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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미래 서부농업 선도할 청년농업인 30명 모집

기사입력 2021.05.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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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미래 서부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상태 진단·분석 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5~7월에는 경영 컨설팅 기본교육, 8~10월에는 개별 또는 그룹 컨설팅, 11~12월에는 심화교육 등 단계별로 진행한다.


    육성절차는 청년농업인 발굴, 개인별 경영 진단·분석 및 SWOT분석, 경영개선책 제시 및 지도, 개별 또는 그룹별 맞춤형 컨설팅, 경영관리역량 진단 등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인 자로 농림축산식품부 선발 청년후계농 또는 서부지역 영농정착 희망 청년농업인이다.


    이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농업경영 전문가를 초빙해 5회·20시간 과정으로 경영 컨설팅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농업관련 기본법률의 이해 △청년창업농업인 아이템 선정과 소비자 트렌드 분석 △청년창업농업인 정착 설계 △농업경영과 세무기초 △개인별 경영진단 및 SWOT 분석 등이다.


    또한, 작목별 또는 관심 분야별 5~6명씩 그룹화 해 농촌진흥기관, 농창업컨설팅사, 강소농민간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현장방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방문 또는 팩스(064-760-7979)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농업인에게는 전체 교육시간의 30% 이상 출석한 경우 교육이수확인서, 80% 이상 출석한 경우에는 수료증을 발급해 줄 예정이다.


    청년농업인 육성 관련 상담은 농촌자원팀 ☏760-792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승우 농촌자원팀장은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조기 영농정착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농산물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농업경영 전문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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