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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파트 브랜드파워 조사, GS건설 '자이' 종합 순위 1위

기사입력 2022.11.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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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조사결과 GS건설의 자이가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11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2,248명을 대상으로 국내 도급순위 상위 50개 브랜드에 대한 2022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 가치(1곳 단수응답), 구매희망 브랜드(1곳 단수응답) 등 4개 부분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GS건설의 자이가 199.60%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선호도 부분에서 1위를 차지 하며 종합 174.59%로 2위를,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은138.31%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95.96%)와 삼성물산의 래미안(83.46%)이 4, 5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SK건설의 SK VIEW,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포스코건설의 더샵, 두산건설의 위브가 뒤를 이으며 10위권에 들었다.


    GS건설의 자이는 인지도, 선호도, 가치도, 구매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분이 모두 상위권에 오르며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은 올해 초 이촌 한강맨션 재건축을 시작으로 불광5구역 재개발, 방화5구역 재건축, 이촌동 한가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까지 수주에 성공하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874억원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연내 수주 결과를 기다리는 사업장들이 남아 있어 지난해 수주액 5조1437억원을 뛰어 넘는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다.


    2월 분양한 ‘포항자이디오션’은 1순위 평균 124대 1로 포항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10월 분양한 ‘양정자이더샵SKVIEW' 는 1순위 청약에 3만1793명이 몰리며 하반기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많은 청약자수를 기록했다. GS건설의 ‘자이’는 올해 론칭 20주년을 맞이 했으며 유튜브 채널 ‘자이TV'가 구독자수 59만명을 돌파, 건설업계 채널 중 확실한 1위로 자리매김하며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누적 수주액 10조원 달성을 바라보며 건설업계 신기록을 달성중이다. 지난해 수주액 5조5499억원에 이어 올해 광주 광천동 재개발,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 등 굵직한 사업을 따내며 현재까지 9조3373억원의 수주고를 올려 4년 연속 정비사업 수주 1위가 확실시 되고 있다.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1순위 평균 80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인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역시 1순위 평균 105대 1로 하반기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소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롯데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총 4조262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두배 가까운 금액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중이다.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대전 도마·변동 4구역 재개발,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 등 서울을 비롯 지방광역시의 대형 알짜 사업장의 시공권을 거머쥐며 업계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 이번 달 원주시 반곡동에서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동 총 922가구 규모로 교육, 교통, 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춘 원주 혁신도시 생활권에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초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태로 큰 타격을 입었으나 안전·품질 쇄신에 박차를 가하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관양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을 시작으로 최근 부산진구 가야1구역 재개발사업 까지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에서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분양 물량은 없었으나 상반기 방배6구역 재건축, 이촌코오롱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으며 하반기에는 공공재개발 대어인 흑석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내며 약 12년만에 재개발시장에 성공적으로 복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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