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으로 떠나보자” 시티투어 타고 즐기는 평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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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으로 떠나보자” 시티투어 타고 즐기는 평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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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평창 시티투어를 지난 8일부터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재개했다고 밝혔다.


평창시티투어는 관광(전세)버스를 타고 평창군의 대표 관광지들을 전문가이드와 함께 둘러보는 당일 여행 상품으로, 화·수·목에 운행하는 평창남부투어와 금·토·일에 운행하는 북부투어 두 코스로 운영된다.

 

평창남부투어는 돌문화 체험관과 이효석문학관(달빛언덕), 허브나라를 방문하고, 북부투어 코스는 오대산 월정사(성보박물관)를 비롯해 올림픽 기념관과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를 둘러보게 된다.


한편, 오는 8월 무렵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돌아보면서 바이애슬론 종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평창올림픽레거시 투어도 계획하고 있으며, 9~10월경에는 월정사와 평창의 목장 등을 잇는 주요관광지를 1일 4회씩 운행하는 시범순환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시티투어 참여 방법은 KTX를 이용할 경우 매일 KTX가 정차하는 평창과 진부역에서 오전 10시와 11시에 각각 출발하는 전세버스에 탑승하면 되고, 자차 혹은 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평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시균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지친 시기지만 평창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평창시티투어를 통해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마음을 치유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시티투어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탑승 전 발열체크는 물론,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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