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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충남도의회는 지역주민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아산6·국민의힘)의 요청으로 2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충청남도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위해 추모 묵념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충남지역 농아인들이 함께 참석해 농아인들의 의견 전달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수어 통역을 지원했다. 토론회는 지민규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오정아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 양승록 충남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유재언 가천대 교수, 구선희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오복경 충남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임은영 충남도청 사회복지과 지역복지 팀장 등이 참석했다. 또 이명수 국회의원,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김응규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김도훈 충남도의원, 김선태 충남도의원, 신순옥 충남도의원, 신영호 충남도의원, 신한철 충남도의원, 정병인 충남도의원, 홍순철 아산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 축사와 함께 토론으로 이어졌다. 지민규 의원은 “사회구조 변화로 인해 노인뿐만 아니라 청년·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는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며 “충남의 현황을 살펴보고 더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자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충남의 정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 및 체계적 시스템의 필요성, 해결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지 의원은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1인가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등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사업 강화를 위해 좀 더 체계적이고 촘촘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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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반 시민도 심리상담·치료 지원…사고 수습 및 지원에 총력3일부터 지역축제 정부합동점검…주최자 없는 행사 안전관리방안도 마련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이태원 사고와 관련 “정부는 유가족과 부상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심리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불의의 사고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뿐만 아니라 현장에 계셨거나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한 많은 시민들께서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으셨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현재 경찰청에서 명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와 분석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토대로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이 철저히 담보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해외사례 등을 참고해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적 관리기법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사고로 어린 학생들의 피해도 컸다”며 “다중 밀집장소에서의 안전 수칙 등을 포함한 안전교육 강화방안을 마련해 안전교육이 내실있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전날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한 것을 언급하며 “유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위로해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부 언론에서 자극적인 장면의 보도를 자제하는 조치를 취했고 이러한 움직임이 점차 확산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사고 수습과 돌아가신 분, 다치신 분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미래세대에게 다시는 이런 사고가 없도록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태원 사고 중대본 브리핑에서는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지역축제에 대한 정부합동점검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나선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한 수사 진행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찰과 국과수 합동 현장감식을 실시했고, 이번 사례와 같이 주최자 없는 행사를 위한 안전관리방안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지정해서 전국 지자체에서 총 59개소의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고 있고, 유가족을 위한 세심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유가족 전담 공무원을 1:1로 매칭해서 지원하고 있고, 장례비는 유가족 주소지에 있는 지자체를 통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화장시설도 부족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 피해자가 많은 점을 감안해서 사상자가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심리치료와 정서상담도 실시하고, 학생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거듭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목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도 기원한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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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천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온라인 판매 기획전 개최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10월 28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3주간 네이버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 공감가게를 통해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과 함께하는 인천 사회적 경제 기획전'을 열어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은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과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이번 기획전은 올해 초 선정된 I-SEIF 5기 펠로우 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소득 창출을 위해 준비됐다. 이번 기획전에는 (유)강화명과, ㈜더카페쿠키, ㈜레이디하우스, ㈜매일생선, ㈜아빠맘스킨, ㈜에코어스,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주)학교네 등 총 8개의 기업이 참가해 ▲친환경 ▲인천 지역 특산물 ▲아동·청소년을 주제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 할 예정이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고객들은 공감가게 기획전 이벤트를 통해 해당 제품을 1개 이상 구매할 경우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을 적립할 수 있고, 상품평 작성 시 추가 포인트를 적립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온라인 기획전이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사회적 경제기업 및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2년도를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항 운영 정상화, 공항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지난 1월 공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사회 책임경영 강화를 통한 일자리 보호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인천공항 사회적 기업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활주로 상점'을 오픈해 공사의 판로지원을 통해 우수하게 성장한 55개의 사회적기업의 제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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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설치서울시 25개 자치구는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은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10월 31일(월)부터 구청 광장, 구청사 1층 로비 등에 설치·운영한다. 각 자치구별 합동분향소는 10월 30일(일)부터 설치 준비를 시작하여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10월 31일(월)부터 11월 5일(토)까지 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관할 구청인 용산구가 금일 오전 10시 30분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각 자치구는 순차적으로 금일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치구별 운영 장소 및 운영 시간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각 자치구는 국가 애도 기간 중 자치구 주관 및 민간 축제에 대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추모 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는 행사를 자제할 방침이며, 유가족에 대해 자치구 직원 1:1 연결을 통해 장례 지원 및 유가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유가족들을 위한 장례 절차 등 후속 조치를 위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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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12대 충청북도의회 의정비 5.7% 인상된 4,122만원충청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8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도의원의 2023년도 월정수당을 올해보다 5.7% 인상된 4,122만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2026년도 월정수당은 직전년도 공무원보수인상률을 반영한 금액으로 결정했다. 의정활동비는 올해와 동일하게 1,800만원으로 결정되어 전체 의정비 총액(월정수당+의정활동비)은 3.9% 인상됐다. 이는 지난 9월 도의회에서 제시한 인상안으로 2022년도 월정수당인 3,900만원에서 222만원이 인상된 4,122만원이며, 의정활동비 1,800만원을 합치면, 2023년도 의정비 총액은 연 5,922만원(월 493만원)이 된다. 앞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2차 회의에서 2023년도 월정수당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1.4% 초과로 결정해, 지난 10월 25일에 공청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김낙중 위원장은 “의정비 결정시 고려사항인 주민수, 재정자립도, 의정활동 실적, 공무원보수인상률 등을 검토하고, 공청회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향후, 도의회에서는 이번 의정비 심의위원회의 의정비 결정 내용을 기준으로 12월에 조례를 개정해 제12대 의회 의정비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편, 오늘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는 의정비 결정 외에도 충청북도의회에 -의정활동 도민 모니터링단 구성-운영-의원 연구사업 등 성과 홈페이지 공개 -조례 제/개정 시 의견수렴 과정(공청회 등) 시행 -해외연수 시 계획단계부터 성과까지 도민과 공유 등 4가지 제안을 의결에 덧붙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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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치경찰단, 종교단체 위장한 ‘떳다방’ 운영자 4명 검거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종교시설로 위장한 일명 ‘떳다방’을 운영하며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부당이득을 취득한 업주 등 4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물품을 허위․과대광고하고, 원가의 2∼5배로 부풀려 비싼 값에 판매해 5개월간 1,050명에게 4억 7,000여만 원 상당의 부당이익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업체대표 등 2명에 대해 ‘약사법’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2명은 추가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떳다방’이란 영업장소를 3∼6개월 단위로 이동하며 개업과 폐업을 반복하면서 노인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처럼 허위 판매하는 행위를 말한다. 자치경찰단은 제주시내 특정업체의 물품 판매로 여성과 노인들의 금전적 피해가 잇따른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6개월여 간 현장잠복과 판매현장 압수수색 등 기획수사를 진행한 결과, 떳다방 업주 등 4명을 검거했다. 수사 결과, 업체대표 A씨(60세)와 판매총책 B씨(43세)는 지난해 10월경부터 올해 3월경까지 제주 시내에 위치한 건물 5층 판매장을 6개월간 단기 임대한 후 설탕, 휴지 등 생필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노인 등을 모객하고, 울금과 녹용,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해왔다. 이들은 “당뇨병과 암, 신경통 치료에 효과가 있다”며 마치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 과장광고를 하고, 시중가보다 2∼5배 비싼 가격에 제품을 판매했다. 이들은 제품 판매를 위해 휴지나 김, 이불 등 사은품을 추첨 행사를 통해 제공하고 지인을 데리고 오거나 재방문하면 생필품 무료 쿠폰과 경품을 나눠주는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손님들을 모객했다. 또한 유명한 홈쇼핑업체의 판매권을 독점해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소비자를 기만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증거인멸과 재범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장부관리와 수금뿐만 아니라, 손님에게 복창, 박수 등 호응을 유도하는 바람잡이 역할을 맡은 나머지 2명도 추가 입건해 수사 중이다. 특히, 이들은 고령의 노인이나 장애인 등을 상대로 행사장 내에 흥겨운 음악을 크게 틀고 손님들에게 복창을 하게 하거나 박수를 지속적으로 유도하며 제품 구매에 몰입하게 하는 이른바 ‘최면 판매’ 형태의 영업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단속이나 주변 의심을 피하기 위해 건물 외부에 종교단체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행사장 내부를 각종 불상과 불기구로 치장하는 등 정식적인 종교 포교소로 거짓 위장하기도 했다. 고정근 수사과장은 “이번 사건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악질 범죄로, 부당 이익금의 환수를 위해 법원 추징 보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떳다방’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도민들도 유사사례를 목격하면 반드시 자치경찰단(☎064-710-8913)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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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이어마을 2년 연속 ‘일등어촌’ 선정…전 부문 1등급 획득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어촌체험휴양마을 56곳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 지난 19일 등급결정 최종 심의위원회를 열어 체험·숙박·음식 등 전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한 ‘일등어촌’으로 경남 남해군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관광시설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각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등급을 부여하고 발표하고 있다. 체험·숙박·음식 등 3개 부문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후 부문별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각 90점, 80점, 7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할 경우 1등급에서 3등급까지 부여한다. 3개 평가 부문 모두에서 1등급을 받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일등어촌’으로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수부장관 표창 및 상금과 함께 우수등급 사업자 현판을 제공하고 대중 매체 홍보를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121개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56곳에 대한 현장심사를 진행하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44개 마을에 최종 등급을 부여했다. 전 부문에서 1등급을 받은 ‘일등어촌’으로는 경남 남해군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했다. 남해군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2년 잇달아 ‘일등어촌’으로 선정됐다. 쏙잡이·굴채취·전어잡이·통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숙박시설과 식당도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썰물 때 드러나는 넓은 갯벌과 산, 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있고 마을 내 정자와 벤치, 해안보행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해수부는 또 이번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평가 결과를 활용해 체험, 숙박, 음식 등 부문별 우수마을도 선정해 포상한다. 체험 부문 우수마을에는 경남 남해군 문항 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 부문 우수마을에는 경남 거제시 산달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음식 부문 우수마을에는 전북 고창군 하전 어촌체험휴양마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김원중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남해군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등어촌으로 선정될 정도로 놀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며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신뢰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관리 및 지원해나가고 도심에서 경험할 수 없는 이색적인 어촌체험과 특산물이 어우러진 어촌음식, 시원한 바다와 아름다운 어촌풍경을 느낄 수 있는 감성숙박까지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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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만화 작가, 44년 만화 작법 인공지능에 전수웹툰 프로덕션 재담미디어(대표 황남용)가 한국 대표 이현세(67세) 만화 작가와 ‘만화&웹툰 제작을 위한 AI(인공지능) 공동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재담미디어는 이현세 작가가 44년간 창작한 만화 및 웹툰 작품 4174권 분량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으로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지능형 만화&웹툰 창작을 위한 저작 도구 개발 및 제작 공정 수립 연구’를 추진한다. 재담미디어와 이현세 작가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술 개발을 위한 전담 조직과 인력을 구성하고, 작가 명의 작품에 대한 데이터 획득, 정제, 라벨링 과정을 거쳐 학습용 데이터를 저장한다. 이를 인공지능 디퓨전 모델에 적용해 창작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이미지 데이터를 추출할 계획이다. 이현세 작가는 “작품에 따라 작풍을 바꾸기도 했지만, 10년쯤 주기로 그림 스타일이 크게 바뀐 것 같다. 어떤 소재의 경우는 과거 스타일로 그려보고 싶기도 하고, 어떤 작품의 경우는 요즘 스타일로 그려보고 싶기도 하다”며 인공지능 기반 창작 활동에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종이 만화 시절에는 배경 효과를 오려 붙이는 스크린톤이 나왔고, 디지털 만화 시절에는 각종 3D 도구들이 등장했다. 그때마다 작가들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었지만, 다 극복했다”며 “AI도 결국 작가를 위한 창작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담미디어는 ‘이현세 AI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대학에서 디지털 만화 제작 프로세스 연구를 지속해온 박석환 한국영상대학교 교수를 기업 부설 연구소장으로 영입하고, 관련 개발자와 제작 PD 등으로 전담팀을 구축했다. 박석환 소장은 “이현세 선생님이 인공지능을 가르치고, 인공지능이 선생님의 후속 창작 활동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대학 및 공공 기관, 민간 연구소 등과 연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한국 극화풍 만화의 스타일 아카이브를 구축해 한국 만화의 DNA를 보존하는 등 영구 활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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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2022 모란민속5일장 축제’ 개최성남시는 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중원구 둔촌대로 68 모란 장터에서 ‘2022 모란민속5일장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을 누리는 장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와 공동 주관해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모란 장터에는 야외 특설 무대가 설치된다. 개그맨 김귀철 씨의 사회로 모란장 품바와 성남시립국악단, 초청 가수 현숙, 서홍, 쏘킴, 후니정, 리미혜가 흥겨운 무대공연을 펼친다. 무대 주변엔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동국대학교 한방병원 등 5개 기관·병원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와 상담해 주는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는 밥, 뭇국, 홍어회, 전, 떡, 음료, 과일이 한 상으로 차려진 2000명분의 중식을 어르신들에게 오후 12시부터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이외에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 모란민속5일장은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공용주차장 부지 2만2563㎡ 규모에 끝자리가 4와 9인 날에 열린다. 모두 502개의 점포가 차려져 수산, 채소, 과일, 약초, 잡곡, 음식, 의류, 잡화, 화훼류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9월 10일 모란민속5일장을 법적 지원이 가능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사업, 공동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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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양구몰’, 양구군 특산품 전 제품 파격 할인양구군 대표 공식 인터넷 쇼핑몰 ‘양구몰’은 강원도내 생산 제품의 온라인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구몰에서는 양구의 유명한 특산물인 펀치볼 양구시래기, 찐빵, 찐두유, 수제한과, 가시오가피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전 제품 50%(최대 5만원) 할인쿠폰을 발행하여 올해들어 가장 할인폭이 큰 역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구몰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10시, 총 6차례의 쿠폰을 발급하며, 1차는 10월 25일, 2차는 10월 28일, 3차는 11월 1일, 4차는 11월 4일, 5차는 11월 8일, 6차는 11월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근순 경제일자리과장은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이벤트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몰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구의 생산·제조 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양구군과 강원도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