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반려동물과 행복한 공존…‘반려동물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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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반려동물과 행복한 공존…‘반려동물학교’ 운영

반려견 입양 준비부터 양육법까지 알려주는 반려동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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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반려인 및 반려인 대상 선착순 모집…5월·7월·9월 3회차 운영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반려견을 키우고자 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입양 준비부터 양육법까지 알려주는 ‘반려동물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과 책임감 있는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구와 건국대학교가 함께 마련했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며 반려견 입양을 계획 중인 예비 반려인 또는 현재 양육 중인 반려인이다.


교육은 오는 5월, 7월, 9월 중 총 3회차에 걸쳐 ‘예비 반려인 과정’과 ‘반려인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교수 등 동물관련 전문가의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예비 반려인 과정’의 경우 ▲반려견 입양 정보와 준비 ▲입양 시 고려사항과 건강관리 ▲사회화 및 예절 교육 ▲피부 및 그루밍 관리 ▲반려견 복지와 보호법 알기 등으로 구성된다.


또 ‘반려인 심화 과정’에서는 ▲사람과 동물의 관계 ▲반려견 생애주기별 질병 및 관리 ▲문제행동 교정을 위한 심화교육 ▲반려견과의 교감을 위한 마사지와 아로마테라피 ▲교감치유 및 펫로스증후군 예방법 등을 배운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시험을 통해 그간 배운 내용을 확인하게 되며, 시험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 반려동물학교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신청은 4월 19일부터 모든 회차에 대해 과정당 30명씩 선착순 접수받으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QR코드로 접속 후 신청서식을 제출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고자 하는 구민들이 체계적으로 입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학교를 운영한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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