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대통령호감도…1위 박정희, 박근혜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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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대통령호감도…1위 박정희, 박근혜 최하위

제20대 대선 가상대결 "민주당후보 34%(▼13) vs 보수단일후보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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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3월말 정기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전·현직대통령 호감도는 ▶박정희(33%) ▶노무현(24%) ▶문재인(15%) ▶김대중(9%) ▶이명박(6%) ▶김영삼(4%) ▶박근혜(2%) 순으로 나타났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2018년 12월 이후 4회 연속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제20대 대선 3자 대결 지지도는 42%를 얻은 ‘보수진영 단일후보’가 34%에 그친 ‘민주당 후보’를 8%p 앞섰다. 2월 대비 민주당은 13%p 급락했고, 보수 단일후보는 5%p 상승했다.


민주당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29%를 얻은 이재명 지사가 16%에 그친 이낙연 전 대표를 13%p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이재명(45%) vs 이낙연(34%)'로, 이 지사가 11%p 앞선 가운데 격차는 4%p 좁혀졌다.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본 조사에 처음 등판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4%의 지지를 얻어 9%, 7%에 그친 안철수 대표와 홍준표 의원을 여유있게 앞섰다. 보수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51%의 지지를 얻어 압도했다. 특히 윤 전 총장 등장으로 안철수ㆍ홍준표 두 사람의 타격이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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