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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동막걸리 제조사 이동주조1957의 신제품 ‘포천이동 생 오곡막걸리’가 2월 2일 편의점 CU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오곡막걸리는 국내산 쌀을 삼양주 방식으로 발효해 다섯 가지 건강한 곡물(국내산 현미, 보리, 옥수수, 백태, 차조)을 가미한 신제품이다. 65년 역사의 포천이동막걸리 대표 상품 가운데 하나인 오곡막걸리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사전 시음 행사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고객의 기대를 모았다.
신제품은 요즘 대중 입맛을 고려한 새로운 밸런스가 특징이다. 기존 오곡막걸리의 고소함과 묵직한 바디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알코올 도수는 5.5%로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곡물 특유의 텁텁함 없이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마무리도 인상적이다.
여기에 핵심 원료인 백운계곡 화강암층 암반수가 내는 감칠맛과 탄탄한 제조 노하우가 주는 신뢰는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포천이동막걸리 전통 공법에 맞춘 새로운 시도가 시너지를 내며 보관 기간에 따라 변화하는 생 막걸리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이동주조1957는 2022년 출시된 ‘이동 2막’이 국내산 쌀 100%의 생 막걸리로 청량감과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다면,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 첫 신제품으로 오곡막걸리를 선택했다며, 이번 제품은 5가지 곡물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미숫가루처럼 고소하고 묵직한 풍미가 일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출시를 기다리던 분들에게 완성도 있는 제품으로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새로운 막걸리의 부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출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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