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조'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는 야생조류(철새)로부터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어 그동안 수행했던 역학조사 중간 결과와 발생 원인 및 향후 추가 발생 예방 방안 등을 집중 토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역학조사위원회는 수의과대학 및 의과대학 교수,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및 민간연구소의 야생조류 전문가, 생산자 단체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김재홍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있다. AI 역학조...
올 3월 현재 우리나라 가구의 평균 보유자산은 3억 2557만원이며, 부채는 5818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한 해 동안 가구당 평균 4475만원을 벌고 3137만원을 지출해 1338만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3월 말 현재 가구의 자산은 전년에 비해 0.7% 증가했다. 자산은 금융자산 26.7%(8700만원)와 실물자산 73.3%(2억 3856만원)로 구성되는 것으로 나타...
세계사에 이름을 남긴 위대한 소설가들. 그들의 사상과 정신은 아직도 우리에게 크나큰 울림을 남긴다. 하지만 그들의 사생활을 들여다보면 생각과는 다른 이면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많은 작가들의 연애나 결혼생활이 늘 평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인오스틴의 연애소설이 오브제에서 출간됐다. 예를 들어 현대 여성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위대한 걸작 로맨스를 썼던 작가 제인 오스틴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결혼이 여성의 거의 유일한 선택이었던 18세기 영국을 살면서도 독립적인 삶을 사랑한 그녀는 딱 한 번 부유한...
질병관리본부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귀향이나 해외여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주의를 당부했다. 금년 집단설사환자 발생 건수는 총 172건(‘13.9.3 누적)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5%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추석연휴기간 내 명절 음식 공동섭취를 통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조리하기 전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했다. 더불어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질환이 추석 전후(9월~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진드기...
전세수요의 매매 전환,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핵심 골자로 하는 8.28 전월세 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하여 9.11일부터 근로자·서민 구입자금, 민간 매입임대 자금,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근로자·서민 구입자금의 지원 대상이 부부합산 연소득 4.5천만원 이하에서 6천만원(‘13년 한시) 이하로 크게 확대되었다. 대출 가능 주택도 3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호당 대출한도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크게 완화되었다. 지원 ...
9월 마지막 일요일, 광화문광장부터 반포한강공원까지 7.6km의 도로가 보행자의 품으로 돌아간다. 이 날 하루, 평소 차로 가득했던 도로는 걷고 자전거를 타는 시민만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걷기와 자전거 이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13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9.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9.10(화)부터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시민과 동호인 등 1만7천명이 광화문광장에서 반포 한강공원까지 걷거나 자전거를 이...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 신고·보고된 ‘에이즈’(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 현황을 집계·분석한 ‘2012 HIV/AIDS 신고현황 연보’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2012년에는 총 953명의 HIV/AIDS 감염인이 신고되었으며, 내국인이 868명, 외국인이 85명이었다. 이를 특성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성별로는 남성 864명, 여성 89명으로 9.7:1의 성비를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0.0%(28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5.3%(241명), 40대 18.4%(175명) ...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도시공사(사장 홍기남)는 추석명절을 맞아 망월묘지와 영락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노선 증설과 연장운행, 주차, 교통 등 성묘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연휴기간 성묘객 교통편의를 위해 518번 버스에 9대 56회 증회 운행, 지원15, 용전86 2개 노선은 영락공원을 경유해 연장 운행하고, 영락공원 1240면과 망월묘지공원 1,000면의 임시주차장 등 주차장 총 2,240면을 마련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 묘지주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묘지 내 도...
경남경찰청은 교통사고나 범죄로 숨진 도민의 유품을 안전하게 가족에게 전달하려고 '유품반환 박스'를 제작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흰색의 이 박스는 유품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두께 3m짜리 골심지(골판지의 중심을 형성하는 물결모양 종이)로 튼튼하게 제작됐다. 유족들과 슬픔을 함께하는 의미에서 앞면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를 넣었다. 유품의 크기 등을 고려해 대형(450×400×300㎝)과 소형(350×270×150㎝) 두 종류로 만들었다. 경찰은 유품을 전달하면서 유족...
전주역 인근 구 대한통운마트 부지에 장례식장 신축 계획이 일단 무산됐다. 5일 전주지방법원 제2행정부(재판장 김현석)는 주식회사 헤븐(이하 헤븐)이 전주덕진구청장을 상대로 낸 ‘건축허가신청불허가처분취소소송’에서 원고인 헤븐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전주시의 관문인 전주역이 가지는 상징성과 공공적 기능, 유동인구 등을 고려할 때, 전주역 인근에 장례식장이 들어설 경구 도시경관 및 도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판시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