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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 일 신치토세 공항서 홍콩 항공기와 접촉 사고

기사입력 2024.01.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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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홍콩 항공기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훗카이도문화방송(UHB)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 35분경 대한항공 KE766편(A330-300)여객기가 신치토세공항 주기장에서 강설에 따른 항공기 제/박빙후 현지조업사(JAL자회사)가 운전하는 항공기 견인차량(토잉카)에 의해 항공기 이동중 눈길에 미끌어져 정지상태이던 홍콩 케세이퍼시픽 CX-583편 항공기와 접촉했다.


    이 사고로 KE766편의 왼쪽 날개 윙렛이 CX-583편의 꼬리날개 우측부분과 접촉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KE766편에는 기장 및 승무원13명과 탑승객 276명이 타고 있었으나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케세이퍼시픽항공기는 승객이 없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객에게 기내식제공 및 전자할인권을 제공했다"며, "보항편을  투입해 현지승객을 커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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