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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귀어학교' 2021년 1차 어업인 교육생 모집

기사입력 2021.02.1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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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어업인에 대하여 정착자금 연 2% 저리로 융자 지원


    귀어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하여 귀어ㆍ귀촌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원귀어학교가 오는 2월 26일(금)까지 2021년도 제1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원귀어학교는2019년도에 귀어학교개설사업으로 국ㆍ도비 보조금 총 10억 원을 지원받아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귀어학교 교육시설을 갖췄으며, 강릉원주대학교가 강원도로부터 위탁을 받아 2020년도부터 어선어업, 해양레저, 양식기술, 식품가공분야의 귀어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귀어학교는 전년도 2회 교육(기수당 30명)을 실시하였으나 금년에는 교육 희망자의 기간선택의 폭 확대와 학사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연 4회(기수당 15명)에 걸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기초이론교육, 자격증 취득·기술교육, 견학교육, 현장적응 실무심화교육, 귀어계획 멘토링 및 발표회 등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강원귀어학교의 교육신청은 귀어희망인, 귀어귀촌인, 수산업경영인, 어촌창업희망자 등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고, 온라인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총 5주의 전문 교육을 받고 출석률 85%이상이면 수료증을 받게 된다.


    강원도환동해본부에서는 어촌에 정주코자 하는 청년어업인에 대하여 어업경영비 및 가계자금을 지원하고 수산업경영인 선정시에는 영어 정착자금을 연 2%인 저리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귀어학교는 귀어 전문 교육 실시로 귀어인의 시행착오 최소화에 따른 안정적인 정착유도 및 도시민과 젊은층의 어업인구 유입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원귀어학교 지원 뿐만 아니라 어촌인구의 고령화와 인구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의 활력화를 위한 다양한 귀어ㆍ귀촌 지원사업 등을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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