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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 제주시 김기수안과 방문자, 검사 받아야

기사입력 2021.04.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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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제주시 이도이동에 위치한 김기수 안과를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1곳의 동선을 추가로 공개하고,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23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김기수 안과를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해당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됐다.


    제주지역 내 공개된 동선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26일 오후 5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97명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동선 정보가 공개된 서귀포시 성산읍 공설묘지 장례식장과 관련해 지난 25일부터 현재까지 총 85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제주 #696번 확진자가 발견됐으며, 현재까지 851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27명(경상남도 확진자 1명 포함), 격리 해제자는 671명(사망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현재 가용병상은 총 412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472명(확진자 접촉자 200명, 해외입국자 272명)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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