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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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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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2021년 제1기 자살예방전문가 교육 프로그램(ASIST)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자살예방전문가를 양성하고 자살위기 개입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되었다.


ASIST는 실용적 자살중재기술훈련(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을 말하는 것으로 △자살 개입에 대한 태도개선 △자살위기자의 응급처치 방법 △Gatekeeper와 자살위험자 간의 효율적인 상호작용을 통한 안전 대책 마련 등 여러 가지 상황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능동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간호사, 전문상담사, 교사, 경찰관,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25명이 교육에 참여해 자살 위기 대응능력을 갖춘 전문가로서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ASIST 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치고 궁극적으로는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사회가 구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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