 안전교육 ▲선진지 견학 등 현대 농업에 발맞춘 스마트 농장경영을 위한 기초교육이 주로 이루어져 있다. 신청 자격은 스마트 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또는 귀농 희망인이며, 오는 2월 20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한 후 신청서류를 지참하여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 미래농업육성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3월부터 8월까지 매월 3~4회(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1회 4시간씩, 총 80시간으로 계획되어 있고, 교육 장소는 주로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강의실이며 우수 농장 견학 등 현장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황병길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결할 대안인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스마트농업 기초과정 운영으로 스마트팜 농가 육성 및 역량강화에 앞장서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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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설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 및 약국 안내소방청은 설 연휴 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안내 및 응급 질환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면 119로 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설 연휴에도 위급상황 발생 시 국민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9구급상황요원은 평소보다 120명 늘린 420여명이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가고, 신고접수대도 29대 증설한 115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간호사,와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 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응급 질환에 관련해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연결해 추가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이에 올해 설 연휴에도 전국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응급 질환 상담 등을 24시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에 체류 중인 여행객이나 원양선박 선원 등 재외국민의 경우에도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전화(+82-44-320-0119), 전자우편(central119ems@korea.kr), 인터넷(http://119.go.kr) 및 카카오톡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채널에서 요청하면 된다. 소방청 관계자는 “명절 기간에는 가정 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가정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화상, 기도 막힘 등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익혀두고 해열제와 상처 소독약 등 상비약을 미리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설 연휴 동안 119를 통해 상담을 받은 건수는 총 4만 304건이었다. 이는 1일 평균 1만 76건으로 전년도 설 연휴기간 대비 일 평균 887건(약 9.7%) 증가한 수치다. 연휴 둘째 날인 설날 당일에 상담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항목별로는 병원안내 요청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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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크로아티아·불가리아 7박 9일 간 공식 방문김진표 국회의장은 7일부터 15일까지 7박 9일 간 일정으로 발칸반도에 위치한 크로아티아와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한다. 김 의장은 양국 국회의장 등 최고위급 인사를 잇달아 만나 양국의 개발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 및 애로사항 해결을 모색하고 의회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전방위적인 의회 정상외교에 나설 예정이다. 김 의장은 먼저 크로아티아를 방문해 고르단 얀드로코비치 국회의장과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를 만난다. 크로아티아는 지난해 1월 유로존 및 솅겐조약 가입을 계기로 유럽연합(EU) 체제에 편입됐으며 같은 해 한국과는‘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바 있다. 김 의장은 크로아티아 고위 인사들과 전기차와 에너지 등의 신산업과 방산·조선, 항만·인프라, 스마트 시티 건설 및 문화관광 분야 등에 대해 집중논의 할 예정이다. 현재 크로아티아에는 현대기아차와 SK E&S 등 한국 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산업·통상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크로아티아에 이어 불가리아에서는 루멘 라데프 대통령과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을 만나 무역투자 촉진 및 우리 기업의 글로벌 대형원전 사업 참여에 대한 지원, 과학기술(ICT)과 자동차 산업 분야에 대한 진출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과 불가리아는 지난 2015년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후 특히 자동차 산업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김 의장은 유로존 및 솅겐조약 가입이 기대되는 불가리아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에 대한 논의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는 일종의 업무협약으로 프레임워크 체결 시 공급망·디지털·그린·바이오 등 통상 현안에 대해 즉각적인 협력 방안 모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장은 이와 함께 태양광 등‘무탄소에너지’ 분야 협력과 한류를 기반으로 한 양국 문화교류 확대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종윤·오영환 의원과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조기훈 정무비서관 등이 함께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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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부산동래 전국 전통연날리기 대회' 개최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오는 2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동래읍성지 북문 광장(부산 동래구 복천동 1번지)에서 '부산동래 전국 전통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부산동래 전국 전통연날리기 대회는 (사)부산민속연보존회 주관으로 전통연 교육 및 만들기(초등부 해당), 연날리기 대회, 창작연 날리기 시연으로 진행된다. 연날리기 대회는 초등부(3~6학년 80명), 일반부(성인 80명)로 나눠 펼쳐진다. 초등부는 전통연을 현장에서 만들어 대회에 참가하고 일반부는 개인 연을 지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초등부는 시간 내 높이 멀리 날리기, 일반부는 연 싸움(연줄 끊기)으로 대회 순위를 판정한다. 창작연날리기 시연은 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유산 지연장과 이수자 2명이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월 20일까지 동래구청 홈페이지에서, 일반부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초등부 5000원, 일반부 1만 원이다. 주차는 복천박물관 주차장(무료), 동래사적공원 공영주차장(1시간 600원, 종일 2400원)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동래구는 2월 15일까지 대회 행사 운영을 도울 자원봉사자를 1365자원봉사포털를 통해 모집한다. 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부산동래 전국 전통연날리기 대회는 연날리기 경쟁 부문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온 가족이 함께 연을 만들고 연날리기를 관람하며 잊혀가는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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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 하반기 적극행정은 ‘고령자복지주택 목욕탕 운영 해결’충북 영동군은 지난해 하반기 추진한 군정업무 중 5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시상했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및 포상함으로써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뽑고 있다. 영동군은 부서 추천에 따른 실적 검증, 실무심사와 영동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5개의 우수사례 및 7명의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해 시상했다. 선정에는 △군민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중요도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단순히 실적과 능력이 뛰어난 우수자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를 중심으로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이 선정됐다. 담당업무 추진시점 기준으로 △주민복지과 김호욱 팀장 △농촌신활력과 정하용 팀장이 최우수상을 △경제과 이일우 팀장 △경제과 이익선 주무관 △미래전략과 김보희 주무관이 우수상을 △심천면 장시혁 팀장 △환경과 공혜주 주무관이 장려상을 받았다. 주민복지과 김호욱 팀장·농촌신활력과 정하용 팀장은 법제처와 함께 적극적인 법령해석으로 영동 부용 고령자복지주택 목용턍 운영문제를 해결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차지한 경제과 이일우 팀장·이익선 주무관은 1,694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및 신규일자리 264개 확보 등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미래전략과 김보희 주무관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지역상생발전 협력금 110억원을 확보했다. 심천면 장시혁 팀장은 행정리별 행정지도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환경과 공혜주 주무관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시스템 시범구축사업으로 수질개선과 예산 절감에 기여해 장려상을 차지했다. 지난 1일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정영철 군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5건의 담당 공무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적극적인 군정수행 추진을 격려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회 적응과 군민 편의 향상을 위해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처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적극 행정을 독려하며 군정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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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주변도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 허용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 편의를 높이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전국 440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주차허용구간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등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선정했다. 이번 설 명절 주차허용구간은 지난해 추석 대비 8곳 증가한 440곳으로, 날짜와 상관없이 언제든 상시 주차가 허용되는 136곳(+3개)과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교통소통 및 안전 등을 고려해 선정한 한시적으로 주차가능한 304곳(+5개)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주차허용구간 운영에 따른 교통사고 및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입간판·현수막 등 홍보물을 설치하고,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역별 상세내역은 지자체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시·도 경찰청과 지역 경찰서를 통해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소방시설, 어린이보호구역, 보도(인도) 등 주정차금지구역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은 주정차허용구간에서 제외했다. 한편, 행안부는 더욱 안정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도록 지자체·상인회·소비자보호센터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물가점검반을 운영해 설 성수품에 대한 물가 동향 파악과 바가지물가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설 명절이 속한 2월 한 달 동안에는 국비를 지원해 지자체가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최대 15%(기존 최대 10%)까지 높일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한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설 명절에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경기 위축으로 민생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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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채용 1,683명 신규채용소방청(청장 남화영)은 31일 ‘2024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119고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전국 채용예정 인원은 총 1,683명으로 전년 대비 123명 늘었다. 자격·학력·경력에 제한이 없는 공개경쟁채용(공채)는 758명, 경력경쟁채용(경채)는 925명이며, 공·경채 모두 소방사 계급이다. 경력경쟁채용은 16개 분야로 △구급 617명(66.7%) △구조 163명(17.6%) △소방관련학과 77명(8.3%) △정보통신 16명(1.7%) △화학 14명(1.5%), 기타 등 38명(4.2%)이다. 전체 채용 예정 인원 중 여성 소방관 비율은 17.4%이며, 양성 채용분야의 최종합격 성별에 따라 여성 채용 비율은 더 높아질 수 있다. 원서접수는 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소방청 119고시에서 할 수 있다. 이후 필기시험은 3월 30일에 전국 시도별 시험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며,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체력시험, 서류전형(신체검사서 포함), 종합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중앙소방학교와 지방소방학교에서 24주간의 신임교육과정을 받게 되며 교육을 수료하면 소방사 계급으로 임용되어 최일선 소방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119고시(119gosi.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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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15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전남 진도군이 제15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남일보가 주최하고 광주·전남 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7개 분야를 평가한다. 그 중,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노력과 우수한 정책수행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인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진도군은 군민 중심의 혁신행정 수행과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고·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군정 역대 최대인 1,358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맞춤형 농어업인 지원 강화, 우수 농수산물 유통망과 수출시장 확대, 의료접근성 개선, 365일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통한 아름다운 경관 조성, 학교교육 활성화 지원, 청소년 복지사업, 공직문화 혁신 등도 호평을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2023년 역대 최대로 확보한 공모사업비 등의 성과를 지렛대 삼아 2024년 살기좋은 진도 실현을 위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다"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개선할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다듬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