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대전 대덕구, 우리 동네 안전 지킴이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기사입력 2023.06.19 16:3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대전 대덕구.jpg

     

    반려견과 산책 중 범죄·위험 요소 발견 시 신고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대전시 최초로 구청 청렴관에서 반려견 순찰대 ‘덕구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덕구에 따르면 반려견 순찰대 ‘덕구즈’는 강아지와 산책을 하며 우리 동네의 안전을 지키는 주민 참여형 방범 활동으로 현재 서울시와 부산시에서 시행하고 있다.


    앞서 대덕구는 5월 19일~6월 7일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지난 10일 전문심사위원을 통해 반려견의 명령어 수행 능력, 공격성 여부 등을 검증해 최종 35팀을 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덕구즈’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안전교육과 생활 불편 및 위험 요소 발견 시 신고 등 반려견 순찰대의 역할에 대해 안내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반려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반려견 순찰대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치안 문화 형성과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 및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대덕구를 위해 치안 정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