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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뉴스타파 대표 압수수색

기사입력 2023.12.0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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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대선 전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자를 둘러싼 허위보도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이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김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 2021년 9월 15일 뉴스타파 전문위원이었던 신학림 전언론노조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관련 사건을 수사할 당시 조우형 씨를 만나고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무마해줬다'는 취지의 허위 인터뷰를 했다.


    이후, 9월 20일 그 댓가로 신씨에게 1억 6,5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해당 인터뷰는 대선전인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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