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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우울증 스크리닝 및 자살예방교육’ 실시

기사입력 2020.11.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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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옥)에서는 남지새누리노인종합센터 노인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보건소 다목적 홀에서 ‘우울증 스크리닝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이 독거노인생활지원사에게 우울증 스크리닝 방법,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마음돌봄 서비스지원 방법 등을 집중 교육했다.

    교육받은 노인맞춤 돌봄 생활지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스트레스, 우울, 불안, 불면 등 우울증 스크리닝을 실시한 후 정신과적 고위험군이 발견되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정신건강 자문의 등을 통해 대상자 사례에 따라 맞춤형 심층심리상담 제공, 필요시 정신의료기관에 치료도 병행 지원한다.

    이성옥 센터장은 “노인맞춤 돌봄 생활지원사를 통해 마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정서적인 위안 제공과 소중한 가족과 이웃이 자살위험으로부터 서로를 지켜주는 안전지킴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 속 불안․우울․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은 언제든지 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5-530-6283) 또는 심리지원 24시간 핫라인(1577-0199)에 문을 두드려 심리상담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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